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정계성 기자] 대선정국이 시작되면서 각 당의 유력후보를 향한 공세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현역 정치인 가운데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이고 있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주요 대상 가운데 하나다.문재인 전 대표를 향한 공세 포인트 중 가장 오래된 것은 ‘색깔론’이다. 지난 대선 ‘NLL 포기발언의혹’ 사건부터 최근 ‘송민순 회고록’ 논란까지 계속됐다. 문 전 대표를 이른바 ‘종북’ 프레임에 가둬 중도층의 의구심을 키우는 한편, 안보보수를 결집시키려는 의도로 해석된다.이 같은 색깔론은 친박계나 새누리당 잔류를 선언한 인사
[시사위크=최찬식 기자]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레이더P’ 의뢰로 실시해 26일 공개한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 따르면, 반기문 UN 사무총장이 ‘비박계의 (가칭)개혁보수신당 창당 가시화’와 개헌론에 따른 각종 ‘차기대선 연대설’ 보도가 이어지며 지난주 12월 2주차 주간집계 대비 2.8%p 오른 23.3%로 2주 연속 상승했다. 반기문 총장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를 0.2%p 앞서며 오차범위 내 초박빙 선두 경합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 총장은 TK(대구·경북)와 PK(부산·경남·울산) 등 영남권과 충청권,
[시사위크=최찬식 기자]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레이더P’ 의뢰로 실시해 22일 공개한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 따르면, 반기문 UN 사무총장이 지난주 12월 2주차 주간집계 대비 2.6%p 오른 23.1%로 8주째 만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반기문 총장은 TK(대구·경북)와 수도권, 충청권, 30대와 50대, 20대, 정의당과 국민의당 지지층, 진보층과 중도층에서 주로 상승했다. 문재인 민주당 전 대표는 1.5%p 내린 22.2%로 7주 연속 유지했던 1위 자리를 반 총장에 내주면서 2위로 내
[시사위크=은진 기자]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본격적으로 개헌 추진에 시동을 걸었다. 같은 당 소속 유력 대권 주자인 문재인 전 대표와 개헌을 놓고 대결 구도가 형성된 모양새다. 문 전 대표는 지금 개헌 논의는 시기상조라면서 ‘대선 후 개헌’을 주장하고 있다.김 의원은 2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포스트 탄핵’ 정국의 가장 중대한 과제는 중앙집권체제와 제왕적 대통령제를 개혁하는 개헌을 하는 것”이라며 “개헌의 기본 방향은 대통령의 권력을 국회나 국무총리에게 나누는 중앙권력 구조개편 개헌이 아니라 대통령 권력을 지방정부와
[시사위크=최찬식 기자]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레이더P’ 의뢰로 실시해 19일 공개한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에 따르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지난주 12월 1주차 주간집계 대비 0.6%p 오른 23.7%로 2주 연속 상승했다. 문재인 전 대표는 7주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문재인 전 대표는 호남과 경기·인천, PK(부산·경남·울산), 50대 이상, 정의당 지지층과 민주당 지지층, 진보층과 보수층에서는 올랐다. 하지만 서울과 충청권, 무당층, 중도층에서는 내렸다. 반기문 UN 사무총장은 1.7%p 오른 20.5%로
[시사위크=우승준 기자] 박근혜 대통령 탄핵 후 정치권에선 개헌을 주장하는 세력이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일각에선 반문세력이 유력 미래권력인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의 대세론을 막기 위해 개헌을 강조하는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문 전 대표는 ‘시기상’을 이유로 개헌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대권 출마를 저울질 중인 김부겸 민주당 의원은 지난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가 시스템을 전면적이고 근본적으로 바꾸지 않으면, 또 실패할 것”이라며 개헌의 필요성을 강조한 후 “문재인 대표께서 대한민국과 민주주의 발전을
[시사위크=최찬식 기자]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레이더P’ 의뢰로 실시해 15일 공개한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 따르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12월 1주차 주간집계 대비 0.9%p 오른 24.0%로 2주째 상승했다. 문재인 전 대표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제치고 7주째 1위 자리를 이어갔다.문재인 전 대표는 호남과 경기·인천, TK(대구·경북), 50대 이상과 20대, 정의당 지지층과 민주당 지지층, 진보층과 중도보수층에서 주로 올랐다. 정의당 지지층(文 33.2%, 李 27.9%)에서는 5주째 만에 이재명 시장을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의원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편법상속과 관련해 특검을 요구했다.13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연 김부겸 의원은 “촛불은 기득권에 대한 분노다. 국민연금이 왜 삼성 재벌의 편법 상속을 도와야 하느냐”며 “권력과 재벌의 부도덕한 거래다. 삼성의 편법 상속에 대해 특검을 해서라도 진상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김 의원은 “촛불 혁명을 대통령 한 사람 끌어내리는 것으로 멈출 수 없다. 약탈경제부터 뜯어고쳐야 한다”며 “재벌이 편법으로 부를 상속받고 내부거래로 시장의 부를 이전해가는 것은
[시사위크=우승준 기자] 더불어민주당 반문계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 정국이 끝나자마자 대선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행보를 선보이고 있다. 이재명 성남시장이 안희정 충남지사와 같은 당 김부겸 의원을 지목하며 언급한 ‘반문연대’ 구축 제안이 이를 방증한다. 당내 유력 대권주자인 문재인 전 대표를 견제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이재명 성남시장은 12일 문재인 전 대표를 제외한 나머지 당내 잠룡들을 향해 연대론을 제안했다. 이재명 시장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를 통해 “다 합쳐서 팀이 이기는 게 정말 중요하다. 국
[시사위크=최찬식 기자] 이재명 성남시장의 지지율이 무서운 속도로 상승 중이다. ‘문재인·반기문·이재명’의 3강구도를 형성했고, 문재인 전 대표의 지지율에도 턱밑까지 추격하는 양상이다. 특히 호남에서의 지지율이 눈에 띈다. 이재명 시장은 호남에서 문재인 전 대표에게 불과 0.2%p 뒤진 2위를 기록 중이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레이더P’ 의뢰로 실시해 12일 공개한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에 따르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2.3%p 상승한 23.1%를 기록하면서 약 6개월여 만에 가장 높은 지지율
[시사위크=최찬식 기자]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레이더P’ 의뢰로 실시해 8일 공개한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서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2.7%p 상승한 23.5%를 기록하며 6주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문재인 전 대표는 영남권과 수도권, 20대와 40대, 정의당 지지층, 중도층에서는 주로 상승했다. 하지만 호남과 30대와 60대 이상, 새누리당 지지층과 보수층에서는 하락했다. 호남(文 24.2%, 安 14.1%, 李 23.5%)에서는 이재명 시장과 초박빙 차이를 보이며 해당
[시사위크=최찬식 기자]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레이더P’ 의뢰로 실시해 5일 공개한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 따르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와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의 지지율이 동반 하락한 반면, 이재명 시장의 지지율은 3주 연속 자신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상승했다.문재인 전 대표는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0.2%p 하락한 20.8%를 기록했다. 문 전 대표는 2위인 반기문 총장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며 5주 연속 선두를 유지했다. 문 전 대표는 충청권, 50대 이상, 새누리당 지지층과 무당층 등 여권 성향의 지지층에서는
[시사위크=소미연 기자] “도대체 이해할 수가 없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도마 위에 올랐다. 탄핵 정국에서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와 비공개로 단독 회동을 가진 데 대해 공조를 약속한 다른 야당으로부터 불만을 샀다. 당내 분위기도 다르지 않았다. 제1야당 대표가 앞장서 야권 공조를 깨고 있다는 지적과 함께 대통령 임기 단축 협상에 동조하는 것으로 해석될 만한 여지를 남겼다는 데 비판이 나오고 있다. 벌써 세 번째 실책이다.물론 추미애 대표는 부인했다. ‘1월말 사퇴론’은 제안이 아닌 “1월까지 강제퇴진 할 수밖에 없다는 말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이재명 성남시장을 추켜세웠다.2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한 문재인 전 대표는 “이재명 시장이 아주 잘 하고 있는 게 맞다. 정말 사이다 맞다. 제가 들어도 시원하고 분명하고, 위치선정 빠르고, 아주 훌륭한 최전방 공격수 역할을 잘 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자신을 ‘고구마’라고 비유하는 것에 대해서는 “제가 말도 느리고 많은 요소들을 고려하게 된다. 특히 당과 보조를 맞출 필요가 있다. 그만큼 책임이 더 무겁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사이다는 금방 목이
[시사위크=최찬식 기자]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레이더P’ 의뢰로 실시해 1일 공개한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서 따르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이재명 성남시장의 상승세에 지지층 일부를 빼앗기며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0.3%p 소폭 내린 20.7%를 기록했다. 하지만 문 전 대표는 6주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문 전 대표는 PK(부산·경남·울산)와 충청권, 경기·인천, 50대와 30대, 국민의당 지지층, 진보층과 보수층에서 하락했다. 반면 호남과 TK(대구·경북), 20대, 정의당 지지층과 민주당 지
[시사위크=최찬식 기자]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레이더P’ 의뢰로 실시해 28일 공개한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 따르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0.6%p 반등한 21.0%로 반기문 사무총장을 오차범위 내에서 제치고 4주 연속 선두를 유지했다.문 전 대표는 충청권, TK(대구·경북)와 서울, 50대 이상, 국민의당 지지층, 보수층에서 주로 상승한 반면, 광주·전라(文 21.7%, 安 20.3%, 李 13.5%)에서는 소폭 하락했다.반면 정의당 지지층(文 17.0%, 李 37.9%)에서는 이재명 시장
[시사위크=은진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전 공동대표의 지지율이 하락세다. ‘최순실 정국’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강하게 주장했고 길거리 서명운동도 2주째 진행하고 있지만, 지지율 상승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다. 나날이 상승하고 있는 정당 지지율과는 반대로 가는 모습이다.리얼미터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조사해 발표한 4주차 주중동향에 따르면, 안 전 대표의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0.6%p 하락해 11.4%를 기록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이재명 성남시장, 박원순 서울시장, 안희정 충남지사, 손학규 전 민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성남시장이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를 제치고 3위를 차지했다. 최순실 게이트 정국을 주도하며 명실상부한 대선주자 대열에 합류한 모양새다.24일 발표된 리얼미터 정례조사 주중동향에 따르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지난주 대비 0.8% 포인트 상승한 21.2%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TK와 PK, 충청, 50대 이상 등에서 지지율이 상승해 4주째 반기문 총장을 누르고 1위를 유지했다. 특히 호남에서는 경쟁상대인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를 따돌리고 9주째 1위를 달리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23일 김무성 새누리당 전 대표가 대선불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여야 정치인들이 제각각 다른 평가를 내놨다.같은 당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김무성 전 대표가 보수의 저력을 보여주는 자기희생과 결단을 했다”고 높게 평가했다. 이어 정진석 원내대표는 “김무성 전 대표의 뜻을 받들어 보수 혁신의 큰 길로 나서야 할 때”라며 “지금은 보수 전체가 살아남느냐, 죽느냐의 순간이다. 당 지도부를 포함해 우리 모두 다 내려놓는 각오로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민주당 김부겸 의원도 “정치인의 기개와 결단을 강조했던 김영
[시사위크=최찬식 기자]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레이더P’ 의뢰로 실시해 21일 공개한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 따르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3주 연속 1위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이재명 성남시장의 지지층이 ‘비선실세 국정농단’ 정국이 시작된 이후 두 배 이상으로 증가하고 안철수 국민의당 전 상임대표가 상승세를 보이는 등 야권 대선주자의 지지율 합이 56.9%를 기록했다.여권으로 분류되는 반기문 UN 사무총장의 지지율(18.1%)과 새누리당 소속 대선주자의 지지율(13.0%) 합은 31.1%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