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최민석 기자] 한화건설(대표이사 최광호)은 오는 4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일대에서 ‘수지 동천 꿈에그린’을 분양한다고 밝혔다.수지 동천 꿈에그린은 △지하 3층~지상 29층 △4개 동 △아파트 293세대 △오피스텔 207실로 구성돼 있다. 아파트의 전용면적 별 가구수는 △74㎡ 148가구 △84㎡ 145가구로 모든 세대가 수요자에게 가장 선호도 높은 전용 84㎡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오피스텔은 33~57㎡로 2룸 위주의 주거형 상품으로 공급된다.수지 동천 꿈에그린은 한화건설이 강점을 가지고 있는 복합단
[시사위크=최민석 기자] 건설업계에 상큼한 봄바람이 불고 있다. 중견사부터 대형사까지 CI와 BI 등 리뉴얼 작업이 한창이다.최근 태영건설은 자사 대표 브랜드인 ‘데시앙’의 BI를 변경했다. 2002년 도입된 데시앙(DESIAN)은 지금까지 수원 세류동, 대구 수성동, 부산 문현동 등의 아파트에 공급돼 태영건설의 이름을 알리는 큰 역할을 해 왔다.새로운 로고는 정사각형 프레임과 로고 타입의 조합으로 실용적이고 섬세한 주거공간을 시각화했다는 설명이다. 로고 서체는 견고한 서체를 사용해 건설 전문 기업으로서의 자부심을 담았다. 컬러는
[시사위크=최민석 기자] 이마트가 코스트코와 전면전을 선언했다. 코스트코 상봉점 인근에 트레이더스 서울 1호 매장을 오픈한 것. 이마트는 2030년까지 트레이더스 50개점을 열고 매출 10조 시대를 연다는 계획이다.14일 이마트는 창고형 할인매장인 트레이더스의 16번째 점포인 월계점을 연다. 월계점은 이마트에게 있어 각별한 의미를 가진다. 서울 첫 매장이기 때문이다. 그동안 이마트는 경기도와 지방에서만 매장을 운영해 왔다.특히 월계점은 창고형 할인점의 대명사인 코스트코와 인접한 곳에 위치해 이마트의 의욕을 엿볼 수 있다. 이마트 트
[시사위크=최민석 기자] HDC현대산업개발(대표 김대철)은 12일 HDC아이파크몰에 위치한 CGV용산에서 협력회사와 함께하는 안전·품질 특별캠페인 ‘실천! CLEAN 5’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캠페인 선포식은 김대철 사장과 HDC현대산업개발의 모든 현장소장과 더불어 협력회사 대표 30여명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이날 캠페인은 안전·품질 관련 중점 추진사항 공유, 우수협력회사 포상 및 위촉장 수여, 캠페인 선포, 노·사 대표 결의문 낭독, 안전모 수여식 순으로 진행됐다.‘실천! CLEAN 5’는 △협력회사 관리 △안전규정
[시사위크=최민석 기자] 국내 1호 입국장 면세점을 운영할 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한 작업이 시작부터 삐걱대고 있다. 중소·중견 사업자로 한정된 이번 입찰에 글로벌 1위 면세 업체인 듀프리가 참가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오는 14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AF1)과 제2여객터미널(AF2) 2곳에 들어설 입국장 면세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이 마감된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국내 주요 중소·중견면세점 10여 곳이 참가 의사를 드러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문제는 글로벌 면세업체인 듀프리가 합작해 설립한 ‘듀프리토마스쥴리코
[시사위크=최민석 기자] 산업재해 예방 비용 등을 하도급업체에 떠넘기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의 정부 고시가 마련됐다.13일 공정거래위원회는 하도급법상 금지되는 ‘부당특약 고시’ 제정안을 마련하고 12일부터 20일간 행정예고 한다고 밝혔다.하도급법령은 하도급업체의 이익을 제한하거나 원사업자의 책임을 하도급업체에 전가하는 내용의 부당특약 설정행위를 금지하고 있다.제정안은 하도급업체의 권리를 제한하는 유형과 원사업자의 의무를 하도급업체에게 전가하는 유형 등 총 5개 유형으로 구성된다.우선 하도급업체의 권리를 제한하는 유형이다. 하도급업체가
[시사위크=최민석 기자] 지난해 건축 인허가 면적이 전년 대비 6.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각종 부동산 대책으로 시장이 위축된 영향으로 풀이된다.1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건축 인허가 면적은 전년 대비 6.2% 감소한 1억6,028만5,000㎡로 나타났다. 동수는 2.8% 증가한 27만198동이라고 밝혔다.부동산 정책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수도권 감소폭이 컸다. 수도권의 건축 인허가 면적은 전년 대비 10.7% 줄어든 7,164만㎡으로 조사됐다. 지방(8,863만㎡)은 2.3% 감소하는 데 그쳤다.착공 면적도 줄었
[시사위크=최민석 기자] S-OIL은 서울 강서구 공항대로의 하이웨이주유소에 국내 주유소 최초의 미래형 무인편의점인 ‘세븐일레븐 시그니처’를 문열었다고 밝혔다.S-OIL에 따르면 ‘세븐일레븐 시그니처’ 하이웨이주유소점은 30평 규모로, 시그니처 모델의 핵심 IT 기술을 모두 적용해 스마트한 쇼핑 환경을 제공한다. 카페형 컨셉으로 주유소 고객뿐만 아니라 일반 고객들도 자유롭게 방문하여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구축했다. 또한 S-OIL 캐릭터인 구도일존을 점포 내 별도로 구성, 캐릭터 상품도 판매한다. 포토존과 사진 인화 서비스 등 기
[시사위크=최민석 기자] 화장품 로드샵 토니모리 가맹점주들이 본사의 부당한 할인 행사 요구 등 갑질 중단을 촉구하기 위해 단체 행동에 돌입했다. 7일 가맹점주 100여곳이 동맹휴업에 들어간다.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토니모리 가맹점 100여곳이 이날 하루 동안 문을 닫는다. 본사의 할인 행사로 인한 가맹점들의 어려움을 본사 측에 전달하기 위한 조치다. 직영 매장 등을 제외한 전국 토니모리 가맹점이 200여개인 점을 감안하면 절반이 이번 동맹휴업에 참여한 셈이다.또 가맹점주 50여명은 이날 서울 서초구 토니모리 본사 앞에서 ‘상생안 수
[시사위크=최민석 기자] 하도급 갑질을 상습적으로 저지른 업체들이 영업정지 등 중징계를 받게 됐다.7일 공정거래위원회는 하도급법을 위반한 한일중공업에 대해 영업정지와 입찰참가자격제한을, 화산건설 등 4개사(시큐아이‧농협정보시스템‧세진중공업)에 대해서는 입찰참가자격제한을 관계 행정기관의 장에 요청할 것을 결정했다.현행 하도급법은 공정위가 하도급법을 위반한 기업에 제재 유형별로 일정한 벌점을 부과토록 한다. 누산점수가 10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영업 정지’ 조치가 내려진다. 5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공공 입찰 참가 제한’을 관계 행
[시사위크=최민석 기자] S-OIL은 6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다문화가정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대표 허오영숙)에 가정폭력 피해 이주여성을 돕기 위한 후원금 7,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는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이주여성을 위한 상담·교육·심리치료 활동을 전개하는 비영리민간단체로, 가정폭력 피해 이주여성과 자녀가 머무는 보호시설(쉼터)을 운영하고 있다.S-OIL이 전달한 후원금은 쉼터를 퇴소하는 이주여성이 자립할 수 있도록 생필품을 지원하고 이주여성들의 법률상담 및 사회복귀를 돕는
[시사위크=최민석 기자]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넉 달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2월말 기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4,046억7,000만달러로 전월 말 대비 8억4,000억달러 줄었다. 1월말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세계 8위 수준이다.6일 한국은행은 “미달러화 강세에 따른 기타통화 표시 외화자산의 달러화 환산액 감소 등에 주로 기인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로 인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3개월 연속 증가하던 외환보유액도 주춤하게 됐다.외환보유액을 자산별로 보면 ▲유가증권 3,791억1,000만달러(93.
[시사위크=최민석 기자] 농식품 전문기업 하림그룹의 지주회사인 ㈜하림지주가 전라북도 익산에 건립한 신사옥에 입주함으로써 실질적인 대기업 지방본사 시대를 열었다.농식품산업을 지역특화 산업으로 발전시키는 전북에 신사옥을 마련한 하림지주는 농촌지역 신규 일자리 창출은 물론 농업생산 기반과 농업 연구개발(R&D) 인프라, 기업의 식품 생산 등이 접목된 지역특화 개발전략의 구심점 역할을 할 전망이다.◇ 하림그룹의 푸드&애그리비즈니스 현장 지휘전북 익산에서 닭고기 전문기업으로 출발한 하림그룹은 곡물유통, 해운, 사료, 축산, 도축가공, 식품제
[시사위크=최민석 기자] 지난 3일 노환으로 별세한 박용곤 두산그룹 명예회장(향년 87세)은 재계에서 ‘침묵의 거인’으로 통했다.박 명예회장은 많은 이들에게 과묵한 성품으로 정평이 났다. 직장에서는 물론 가정에서도 상대의 말을 경청한 후 자신의 뜻을 짧고 간결하게 전했다.고인은 생전에 말을 많이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말을 많이 하다 보면 쓸데없는 말을 하게 된다. 또 내 위치에서 무슨 말을 하면 그 말은 모두 약속이 되고 만다. 그러니 말을 줄이고 지키지 못할 말은 하지 말아야 한다”고 설명했다.‘믿음의 경영’을 실천한 것으로도
[시사위크=최민석 기자] 가격 인상을 모의하는 등 담합 행위를 한 종이 원료 제조사 3곳이 경쟁 당국에 적발 돼 제재를 받게 됐다.4일 공정거래위원회는 경쟁사의 거래처를 빼앗고, 3차례 가격 인상을 합의한 중질탄산칼슘 제조사 3곳(오미아코리아‧태경산업‧지엠씨)에 112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중질탄산칼슘은 미세하게 분쇄된 석회석 분말로 종이 펄프섬유 사이의 공극을 메꾸기 위해 사용된다. 2017년 기준 제지용 중질탄산칼슘 공급 시장 거래 규모는 약 1,121억원으로 추산된다.중질탄산칼슘 공급 시장은 기존 오미아코리아와 태경산업이 함
[시사위크=최민석 기자] 금융감독원이 기업들의 사업보고서를 중점 점검한다. 상장법인 등이 충실한 사업보고서를 작성하도록 유도하기 위해서다. 이에 앞서 금감원은 부주의로 인한 기재 미흡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에 점검사항을 미리 알린다.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12월 사업보고서 제출대상 법인(총 2,648개사)에 대하여 심사항목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우선 금감원은 기업공시서식 작성기준 준수 여부를 들여다본다. 구체적으로 ▲재무제표와 주요 자산·부채 현황 공시 ▲산업 및 신기준서 도입 관련 공시 등 22개 항목의 기업공시서식 작성기준
[시사위크=최민석 기자] 롯데면세점(대표이사 이갑)이 2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진행된 ‘한-메콩 정상회의 격상 및 평화번영 세미나’에 패널로 참석해 지속가능한 번영을 위한 경제산업 협력방안에 대한 사례를 발표했다.최근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신(新)남방정책의 일환으로 올해 제 1차 한‧메콩 정상회의가 한국에서 열릴 예정이다. 메콩지역은 성장잠재력이 큰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태국 등 5개국을 말한다. 이번 세미나는 한‧메콩 정상회의 격상에 따른 사람(People)‧평화(Peace)‧번영(Prosperity) 등 이른바 ‘
[시사위크=최민석 기자] 가맹본부로부터 구매해야 할 필수 품목과 차액가맹금 등 프랜차이즈 운영에 필요한 정보들이 새 정보공개서에 담긴다. 영업비밀이라는 이유로 차액가맹금 공개를 꺼려왔던 프랜차이즈 업계의 반발이 예상된다.공정거래위원회는 가맹본부가 공개할 필수 품목의 범위, 공급가격 및 특수관계인이 수취하는 경제적 이익 등 가맹사업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정보공개서 양식을 개정해 2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지금까지 가맹본사의 수익이 되는 차액가맹금에 대한 정보가 상세히 제공되지 않아 가맹점 창업시 소요 비용을 정확히 알지 못해 빈번한
[시사위크=최민석 기자] 국내 소상공인들은 한해 평균 3,225만원의 영업이익을 거두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달에 269만원을 벌어들이고 있는 셈이다. 또 소상공인 10명 중 4명은 부채를 안고 있었다.27일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2018년 전국 소상공인 시험조사’ 결과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은 한 달 평균 300만원에 못 미치는 수익을 거두고 있었다. 이번 조사는 전국 소상공인 사업체 9,546개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지난해 8월 27일부터 9월 14일까지 이뤄졌다.2017년 기준 평균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억37
[시사위크=최민석 기자]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은 26일(화) 공단 본부 사옥(전북 전주시 덕진구)에서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헌혈행사는 학교 방학과 한파 등으로 1년 중 혈액이 가장 부족한 2월에 응급혈액의 확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임직원이 헌혈에 참여하여 받은 헌혈증은 수혈이 필요한 취약계층과 의료급여 환자 등을 돕기 위해 전북혈액원에 기증할 예정이다.공단은 헌혈을 통한 생명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동절기와 하절기에 단체헌혈 활동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