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5·18 민주화 운동 발언 논란을 빚은 도태우 변호사에 대한 재논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전날(11일) 직접 재검토를 요청한 상황에서 면밀히 살펴보겠다는 것이다.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12일 출근길 기자들을 만나 “비상대책위원회에서 몇몇 비대위원이 같은 취지의 말씀을 주셨다”며 “비대위의 의견을 감안해서 공관위에서 다시 살펴보도록 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다”고 했다. 공관위는 오늘 회의에서 해당 안건을 상정할 방침이다.장 사무총장은 “공직 후보자가 되기 전 발언이었
시사위크 화요일인 오늘(12일) 전국에 단속적인 비가 오겠다.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북쪽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밤부터 차차 벗어나겠다. 이에 따라 전국이 흐리고 서울, 인천을 제외한 전국에 단속적인 비가 오겠고, 기온이 낮은 강원산간은 눈이 섞여 내리겠다.예상 강수량(12일)은 경기 동부·강원·대전·충북·전라·경상·제주 5mm내외다. 예상적설(12일)은 강원산간 1~3cm(많은 곳 5cm이상)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5℃, 낮 최고기온은 7℃~14℃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1일 경기도의 행정구역을 현실에 맞게 재조정하겠다며 ‘서울편입·경기분도’를 한 번에 추진하는 원샷법을 22대 국회에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의 한 상가에서 ‘경기-서울 리노베이션 TF 시민 간담회’를 열고 “과거처럼 서울 편입 아니면 경기 분도 둘 중의 하나만 선택하는 것으로는 이 일이 절대 되지 않는다”며 “원샷법을 통과시켜서 한 번에 해결하겠다”고 공언했다.한 위원장은 지난달 16일 의정부를 찾아 22대 국회 개원 직후 ‘서울 편
‘4‧10 총선’이 3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와 이해찬 전 대표, 김부겸 전 국무총리 등 ‘3톱 체제’의 선거대책위원회를 가동하고 본격적인 총선 준비에 들어갔다. 민주당이 ‘공천 파동’ 논란으로 연일 내홍을 겪은 후 지지율이 하락한 상황에서 이른바 ‘통합선대위’로 반전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을지 정치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재명‧이해찬‧김부겸 ‘3톱 체제’ 가동김민석 총선 상황실장은 11일 오후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대표와 이 전 대표, 김 전 총리가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을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이 취임 100일을 맞았다. 민생금융지원 방안 협의를 이끌며 특유의 리더십을 입증했지만 그의 어깨는 여전히 무겁다. 홍콩 H지수 기초 ELS(주가연계증권) 손실 사태로 인해 은행권에 대한 신뢰가 또 다시 흔들렸기 때문이다. ◇ 조용병 회장, 취임 후 첫 대면 간담회조용병 회장은 11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취임 100일 소회와 업계 현안에 대한 입장과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자리는 그가 취임한 후 열린 첫 대면 기자간담회였다. 우선 그는 모두 발언을 통해 “
국내와 달리 중국 시장은 규제로 인해 해외 게임사의 진입 장벽이 높아 게임사들의 불만이 쌓이고 있다. 게임업계는 중장기적으로 정부가 이러한 역차별 해소에 나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내고 있어 관심이 쏠린다.◇ 게임협회, 정부 차원 중국 판호 발급 지원 요청최근 한국게임산업협회를 포함해 7개 단체로 구성된 디지털경제연합은 ‘총선 제안서’를 발표했다. 한국게임산업협회(이하 게임협회)는 게임분야 제안에서 중국 외자판호(서비스 허가권)가 지속 발급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지원할 것을 촉구했다.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
윤석열 대통령이 강원특별자치도를 ‘데이터 산업’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대선 후보 시절 춘천을 데이터 산업 수도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재차 강조한 것이다. 소양강댐 물을 냉각수로 활용하는 ‘강원 수열에너지 클러스터’를 오는 2027년까지 조성해 데이터 산업단지를 구성하겠다는 게 구체적 계획이다.◇ 데이터 산업 단지 조성… 7,300명 일자리 창출 기대윤 대통령은 11일 강원특별자치도 춘천 강원도청에서 ‘민생을 행복하게 강원의 힘’을 주제로 열아홉 번째 민생토론회를 주재하고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강원
아우디코리아의 파트너 딜러들이 줄줄이 전시장과 서비스센터 문을 닫고 있다. 전시장의 경우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새롭게 문을 열거나 팝업스토어 형태로 운영하는 게 어렵지 않지만, 사고 차량을 수리할 수 있는 서비스센터의 경우 지방자치단체의 인허가를 받아야 해 폐점을 하는 경우가 흔하지 않다.특히 아우디의 경우 서비스센터 확충에 미온적인 스탠스(입장·태도)가 장기간 이어지고 있어 고객들 사이에서는 접근성이 떨어지고 서비스에 대한 불만이 적지 않은 상황이라 서비스센터 폐점은 향후 부정적인 영향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제
코스피 상장사인 금호석유화학은 지난 8일 ‘의결권 대리행사 권유에 관한 의견표명서’를 공시했습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체제가 본격적인 닻을 올렸다.농협중앙회에 따르면 강 회장은 지난 7일자로 임기를 시작했으며, 공식 업무에 돌입한 상태다. 그는 첫 출근 당일 직원들과의 소통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그는 이날 서울 중구 서대문에 위치한 농협 본부의 본관, 신관, 별관의 모든 층을 돌며 직원들과 인사했다.강 회장은 이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현재 농협을 바라보는 국민, 농업인들의 시각이 녹록지 않기 때문에, 구성원 모두가 변화와 혁신을 통해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을 만드는데 앞장서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농
엠게임이 PC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를 통해 해외에서 거둔 성과를 바탕으로 연간 최대 매출을 올렸다.8일 공시에 따르면 엠게임의 지난해 연결기준 연간 매출액은 816억원으로 전년(737억원) 대비 11% 증가했다.영업이익은 213억원으로 전년(301억원) 대비 29% 감소했다. 이에 대해 엠게임은 지난해 신작 마케팅 비용 및 퍼블리싱 파트너사에 지급하는 수수료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엠게임에 따르면 △북미·유럽 ‘나이트 온라인’ △중국 ‘열혈강호 온라인’ 등 해외에서 PC MMORPG가 흥행했다.‘나이
해병대 채상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를 받는 이종섭 주호주 대사 내정자가 전날(10일) 호주로 출국한 것과 관련해 야권이 일제히 반발했다. 야당은 이와 관련해 외교부 및 법무부 장관에 대한 법적 검토와 함께 탄핵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1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사실상 국가기관이 공권력을 동원해 핵심 피의자를 해외로 도피시킨 초유의 사태”라며 “이런 대통령의 행태는 우리 헌정사상 그리고 외교 역사에 전례가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지난 4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1일 최고위원회에 복귀했다. 당내 ‘공천 논란’으로 최고위원직에서 사퇴한 지 13일 만이다. 고 의원은 윤석열 정부 심판을 위한 연대를 강조하기도 했다.고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최고위원에 복귀한 이유에 대해 “우리는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비정상적이고 퇴행적인 윤석열 정권의 폭주를 멈추기 위해선 각자의 위치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실행에 옮겨야 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서로의 차이를 보기보다 서로의 공통점을 보며 그 파이를 키워
국민의힘이 11일 22대 총선 메인 슬로건을 ‘국민의힘이 합니다. 지금! 합니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말뿐만이 아닌 행동으로 책임감 있게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며 이같이 전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책임감 있는 여당으로서 정책에 집중하고 속도감 있는 실행을 강조하는 방안에 집중해 만들어냈고 국민이 즉각 체감할 수 있는 오늘의 삶을 바꾸는 정책에 집중했다”고 말했다.국민의힘은 메인 슬로건을 상황에 맞춰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서울 강북 지역 고객들과 접점을 늘리기 위해 서울 용산역 앞 사거리에 ‘볼보 용산 전시장’을 신규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볼보 용산 전시장은 볼보자동차코리아 공식 딜러사인 천하자동차가 운영하는 곳으로, 서울 강북 지역에서 4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전시장이다.이번에 새롭게 오픈을 알린 볼보 용산 전시장은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볼보 용산 전시장이 들어선 자리가 공교롭게도 앞서 아우디 파트너 딜러사인 태안모터스에서 운영하던 ‘아우디 한강대로 전시장’이 있던 곳이라는 점에서다.기존의 수입차
4·10 총선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의 신경전도 점점 거세지는 모습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민의힘의 공천에 대해 ‘패륜 공천’이라고 지적한 것에 대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맞받아치면서다.한 위원장은 11일 여의도 중앙당사 출근길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의 발언에 대해 “관심을 끌기 위한 말초적 이야기”라고 비판했다. 한 위원장은 “패륜이 뭔가. 패륜 형수 욕설, 배우 관련 의혹, 검사 사칭, 대장동 비리, 음주 운전, 정신병원 의혹. 제가 너무 많아서 할 말을 못 하겠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3주 만에 40%대로 반등하며 오차범위 내에서 국민의힘보다 높았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지지율 격차는 1.2%P로 오차범위 내였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실시해 11일 공개한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지난 2월 5주 차 주간집계 대비 4.0%P 높아진 43.1%로 조사됐다.민주당 지지율이 서울에서 지난주 대비 13.9%P 급등한 45.4%였고, 광주·전라에서도 8.6%P 올라간 71.1%를 기록했다.국민의힘 지지율은 지난주 대비 4.8%P 낮아진 4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2주 연속 하락했지만 3주 연속 40%대를 나타냈다. 국정수행 부정평가는 2주 연속 상승세다. 이에 따라 부정평가와 긍정평가의 격차는 15.9%P로 벌어졌고, 여전히 오차범위 밖이었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실시해 11일 공개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 결과에 따르면, ‘국정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가 2월 5주 차 주간집계 대비 0.9%P 낮아진 40.2%(매우 잘함 22.3%, 잘하는 편 17.9%)로 조사됐다.윤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더불어민주당이 총선 전략선거구로 지정한 지역 4곳의 경선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현역 의원 4명 모두 원외 인사들에게 밀려 고배를 마셨다. 경선에서 탈락한 현역은 이동주‧권인숙 의원(비례대표)과 양기대 의원(경기 광명시을), 이장섭 의원(충북 청주시서원구) 등이다.박범계 중앙당선거관리위원장은 전날(10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중앙당사에서 전략 지역인 인천 부평구을과 경기 광명시을‧용인시갑, 충북 청주시서원구 등 4곳의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우선 인천 부평을의 경우 민주당의 영입 인재인 박선원 전 국가정보원 1
시사위크 월요일인 오늘(11일) 서울의 아침 기온 2도, 낮 기온 12도로 일교차 큰 날씨를 보이겠고, 제주와 남부지방은 비가 내리겠다.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일본 동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오후부터 제주도와 남부지방은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 중부지방은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전국이 점차 흐려지겠고, 전라도·경북남부·경남·제주도는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예상 강수량(11일)은 제주도 10~30mm / 전남, 경남남해안 5~10mm / 전북, 경북남부,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