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 플랫폼 업체 직방이 지난해 4년만에 적자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하지만 마냥 우울한 상황만은 아닌 모습이다. 앱 다운로드 건수와 회원 중개사무소 수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재무구조의 안정성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직방은 올해 비대면 마케팅과 아파트 분야의 서비스 강화 등을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는 방침이다.직방은 지난해 41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0.2% 가량 오른 매출이다. 매출은 전년 수준을 유지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적자를 기록했다. 직방의 지난해 영업손실은 41억원, 순
쌍용건설이 올해 분양시장에서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등 어려운 시기에도 1순위 청약 마감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높은 상품성에 중점을 둔 것이 주효했다는 게 쌍용건설 측 설명이다.쌍용건설은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에 공급하는 '쌍용 더 플래티넘 범어’의 청약 결과, 총 121가구(일반분양) 모집에 2,733명의 수요자가 몰려 평균 22.59대1, 최고 29.05대1(84㎡A타입)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4일로 예정돼 있으며 정당계약은 내달
현대엔지니어링이 ‘현대 테라타워 영통’ 지식산업센터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신원로에 선보이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5층, 연면적 약 9만6,946㎡ 규모로 지어진다. 3개 동으로 조성되며 지식산업센터, 기숙사, 뉴트로 라이프 상업시설도 조성된다.◇ 탁월한 교통여건과 인근 배후수요 풍부 현대엔지니어링은 2016년 10월 입주한 ‘문정역 테라타워 1차’를 시작으로 ‘테라타워’ 브랜드를 본격적으로 쓰기 시작했다. 그 후 지속적으로 지식산업센터 분양에 성공한 현대엔지니어
코로나19로 분양시장이 얼어붙은 모습이다. 2월 전국 분양 예정 단지 중 대다수가 실제 분양으로 이어지지 않은 것이다. 업계에서는 코로나19가 수도권까지 확산되고 있어 3월 분양 예정 물량의 분양 실적도 장담할 수 없다는 분위기다.13일 부동산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2월 전국에서 분양 예정이던 물량은 1만3,789세대다. 하지만 이 중 실제 분양을 진행한 단지는 5,064세대로 전체 분양 예정 물량 중 36.7%에 그쳤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분양 일정이 대거 연기된 탓으로 분석된다.특히 코로나19가 수
한화건설이 부산에서 포레나 브랜드를 처음 선보인다. 또한 한화건설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해당 단지 견본주택을 사이버 견본주택으로 대체한다.한화건설은 오는 6일 ‘한화 포레나 부산덕천’의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5일 밝혔다.한화 포레나 부산덕천은 부산광역시 북구 덕천동 일원의 재건축 단지로, 한화건설이 부산에서 처음으로 분양하는 포레나 브랜드 아파트다. 6개동, 총 636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일반분양분은 294가구다.청약 일정은 오는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1순
현대건설은 오는 3월 청량리 미주상가 B동 개발사업인 ‘힐스테이트 청량리역’ 오피스텔과 단지 내 상업시설을 동시 분양한다.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청량리동 235-6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7층~지상 20층 규모로, 전용면적 20~44㎡ 규모의 주거형 오피스텔 총 954실과 상업시설 및 공공업무시설(동주민센터)로 구성된다.특히 주거형 오피스텔은 선호도가 높은 원룸형 타입과 최근 트렌드로 각광받고 있는 분리형 타입으로 구성돼 수요자들의 높은 호응이 예상된다.원룸형 타입은 전용면적 20~21㎡ 820실(전용면적 20㎡ 96실,
대우건설이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에서 분양에 나섰던 ‘매교역 푸르지오 SK VIEW’가 최고 경쟁률 227.7대1을 기록하며 전 타입에 대해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이 단지는 코로나19 확산에 의해 실물 견본주택 대신 사이버 견본주택으로 대체됐던 첫 번째 단지다.대우건설은 19일 진행된 매교역 푸르지오 SK VIEW 청약 접수결과, 전체 1,795가구 중 특별공급 세대를 제외한 1,074가구에 총 15만6,505건이 접수돼 평균 145.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타입별 경쟁률은 △59㎡A 160.7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파문이 계속되는 가운데, 분양시장 풍경도 변모하고 있다. 방문객이 몰리는 실물 견본주택을 사이버 견본주택으로 대체하는 건설사들이 줄을 잇고 있는 모습이다.7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과 SK건설은 지난 3일 개관 예정이었던 ‘수원 매교역 푸르지오 SK뷰’의 견본주택 개관을 취소하고, 사이버 견본주택으로 대체하는 방안을 선택했다. 이 단지는 오는 14일부터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18부터 20일까지 청약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GS건설은 7일 개관 예정이
HDC현대산업개발(사장 김대철)은 27일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일대에 위치한 개나리4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역삼 센트럴 IPARK’를 분양한다고 밝혔다.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5개 동, 전용 52~168㎡ 총 499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 84~125㎡ 138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전용면적별로는 일반 분양 기준 △전용 84㎡A형 101가구 △전용 84㎡B형 27가구 △전용 115㎡B형 4가구, △전용 125㎡A형 3가구, △전용 125㎡B형 3가구 등이며 입주 예정일은 2022년 4월이다.‘역삼
대우건설은 부산광역시 영도구 동삼동 일원에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를 분양중이라고 밝혔다.대우건설에 따르면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는 지하 3층~지상 49층 아파트 4개동, 846세대, 레지던스형 호텔 및 일반 호텔 1개동 263실, 판매시설 112호실로 구성되어 있다. 동삼하리 복합지구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이루어지는 단지로, 아파트는 전용면적 84㎡, 115㎡로 구성되어 있으며, 99%에 해당하는 839가구가 84㎡으로 구성되어 있다. 판매시설은 지상 1~2층 및 호텔동 20층에 위치하였고 일부 호실의 경우
최근 분양한 IPARK의 모델하우스를 언제 어디서든 휴대폰으로 볼 수 있다면 얼마나 편리할까. HDC현대산업개발이 유튜브에 모델하우스를 공개했다.HDC현대산업개발(사장 김대철)의 직원들이 기획하고 제작한 유튜브 콘텐츠가 연일 화제다. 지난 3월에 분양한 대전 아이파크 시티의 모델하우스 미리보기 콘텐츠는 약 9만 뷰(view)를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내 집 장만을 하려는 고객들은 모델하우스에 가지 않고 휴대폰으로 아이파크의 모델하우스를 미리 볼 수 있다는 점에 높은 만족감을 느끼고 있다는 평이다. 또
서희건설(회장 이봉관)은 경기 화성시 신남리 일대에 ‘화성시청역 서희스타힐스’를 분양 중이라고 밝혔다. 도보 2분 거리에 지하철역이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인데다, 대단지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돼 수요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화성시청역 서희스타힐스’는 지하 3층~지상 25층 3개 단지 전체 29개 동 전용면적 59·75·84㎡ 총 2,983가구 규모로 686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91가구 △75㎡ 483가구 △84㎡ 112가구 등으로,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대로 구성됐다.
한화건설이 9일 고객과의 소통 및 기업홍보 강화를 위해 2016년부터 운영하던 기업 공식 블로그를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한화건설은 이번 개편을 통해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세계 최대 규모의 돔 공연장인 필리핀 아레나 등 국내외 건설실적과 주택상품을 알리는데 중점을 뒀다. 또한 심플한 디자인과 가독성을 살린 레이아웃에 초점을 맞췄으며 네이버 기반의 블로그로 채널을 이전했다.세부 컨텐츠로는 △건설학개론 △건축탐방 △부동산 상식 △리빙/인테리어 △JOB연구소 △한화건설 뉴스 등으로 구성했다.한화건설 관계자는 “블
롯데건설이 5월 서울시 성북구 길음동 소재 ‘롯데캐슬 클라시아’ 분양에 나선다.‘롯데캐슬 클라시아’는 길음1 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사업으로 지하 6층~지상 37층으로 구성됐다. 총 19개동으로 전체 2,029세대 규모로 일반분양은 637세대다. 전용면적 기준으로 △59㎡ 311세대 △84㎡ 298세대 △112㎡ 28세대로 구성됐다.‘롯데캐슬 클라시아’는 지하철 4호선 길음역과 인접해 있다. 또한 내부순환도로, 북부간선도로를 통해 도심 이동이 가능하며, ‘동북선 경전철’이 연내 착공 예정이다.아울러 학군과 공원도
공동체가 사회안전망 구축에 큰 기여를 하고 있음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층간 소음 같은 작은 문제부터 동네 안전문제까지 많은 부분이 공동체가 형성됨으로써 해결될 수 있고, 그 안에서 살아가는 주민은 안정감을 찾을 수 있다. 최근 트렌드라고 할 수 있는 공유경제도 공동체가 있다면 다양한 모델이 실현 가능하다.사회주택의 출발도 이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공유경제를 통해 소유비용을 줄여 주거안정을 취하고, 동시에 공동체 활성화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형태라는 점에서 정부도 주목했다. 실제 취재과정에서 만난 다수의
지난 19일 개관한 한화건설의 ‘수지 동천 꿈에그린’ 견본주택에 3일동안 1만3,000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한화건설은 개관 첫 날 3,000여명이 방문한데 이어 주말 이틀 동안 각각 5,000여명의 관람객이 견본주택을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회사 측은 용인 동천지구에는 당분간 신규 분양이 없는데다 단지가 신분당선 동천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이어서 실수요자 중심으로 예비 청약자가 대거 몰린 것으로 분석했다.방문객들은 견본주택 안에 마련된 주택형별 유니트를 살펴본 뒤 상담석을 찾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사회주택의 일반적인 정의는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 경제주체가 공급하는 민간임대주택’이다. 공공의 지원을 받아 민간의 유연성과 창의성을 가미한 형태로, 공공임대주택과 민간임대주택 시장 사이 사각지대를 커버할 수 있는 대안적 방식으로 여겨졌다. 실제 ‘나 혼자 안 산다’ 섹션을 통해 소개된 사회주택 대부분이 이 범주에 속한다.하지만 사회주택의 파이를 크게 키워 기존 메이저 주택시장 패러다임에 도전장을 낸 이가 있다. 양동수 사회혁신기업 더함 대표다. 입주민들의 협동조합을 조직하고 공공의 지원을 받아
[시사위크=강준혁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부산시 동래구 명륜동에서 ‘힐스테이트 명륜 2차’를 분양한다. 지난 2016년 공급된 힐스테이트 명륜에 이어 3년 만에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아파트다.‘힐스테이트 명륜 2차’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2층, 8개동, 총 874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기준 가구 수는 △84㎡ 703가구 △109㎡ 163가구 △137㎡ 8가구 등이다.‘힐스테이트 명륜 2차’ 분양으로 부산지하철 1호선 명륜역 일대에는 힐스테이트 타운이 만들어진다. 지난해 12월 힐스테이트 명륜(493가구)이 입주한 데 이어 명
[시사위크=이선재 기자] 지난 13일 오후 서울 북한산에서 발생한 화재가 완전히 진압됐다. 소방당국은 발화원인으로 앞서 불이 난 인근 모델하우스에서 불씨가 바람을 타고 번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51분께 은평구 불광동 D아파트 뒤편 북한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길은 초속 4.5m/s로 부는 바람을 타고 삽시간에 용화사 인근 등 5곳으로 번져 나갔다.소방헬기 4대와 차량 58대가 투입됐고, 소방관(277명), 군인(80명), 경찰(150명), 구청 공무원(350명), 국립공원공단(128명) 등이 총
[시사위크=강준혁 기자] 서희건설(회장 이봉관)이 새해부터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광주에서 시공하는 ‘각화 센트럴파크 서희스타힐스’ 분양에 나서며 2019년 본격 닻을 올린 것. 지난해 창립 35주년을 맞아 각오를 새롭게 다진 서희건설의 힘찬 발걸음이 새 도약의 마중물이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서희건설(이봉관 회장)은 광주광역시 북구 최고층 단지인 ‘각화 센트럴파크 서희스타힐스’ 일반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서희건설이 광주광역시 북구 각화동 일대에 공급하는 ‘각화 센트럴파크 서희스타힐스’는 7개동, 지하 2층~지상 39층, 아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