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현우진 기자] 매출 증가율이 특징인 ‘고성장기업’이 고용·수출에서도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중소기업청은 17일 세미나를 열고 고성장기업의 고용·매출·수출 변화를 동일 기간 동안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중소기업청은 고성장기업을 상용근로자 10명 이상 기업 중 2012년부터 2015년까지 매출이 20% 이상 증가한 기업으로 정의했다.고성장기업은 조사 기간 동안 평균 매출액이 151%, 수출은 195% 증가해 국내 경제성장과 글로벌 역량강화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됐다. 기업별 평균 종사자는 12년 33명에서 15
[시사위크=최민석 기자] 한·일 양국 경제계가 제3국 진출의 노하우와 정보를 공유하는 세미나를 개최한다.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허창수)는 한일경제협회, 일본 경단련, 일한경제협회와 공동으로 5월 22일(월) 오후 2시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한·일 제3국 공동진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작년 ‘한·일 재계회의’ 개최 당시 양국 경제계는 내수부진의 타개책으로 수출시장 확대 방안을 공유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주요 인사로는 허창수 전경련 회장과 이토 마사토시 경단련 아시아대양주 위원장(아지노모토 회장), 김윤 한일경제협회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해외건설협회가 신흥 건설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아프리카 시장 개척에 발 벗고 나섰다.지난 11일 해외건설협회는 아프리카미래전략센터와 기업들의 아프리카 건설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력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업무 협약은 ▲우리 기업들의 아프리카 건설시장 진출 촉진 및 지원에 필요한 지역 연구 및 정보 수집 ▲보고서 및 간행물 등의 자료와 전문가 상호 교류 ▲세미나 및 설명회 공동 개최와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이번 협약은 장기화된 저유가와 세계 경제 침체 등의 영향으로 주력시장인 중동지역에서
[시사위크=최민석 기자]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10일 중소기업중앙회는 오는 16일 특허청, 한국발명진흥회 등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지식재산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제29회 중소기업주간을 맞아 준비됐다.세미나는 최근 국내 중소기업의 주요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인공지능, 로봇기술, 생명과학이 주도하는 차세대 산업혁명)을 대비해 지식재산(IP)에 대한 중소기업의 이해와 활용능력을 높이는데 주안을 둘 예정이다. 수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들이 성공적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할
[시사위크=은진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27일 ‘대탕평’과 ‘국민 대통합’을 내걸고 자신의 통합정부 구상을 밝혔다. 문 후보는 “제가 영남(출신)인 만큼 초대 총리에는 영남이 아닌 사람을 모실 것”이라면서 총리 임명 구상도 드러냈다. 지지율 1위의 대선주자의 적극적인 통합행보에 차기 정부 연정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문재인 후보는 이날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통합된 국민의지지 없이는 아무리 의지가 있어도 적폐청산은 불가능하다. 이제는 적어도 합리적 진보, 개혁적 보수 이 범주 내에 있다면 저와
[시사위크|대구=정소현 기자]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이번 ‘국제소방안전박람회’는 관람객들이 직접 안전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다양하게 제공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지진·화재 등 다양한 사고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행사는 위기상황에서의 경각심을 일깨워준다. 국내외 300여개 업체가 참여하는 최대규모 행사이기도 하지만,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하고 소방산업의 최첨단 기술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람객들의 발길을 유도하고 있다. 현장 이모저모를 살폈다.
[시사위크|대구=정소현 기자] 국내 유일의 소방안전중심 국제종합전시회 ‘국제소방안전박람회’가 26일 성대한 막을 올렸다. 세월호와 경주 지진 등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이날 개막식에는 수백명의 인파가 몰려 박람회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특히 올해 처음 전시된 ‘소방헬기(한국항공우주산업)’와 ‘지진체험특별관’은 VIP와 관람객들을 비롯해 해외업체 관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국내외 300여개 업체가 참여, 사상 최대 규모로 치러지는 ‘제14회 국제소방안전박람회’ 현장을 공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신한은행 위성호 은행장은 26일 호남지역 방문을 마지막으로, 전국 주요지역 기업고객들을 만나 일선 현장의 체감경기를 파악하고 영업현장의 고충과 금융애로 사항 등 생생한 의견을 듣고자 시작한 상반기 현장경영 일정을 마무리했다.상반기 현장경영은 지난 7일 강원지역 방문을 시작으로 대전/충청, 대구/경북, 부산/경남지역에 이어 26일 호남지역 방문으로 진행됐다.위행장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주요 기업 대표 등 500여명의 고객들을 직접 만나 성원에 감사 인사를 드리고 현장의 고충과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특
[시사위크=최영훈 기자] 바른정당이 5·9 장미대선을 15일 앞둔 24일, 의원총회를 열고 유승민 대선후보의 향후 대선 행보와 당 선거전략 등에 대해 논의한다. 범보수진영에서 ‘보수후보 단일화’가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열린 의총인만큼 후보 사퇴에 대한 논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이날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 의원총회에는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은 주호영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김무성·정병국 공동선대위원장을 포함한 30여명의 의원들과 함께 유승민 후보가 참석했다.예정된 시간보다 30분 늦게 시작된 의총에서 주호영 당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위성호 신한은행장이 현장경영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고 있다.위성호 행장은 지난 7일 강원 지역 방문을 시작으로 전국 각지를 돌며 주요 기업과 고객들을 만나고 있다. 12일에는 충북 청주시 소재 ㈜메타바이오메드를 방문하고 대전시 유성구 소재 유성리베라호텔에서 중소ㆍ중견기업 대표들을 초청해 오찬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현장경영에서 위성호 은행장은 메타바이오메드의 바이오산업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업계 현안들을 경청할 방침이다. 오찬세미나에서는 42개의 중소ㆍ중견기업 대표들과 함께 ‘2017년 하반기 글로벌 시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대한전문건설협회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11일 대한전문건설협회는 오는 13일 오전 10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 건설환경 변화에 대응한 전문건설 미래 비전’ 세미나를 연다고 밝혔다.박선구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의 주제 발표 아래 도래하는 4차 산업혁명에 전문건설이 나가야 할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이외에도 이현수 서울대 공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또 조훈희 고려대 건축사회환경공학부 교수, 안용한 한양대 건축학부 교수, 김성일 국토연구원 주택토지연구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국내 자동차업계 최대 축제인 ‘서울모터쇼’가 나흘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오는 30일 프레스데이를 거쳐 31일 정식 개막하는 서울모터쇼는 국내외 완성차 브랜드 27개가 참여해 300여대의 차량을 선보인다.서울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신차는 2종이다. 여기에 17종이 아시아 최초, 13종이 국내 최초로 공개된다. 특히 미래 자동차 산업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친환경·자율주행 기술을 대거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전기차 등 친환경자동차 대거 출품이번 서울모터쇼에 출품한 차량 5종 중 1종은 친환경차량
SNS작가 이창민이 사단법인 좋은이웃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사단법인 좋은이웃’은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봉사단체로, 따뜻한 글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SNS작가 이창민의 역할에 기대감이 모아진다.위촉식은 22일 저녁 국회의사당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날 좋은이웃 김소당 회장은 “SNS작가 이창민 씨가 많은 사람들에게 봉사를 비롯해 용기와 희망을 전해주는 우리 단체의 취지에 적합하다고 생각되어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홍보대사로 위촉된 SNS작가 이창민은 “많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신세계그룹이 전사적 차원에서 '안전의식' 고양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신세계는 오는 21일 신세계 TV쇼핑 본사에서 다중이용시설 안전문제에 대한 인식 공유와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소방안전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에 열리는 세미나에는 교수, 소방 기술사 등 각계 전문가들뿐만 아니라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스타필드, 프리미엄아울렛 등 신세계 계열사 및 관계사의 안전담당자도 참가한다.신세계 관계자는 이와 관련, "지난달 동탄 메타폴리스에서 발생한 대규모 화재사례가 계기로 작용했다"며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국내외 보안시장 동향과 기술 트렌드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SECON 2017(세계보안엑스포 2017)’가 15일 성황리에 개막했다. 이번 전시회는 세계 3대 글로벌 전시주최사인 UBM과의 협력을 통해 1대1 비즈니스 미팅과 바이어 초청 프로그램이 새로 마련될 예정이어서 수출 마케팅 효과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15일 오전 SECON 2017 개막식이 미래창조과학부, 행정자치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의 정부부처 관계자들과 보안 관련 단체장들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전시회 개막을 알리는
[시사위크=은진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는 15일 국민의 정치 참여를 높이는 방안을 담은 정치개혁 공약을 발표했다. 국민이 직접 법안을 낼 수 있는 ‘국민 발안제’를 비롯해 국민의 관심이 많은 정책에 대해서는 국민투표에 부칠 수 있도록 한 ‘국민투표법 개정’도 제안했다.안철수 전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이런 내용의 정치개혁 공약을 발표했다. 안 전 대표는 “정치권력은 국민이 정치인에게 위임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정치인의 것인 양 독점해왔다”며 “(국민은) 대표를 뽑기 위해 4년, 5년마다 한 표씩을
[시사위크=소미연 기자]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의 첫 부품이 한국에 도착했다. 예상보다 빠른 전개다. 한·미 간 사드 부지 공여가 완료되지 않은 데다 환경영향평가를 비롯한 기지조성 작업이 전혀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전격적으로 시작된 것이다. 이에 대해 국방부는 ‘오로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으로부터 방어하기 위한 것으로 설명했다. 북핵이 고도화·가시화되고 있다는 측면에서 사드의 조속한 배치가 필요하다는 얘기다.하지만 정치권의 해석은 다르다. 조기 대선을 염두에 둔 ‘대못박기’라는 것. 각종 여론조사에서 야권 후보가 줄곧 우위
[시사위크=최영훈 기자]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결정이 오는 13일 이전으로 예측되는 상황에서 집권여당인 자유한국당 내 ‘탄핵기각 당론 채택’에 대한 찬반 입장이 극명하게 드러나면서 당 내분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6일 한국당 지도부는 ‘탄핵 기각 또는 각하’를 당론으로 채택하라는 친 박근혜계 의원들의 요구를 정식으로 거절했다.정우택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어떤 특정 결론을 당론으로 미리 못 박고 헌재가 해당 당론으로 판결하지 않으면 불복을 시사하는 것은 공당으로서 책임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안희정 충남지사가 ‘중도’ 노선을 유지했다. 2일 신문방송편집인협회 토론회에 참석한 안희정 지사는 “민주당 후보가 되면 연정 추진을 위한 정당추진 모임을 제안할 것”이라고 밝혔다. ‘선한 의도’ 발언으로 구설수에 오른 이후 좌클릭 할 것이라는 일각의 관측을 일소, 대연정 노선을 고수한 셈이다. “개혁과제에 동의한다면”이라는 조건이 있었지만, 대연정과 협치의 범주에 자유한국당까지 포함했다.정치공학적 측면에서 안희정 지사의 행보는 지극히 합리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민주당지지층 사이에서는 문재인 전 대표의 선호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한국증권학회 회장으로 고봉찬 서울대 경영대학 교수가 공식 취임했다. 고봉찬 교수는 24일 열린 한국증권학회 제 41차 정기총회에서 제34대 회장으로 취임했다.한국증권학회는 지난 1976년 창립된 학회로 순수 학술 연구와 함께 금융 실무 및 제도의 개선에도 기여하고 있다.주요사업으로는 학술지 발간 영문저널 AJFS(Asia-Pacific Journal of Financial Studies) 연 6회 발간, 한국증권학회지 연 5회 발간, 정기학술발표회 연 4회 개최(국제학술대회포함), 심포지엄 연 5회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