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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위크=최민석 기자] 봄 기운이 완연해지는 3월은 각종 알러지성 질환의 발병률이 높아지는 시기다. 특히 미세먼지나 꽃가루가 많아지는 계절적 요인과 온도 변화에 민감한 코의 특성상 알러지성 비염의 발병률이 높다.흔히 알러지성 비염은 코감기에 비해 완치가 어렵다는 생각에 치료를 포기하거나 방치하기 십상이지만, 면역력 강화, 콧속 청결에 각별히 신경 쓰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알러지성 비염, 코감기와 구별해야알러지성 비염은 코감기와 헷갈리기 쉽지만 원인, 증상 등이 다르므로 정확한 구별을 통한 치료가 필요하다.바이러스가 주 원인
최민석 기자
2016.03.24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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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우마’라고도 불리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특히 10-20대 젊은층이 전체의 30.5%에 달했다.보건의료 분석평가 전문사이트인 팜스코어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보건의료빅데이터 통계자료를 토대로 최근 6년간(2010년~2015년)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환자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분석결과, 지난해 기준 전체 환자수는 724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6981명) 대비 3.7% 늘어난 것으로 연평균 증가율은 3.6%였다.성별 비율은
김민성 기자
2016.02.17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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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위크=김민성 기자] 충남도가 27일 천안 단국대학교병원에서 ‘응급의료 전용헬기’ 출범식을 진행했다. 닥터헬기 운영을 도민과 함께 축하하며 안전 운항을 기원했다.안희정 지사와 김기영 도의회 의장,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 박우성 단국대병원장,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추진경과 보고와 테이프 커팅, 닥터헬기 가상 환자 이송 훈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안 지사는 “농어촌에서 살아 억울한 일 당하지 않게 하겠다고, 충남 어디에 살든 억울한 죽음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그동안 약속해왔다”고 밝혔
김민성 기자
2016.01.27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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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위크=김민성 기자] 삼성서울병원은 지난달 13일 서울 소공동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15 희망의 씨앗 생명나눔 기념행사’에서 복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질병관리본부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장기·인체조직·조혈모세포 등록기관, 이식의료기관 등 장기이식과 관련된 기관과 개인을 대상으로 장기 기증자의 발굴 및 기증문화의 확산을 포상·장려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삼성서울병원은 ‘국내 최초 면역억제제가 필요 없는 신장이식’, ‘국내 최초 혈액형 불일치 세 가족 교환이식’, ‘신장이식수술
김민성 기자
2015.12.04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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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위크=김민성]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연말까지 전국 205개 단위봉사단별로 릴레이 생명나눔 헌혈행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공단은 지난 6월 3일 건강보험 38주년 및 봉사단 발족 10주년을 기념해 1차 현혈행사를 실시 하했다. 이어 연말을 맞이해 지난 3일 본부 근무 임직원 100여명이 2차 생명나눔 헌혈행사에 참여했다.공단은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생명 나눔 헌혈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10년 동안 5,200여명이 넘는 임직원이 헌혈에 참여해 이중 3,500여명이 자신의 헌혈증을 한국백혈병 환우회 등 어려운 이웃을
김민성 기자
2015.12.04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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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위크=김민성 기자] 현재 개국가에서는 향정약 폐기에 따른 금전적 손실을 고스란히 감안해야 하는 실정이다. 이와 관련 약사회 전체의 손실액을 취합한다면, 상당한 금액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러한 약국의 손실에 대해서 정부나 보건소나 관계기관들은 ‘폐기’만 강요하고, 약사감시만 할 뿐 정부 차원의 아무런 대책이 없다.이에 조찬휘 후보는 유효기간이 지난 향정약 폐기 시, 보건소의 확인 서류에 근거해서 제조사가 판매가로 정산을 하도록 제도화하는 것을 추진할 계획이다.또 시정명령제가 보건복지위 전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그동안 경미한 법
김민성 기자
2015.12.01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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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위크=김민성 기자] 조찬휘 대약회장 후보는 “병원약사 인력기준 개정을 반드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현행 병원약사 인력기준은 인력등급을 감안해 최저기준을 선정했다. 그러나 실제 업무에 필요한 적정 인력 확보에는 대단히 미흡한 기준이라는 지적이다.특히 현행 인력기준이 300병상 미만 종합병원은 약사 1인 이상으로 돼 있고, 병원급 의료기관도 병상 수나 조제 업무량에 무관하게 1인 이상으로 돼 있다. 결국 무자격자 조제가 공공연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조 후보는 “현행 병원약사인력기준은 100병상 이하 병원이나 200병
김민성 기자
2015.11.30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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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위크=김민성 기자] 조찬휘 대약회장 후보는 “현재 대약 소속 354명의 대의원 중 제약 및 유통에 근무하는 대의원은 단 2명으로 제약산업 약사의 이익을 대변하기에 턱없이 부족하다”며 약사 미래를 위한 정책 공약을 제시했다.26일 조 대약회장 후보는 “제약산업약사의 대의원수는 이미 발표한 바와 같이 신상 신고 회원수 200명당 1명의 대의원을 선출할 수 있도록 대약 규정을 개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어 조 후보는 “현재 제조품질관리약사는 식약처가, 수출입관리약사와 안전관리약사는 복지부가 관리하고 있는 것을 대약이 관리할 수 있
김민성 기자
2015.11.26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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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위크=김민성 기자] 조찬휘 대약회장 후보가 현재 개방형 2+4년제인 약대 6년제를 통합형 6년제로 추진하는 공약을 25일 제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현행 약대는 6년제지만 개방형 2+4년제다. 진정한 약대 6년제 추진 취지와 걸맞지 않다는 것이 조 후보의 주장이다.조 후보에 따르면 약대 4년 동안에 이수해야 할 170학점 중에서 30학점의 '실무연수'라는 것을 빼고 나면 커리큘럼도 기존의 약대와 크게 다르지 않다. 앞으로 통 6년제로 바꾸어야 진정한 의미의 6년제가 될 것이다. 이날 그는 “약대 개편안은 대폭적인 손질이
김민성 기자
2015.11.25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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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위크=김민성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한 2015년 ‘KS-CQI 콜센터 품질지수’ 조사에서 4년 연속 공공기관 우수콜센터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KS-CQI 콜센터 품질지수 평가조사는 한국표준협회가 137개 기업 및 24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인터넷 패널조사 및 전화 모니터링 결과를 집계해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연간 3,600만 건의 전화가 발생하는 건보 고객센터는 신속한 전화 상담을 위해 중복전화 우선상담, 콜폭주시 예비인력 투입 등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또 상담 사각지대
김민성 기자
2015.11.20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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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위크=김민성 기자] 줄기세포 및 바이오소재 분야에서 뛰어난 첨단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메디칸과 아디포젤이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에 입주한다.대구시는 미래 의료산업의 기틀을 다지기 위해 줄기세포 및 바이오소재 분야에서 신기술을 보유한 메디칸과 메디칸의 자회사인 아디포젤을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에 유치하고, 오는 13일 오후 3시 30분 대구시청 상황실에서 투자협약을 체결한다.메디칸과 아디포젤은 이번 첨복단지 이전 이후 200억원 정도의 투자와 100여명(2020년까지)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메디칸과 아디포젤의
김민성 기자
2015.11.12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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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위크=김민성 기자] 대구시는 2015년도 정부(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술혁신사업 지원 대상과제 중 ‘ICT 임상시험 시스템 개발 및 산업화 기반구축’ 사업에 경북대학교병원 컨소시엄이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21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경북대학교병원이 주관기관이다. 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영남대병원, 계명대 동산의료원, 대구카톨릭대학병원, 대구파티마병원, 삼성서울병원 등이 참여기관으로 함께한다.나아가 이 사업으로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임상시험을 도입함으로써, 기존 임상시험 시스템의 한계로 지적됐던 ▲임상시험 소요 시간
김민성 기자
2015.10.22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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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위크=김민성 기자] 보건복지부는 외교부, 국방부와 함께 오는 9월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털 코엑스 호텔에서 제2차 글로벌보건안보구상(Global Health Security Agenda, GHSA) 고위급 회의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글로벌보건안보구상은 종래 개별 국가 차원의 보건의료분야 문제로만 인식되던 감염병 등의 위협이 점차 사회 안녕과 인류 전체의 생존을 위협할 수 있는 존재로 거듭 대두됨에 따라 각 국가가 새로운 감염병의 출현에 대비한 예방·탐지·대응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국가적, 국제적 스케일의
김민성 기자
2015.08.21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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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위크=김은주 기자] 우리나라 50대 이상의 골다공증 발생 위험이 성별로 6배 가까이 차이나는 것으로 밝혀졌다.17일 사단법인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을지대 간호학과 조동숙 교수팀이 질병관리본부가 수행한 2008∼2011년 국민건강영양조사의 원자료를 이용해 50세 이상 남녀 6706명(남 3071명, 여 3635명)의 골다공증 유병률을 조사한 결과 여성이 40.1%로 남성의 7%에 비해 5.7배나 높았다. 이 연구결과(골다공증 유병률, 인지율, 치료율 및 영향요인의 성별 비교 : 국민건강영양조사 자
김은주 기자
2015.08.17 1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