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정소현 기자] 롯데그룹은 신동빈 대한스키협회 회장이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개최될 정선 알파인 경기장 개장 기념식에 참석하고, 스키 국가대표 선수 및 지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아울러 롯데그룹은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에 기여하고자, 다음달 6일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 스키월드컵을 시작으로 진행되는 테스트이벤트에 50억원을 후원하기로 했다.대한스키협회 회장을 맡고있는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은 22일 오전 11시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조양호 평창올림픽 조직위원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롯데는 중소 파트너사 상생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상생펀드를 4,400억 원에서 6,000억 원 규모로 확대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롯데 상생펀드는 롯데 출연금의 이자를 활용해 파트너사 대출 이자를 자동 감면 해주는 상생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12월 말 기준 721개 파트너사가 자금을 운영 중이다.롯데는 12일 소공동 롯데빌딩에서 롯데정책본부 이인원 부회장, 소진세 대외협력단장, 기업은행 권선주 행장, 장주성 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펀드 확대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롯데의 상생펀드 확대 운영은 신동빈 회장의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롯데백화점이 올해도 여성인재들을 점장 보직에 대거 기용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8일(금)부로 단행된 2016년 임원 및 점장 보직인사를 통해 지난해 7명이던 여성 점장을 9명으로 늘렸다. 신규 아울렛 점장이 2명 임명됐으며, 아울렛 점장 중 2명은 백화점 점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특히 이번 인사를 통해 공채출신 첫 여성점장이 배출돼, 그룹차원의 여성인재 육성 정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지난 12월 WOW(Way of Women) 포럼에 참석한 자리에서 여성인재 육성에 대해 강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2016년 신년사를 통해 “시대에 맞지 않는 기존 관습과 제도를 버리고 열린 마음으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 것”을 당부하는 한편, “경영투명성과 준법경영”을 롯데가 준수해야 하는 핵심가치로 제시했다.또한 기업의 영속성을 높이기 위해 “외형성장 뿐 아니라 수익성도 함께 개선하는 질적성장”을 추진할 것을 당부하고, “이웃과 나누고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신동빈 회장은 신년사에서 임직원들에게 다음과 같은 내용을 제시했다.첫 번째로 “시대의 변화에 맞지 않
올해 재계를 뜨겁게 달군 이슈는 무엇보다도 기업 오너들의 부도덕 행위에 따른 리스크다. 지난해 12월엔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땅콩회항 사건이 올해 초까지 논란이 됐고, 올해 중순에는 신동빈·신동주 롯데가 형제의 경영권 다툼이 롯데그룹의 국적논란까지 번졌다. 그리고 한해가 채 가기 전인 12월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자신의 불륜사실과 이혼의사를 스스로 밝혀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대한항공, 조현아 전 부사장 땅콩회항 사건에 호텔신축 사업 무산지난해 12월 발생한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땅콩 회항사건은 오너의 갑질 논란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롯데 기업문화개선위원회는 지난 29일(화)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세 번째 진행점검회의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기업문화개선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이인원 부회장, 이경묵 서울대 교수 및 내・외부위원, 실무진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롯데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오후 2시부터 약 3시간 가량 진행되었으며 그간 롯데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 기업문화개선위원회가 추진해온 사항들을 점검하고 2016년도 중점 실행과제를 내·외부 위원들과 공유했다. 2016년도 실행과제는 1차와 2차 회의를 통해 이끌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롯데그룹이 28일, 2016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의 특징은 △안정 속의 변화 △미래 인재 육성으로 요약된다.일단, 그룹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하는 정책본부의 이인원 부회장, 소진세 대외협력단장(사장), 황각규 운영실장(사장) 등 주요 인사들과 롯데쇼핑을 비롯한 대부분의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들이 유임됐다.임원승진 규모도 지난해 207명에 비해 올해는 소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쇼핑의 경우 지난해 신임임원이 23명이었으나, 올해는 18명으로 20% 줄어들었다.반면, 그룹의 ICT를 담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롯데그룹(회장 신동빈)이 2016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롯데그룹은 28일 롯데쇼핑, 롯데하이마트, 호텔롯데, 대홍기획 등 유통·서비스부문 17개 계열사들의 이사회를 열고 2016년 정기 임원인사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29일에는 롯데제과, 롯데칠성음료, 롯데푸드, 롯데케미칼, 롯데건설 등 식품·중화학제조 사업 부문의 임원인사를 이사회를 통해 확정할 예정이다.이번 인사에서 그룹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하는 정책본부의 이인원 부회장, 소진세 대외협력단장(사장), 황각규 운영실장(사장) 등 주요 인사들과 롯데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롯데가 우리나라 가장 높은 곳에 대들보를 올렸다.롯데물산은 22일 오후 2시 30분부터 정·재계 관계자와 롯데 임직원 등 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롯데월드타워 76층에서 상량식을 개최했다.상량식은 건물을 세울 때 외부공사를 무사히 마무리하고 내부공사에 들어가기 전에 치르는 의식으로, 롯데월드타워는 착공 5년2개월(1,880일) 만에 마침내 외장 공사를 모두 마치고 이날 상량식을 진행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123층 세우다이날 행사에는 신동빈 롯데 회장을 비롯해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박원순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호텔롯데가 21일 한국거래소에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신청했다. 롯데그룹은 21일 오후 호텔 롯데 상장 예비심사서를 한국거래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롯데 측은 “상장 예비심사 통과 후에는 증권신고서 제출, IPO 관련 국내외 설명회 진행 등 본격적인 상장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호텔롯데 상장은 지난 8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기업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핵심 추진 방안으로 약속한 것이다. 예비심사 결과는 내년 1월 안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상장이 승인될 경우 호텔롯데는 수요예측, 공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롯데家 고소전이 화제다. 롯데가(家)의 분쟁이 형사 고소로 번졌기 때문이다. 특히 롯데가 관련 사건이 모두 형사부에 배당된 것으로 알려졌다.20일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는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차남 신동빈 회장 등 3명을 업무방해와 재물은닉 혐의로 고소한 사건을 배당받아 수사에 착수했다.신격호 총괄회장 측은 지난해부터 신동빈 회장과 쓰쿠다 다카유키 일본 롯데홀딩스 대표, 고바야시 마사모토 한국 롯데캐피탈 대표가 불법적인 방법으로 자신을 그룹 경영에서 배제했다며 이달 초 고소장을 제출한 바 있다.아울러 서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러시아에서 외국인에게 수여되는 최고 훈장을 받았다.롯데는 신동빈 회장이 10일, 한국과 러시아 양국 간 관계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러시아 우호훈장(Орден Дружбы, 오르진 드루쥐비)을 받았다고 밝혔다.수훈식은 10일 러시아 크렘린 궁에서 열렸으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직접 수여했다.러시아 우호훈장은 국가 혹은 민족간 정치, 경제, 문화 교류에 혁혁한 공을 세우거나, 러시아 연방 내 대규모 프로젝트 및 경제 투자 유치에 이바지한 사람들에게 수여된다. 외국인에게 수여되는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3일(목)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2015 와우(WOW: Way of Women) 포럼’에 참석해 여성리더 육성에 대한 의지를 강조했다. 신 회장은 이 날 격려사를 통해 “2020년까지 간부사원(과장직급 이상)의 30%를 여성으로 구성하고, 반드시 여성 CEO를 배출해 낼 것”이라고 밝혔다.‘와우 포럼’은 롯데그룹의 여성 리더십 포럼으로 지난 2012년 처음 마련됐으며,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이번 포럼은 ‘여성이 원하는 것(What Women Want)'이라는 주제로, 롯데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1일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 측은 차남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쓰쿠다 다카유키 일본 롯데홀딩스 대표이사 등을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 혐의는 업무방해와 재물은닉 등이다.이번 소송에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도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신격호 총괄회장 측은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두우를 통해 이날 고소장을 내고 “신동빈 회장이 고바야시 마사모토 한국 롯데캐피탈 사장, 쓰쿠다 다카유키 롯데홀딩스 사장과 함께 신격호 총괄회장을 부당하게 경영에서 배제했다”고 주장했다.롯데그룹 측은 이에 대해 신격호 총괄회장과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롯데는 1일 오후 2시 80여개 전 그룹사의 노사가 한자리에 모여 '어울림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롯데그룹 이인원 부회장을 비롯해, 대외협력단장 소진세 사장, 운영실장 황각규 사장과 80여 개 전 그룹사 대표이사 및 노조위원장, 임직원, 샤롯데 봉사단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직접 1만5,000포기의 김치를 담갔다. 이 자리에는 지난 5월 롯데에 편입된 롯데렌탈은 물론 부산 롯데자이언츠와 롯데케미칼 여수공장 등 전국 각지의 임직원들이 참여했다.이번 어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시게미쓰 아키오는 1955년 2월 14일 일본의 수도 도쿄에서 태어났다. 부잣집 아들로 태어난 그는 명문 사립초등학교부터 중·고등학교, 대학교까지 엘리트 코스를 밟았고, 미국으로 유학도 다녀왔다.시게미쓰 아키오는 1985년 6월 일본의 명문집안 출신 여성과 결혼한다. 이 결혼을 주선한 것은 1970년대 중반 일본 총리를 지낸 바 있는 후쿠다 다케오였고, 그는 주례까지 도맡았다. 약 100억엔, 우리 돈으로 1,000억원이 투입된 이 결혼식엔 당시 현직 일본 총리였던 나카소네 야스히로가 직접 축사를 맡아 세간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롯데 기업문화개선위원회는 27일(금) 잠실 롯데호텔에서 기업문화개선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이인원 롯데그룹 부회장과 이경묵 서울대 교수 및 내・외부위원, 실무진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 번째 진행점검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회의는 오후 1시부터 약 2시간 30분 가량 진행되었으며 지난 한달 간 추진해온 사항들을 중간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롯데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 지속적인 내부위원 회의를 통해 제안되었던 내용과 외부위원 간담회시 나왔던 의견을 종합해서 공유했으며 개선을 위해 기탄없는 논의가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은 23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황 쭝 하이(Hoang Trung Hai) 베트남 부총리를 만나 롯데의 베트남 현지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투자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했다.이 날 면담에는 롯데정책본부 황각규 운영실장과 롯데백화점 이원준 대표, 롯데자산개발 김창권 대표, 롯데마트 김종인 대표가 함께했다.신 회장은 “호치민 투티엠의 에코스마트시티를 비롯해 롯데가 베트남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업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하고, “적극적인 투자와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베트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롯데그룹은 19일, 직장을 다니면서 아이를 양육하는 워킹맘을 위한 자기개발서인 ‘기다립니다. 기대합니다’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육아 휴직 이후 복직 및 일·육아 병행 등 워킹맘들이 실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는 노하우를 공유하여 우수한 여성 인재들이 육아 부담으로 경력 단절을 겪지 않도록 돕는 동시에 육아휴직 중인 여성들의 업무 복귀를 응원하기 위해 만들어졌다.또 이 책에는 복직을 위한 준비사항, 위탁육아 방식별 장단점 및 운영 노하우, 남편과의 업무분장 방법, 살림 아웃소싱 노하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올해 3분기까지 국내 기업에서 5억원 이상의 보수를 받은 등기 임원은 모두 435명인 것으로 집계됐다.17일 재벌닷컴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보고서를 제출한 2,382개사(비상장 616개사 포함)를 대상으로 등기 임원의 보수총액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순수 근로 소득이 가장 많은 임원은 현대차와 현대모비스에서 각각 40억원과 30억원을 받아 모두 70억원을 받은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었다.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대한항공과 한진칼, 한진에서 모두 51억5,000만원을 받아 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