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가 피자브랜드를 론칭하며 ‘노브랜드’ 프랜차이즈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 지난해 실적 개선에 햄버거 가맹사업 확대가 주효했던 것으로 평가되고 있는 가운데, 신세계푸드는 향후 HMR을 강화하는 한편 캐릭터를 활용한 지적재산권(IP)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해 실적 확대를 꾀하고 있다. 신세계푸드는 지난 10일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에 PB(자체 브랜드) 외식브랜드 ‘노브랜드피자’ 대치점을 개점했다. 신세계푸드는 노브랜드피자에 대해 푸짐한 양, 뛰어난 맛의 피자를 선보인다는 목표로 개발한 아메리칸 빈티지 콘셉트의
현대건설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397-2번지 일원에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4차’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송도 랜드마크시티 내 최대 규모의 힐스테이트 브랜드타운 중 네 번째 단지인데다, 핵심시설인 워터프런트 호수 인근에 위치한 쾌적한 입지조건을 갖춰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4차는 지하 2층~지상 36층, 12개 동, 전용면적 총 84~165㎡ 총 1,319세대 규모로 공급한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84㎡A 145세대 △84㎡B 264세대 △84㎡C
사무용 가구전문기업인 퍼시스가 지난해 호실적을 기록했다. 2020년 매출이 뒷걸음질을 쳤으나 지난해엔 다시 반등세로 돌아섰다. 매출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 같은 호실적을 바탕으로 퍼시스는 전년 보다 풍성한 배당 보따리를 푼다.◇ 지난해 매출·영업이익 호조세… 주당 배당금 3년만에 확대퍼시스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3,26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2,869억원) 대비 13.8% 증가한 규모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99억원으로 16.1% 증가하고 당기순이익은 469억원으로 37.6% 늘어났다.
문재인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UAE)·사우디아라비아·이집트 등 중동 3개국 순방을 동행했던 수행원 중 일부가 귀국 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28일 뒤늦게 밝혀졌다.청와대에 따르면, 순방에서 귀국한 뒤 실시한 유전자증폭(PCR) 검사 결과 복수의 경호처 인원을 포함해 순방단 일부 인원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귀국 시 문 대통령과 전용기에 동행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청와대는 관련 조사 후 방역 조치를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측은 구체적인 확진자 정보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청와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오미크론 대응과 관련해 동네 병·의원 코로나 검사·치료체계의 원활한 진행을 당부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참모회의에서 “오미크론 대응체계의 전국 확대와 관련한 준비를 빠르게 진행하라. 지금까지 논의하고 준비해 왔으니 잘 하리라 믿는다”며 이같이 지시했다고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중동 3개국 순방을 끝낸 문 대통령은 지난 22일 귀국 후 방역 지침에 따라 지난 25일까지 재택근무를 하고 이날 집무실로 업무 복귀를 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오미크론 대응체계 전환을 점검하는 회의를 연다. 문 대통령이 오미크론 변이 대응을 위한 별도 회의를 직접 주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청와대에서 ‘오미크론 대응 점검회의’를 주재한다고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회의에는 김부겸 국무총리와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이 현장 참석하며, 권덕철 보건복지부장관과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화상으로 참석한다.문 대통령은 회의에서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선제 대응 필요성을 강조하
LG유플러스는 7일 집안 어느 곳에서나 와이파이(WiFi)를 끊김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기가 와이파이6’ 공유기 3종을 업그레이드했다고 밝혔다.LG유플러스가 공개한 기가 와이파이6 공유기 3종은 지난 2월 출시한 모델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기가 와이파이6 공유기를 단독으로 사용하면 일반 무선공유기처럼 쓸 수 있고, 여러 대를 집안에 설치하면 전파의 확산 범위를 대폭 확장할 수 있다.이번에 LG유플러스는 ‘심리스 핸드오버(Seamless handover)’ 기능을 기가 와이파이6에 적용했다. 이를 통해 간혹
네이버는 계열사간 협업 등을 통해 확보해온 다양한 기반 기술을 기반으로 메타버스 사업의 정의와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확장성이 높고 현실과 디지털세계를 유기적으로 연결할 수 있는 기술들을 발판삼아 국내외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네이버랩스 기반기술 확보 박차… “기술‧비즈니스 융합 가능”네이버랩스는 1일 온라인 밋업을 개최하고 기술 기반 메타버스 생태계 ‘아크버스’를 공개했다. 아크버스는 기존에 알려진 것과 같은 독립된 가상 공간이 아닌 현실과 상호 연결되는 디지털세계를 형성하고 두 세계를 유기
◇ 삼성전자, 차세대 차량용 시스템반도체 3종 공개삼성전자가 30일 차세대 차량용 시스템반도체 모델들을 공개했다. △엑시노스 오토 T5123 △엑시노스 오토 V7 △S2VPS01 등 3종이다.삼성전자 측은 “최근 자동차 안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어 초고속 통신칩과 고성능 프로세서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며 “차량에 탑재되는 전자 부품이 증가해 차량내 전력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전력반도체의 역할이 부각되고 있다”고 이번 차세대 차량용 반도체 3종 출시 배경을 설명했다.세부
디즈니의 60번째 장편 애니메이션 ‘엔칸토: 마법의 세계’(감독 바이론 하워드‧자레드 부시‧채리스 카스트로 스미스)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마드리갈 패밀리 중, 유일하게 평범한 주인공 ‘미라벨’이 마법이 사라질 위기에 처한 마을 ‘엔칸토’와 가족을 구하려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주토피아’ 제작진이 5년 동안 공을 들여 완성한 작품이자 ‘겨울왕국’ ‘알라딘’을 잇는 디즈니의 새로운 오리지널 뮤지컬로, 다채로운 음악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 경이로운 비주얼을 앞세워 또 하나의 ‘환상의 세계’를 스크린에 펼쳐낸다.
NHN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의 국내외 협업툴 시장 대응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국내 공공기관, 기업 등 다양한 고객사를 더욱 확보하기 위한 새로운 서비스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임과 동시에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는 등 내년부터 본격적인 도약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 메일부터 전자결재까지 연계… “다양한 기능 업데이트”NHN은 16일 온오프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NHN두레이의 협업솔루션 ‘두레이’의 사업 전략 및 비전을 발표했다. NHN두레이는 올인원 통합 협업 솔루션 기업으로 지난 8월 독
국내외 IT기업들이 ‘메타버스(Metaverse)’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는 가운데, 이동통신사 LG유플러스 역시 메타버스 시장 확보를 위한 기술 협력에 나선다.LG유플러스는 10일 유니티 코리아와 함께 메타버스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LG유플러스와 협력하게 되는 유니티 테크놀로지스는 전 세계에서 가장 널리, 많이 사용되고 있는 리얼타임 3D(RT3D) 콘텐츠 개발 플랫폼 ‘유니티(Unity)’를 보유하고 있다. 유니티는 현재 실시간 렌더링 엔진을 바탕으로 모바일,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가 밀솔루션 사업을 본격화한다. 이를 통해 CJ프레시웨이는 신성장 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CJ프레시웨이는 간편식 전문 제조기업 ‘프레시지’와 손잡고 ‘B2B 밀솔루션(Meal Solution)’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는 B2B 밀솔루션을 규격화된 밀키트(Meal-kit 손질된 식재료와 소스를 이용해 쉽고 빠르게 조리할 수 있는 식사키트) 식품에서 나아가, 외식업체‧단체급식 등 사업장에 메뉴개발, 배송 등을 맞춤형 패키지로 제공하
유진그룹(회장 유경선)은 코로나19의 방역체계가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전환됨에 따라 위드코로나 채비에 본격 돌입한다고 밝혔다.유진그룹은 코로나19 확산 직후 곧바로 위기대응 TFT를 구성하고 각 계열사를 중심으로 직원들의 건강과 방역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업무와 부서의 특성에 맞게 재택근무를 시행한 것은 물론, 백신휴가를 도입해 접종일 포함 이틀간의 유급휴가를 도입해 직원들의 백신접종을 독려하기도 했다. 유진그룹에 따르면 전체 임직원의 코로나 백신 접종률은 지난달 31일 기준 1차 96.3%, 완전 접종 91%
상당수 국내 제약사들이 코로나19 사태로 실적에 적잖은 영향을 받고 있는 가운데, 중견 제약사 삼일제약의 실적 또한 눈길을 끈다. 실적이 급격히 흔들리는 등 큰 충격을 받은 것은 아니지만, 수익성 악화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실적은 오너일가 3세 허승범 부회장의 ‘홀로서기’ 첫해라는 점과 맞물려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허승범 시대 ‘원년’, 역기저 효과로 수익성 ‘뚝’삼일제약은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661억원의 누적 매출액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9%의 증가세를 보였다. 201
현대모비스가 MZ세대에 맞는 새롭고 창의적인 기업문화를 안착시키며 새로운 도약의 동력을 마련하고 있다. ’도전과 협력‘을 기업문화의 본질로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을 수립한 현대모비스는 상호 존중과 배려를 기반으로 한 창의적 기업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공정한 평가와 보상, 전문역량 개발 지원, 작업자의 안전 보장 등 즐거운 근무환경을 기반으로 가장 일하고 싶은 회사로 자리 잡기 위한 차원이다.특히 현대모비스는 최근 늘어난 MZ세대 직원들과 활발히 소통하기 위해 다양한 뉴미디어 영상 콘텐츠를 발행
국내외 콘솔 시장의 규모가 해를 거듭할수록 커지고 있는 가운데 연이은 리마스터 버전의 게임들이 출시되며 이용자들의 아쉬움 섞인 목소리가 나오는 분위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가 올해까지 이어지면서 AAA급 콘솔 신작들의 출시가 해를 넘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구작 향한 향수 채웠지만… “후속작 언제?” 불만도 18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내외 콘솔 시장에 리마스터 버전의 게임들이 출시되고 있다. 먼저 락스타게임즈는 ‘그랜드 테프트 오토(이하 GTA)3’ 출시 20주년을 기념해 △GTA
시사위크=박설민 최근 길을 다니다보면 강아지나 고양이를 데리고 다니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어 우리나라도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크게 늘었음을 실감할 수 있다. 이처럼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반려동물을 돌보는데 필요한 상품과 서비스 시장 역시 급성장하고 있다. 이 가운데 특히 주목받고 있는 시장은 정보통신(IT)기술 기반의 ‘펫테크(Pet-tech)’ 시장이다.◇ 펫테크 시장, ‘폭발적 성장세’… 2027년까지 200억달러 규모 성장펫테크란 반려동물(Pet)과 기술(Technology)을 합성한 신조어로 사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전세계 게임 시장이 호황기를 맞았다. 비대면 실내활동 중 하나로 꼽힌 게임은 글로벌 시장에서 모바일과 콘솔 플랫폼을 중심으로 고성장을 이뤘으며 중국 게임 시장의 영향력은 더욱 강화된 모습을 보였다.◇ 중국, 글로벌 게임 매출 1위… 미국, 주도권 뺏기나최근 시장조사업체 뉴주가 발표한 ‘글로벌 게임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게임 시장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1% 증가한 1,778억 달러(한화 약 204조7,900억원)로 집계됐다. 뉴주가 지난 2
김부겸 국무총리는 13일 “국민적 우려에도 불구하고 불법집회를 강행한다면, 정부는 법에 따라 엄정히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는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 등 일부 단체들의 광복절 집회를 염두에 둔 것이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발표한 대국민 담화를 통해 “방역에는 예외가 있을 수 없다. 어떠한 자유와 권리도 국민의 안전과 생명보다 우선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총리는 “코로나19 4차 유행의 한 가운데에서 이번 광복절에도 일부 단체가 대규모 불법집회를 예고하고 있다”며 “작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