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자녀 맞벌이 부부’인 딩크(Dobble Income No Kids)족들이 늘어나면서 2인 가구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런 추세에 힘입어 사회에서도 여러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늘어나는 비혼족, 사회 지형도 바꿨다초저출산과 고령화 추세, 만혼과 비혼주의 확산 등으로 한국 인구구조는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 이는 개별 가구의 소비 유형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KEB하나은행 하나금융연구소 보고서에 따르면 2000년 19.1%였던 2인가구는 2017년 26.7%로 증가했다.소비 항목별로는 식료품 비중이 199
동아오츠카(대표 양동영 사장) 포카리스웨트 이온워터가 지난 21일 부산시 서면 놀이마루에서 열린 ‘2019 유니브엑스포 부산’에 참여했다고 밝혔다.포카리스웨트 이온워터는 전시장 내 제품의 속성을 재미있게 알려주는 초성퀴즈존과 다양한 사진 촬영을 즐길 수 있는 포토존을 마련했다. 또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포카리스웨트 이온워터 2,000개와 미스트, 텀블러, 클리어파일, 바인더 등 실용적인 대학생 굿즈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유니브엑스포는 매년 행사에 필요한 모든 것을 대학생들이 직접 만들어가며 대학생활에
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 법학과는 지난 19일 본교 70주년 기념관 정상묵홀에서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제1회 목대 미래법강연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강연은 이홍훈 전 대법관(현 법무법인 화우 고문변호사)을 초청하여 ‘법의 정신, 법학도의 미래’를 주제로 이루어졌다.이홍훈 전 대법관은 전라북도 고창군 출신으로, 참여정부 시기인 2006년부터 이후 2011년까지 대법관을 맡았다. 서울대학교·대학원을 졸업하고 1972년 제14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이후 1977년 서울지방법원 영등포지원 판사를 시작으로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지난 4일 서울 충무로 한국의집에서 진행한 광동 옥수수수염차 ‘조보아와 함께하는 수염미식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5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광동 옥수수수염차의 모델인 배우 조보아와 한식전문가 신효섭 셰프를 비롯해 7~8월 온라인에서 진행된 ‘수염미식회’ 이벤트를 통해 선발된 소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배우 조보아는 포토타임을 시작으로 토크콘서트, 팬사인회 등 팬미팅을 진행하며 참가자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특히 V라인을 위한 꿀팁, 광동 옥수수수염차의 모델이 된
지난해 취임한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줄곧 인재육성 및 일자리 창출을 강조해왔다. 특히 지난해 9월엔 향후 5년간 45조원을 투자해 2만명을 신규 채용하겠다는 구체적인 계획도 제시한 바 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중시하는 최정우 회장의 ‘더불어 포스코’ 정신이 깃든 ‘통 큰’ 계획이었다.이후 포스코는 취업·창업 프로그램 3개를 신설해 본격적인 청년 지원사격에 나섰다. 그리고 이러한 노력의 첫 결실이 마침내 빛을 보게 됐다.포스코가 마련한 청년 취업·창업 관련 프로그램은 ‘기업실무형취업교육’, ‘청년AI·빅데이터
국내 개인정보보호 관련 이슈와 정책을 논의하는 ‘2019 개인정보보호 페어(PIS FAIR 2019)’가 6월 25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성대하게 개막했다. ‘PIS FAIR 2019’는 행정안전부와 방송통신위원회, 그리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등 개인정보보호 관련 정부부처와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 및 기관, 40여개 업체가 함께하는 행사이자 약 4,5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개인정보보호 축제다.‘PIS FAIR 2019’는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의 CPO(Chief Privacy Offi
김정숙 여사가 26일 미혼부 미혼보, 다문화 가족 등 다양한 가족들을 만나 격려했다. 전통적 가족 개념에서 벗어나 다양한 가족에 대한 사회적 포용성을 확장하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에서다. 김정숙 여사는 이날 ‘세상모든가족함께 숲속나들이’에 참석해 다문화 가족들과 함께 협동놀이 행사를 함께하고 가족사진을 촬영하는 가족들과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세상모든가족함께 숲속나들이’는 여성가족부 주관하에 보건복지부, 문화체육관광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서울시와 기업이 함께한 민-관 합동 캠페인의 첫 행사다.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22일 모친의 별세 소식을 알렸다. 이날 자신의 팬클럽인 ‘시민광장’ 회원들 앞으로 보낸 편지에서 “제 어머니가 여든 아홉 해를 살고 세상을 떠나셨다. 사랑과 감사의 마음으로 담담하게 보내드렸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유시민 이사장은 내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리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도식에 불참하게 됐다.이미 재단 측에선 유시민 이사장의 불참 가능성을 대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유시민 이사장의 모친이 최근 병세가 악화돼 주변의 우려를 샀던 것이다. 정작 유시민 이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이 만났다. 지난 18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 10주기 기념 시민문화제 일환으로 열린 토크콘서트에서다. 이 자리에서 두 사람은 21대 총선 승리를 위한 역할을 다짐했다. 무엇보다 이목을 끈 것은 유시민 이사장의 정계 복귀 가능성이다.양정철 원장은 유시민 이사장에게 수차례 복귀를 권유했다. “거침없고 딱 부러진 분이 왜 자기 앞길은 개척하지 못하냐”고 묻는가 하면 “(유시민 이사장이) 노무현 정부 때 복지부 장관을 했는데, 그때 나이가 47세로 소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정계복귀설’이 또 다시 도마에 올랐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시민문화제에는 유 이사장, 양정철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장,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 이사장의 정치 복귀를 권유하는 언급이 수차례 나왔다.양정철 원장은 지난 18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고(故) 노무현 대통령 서거 10주기 시민문화제’ 토크콘서트에서 유 이사장에게 “거침없고 딱 부러진 분이 왜 자기 앞길은 개척하지 못하느냐”고 정치 복귀를 권유하는 발언을 했다. 유 이사장은 이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또 한 번 광주를 찾는다. 5‧18 광주민주화운동 39주년 기념식에 참석하기 위해서다.하지만 광주 여론은 황교안 대표의 5‧18 기념식 참석에 우호적이지 않다. 한국당 일부 의원들의 5‧18운동 폄하 발언에 대한 징계가 솜방망이에 그쳤고, 5‧18 진상조사위원회 출범을 지연시키고 있는 게 광주 여론을 들끓게 한 원인으로 지목된다.황 대표는 지난 3일 광주에서 일부 시민들의 항의에 곤욕을 치른 바 있다. 당시 장외투쟁 차 광주송정역을 찾은 황 대표는 일부 시민들의 거센 항의로 집회를 힘들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에게 쓴소리를 냈다. 오는 18일 광주에서 열리는 5·18민주화운동 39주기 기념식에 참석 의사를 밝힌데 대해 의문을 나타냈다.앞서 황교안 대표는 여야4당의 패스트트랙 강행을 규탄하는 집회 참석차 광주를 찾았다가 물세례 항의를 받았다. 그럼에도 재방문을 약속했다. 이에 대해 유시민 이사장은 “(황교안 대표가) 얻어맞으려고 오는 것”이라고 생각했다.유시민 이사장은 12일 광주 동구의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시민문화제 토크콘서트에 참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하며 내건 정치 분야 국정
게임인재단이 신임 이사회 출범과 함께 4대 중점 지원 사업과제를 제시하는 등 게임인과 게임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사업 확대에 나선다.게임인재단은 제4기 신임 이사진에 김정태 동양대학교 게임학부 교수와 장영철 경민대학교 융합소프트웨어과 부교수 그리고 김성곤 전 한국게임산업협회 사무국장 등 총 3명을 이사로 선임했다고 전했다.재단은 이들 신임 이사진이 그간 게이미피케이션(게임이 아닌 것에 게임적인 요소를 적용하는 것) 및 문화 기술 등 게임 및 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한 각종 연구 및 실천 활동을 통해 게임인 들의 생
[시사위크=정수진 기자] 서울YWCA(회장 이유림)는 3월 8일 금요일 저녁 7시, 서울YWCA회관 대강당에서 3·8세계여성의날을 기념하여 토크콘서트 ‘교회언니들의 불금파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불금’은 ‘불타는 금요일’이라는 의미와 함께, ‘금지된 것은 없다’라는 뜻을 담고 있다. 교회 안에서의 성별 고정관념과 남성중심적 문화에 대해 문제제기하기 어려웠던 청년들과 함께 교회 내 성차별에 대한 이야기를 속 시원히 나누는 자리다.백소영 강남대 기독교학과 교수가 진행을 맡았으며, 이화여대 김희선, 이은애, 이주아 강사가 패널로 나섰다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인터넷, 그리고 스마트폰 등장을 계기로 활성화된 대표적인 사업은 ‘플랫폼’이다. 다양한 이들이 한 곳에서 가치를 교환하는 장인 ‘플랫폼’은 IT업계를 넘어 전 산업에 영향을 끼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플랫폼의 영향력이 커짐에 따라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는 것도 사실이다. 그 과정에서 기존산업의 몰락 등 인터넷 플랫폼의 부정적인 면이 표면 위로 떠오르기도 했다. 현재 우리나라의 인터넷 플랫폼은 어떤 위치에서 무슨 역할을 맡고 있을까. 또 어느 방향으로 나가야 할까.지난 5일 저녁 서울 강남 넥슨아레나에서 열린
[시사위크=은진 기자] 최근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20대 연령층에서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도 우려하는 분위기가 읽힌다. 덩달아 민주당의 지지율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민주당은 18일 당내 전국대학생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청년층의 지지도를 끌어올리기 위한 각오를 다졌다.민주당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전국대학생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대학생위원회는 모두 20대 청년들로 구성돼있고 선거연령 인하 문제와 청년 정치인 배출을 최우선 목표로 두고 있다.박주민 최고위원은 발대식에 참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1년 전인 지난해 11월, BMW코리아는 뉴X3를 국내에 공식 출시하며 대대적인 행사를 개최했다. 서울 강남구 논현동 SJ쿤스트할레에서 ‘어반 미션’을 주제로 3일에 걸쳐 X3 쇼케이스 행사를 진행한 것이다. 최첨단기술인 VR을 비롯해 익스트림 체험, 루프탑 아웃도어, 토크콘서트, 라이브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동원된 ‘특급’ 출시 행사였다.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해를 넘겨 지난 1월엔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윈터 미션’을 주제로 두 번째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2층짜리 컨테이너 라운지를 마련해 역시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한국의 오프라 윈프리’ 박경림. 어느덧 데뷔 20주년을 맞은 그가 뜻 깊은 해를 맞이해 ‘말하는 이’(토커)가 아닌 ‘듣는 이’(리스너)로 돌아왔다. 20주년을 맞이해 박경림이 ‘리슨 콘서트’를 개최한 것. ‘신개념’을 내세운 만큼 색다른 시도들도 엿보인 이번 공연, 과연 어떨지 직접 콘서트장을 찾아가 봤다.19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열린 ‘박경림 리슨콘서트’에는 다양한 세대가 참석해 취재진의 이목을 끌었다. 그간 박경림의 콘서트는 여성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 콘서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커피전문점 등에서의 일회용컵 사용을 제한하는 정책이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정부의 일회용컵 규제 정책이 시행 두 달을 맞은 가운데 텀블러와 머그잔 등 다회용 컵의 판매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롯데마트가 일회용품 사용 규제가 시작된 지난 8월 1일부터 이달 7일까지 두 달간의 매출을 살펴본 결과, 텀블러는 전년 동기 대비 10.7% 매출이 늘었으며, 머그잔 매출은 이 보다 높은 17.0% 증가했다.특히 추석 이후인 10월 들어 텀블러 매출이 18.9%를 기록하는 등 일회용품 대체 상품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