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느 날 갑자기 건물주가 다른 사람에게 건물을 팔 예정이니 나가라고 합니다. 갱신요구권이 한참 남은 상태라 나갈 수 없다고 하니 이제는 명도소송을 제기해 저를 내보내겠다고 합니다. 건물주가 다른 사람에게 건물을 넘기면 세입자가 나가야 하나요?”건물을 매도할 목적으로 세입자를 부당하게 내쫓으려는 건물주가 등장하면서 계약 기간이 많이 남아 있음에도 불안에 떠는 세입자가 적지 않다.흔한 경우는 아니지만, 개인 사정을 이유로 세입자를 내보내려는 악덕 건물주의 사례가 종종 있다. 대표적으로 건물주 간 건물 매매의 조건을 내세워 기존 세
시사위크 월요일인 오늘(20일) 대체로 맑겠다. 다만,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오전까지 안개가 짙게 나타나겠고, 공기 질도 탁하겠다.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늘(20일·월)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남해안은 대체로 맑은 후 구름이 많아지겠고, 제주도는 점차 흐려지겠다. 국내외에서 유입되고 정체하는 대기오염물질의 영향을 받아 전국의 공기 질이 탁하겠다.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충청권‧전북‧광주 ‘나쁨’, 강원영서‧전남‧제주권 오전 ‘나쁨’ 오후 ‘한때 나쁨’, 경북‧대구 오전 ‘나쁨’
시사위크 금요일인 오늘(17일) 제주도에는 오후에 비가 내리겠고, 그 밖의 지역은 구름만 지나겠다. 대기의 건조함이 이어져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겠다.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늘(17일·금)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고, 제주도 및 남해안은 제주남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구름이 많겠고, 남해안은 점차 흐려지겠고, 제주도는 흐리고 오후에 비가 오겠다.예상 강수량(17일)은 제주도 5~10mm다. 아침 최저 기온은 –3도에서 11도, 낮 최고 기온은 8도에서 18도가 되겠다. 미세먼지 농
시사위크 목요일인 오늘(16일)도 꽃샘추위를 보이겠고, 황사가 잔류하면서 공기가 나쁘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늘(16일·목)은 중국 산둥반도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중부 및 전라북도, 경북북부는 구름이 많아지겠고, 전라남도, 경북남부, 경상남도,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아침 최저기온은 -5℃에서 9℃, 낮 최고기온은 7℃에서 18℃가 되겠다. 아침/저녁에는 다소 춥거나 쌀쌀하지만 낮에는 기온이 크게 올라 포근하겠다.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한편, 전국 곳곳에 건조특보가 내
시사위크 수요일인 오늘(15일) 대기가 메마른 가운데 일교차가 크겠고, 오후부터는 황사의 영향으로 공기도 탁해지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늘(15일·수)은 일본 동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수도권과 강원도는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다. 중부지방은 낮 한때 흐리겠고,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는 낮 한때 비가 오겠다. 한편, 그 밖의 수도권과 강원영서에서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한편, 충청 이남은 가끔 구름 많겠다.예상 강수량(15일)은 경기북부, 강원영서북부
시사위크 화요일인 오늘(14일) 전국 하늘에 구름 많다가 점차 개겠다.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남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이에 따라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다.아침최저기온은 –4도에서 6도, 낮 최고기온은 12도에서 19도가 예상된다.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에서 0.5~3.5m, 남해상에서 0.5~2.0m, 동해상에서 0.5~3.0m로 일겠다.기압골의 영향으로 금요일(17일)은 남해안과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고, 제주도는 토요일(18일)까지 이어지겠다.
요즘 사진 공부하는 선생님과 함께 대학 친구들의 수제(手製) 사진집을 만들고 있네. 지난 몇 년 동안 함께 여행 다니면서 담았던 친구들의 사진으로 책을 만드는 일이야. 사진 속 얼굴들을 보면서 나에게 친구란 어떤 존재인지 묻고 또 묻고 있네. 인생이라는 멀고 험한 길을,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면서 함께 걸어가는 길동무. 각자 출발점과 종점은 다르지만,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함께 터벅터벅 걸어도 싫증나지 않는 사람. 함께 걷다 보면 먼저 지친 이도 있고 중간에 그만 멈추려고 하는 이도 있겠지만, 그럴 때마다 서로 위로하고 용기를
시사위크 월요일인 오늘(13일) 서울 아침 기온 -3도로 반짝 꽃샘추위를 보이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공기 질은 깨끗하겠다.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늘(13일·월) 중국 상해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맑은 가운데 울릉도, 독도는 눈이 오다가 아침에 그치겠다.예상강수량/예상적설(13일)은 울릉도‧독도 5mm내외/5cm미만이다. 아침 최저 기온은 –5도에서 5도, 낮 최고 기온은 5도에서 14도가 되겠다. 반짝 추위는 내일(14일·화)부터 풀리겠다.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좋음’~‘보통’ 수준을
시사위크 금요일인 오늘(10일) 따스한 가운데 대기가 건조하겠고, 먼지농도도 높게 나타나겠다. 호흡기 건강 및 화재사고에 주의가 필요하겠다.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늘(10일·금)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아침 최저기온은 0℃에서 11℃, 낮 최고기온은 14℃에서 24℃가 되겠다.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한편, 곳곳으로 건조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작은 불씨가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유의해야겠다. 전해상의 하늘 맑겠고, 물결도 잔잔하게 일겠다.
시사위크 목요일인 오늘(9일) 강원 영서는 아침까지 비가 조금 내리겠고, 낮부터 전국이 점차 개겠다. 다만,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돼 오후에는 대부분 공기 질이 탁하겠다.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늘(9일·목)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다가 점차 개겠고, 강원 영서는 아침까지 비가 조금 내리겠다.예상강수량(9일)은 강원영서 5mm미만이다. 아침 최저 기온은 7도에서 15도, 낮 최고 기온은 10도에서 24도가 되겠다.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영서‧
시사위크 수요일인 오늘(8일) 온화한 가운데 일교차가 크겠고, 대기가 메마른 가운데 강한 바람이 불겠다. 큰 화재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늘(8일·수)은 일본 남쪽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나, 오후부터 서해북부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맑은 후 차차 흐려져 수도권과 강원영서에는 밤부터 비가 오겠으며, 경상권은 대체로 맑은 후 구름이 많아지겠다.예상 강수량(8~9일)은 경기북부‧강원영서북부‧울릉도‧독도 5~10mm, 서울‧인천‧경기남부
시사위크 화요일인 오늘(7일) 전국에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점차 개겠다.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제주도남쪽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이에 따라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다.건조특보가 발효된 서울, 경기 내륙과 강원영서남부, 강원영동, 충청권내륙, 경상권, 일부 전라권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대기가 건조하겠다.특히 바람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입산 자제, 야외 활동(산행, 캠핑 등) 시 화기사용 및 불씨관리 주의, 쓰레기 소각, 논밭 태우기 금지 등 산불 및 각
북한의 함북 길주 지역에서는 10여 년 전부터 시름시름 앓는 이들이 나타났다고 한다. 가만히 있어도 진땀이 나고 두통 증세가 발현됐지만 병원에선 별다른 진단을 할 수 없다는 답을 들어야 했다. 사람들 사이에서는 ‘상문(喪門)이 꼈다’거나 ‘귀신병이 들었다’는 수군거림이 이어졌다. 문상객에게 죽은 사람의 귀신이 붙어 좋지 않은 일이 벌어지는 살(煞)이 들었다는 얘기에 마을 주민들이 불안에 떨었다는 것이다.이들 지역에 살다 탈북한 주민들은 한국에 정착한 뒤에야 그것이 풍계리 핵실험장의 방사능과 관련 있을지 모른다는 얘기를 들을 수 있었
시사위크 절기 경칩인 오늘(6일·월) 대체로 맑고 따뜻하겠다. 다만, 대기의 건조함이 이어지겠고, 공기 질도 탁하겠다.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늘(6일·월) 제주도남쪽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대기의 건조함이 이어지겠다. 날은 포근하지만, 대기오염물질이 유입되면서 공기 질은 전국이 탁하겠다.아침 최저 기온은 –3도에서 8도, 낮 최고 기온은 11도에서 19도가 되겠다. 낮과 밤의 일교차는 크게 벌어져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 전국 ‘나쁨’~‘
시사위크 금요일인 오늘(3일) 따뜻한 남서풍의 영향으로 낮부터 기온이 올라 봄기운이 짙어지겠다. 전국 하늘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대기는 건조하겠다.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늘(3일·금)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는 대체로 구름많겠고, 전라도와 경상도는 가끔 구름많겠다. 당분간 비 소식이 없어 대기의 건조함이 유지되겠다.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유의하기 바란다.아침 최저 기온은 –7도에서 4도, 낮 최고 기온은 9도에서 17도로, 아침까지 꽃샘추위를 보이다가
시사위크 목요일인 오늘(2일)도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영동은 오전에 가끔 구름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6도에서 5도, 낮 최고기온은 5도에서 11도가 되겠다. 아침/저녁에는 영하권을 보이며 춥고 쌀쌀하겠고, 한낮에도 차고 강한 바람이 체감기온을 끌어내리겠다. 따뜻한 옷차림이 필요하겠다.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4.0m로 일겠다. 이에 따라 풍랑특보가 내려진 상태가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에
시사위크 화요일인 오늘(28일) 낮 동안 한층 더 온화하겠지만 그만큼 일교차가 크겠고, 대기가 건조한 가운데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오르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늘(28일·화)은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남해안과 제주도는 대체로 맑은 후 구름이 많아지겠다.아침 최저기온은 -6도에서 6도, 낮 최고기온은 8도에서 17도가 되겠다. 아침/저녁에는 쌀쌀하지만 낮에는 기온이 크게 올라 포근해지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영서 오전 ‘나쁨’ 오후 ‘보통’ / 충청권‧전라북도
어제는 봄날처럼 따뜻해서 이른 저녁 식사 후에 동네 산책을 나갔네. 어디선가 바람에 실려 온 향내가 매화 향기 같아서 깜짝 놀랐지. 1월에 있었던 몇 차례 강추위 때문에 3월 중순에나 만날 줄 알았으니 매향에 놀랄 수밖에. 바람에게 길을 묻고 또 물어 찾아갔더니 봄마다 자주 찾아가 놀았던 골목의 고매(古梅)가 꽃을 피우고 있었네. 얼마나 반가운지 “안녕! 왔어!”라는 말이 절로 나오더군. 담장 밖으로 뻗친 성근 가지에서 꽃망울을 터트린 매화들과 골목이 어두워질 때까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놀다 왔네. 매창(梅窓)이라는 말이 있는 것
소수의 공간을 침해하는 것은 당연하지 않다. 몇 개 월 전 서울에서 순천으로 가는 KTX 안에서 있었던 일이다. 이른 아침 시간 휠체어가 탑승할 수 있는 유일한 객차에 사람들로 북적였다. 유독 짐을 든 사람들이 많았는데, 이 사람들은 전동휠체어석에 골프채와 캐리어 가방을 자연스럽게 내려놓았다. 심지어 한 중년의 남성은 자신이 타고 온 자전거를 전동휠체어석에 주차시켰다.고속열차 내 휠체어석은 유일하게 1개 객차에만 존재한다. 대개 KTX 모델에 따라 2호차 혹은 3호차 1개 객차에만 휠체어석이 있다. 다른 객차는 통로나 출입문이 좁고
시사위크 월요일인 오늘(27일) 온화한 가운데 일교차가 크겠고,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오르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늘(27일·월)은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아침 최저기온은 -7도에서 4도, 낮 최고기온은 8도에서 16도가 되겠다.서울, 경기내륙과 강원남부내륙, 충북, 전남권동부, 경상권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건조하겠다. 특히,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산불을 비롯한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오늘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