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드코프가 올해도 중간배당 정책을 이어갈 전망이다. 최근 증시 침체로 주식 시장 분위기가 가라앉은 가운데 주주환원책을 통해 주가 하락 방어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 중간배당 위한 주주명부 폐쇄 기준일 공시코스닥 상장사인 리드코프는 최근 중간배당 권리주주 확정을 위한 주주명부 폐쇄 기준일을 6월 30일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리드코프는 결산배당과 더불어 꾸준히 중간배당을 실시해온 상장 기업이다. 통상 주주명부 폐쇄 공시가 배당을 위한 사전준비 조치로 해석되는 만큼 올해도 중간배당에 나설 것으로 점쳐진다. 이에 대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잇단 금융사고로 심란한 처지에 몰렸다. 횡령 사건에 이어, 최근엔 대규모 대출 사기 사건까지 드러나면서 기관 신뢰성이 타격을 받게 됐기 때문이다. 검찰은 최근 새마을금고를 상대로 380억원대 대출사기를 벌인 대부업체 관계자와 이를 도운 새마을금고 전직 직원, 금융브로커 일당을 재판에 넘긴 것으로 확인됐다. ◇ 횡령 사건 이어 이번엔 대출 사기 파문금융권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 공정거래·경제범죄전담부는 최근 새마을금고를 상대로 가짜 다이아몬드를 담보로 380억원대 불법 대출을 받은 대부업체 대표
일본계 대부업체인 산와머니(법인 산와대부)가 신규 대출을 중단한 지 3년이 넘어선 가운데 대주주에 대한 폭탄 배당을 이어가고 있다. 작년에도 4,200억원에 달하는 배당을 일본 대주주에게 전달했다.◇ 산와머니, 작년 배당으로 4,200억원 송금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산와머니는 지난해 중간배당 1,200억원, 결산배당 3,000억원을 배당해 총 4,200억원을 배당금으로 집행했다. 이는 작년 거둔 순이익의 4배를 훌쩍 넘기는 금액이다. 산와머니는 지난해 1,017억원을 순이익을 기록한 바 있다.이 같은
메이슨캐피탈이 새로운 대표이사 체제를 맞이했다. 신임 대표이사로는 지난해 회사에 합류한 최성욱 부사장이 선임됐다. 부진한 실적을 내온 메이슨캐피탈이 새 대표이사 체제를 맞아 돌파구를 찾을지 주목된다.◇ ‘대표이사 변경’ 메이슨캐피탈… IB 역량 강화 속도메이슨캐피탈은 자사 대표이사가 정현종 대표이사에서 최성욱 대표로 변경됐다고 28일 공시했다. 정현종 대표이사는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했다고 전했다. 정 대표는 대표직뿐만 아니라 사내이사직에서도 물러났다.신임 수장으로 발탁된 최성욱 대표는 투자·금융 전문가로 통하는
OK금융그룹이 신년 초부터 반갑지 않는 이슈를 맞이했다. 국세청이 계열사인 아프로파이낸셜대부를 상대로 세무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이번 세무조사는 특별 세무조사일 가능성에 무게가 실려 이목이 쏠리고 있다.◇ 국세청, 아프로파이낸셜대부 비정기 세무조사 금융권 및 OK금융그룹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 18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OK금융그룹 본사에 조사관을 보내 아프로파이낸셜대부에 대한 세무조사를 벌였다. 이번 세무조사는 통상적인 정기 세무조사와 달리, 사전 예고 없이 이뤄졌다. 정기 세무조사는 통상
웰컴금융그룹이 임인년 새해 재도약을 노리고 있다. 작년 연말, 대부업 라이선스를 반납한 웰컴금융그룹은 디지털종합금융그룹으로서 사업 재편을 선언했다. 디지털 금융이 금융권의 최대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과연 웰컴금융그룹의 다부진 각오가 사업적 성과로 이어질 지 주목된다.◇ 대부업 조기 청산… 디지털종합금융그룹으로 사업 전환 속도웰컴금융그룹은 올해로 그룹 창립 20주년을 맞는다. 웰컴금융그룹은 올해 사업 구조에 있어 다양한 변화를 맞을 전망이다. 특히 작년 연말 모태격 사업인 대부업 청산을 조기 결정함으로써 사업구조
JT저축은행이 최근 중간배당을 실시했다. 2015년 J트러스트를 대주주로 맞이한 이후 처음으로 실시한 배당이다. 특히 최근 J트러스트그룹의 JT저축은행 매각 작업이 최종적으로 불발된 가운데 이뤄진 배당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을 끌고 있는 모습이다. ◇ JT저축은행 출범 후 첫 배당… 총 배당금 60억원JT저축은행은 지난 21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주당 300원의 중간배당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총 배당금은 59억9,904만원이이다. JT저축은행은 일본계 금융사인 J트러스트가 2015년 옛 SC저축은행을 인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기본 시리즈 공약 중 ‘기본 금융’ 에 대해 “우리 정부는 정부 지출과 정책에 오로지 100% 지급하는 복지와 100% 환수하는 대출만 있을 뿐 그 가운데가 없다. 복지적 대출, 대출적 복지도 있을 수 있다”고 개념을 설명했다.이 후보는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에서 인터넷 기자단과 만나 일문일답을 주고받았다. 이 자리에서 는 지난 서울대 강연에서 논란이 된 '가난한 사람이 이자를 많이 내고 부자는 원하는 만큼 저리로 장기간 빌릴 수 있는 것은
법정최고금리의 잇단 인하로 대부업계에선 최근 몇 년간 찬바람이 불었다. 법정최고금리 인하 여파로 마진이 예전만 못해지자 영업 축소하거나 사업을 철수하는 움직임까지 인 바 있다. 업계 1위사인 산와대부(산와머니)는 2019년 3월부터 신규 대출을 중단한 상태다. 그런데 이 같은 상황 속에서 업계 상위권사인 리드코프는 기존 사업을 유지하면서 견조한 실적을 내오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주가도 최근 몇 달 새 강세를 이어오고 있어 더욱 관심이 쏠리는 모습이다. ◇ 3월 기점으로 주가 상승 흐름세코스닥 시장에서
오늘(7일)부터 법정최고금리가 연 24%에서 20%로 인하된다. 법정최고금리 인하로 서민들의 빚 부담이 한층 경감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일각에선 저신용자들의 대출 문턱이 더 높아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여전하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7일부터 대부업법과 이자제한법상 최고금리는 연 20%로 인하돼 시행된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신규로 대출받거나 기존 대출을 갱신‧연장할 경우 연 20%를 초과한 금리를 수취하는 것은 불법이다. 최고금리를 초과해 이자를 수취한 금융회사‧대부업자 및 불법사금융업자는 3년
코스닥 상장사인 리드코프가 중간배당을 위한 채비에 들어가면서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리드코프는 지난 15일 중간배당 권리주주 확정을 위해 오는 7월 1일~7일까지 주주명부를 폐쇄한다고 공시했다. 주주명부폐쇄 기준일은 6월 30일이다. 리드코프 측은 “중간 배당 실시여부 및 배당률 등은 추후 이사회 결의 확정 후 공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통상 주주명부 폐쇄 공시는 배당을 준비하기 위한 사전 작업 조치로 해석된다. 리드코프는 꾸준히 중간배당을 실시해온 곳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배당 규모를 대폭 늘려 주목을 끌
코스닥 상장사인 대부업체 리드코프가 인수합병(M&A)을 통해 사업 다각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법정 최고금리 인하로 주요 사업군의 업황이 나빠질 것으로 예상되자, 신사업으로 돌파구를 찾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중고차 경매 업체에 캐피탈사 투자까지… 사업 다각화 분주 지난해 리드코프의 매출은 전년보다 위축세를 보였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리드코프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은 3,732억원으로 전년 동기(4,954억원) 대비 24.7% 감소했다. 다만 수익성 부문에선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다. 지난해
법정최고금리가 오는 7월 7일부터 24%에서 20%로 내려간다. 법정최고금리 인하로 서민들의 이자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어쩐지 기대보다는 걱정이 더 앞선다. 저신용자들의 대출길이 더욱 좁아질 것이라는 우려가 가라앉지 않고 있어서다. 당국이 중·저신용자들을 위한 각종 방안을 내놓고 있지만 제 2금융권이나 대부업 문턱조차 넘질 못할 정도로 힘든 취약차주들까지 얼마나 끌어안을 수 있을지 미지수다. 개인이 금융사로부터 대출을 받기 위해선 일정한 신용점수가 뒷받침이 돼야 한다. 신용점수는 신용평가사가 각 개인
일본계 대부업체인 산와머니(법인명 산와대부)가 지난해 일본 대주주에게 6,300억원의 현금 배당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 철수설이 무성한 가운데 대규모 폭탄배당을 집행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끈다.◇ 대출 중단 2년 넘었는데… 일본 대주주에 폭탄배당 산와머니는 2019년 3월 이후로 신규 대출 취급하지 않고 원리금만 회수하고 있다.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인 셈이다. 신규대출을 중단한지는 어느덧 2년이 훌쩍 넘었다. 신규대출이 중단되면서, 여신규모는 최근 2년 새 대폭 줄어든 상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자영업자들을 위한 버팀목자금 플러스와 일자리를 지키기 위한 긴급고용안정지원금 등 4차 재난지원금이 한시라도 빠르게 지급될 수 있도록 속도를 내달라”고 당부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경기회복 시간표를 최대한 앞당기는 한편, 코로나 불평등을 최소화 하는 포용적 회복에 심혈을 기울이겠다. 이번 추경도 포용적 회복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새롭게 추가된 농어민에 대한 지원도 신속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주기 바란다”고
JT저축은행 매각 작업이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말 인수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된 후 석 달이 지났지만 진척 소식이 전혀 알려지지 않고 있다. 일각에선 매각이 표류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어 안팎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본계 금융사인 J트러스트그룹은 한국 자회사인 JT저축은행에 대한 매각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J트러스트는 본 입찰을 거쳐 지난해 10월 말 VI금융투자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뒤, 상호간 주식양수도(SPA)계약까지 마친 상태다. J트러스트그룹은 지난해 하반기 M&A 시장
일본계 대부업체인 산와대부(산와머니)가 신규 대출을 중단한 지 1년 9개째를 맞았다. 개점휴업 상태가 장기화되면서 한국 시장에서 사업 철수 수순을 밟고 있다는 뒷말이 무성한 가운데, 최근 금융당국으로부터 영업 일부 정지와 과태료 제재를 받아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 채권추심법·신용정보법 위반 덜미 금융감독원은 최근 산와대부에 대해 신규 연체채권에 대한 추심업무를 3개월 간 정지하고 과태료 3,700만원도 부과했다고 밝혔다. 또 금감원은 퇴직한 임원 3명과 직원 1명에 대해서도 퇴직자 위법사실 통지 등의 조치
저축은행업계에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정부가 내년 하반기부터 법정 최고금리를 현행 연 24%에서 20%로 내리기로 결정함에 따라 수익성 악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돼서다. 이에 따라 저축은행 업계는 대응책 마련에 분주한 모습이다. 금융권에선 신용대출 심사를 강화하는 방식으로 저신용 차주에 대한 대출부터 축소할 것으로 보고 있다. ◇ 저축은행 등 서민금융사, 저신용자 신용심사 문턱 높일 듯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지난 16일 국회에서 당정협의를 통해 법정 최고금리 인하 폭을 결정했다. 당정은 법정 최고금리를 현행
내년 법정 최고금리가 인하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현행 연 24%인 법정 최고금리를 20%로 낮추기로 결정했다.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16일 오전 국회에서 당정협의를 통해 법정 최고금리 인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당정협의에는 더불어민주당에선 김태년 원내대표, 한정애 정책위의장, 유동수 정책위 수석부의장과 윤호중 법제사법위원장, 윤관석 정무위원장 등 상임위 관계자들이, 정부에선 은성수 금융위원장, 고기영 법무부 차관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당정은 법정 최고금리를 현행 연 24%에서 4%포인
김인식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이 국정감사에서 진땀을 흘렸다. 한국농어촌공사가 사내근로복지기금 30억원을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에 투자했다가 손실을 입게 된 것과 관련해 여야 의원들의 따가운 질타가 이어졌기 때문이다. 의원들은 한국농어촌공사가 투자 적적성 검토를 제대로 하지 않은 것이 아니냐는 비판을 쏟아냈다. 아울러 투자와 관련된 외부 개입 의혹도 제기했다. ◇ 옵티머스 펀드에 30억 투자했다 허공에 날릴 위기 옵티머스자산운용 사태는 대규모 환매중단과 펀드 사기 의혹으로 시장에 큰 충격을 안긴 사건이다. 옵티머스자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