카카오모빌리티가 청각 장애인과 청년, 여성을 대상으로 일자리 확보에 나선다. 올해 국내 모빌리티 업계의 여러 이해관계자 간 상생 협력을 거듭 강조해온 데 따른 행보로 풀이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20일 청각 장애인과 여성, 청년을 위한 일자리를 내년에 1,000개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플랫폼 기술 개발과 가맹 운수사 고용 연계 프로그램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모빌리티에 따르면 배회영업에 해당하는 일반 택시는 △영업 △승차 △운행 △하차 등 전 과정을 택시 기사가 전적으로 수행해 비숙련 신규 기사의
크래프톤이 인도의 소셜 플랫폼 기업에 대한 투자를 단행했다. 올해 인도를 중심으로 영역 확장에 박차를 가해왔던 만큼 이와 관련된 행보로 풀이된다. 아울러 크래프톤은 내년엔 중동 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설 것으로 관측돼 주목된다. 크래프톤은 20일 인도의 소셜 플랫폼 ‘FRND(프렌드)’에 500만 달러(한화 약 59억원)를 투자했다. 시리즈A 라운드에서 리드 투자자로서 총 규모 약 650만 달러(한화 약 77억원)의 투자를 리드했다. 이번 투자에는 크래프톤을 포함해 ‘인디아 쿼션트’, ‘엘리베이션 캐피탈’ 등의
올해 자체적으로 인공지능(AI) 기술 확보에 집중해온 카카오브레인이 내년도 사업 청사진을 발표했다. 최대 규모 딥러닝 인프라를 기반으로 AI 기술력을 강화함과 동시에 수익원 발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내년엔 ‘멀티모달’ 공개… 헬스케어‧교육 분야와 접목카카오브레인은 20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김일두 카카오브레인 대표가 직접 참석해 초거대 AI 로드맵과 내년에 진행할 핵심 기술 연구 계획 및 방향성 등을 공개했다. 카카오브레인은 최근 오픈소스를 통해 공개한 초거대 AI 모델인 ‘KoGPT(코지피티)
스마일게이트의 PC온라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로스트아크’가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대규모 업데이트 계획을 공개했다. 다양한 종류의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 이용자의 이탈을 막고 글로벌 이용자들의 대규모 유입을 끌어내 고성장을 견인한다는 전략이다. 스마일게이트는 18일 온라인을 통해 이용자 간담회 ‘로아온윈터’를 개최하고 대규모 업데이트 계획을 공유했다. 스마일게이트는 신규 클래스를 비롯한 △대륙 △콘텐츠 △시스템 개편 등 다양한 업데이트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카카오커머스가 올해 주문제작 플랫폼 카카오메이커스의 성과를 공개했다.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은 지역 농가의 판로 확보 등을 통해 상생과 성장을 동시에 견인하는 데 성공했다.카카오커머스는 20일 카카오메이커스의 누적 거래액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누적 거래액 4,000억원을 돌파한데 이어 약 6개월만이다. 올해 초에는 누적 거래액 3,000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카카오커머스는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해 소비 부진, 과잉 농산물에 따른 재고로 어려움을 겪
라인 주식회사(이하 라인)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대체불가능토큰(NFT) 사업 확장에 힘을 싣는다. 내년에도 글로벌 NFT 시장이 고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게임을 시작으로 다양한 산업군에서 디지털 상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자체적으로 생태계를 구축하며 시장에 적극 대응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한국‧미국에 별도 법인 설립… NFT 디지털 상품 시장 공략라인은 16일 NFT 생태계 구축을 위해 한국과 미국에 ‘라인 넥스트 주식회사(이하 라인 넥스트)’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한국
컴투스홀딩스가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속도를 낸다. 내년 1분기부터 블록체인 게임을 출시하고 블록체인 플랫폼 기반 사업을 확장할 계획인 만큼 연말까지 기반 다지기에 주력할 전망이다. 컴투스홀딩스는 16일 C2X(가칭) 티징 사이트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오픈한 C2X 티징 사이트에는 ‘누구나 게임을 즐기며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컴투스 그룹의 블록체인 플랫폼에 대한 비전을 담았다. C2X 블록체인 플랫폼은 누구나 블록체인 게임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게임과 이용자, 이용자와 이용자를 이어주는 역
펄어비스가 자사가 개발하고 있는 콘솔 신작 ‘도깨비’ 등 게임을 통해 글로벌 게임 시장에 한국 문화 알리기에 나선다. 글로벌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한국 문화유산을 소개하고 한류 흐름을 타고 자사 및 신작 홍보로 흥행까지 견인한다는 전략이다.17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펄어비스는 한국 문화유산 등 관계 부처간 협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펄어비스는 16일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대한민국 문화유산 가치 제고 및 관련 정보를 활용한 게임 콘텐츠 제작’ 업무 협약(MOU)을 맺었다. 양측은 이번 MOU를 통해 한국의 문화재와
넥슨, 엔씨소프트, 넷마블 등 국내 대형게임사 3N이 올해 숨을 고르며 내년 재도약 성공을 위한 역량을 모으는데 집중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신작 라인업을 구상하고 신사업을 통해 중장기적 성장세를 견인하기 위한 새로운 비전을 만드는데 힘을 실을 전망이다.◇ 신작에 신사업까지… 새로운 비전 그린다넥슨, 엔씨소프트(이하 엔씨), 넷마블 등 3N이 연말을 앞두고 기존 게임 사업과 신사업 등에 힘을 싣고 있다. 넥슨은 내년 1분기부터 예정된 신작들의 출시를 앞두고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각종 테스트에 돌입한다.현
국내 게임사들이 글로벌 대형 드라마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하는 게임 개발에 나서는 모양새다. 그동안 자체 IP 확보 및 개발하는데 주력했던 만큼 대형 IP 기반 신작 개발 배경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6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넷마블의 핵심 개발 자회사 넷마블네오가 인기 드라마 ‘왕좌의 게임’ IP 기반으로 신작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넷마블 관계자는 “현재 검토 중인 사안”이라며 “다양한 미공개 신작라인업은 내년 초 라인업 설명회를 통해 상세히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넷
네이버가 지난해부터 적용한 자사의 음원정산방식 확대에 나선다. 이해관계자들과의 협력 관계를 강화해 아티스트를 중심으로 하는 정산 방식을 더욱 확산하고 관련법 개정을 추진하는 등 국내 음원 업계의 인식 개선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네이버는 15일 사단법인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이하 음레협)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네이버의 인공지능(AI) 뮤직서비스 ‘바이브’가 도입한 음원전송사용료의 이용자별 정산 분배 방식의 시장 확대 및 제도화를 위한 상호 협력에 나선다.네이버는 지난해 5월 바이브를 통해 전
올해 국내 중견게임사들의 성장세가 두드러진 한 해였다는 평가가 업계에서 나오는 가운데 신작 출시 및 신사업 확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어 내년에도 국내 게임 산업의 성장세가 더욱 탄력받을 전망이다. ◇ 중견사들의 반란… 양극화 줄이고 성장세 탄력 줄 듯올해 국내 게임 업계에서는 중견게임사들의 행보가 적잖은 주목을 받았다. 먼저 기존 게임 사업과 관련해 △데브시스터즈의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쿠키런:킹덤’ △엔픽셀의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그랑사가’ △카카오게임즈의 모바일 MMORPG ‘오
넥슨이 일본 증시에 상장한 지 10주년을 맞았다. 최근 기존 게임 사업의 가파른 성장세를 발판 삼아 연매출 3조원 시대를 연 넥슨은 다양한 신작 라인업과 신사업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데 힘을 실을 전망이다. 넥슨은 지난 2011년 12월 14일 일본 도쿄증권거래소에 상장했다. 상장 첫날 넥슨의 시초가는 1,307엔(한화 약 1만4,000원)으로 첫 거래를 시작했고 시가총액은 약 5,500억엔(한화 약 5조7,400억원)이었지만 지난해 12월 기준 시총 2조8,400억엔(한화 약 30조원)을 돌파했다. 이러한 성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방역패스 적용 시설 범위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청소년 방역패스 도입에 대한 학부모들의 반대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정부가 코로나19 확진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의 확산이 가속화될 조짐이 보이자 지난 3일 신규 방역패스 의무 적용 시설에 도서관, 독서실 등을 추가했다. 이와 함께 내년 2월 1일부터 만 12~18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를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청소년 방역패스를 놓고 학부모 10명
인스타그램이 올해의 트렌드를 되짚어보고 오는 2022년 사업 전략을 발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모기업인 페이스북이 ‘메타’로 사명을 변경하는 등 글로벌 IT 트렌드 행보에 발을 맞추고 있는 가운데 인스타그램도 기존 서비스들을 강화함과 동시에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IT 시장의 변화에 적극 대응해나간다는 방침이다. ◇ 케이콘텐츠(K-콘텐츠) 위력 확인… 릴스, 커뮤니티 형성 역할인스타그램은 14일 오전 온라인을 통해 ‘인스타그램이 본 2021년 - 2021년이 본 인스타그램’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올해의 트렌드를
라인게임즈가 개발 중인 멀티플랫폼 신작 ‘언디셈버’의 출시 일정을 확정했다. 올해 이렇다 할 개발 신작을 선보이지 않았던 라인게임즈가 핵앤슬래시 장르를 앞세워 차별화된 서비스와 콘텐츠로 내년부터 성장세를 견인하는 데 힘을 실을 전망이다.라인게임즈는 13일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주요 콘텐츠를 비롯해 출시 일정을 확정했다. 언디셈버는 멀티플랫폼 기반 핵앤슬래시 장르의 역할수행게임(RPG)으로 내년 1월 13일 정식 출시된다. 언디셈버는 트라움 대륙을 창조한 열두신과 열두신의 이면에서 태어난 13번째 존재 ‘서펜스
데브시스터즈가 상장 이후 첫 현금 배당을 실시한다. 올해 자사의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쿠키런:킹덤’을 비롯해 쿠키런 지식재산권(IP) 신작들의 견조한 성장세를 발판으로 향후에도 주주이익 환원 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데브시스터즈는 13일 주주이익 환원 및 주주중시 경영 일환으로 현금 배당을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이번 현금 배당은 데브시스터즈가 지난 2014년 상장한 이래 첫 배당 정책이다. 배당 기준일은 오는 31일이며 배당 성향은 올해 사업도 개발 재무제표 당기순이익의 10% 수준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올해 중장기적 성장세를 견인하기 위해 신사업을 모색하던 국내 게임사들이 블록체인 사업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 플레이투언(P2E) 게임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성과를 내는 기업들이 등장하면서 신사업에 대한 고심을 이어온 국내 게임사들은 내년부터 기존 게임 사업에 블록체인을 접목해 사업을 확장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것으로 전망된다. ◇ 위메이드가 쏘아올린 P2E… 보안 우려 여전10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내 게임사들은 내년부터 본격적인 블록체인 사업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현재 국내 게임사들
네이버웹툰이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하는 영상화 작업에 속도를 내는 모양새다. 최근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 한국 IP 및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만큼 인기 IP의 영상화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과 수익 확대에 힘을 실을 전망이다. 네이버웹툰은 9일 왓패드 통합영상 스튜디오 ‘왓패드 스튜디오’와 미국의 ‘비아콤 CBS 인터네셔널 스튜디오(VIS)’가 콘텐츠 제작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비아콤 CBS의 자회사인 VIS는 △파라마운트 플러스 △니켈로디언 △MTV 등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W’의 성과와 업데이트 방향을 공개했다. 엔씨는 다양한 콘텐츠와 시스템 업데이트를 통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전개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과를 견인하는데 힘을 실을 것으로 보인다.엔씨는 9일 디렉터스 인터뷰를 통해 리니지W 서비스 성과들을 공개했다. 디렉터스 인터뷰에 등장한 이성구 리니지 IP 본부장에 따르면 지난달 4일 글로벌 출시 이후 약 한 달 동안 리니지W의 이용자 지표는 꾸준히 증가해왔다.매주 신규 월드를 오픈해왔고 10일 신규 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