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이하 HDC현산)이 스마트시티 역량 강화에 나선다. HDC그룹 내 계열사 및 미국의 통신장비업체와 스마트 건설 솔루션 개발을 위한 협력에 나선 것. HDC현산은 이번 협력을 통해 향후 사업지에 스마트 건설기술 적용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HDC현산은 HDC아이콘트롤스, 퀄컴과 함께 스마트시티 모델 공동개발, 스마트 홈 및 스마트 건설 솔루션 융합개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HDC아이콘트롤스는 스마트빌딩, 스마트홈 등의 사업부문으로 구성된 HDC그룹 계열사이며 퀄컴은 미국의 통신
대림산업의 자회사 삼호와 고려개발의 합병으로 내달 출범을 앞둔 대림건설의 수장이 결정됐다. 그룹 내 ‘주택통’으로 여겨지는 조남창 삼호 대표이사가 첫 사장으로 내정된 것. 대림건설이 주택 전문가를 필두로, 모회사의 포부인 10대 건설사 반열에 오를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12일 업계에 따르면 대림건설의 첫 수장으로 조남창 삼호 대표이사가 내정됐다. 조 사장은 대림산업 이사회를 거쳐 최종 사장으로 내정된 것으로 전해진다. 대림건설은 대림산업의 자회사 삼호와 고려개발의 합병회사로, 내달 1일 정식 출범을 앞두고
6월 전국 분양경기실사지수가 전월 대비 소폭 상승했다. 코로나19의 재확산 우려에도 불구하고, 서울 등 수도권 등지에서 분양가 상한제 시행 전의 분양사업 추진 기대감이 반영된 수치로 풀이된다.12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6월 전국 분양경기실사지수(HSSI) 전망치가 전월 대비 3.1p 상승한 79.6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서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망치가 90~100선을 기록한 것이 전체 지수의 상승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서울의 6월 HSSI 전망치는 전월 대비 17.9p 상승한 109.5로 기준치인
대우건설이 아파트 브랜드 가치 제고에 나선다. 아파트 브랜드 푸르지오의 변화된 모습을 소개하는 광고캠페인을 론칭하고, 고객에게 푸르지오만의 차별화된 고급스러움을 전달하겠다는 계획이다.대우건설은 푸르지오의 변화된 모습을 소개하는 광고캠페인을 론칭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3월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새롭게 론칭한 광고캠페인을 잇는 후속작이다. 푸르지오 광고캠페인은 12일부터 지상파와 케이블TV를 중심으로 LED전광판,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온에어 된다.대우건설은 이번 광고를 통해 푸르지오
독립경영을 이어오고 있는 시티건설이 다소 주춤한 모습이다. 지난해 중흥건설그룹으로부터 계열분리를 마무리짓고 홀로서기에 박차를 가했으나, 외형과 수익성이 모두 둔화되며 우울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사명변경 후 고공행진… 외형·수익성 ↑ 시티건설은 2012년 금강에스디씨로부터 인적분할돼 설립된 회사로, 정창선 중흥건설그룹 회장의 차남 정원철 대표가 이끄는 회사다. 정원철 대표는 현재 시티건설 지분 100%를 보유 중이다. 아파트 브랜드 ‘시티프라디움’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지난해 기준 시공능력평가 47위에 올라
정부가 제작결함이 발견된 타워크레인에 대해 리콜과 판매중지 조치를 내렸다. 정부는 향후 건설현장과 건설기계의 안전을 저해하는 행위에 대해서 엄중한 대처를 이어나가겠다는 방침이다.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케이테크(주), (유)하이츠타워, 에이치이테스(주) 등에서 수입, 판매한 타워크레인 6개 형식 237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와 판매중지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국토부는 이미 판매돼 운영 중인 타워크레인은 시정조치를 하지 않고, 해당 형식의 타워크레인을 더 이상 판매되지 않도록 판매중지 명령
쌍용건설이 종로 부촌에서 분양에 나선다. 새 주거 브랜드 ‘더 플래티넘’이 연일 흥행을 이어오고 있는 가운데, 전통적 부촌에서도 흥행을 이을 지 이목이 쏠린다.쌍용건설은 오는 12일 서울시 종로구 구기동 일대에 ‘쌍용 더 플래티넘 종로 구기동’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청약 일정은 오는 22일 청약접수를 시작으로, 23일 당첨자 발표, 26일 정당계약 순으로 진행된다.쌍용 더 플래티넘 종로 구기동은 종로구 구기동 일원에 들어서며 4개 동, 총 5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가구수
드론이 각 분야를 막론하고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건설현장에서도 드론이 날아오를 준비를 하고 있다. 건축 현장 곳곳을 파악하기 용이해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는 장점으로 건설업계 대세로 자리매김할 준비를 마친 모습이다. 하지만 도입 초기인 만큼 전문성과 매뉴얼이 필수적이라는 지적과 규제 완화의 목소리도 나온다.◇ 스마트건설의 대세로… “각종 리스크에 용이”최근 국내 대형 건설사들을 중심으로 드론 개발 및 투입이 줄을 잇고 있다. 스마트건설 현장 조성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건설사들이 스마트건설 현
중대형 전용면적의 오피스텔이 청약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아파트와 달리 규제가 덜하고, 기존 오피스텔 대비 전용면적이 크게 조성돼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 가운데, 중대형 오피스텔의 잇단 공급이 예정돼 있어 수요자들의 이목을 끌 전망이다.10일 업계에 따르면 이달 청약 일정을 앞두고 있는 중대형(전용60㎡ 초과) 주거용 오피스텔은 6개 단지, 총 1,017실이다. 지역별로는 △경기도 수원 460실 △경기도 의정부 60실 △위례신도시 250실 △인천광역시 53실 △대구광역시 194실
대한주택건설협회(이하 주건협)가 생활형편이 어려운 국가유공자의 주거여건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노후주택 무료 보수에 나선다. 주건협이 지난 1994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의 연장선이다.주건협은 취약 주거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의 주거여건 개선을 위해 국가유공자의 노후 주택에 대한 무료 보수를 진행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이번 무료 보수는 주건협이 지난 1994년부터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이다.올해 지원사업에는 주건협 회원사인 전국의 87개 중견 주택건설업
서희건설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는 것. 특히 주력 사업인 지역주택조합 사업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최근 동전주로 전락한 주가도 재차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 신용등급 전망 또한 상향 조정되는 등 대외신인도도 제고될 전망이다.9일 업계에 따르면 서희건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희건설은 지난해 매출액 1조원대를 유지했고, 영업이익 또한 1,000억원을 넘어섰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서희건설의 사업보고가 공시된 199
GS건설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자이TV’가 건설업계 최초 ‘실버버튼’의 주인공이 됐다. 자이가 높은 선호도를 가진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고객 소통에서도 가장 앞선 브랜드로 공인 받았다는 평가다.GS건설은 지난달 자이TV가 유튜브로부터 구독자 10만명이 넘는 채널로 공식 인증받아 실버버튼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실버버튼은 구독자 10만명이 넘는 채널을 대상으로 유튜브 미국 본사에서 공식적으로 인증하는 기념 증서다. 자이TV 는 지난달 10만 구독자를 돌파한 데 이어 현재 11만명을 넘어섰다. 실버버튼
중흥건설그룹의 M&A가 더욱 중요해진 모습이다. 정창선 회장이 재계 서열 상승 의지를 밝혔지만, 올해 재계 순위가 소폭 하락한 이유에서다. 중흥건설이 향후 굵직한 M&A로 청사진을 완성할지 이목이 쏠린다.중흥건설그룹은 정창선 회장이 1983년 중흥주택을 모태로 설립한 건설그룹이다. 아파트 브랜드 ‘S클래스’를 중심으로 한 주택사업으로 성장을 이어왔고, 중흥건설, 중흥토건 등이 주력 계열사다. 중흥건설과 중흥토건은 지난해 기준 각각 시공능력평가 43위, 17위에 올라있다.중흥건설그룹은 최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이달 들어 서울 아파트값의 상승폭이 소폭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9억원 이상의 고가 아파트의 거래량이 늘어난 것이 집값 상승에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다.8일 부동산114가 국토교통부의 아파트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6월 첫째 주 서울 아파트값의 상승폭은 0.03%로 전주 상승폭인 0.01% 대비 0.02%p 확대됐다.대출규제 대상인 9억원 초과 아파트의 거래량 증가가 집값 상승에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4월 571건이던 9억원 초과 아파트 거래량은 지난달 690건으로 늘
LH가 건설현장 하도급시장 내 공정한 거래질서 정착에 나선다. LH는 향후에도 불공정 하도급 거래를 원칙적으로 근절하겠다는 방침이다.LH는 건설현장 하도급 시장의 공정거래 정착을 위한 ‘건설하도급 옴부즈맨’ 제도를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8일부터 시행되는 ‘LH 건설하도급 옴부즈맨’은 건설현장 내 불법‧불공정 하도급 행위로 발생한 피해와 노임체불 및 계약 등에 대해 전문 변호사가 법률지원 및 상담업무를 수행하는 제도다.이번 제도는 LH 건설현장 내 하도급자 및 근로자 등 공사에 참여하는 관계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아이에스동서가 사업 다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환경 폐기물 업체를 품으며 환경사업 확대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 주력 사업인 건설업이 침체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환경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는 방침이다.5일 업계에 따르면 아이에스동서는 폐기물 처리업체 ‘코엔텍’ 인수를 확정했다. 아이에스동서는 E&F프라이빗에쿼티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인수전에 참여했고, TSK코퍼레이션, 프랑스 환경 플랜트 업체 ‘베올리아’의 한국법인 등과의 경쟁 끝에 코엔텍을 품었다.아이에스동서는 코엔텍 인수전이
요진건설산업의 호텔사업이 신통치 못한 모습이다. 자회사를 통해 호텔업을 영위 중이지만, 적자가 이어지는 등 실적이 기지개를 켜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최근 사업 확장 기조를 보이고 있어 호텔사업이 반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0년째 순손실… 외형도 점차 축소요진건설산업은 자회사 ‘와이씨앤티’를 통해 호텔 및 관광업을 영위 중이다. 와이씨앤티는 2009년 설립된 관광호텔 운영사로, 요진건설산업이 지분 100%를 보유한 완전 자회사다. 이 회사는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구로호텔’ 등을 운영 중이다.와이씨
2기 신도시가 올해 분양시장에서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며 부동산 시장의 대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가운데, 올 하반기 2기 신도시 내 분양 단지 또한 호성적을 이어갈 지 이목이 쏠린다. 2기 신도시는 지난 2003년 집값 폭등을 막기 위해 추진된 신도시다. 당시 정부는 △김포 한강 △인천 검단 △화성 동탄1∙2 △평택 고덕 △수원 광교 △성남 판교 △위례 △양주 옥정 △파주 운정 등 수도권 10개 지역과 △충남 아산 △대전 도안 등 지방 2개 지역, 총 12개 지역을 2기 신도시로 지정했다.지난해 3기 신도
포스코건설이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의 이미지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다양한 기업시민 실천활동을 추진해 선순환 사회 구현에 앞장서겠다는 방침이다.포스코건설은 포스코그룹의 경영이념인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의 활동 성과를 담은 ‘2019 기업시민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발간한 기업시민보고서는 포스코건설이 2012년부터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 경영활동 성과를 담아 발간해왔던 ‘지속가능경영보고서’의 명칭을 변경한 것으로, 기업시민 경영이념의 활동 영역인 △비즈니스(
이수그룹 건설 계열사 이수건설의 매각설이 제기됐다. 그룹 측은 “사실 무근”이라며 진화에 나섰지만, 실제 매각이 이뤄질 경우 그룹 차원에서의 부담을 덜 수 있다는 점에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3일 업계 및 일부 언론에 따르면 이수그룹은 이수건설 매각을 위해 원매자를 물색 중이다. 현재 이수그룹은 자산 운용사, 중견 건설사, 부동산 디벨로퍼 등을 원매자군으로 점찍고, 매각을 위한 물밑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이와 관련 이수그룹 관계자는 “이수건설 매각설은 사실 무근”이라며 “현재 공식적으로 진행 중인 사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