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이미르 기자] 롯데칠성음료(대표 이재혁)가 생수 브랜드 볼빅(Volvic)을 앞세워 이달 말까지 서울, 경주, 대구에서 진행되는 ‘생명의 물 나눔 캠페인’ 후원에 나선다.이번 캠페인은 세계물포럼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정무)와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회장 이제훈)이 공동 기획하고 롯데칠성음료가 후원하는 공익 이벤트로, 우리 사회에 물의 소중함을 환기시키고 소비자들이 기부 활동으로 이어지는 착한 소비를 통해 깨끗한 물을 마시지 못하는 해외 빈곤국가의 어린이들을 돕는데 동참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캠페인은 1차로 9일부터 오는 15
[시사위크 = 차윤 기자] 이수역에서 80대 노인이 열차와 스크린 도어 사이에 끼여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난 가운데, 사고 원인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25일 서울메트로에 따르면 25일 오전 9시51분쯤 4호선 이수역에서 이모(81·여)씨가 서울역 방향으로 가는 열차에 탑승하려다 열차와 스크린 도어 사이에서 끼여 사망했다.사고 당시 이씨는 열차를 놓친 후 스크린도어 밖으로 물러나지 않고 대기하다 열차와 스크린도어 사이에 낀 채 7~8미터가량 끌려가다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카메라(CCTV)를 분석한 결과, 이씨가 들고 있던 지팡이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코레일 직원(철도노조 조합원 포함) 약 8,000명은 15일(월) 전국 5개 지역(서울역, 대전역, 부산역, 영주역, 순천역 등)에서 철도노조 집행부에 대해 공공기관 경영정상화 대책의 조속한 노사합의를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코레일에 따르면 참석 예정인원은 8,000명으로, 철도직원 2만7,000명 중 약 30%를 차지하는 규모다.결의대회에 참석하는 코레일 직원과 철도노조 조합원들은 현재 공사가 절체절명의 위기상황에 직면해 있다고 전제하고, 국민의 사랑과 신뢰를 되찾기 위해서는 철도노조
[시사위크=신승훈 기자] 지난 11일 정부가 담뱃값 2,000원 인상안을 발표했다. 담뱃값 인상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2015년부터는 담배 한 갑에 4,500원이 된다. 이에 흡연자들은 흡연과 금연사이의 갈림길에 섰다. 담뱃값의 부담이 높아지면서 연초담배의 대체품으로 전자담배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흡연자들 담뱃값 부담에 연초담배에서 전자담배로 흡연자 김모(34) 씨는 “하루에 담배를 한 갑 정도 피는데 가격이 4,500원까지 오르면 아무래도 부담스럽다”며 “당장 담배를 끊기는 어려워 전자담배를 알아보고 있다”고 말했다
[시사위크=신승훈 기자] 정부가 11일 '제 31회 경제관련장관회의'를 통해 담뱃값 2,000원 인상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이번 인상과 더불어 물가에 따라 가격이 변동하는 물가연동제를 도입해 담뱃값을 꾸준히 인상하겠다는 계획이다. 정부가 발표한 담뱃값 인상의 가장 큰 이유는 흡연율을 줄여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겠다는 것이다. 정부는 담뱃값 인상에 더해 담배를 판매하는 소매점에서 담배 광고를 금지시킬 예정이다. 또 담뱃갑에 흡연의 폐해를 경고하는 그림을 삽입해 흡연자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운다는 계획이다. 우리나라는 이미 10년 전인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한화갤러리아가 ‘백화점업계 4위’라는 타이틀을 놓고 속을 끓이고 있다. 동종업계 경쟁사인 AK플라자가 업계 4위인 한화갤러리아를 무서운 기세로 추격하고 있기 때문. 특히 AK플라자가 개점 21주년을 앞두고 “빅4로 도약하고 있다”는 사실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나서면서 AK플라자가 ‘빅4’ 이미지를 굳히고 있는 모양새다. 한화갤러리아 측은 이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삼가며 말을 아끼고 있지만, 자존심에 생채기가 적지 않은 분위기다.그동안 AK플라자와 한화갤러리아는 ‘업계 4위’라는 타이틀을 두고 그간 적잖은
[시사위크=정수진 기자] 환경부는 추석을 맞아 오는 5일까지 에너지를 아끼고 온실가스를 줄이면서 뜻깊은 명절을 보낼 수 있는 ‘친환경 명절 보내기’ 행사를 마련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2일 오전 11시부터 서울역사(KTX) 3층 맞이방에서 ‘환경을 위한 작은 약속’을 주제로 현장 캠페인이 펼쳐진다. 행사는 정연만 환경부 차관과 김재옥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상임대표, 양준혁 야구해설위원, 전소민 탤런트 등이 참석한다. 이들은 귀성객들에게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 서명 운동과 실천수칙 책자, 절전형 콘센트 기념품 등을 전달한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생활 속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1월 처음으로 시행한 ‘문화가 있는 날’이 지역으로 점차 확산되고 있다.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진행되는 ‘문화가 있는 날’은 영화관은 물론 각종 공연장과 미술관, 박물관 등 다양한 문화시설을 할인 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행사를 말한다.다가오는 27일, 8월의 ‘문화가 있는 날’에도 전국의 주요 문화시설에서 무료 또는 할인 입장과 함께 다채로운 기획 프로그램들이 준비돼있다. ◇ 우리 동네로 찾아오는 문화가 있는 날, 전국 곳곳에서 50여 개
[시사위크=나은찬 기자] 추석 열차표 예매가 시작되면서 벌써부터 ‘귀성전쟁’ 열기가 뜨겁다.코레일은 다음달 5일부터 11일까지 일주일간 운행하는 무궁화호 이상 열차를 대상으로 추석 열차표 예매를 실시한다. 열차표는 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나 승차권 판매 대리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1인당 6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13일인 오늘은 호남선과 중앙선 등의 추석 열차표 예매가 진행된다. 열차표 예매는 코레일 홈페이지 ‘렛츠코레일(www.letskorail.com)’을 통해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까지 9시간 동안
[시사위크 = 김민성 기자] 공항철도 열차의 바퀴에서 연기가 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객 200여명이 환승을 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9일 오후 5시12분께 인천시 계양구 공항철도 검암역 인근을 달리던 전동차 바퀴에서 연기가 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열차는 인천국제공항역에서 서울역 방면으로 달리고 있었다. 공항철도 인근 고속도로를 주행하던 한 승용차 운전자는 “전철 바퀴에서 연기가 난다”며 112에 신고했다. 코레일 공항철도 측은 선로 위 장애물로 전동차 바퀴가 가열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 유가족들이 서울 도심을 누비며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에 나섰다.'세월호 사고 희생자·실종자·생존자 가족대책위원회'(이하 가족대책위) 소속 150명은 7일 오전 10시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유가족과 국민이 함께하는 세월호 특별법 범국민 서명운동' 발대식을 연 뒤 서울역과 홍대입구, 강남역 등 시내 16곳을 다니며 서명운동을 이었다. 서명운동은 서울 외에도 인천, 대전, 광주, 제주 등 전국 9곳에서 계속됐다.지난달 중순께 부터 시작한 서명운동에는 지난 5일 기
[시사위크=이명선 기자] 서울역사박물관이 오는 30일부터 7월 13일까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석별가 특별전’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석별가Ⅰ: 잘 가, 동대문운동장’과 ‘석별가Ⅱ : 안녕! 동대문운동장’으로 구성됐다. 서울 도시풍경의 일부이자 개발의 상징이었던 동대문운동장과 고가도로를 되돌아볼 수 있는 전시다.‘석별가Ⅰ’은 스포츠사, 도시사, 정치사회사의 교차된 시각으로 동대문운동장의 역사를 되돌아본다. 탄생부터 철거까지 80여년의 역사를 담은 ‘동대문운동장의 시간’과 손기정, 차범근, 최동원 등 이곳에서 활약한 스포츠스타 및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정미홍 더코칭그룹 대표가 세월호 추모 집회와 관련, 사실과 다른 주장을 펼쳤다가 여론의 집중포화를 당하고 있다. 파문이 일파만파 커지자 정미홍 대표는 즉각 사과하고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하는 등 사태 수습에 나섰지만, 성난 여론은 쉽게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논란의 발단은 4일 시작됐다.이날 정미홍 대표는 자신의 트위터에 “세월호 희생자들을 위한 추모 집회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일당을 받고 동원됐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내용은 이렇다.“많은 청소년들이 서울역부터 시청 앞까지 행진을 하면서 ‘정부가 살인마
[시사위크=정수진 기자] 하이서울 자전거 대행진이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한다. 서울시는 오는 6월 15일로 예정된 ‘하이서울 자전거 대행진’의 참가자 5,000명을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지난 2009년 시작해 올해 6회를 맞이하는 하이서울 자전거 대행진은 광화문광장을 출발, 서울역, 한강대교 북단을 지나 월드컵공원 평화광장까지 총 21km 구간을 달리는 행사다.참가자들은 서울 도심 한복판과 강변북로 등 아름다운 서울의 분위기와 시원한 바람을 만끽할 수 있을 전망이다.이번 하이서울 자전거대행진은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철도노조와 코레일의 갈등이 갈수록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철도노조원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이 발생했다. 철도노조원의 비극적인 죽음은 적잖은 파장을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철도노조원 조모(49) 씨가 자살이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은 지난 3일이다. 철도노조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 1995년 입사해 20년 동안 철도와 함께해 온 노동자였다. 하지만 최근 우울증에 시달렸고, 코레일의 ‘순환전보’ 방침에 대해 극심한 불안을 느끼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조씨의 죽음에 철도노조는 분개했다. 철도노조는 4일 서울역 광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지난해 12월 발생한 철도파업 사태는 장장 23일간 이어지며 전국을 뜨겁게 달궜다. 민영화 반대를 내걸고 거리로 나온 철도노조는 많은 국민들의 지지와 성원을 등에 업고 코레일과 정부에 맞섰다.끝이 보이지 않았던 철도파업 사태를 일단락 시킨 것은 정치권의 중재였다. 너무 멀리 달려온 철도노조는 정치권의 중재로 일단 한 발 물러나 현장에 복귀했다.그리고 약 석 달이 지난 지금, 철도노조와 코레일은 또 다시 폭풍전야를 맞고 있다. 매섭게 몰아붙이는 코레일에 철도노조가 인내심을 잃은 모양새다.철도노조는 지난 24일
[시사위크 = 정수진 기자] 대한주택보증(사장 김선규) 아우르미 봉사단은 25일 오전 서울역 부근 따스한 채움터 무료급식소에서 노숙인 300여명에게 사랑나눔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아우르미 봉사단의 무료 급식 봉사는 2012년에 처음 시작되어 노숙인 등 취약계층의 자활과 사회복귀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진행되고 있다.이날 봉사활동에는 홍광표 기획본부장을 비롯해 주택보증 임직원 및 대학생봉사단 40여명이 참여하여 급식 및 환경미화 봉사활동을 실시하였고, ‘사회복지재단 따스한 채움터’ 측에 쌀 구매 후원금 5백만원을 전달했다. 홍광표
[시사위크=정수진 기자] 오는 26일부터 한 달간 깜찍하고 귀여운 ‘꼬마버스 타요’의 캐릭터들이 실제 서울 도심을 누빈다.버스운송사업조합과 아이코닉스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6일 ‘대중교통 이용의 날’을 맞아 이날부터 한 달간 애니메이션 ‘꼬마버스 타요’의 캐릭터인 타요·로기·라니·가니로 변신한 시내버스 4대를 운행한다.이 버스는 행사 당일 오전 8시 30분에 서울시청 잔디광장에서 ‘출동식’을 갖고, 서초구 어린이병원으로 이동해 아동 환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이어 오는 27일부터는 각 노선에 따라 정상운행하며 일반 시민들을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1박2일’맏형 김주혁이 서울역을 런웨이로 삼아 위풍당당(?) 워킹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오는 23일 오후 6시께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이하 ‘1박2일’)은봄맞이 ‘기차여행’ 1편이 방송되는 가운데, 22일 패션쇼 모델을 떠올리게 만드는 김주혁의 워킹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김주혁은 녹화 전날 전달된 제작진의 미션카드를 받아 들곤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2014 S/S 패션을 선두 할 옷을 갖춰 입고 존재를 들키지 않은 채, 서울역 7번 플랫폼까지 오라는 미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1박2일’ 멤버들 중 기차 승객들에게 ‘스낵카 골든벨’을 울린 이가 탄생했다는 사실이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오는 23일 오후 6시께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이하 ‘1박2일’)은 봄맞이 ‘기차여행’ 1편이 방송되는 가운데, 기차 안에 삼삼오오 모여있는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이른 아침 김주혁-김준호-차태현-데프콘-김종민-정준영 여섯멤버들은 제작진의 요구사항에 맞춰 분주하게 옷을 챙겨 입고 서울역 7번 플랫폼으로 집합했다. 험난한 여정(?)을 거쳐 기차에 탑승한 멤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