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열흘간의 일정을 끝내고 지난 12일 폐막했다. 이날 오후 진행된 폐막식에서 각 부문 시상과 폐막작 ‘윤희에게’(감독 임대형) 상영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지난해 정상화 이후 올해 재도약을 목표로 삼았던 부산국제영화제는 줄어든 화제성과 관람객 수를 기록해 아쉬움을 남겼다. 그러나 아시아필름마켓이 성황을 이뤘고, 베트남·파키스탄 등 세계무대에서 소외된 지역의 영화들이 소개되며 아시아영화의 성장 가능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시아영화의 수작 발견올해 영화제에서는 비교적 영
올해로 24회째를 맞는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태풍 ‘미탁’ 북상으로 행사 진행에 차질이 생겼다. 개막을 하루 앞둔 오늘(2일) 진행 예정이었던 전야제 행사가 취소됐다.부산국제영화제 측은 이날 오후 6시 부산 중구 남포동 BIFF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전야제 행사가 취소됐다고 밝혔다.영화제 측은 “제18호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부산 지역에 태풍 예비 특보가 발효돼 정상적인 행사 운영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했다”며 “안전을 위해 부득이하게 전야제 행사를 취소하게 됐다”고
올해로 24회째를 맞는 부산국제영화제가 재도약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시작한다.지난 4일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공식 개최기자회견이 진행됐다. 같은 날 각각 부산과 서울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는 개·폐막작을 비롯한 상영작, 주요 행사 등 세부 계획이 처음으로 소개됐다.오는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되는 부산국제영화제는 영화의전당 등 부산지역 6개 극장 37개의 스크린에서 진행된다. 초청작은 85개국 303편이다. 그중 150편(월드 프리미어 120편·인터내셔널 프리미어 30편)은 올해 영화제를 통
[시사위크|부산=이영실 기자] 대만 배우 류이호가 영화 ‘모어 댄 블루’(감독 가빈 린)로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았다. 영화 공개에 앞서 한국 관객과 만남을 가진 그는 자신을 향한 뜨거운 환호와 박수에 밝은 미소로 화답했다.6일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 시네마운틴에서는 ‘모어 댄 블루’의 무대인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가빈 린 감독과 배우 류이호, 진의함, 애니찬 등이 참석해 관객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앞서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오전부터 오후 3시까지 예정돼있던 야외 행사들을 잠정 취소했지만, 태풍
[시사위크|부산=이영실 기자]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Bus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 BIFF) 갈라 프레젠테이션 초청작 ‘초연’이 공개됐다. 라이벌 관계였던 두 여배우의 갈등과 화해, 그리고 성장을 담았다.5일 부산 해운대구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문화홀에서는 홍콩 영화 ‘초연’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양준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과 관금붕 감독, 배우 엔지 치우·정수문·량융치·바이바이 허 등이 참석했다.관금붕 감독과 정수문은 2005년 영화 ‘장한가’ 이후 13년 만에 다시 부산을 찾
[시사위크|부산=이영실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수영이 한일합작 영화 ‘막다른 골목의 추억’(감독 최현영)으로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았다. 가수가 아닌 영화배우로 첫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한 그는 설렘 가득한 소감을 전했다. 5일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에서는 ‘막다른 골목의 추억’ 야외무대인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현영 감독과 배우 최수영·동현배·배누리·이정민, 일본 배우 타나카 슌스케 등이 참석해 관객과의 만남을 가졌다.‘막다른 골목의 추억’은 일본 유명 소설가 요시모토 바나나의 원작을 영화화 한 한일합작 작품으로
[시사위크|부산=이영실 기자] 화합과 도약, 그리고 정상화. 올해로 23회째를 맞은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지난 4년간의 진통을 끝내고,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4일 오후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에서는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Bus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 BIFF) 개막식이 열렸다. 부산국제영화제는 2014년 영화 ‘다이빙벨’ 상영 이후 이용관 집행위원장 해촉되고 이에 반발한 영화인들이 영화제 보이콧을 선언하면서 진통을 겪었다. 지난해까지 정치적 풍파를 겪었던 부산국제영화제는 올해 이용관
[시사위크|부산=이영실 기자]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중계진들이 준비되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특히 영화 ‘창궐’ 팀의 조합에 대해 “개인적 친분”이라고 소개해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4일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에서는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 카펫 행사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국내외 영화계 인사들이 총출동한 가운데 KBS 2TV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됐다.이날 개막식 중계는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과 배우 이인혜, 영화평론가 최광희의 진행으로 이뤄졌다. 세 사람은 안정적인 진행 실력을 선보였지만, 레드 카
[시사위크|부산=이영실 기자] 행복했던 시절이 존재하긴 했을까. 생존을 위해 감당해야 했던 시간들은 고통과 희생으로 가득하다. 하지만 그것이 끝은 아니다. 길게만 느껴졌던 고통의 시간이 끝나고, 이제 진짜 ‘뷰티풀 데이즈’가 시작된다.4일 오후 부산시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에서는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작 ‘뷰티풀 데이즈’(감독 윤재호)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전양준 집행위원장과 윤재호 감독, 배우 이나영·장동윤·오광록·이유준·서현우 등이 참석했다.‘뷰티풀 데이즈’는 윤재호 감독의 첫 장편 영화이자, 배우 이나
[시사위크|부산=이영실 기자]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지난해에 이어 VR 체험관을 통해 가상현실(Virtual Reality, 이하 VR) 세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VR 시네마 in BIFF’를 마련했다.‘VR 시네마 in BIFF’는 관객 대상 상영 프로그램인 ‘VR 씨어터’와 영화 창작자 및 산업 종사자들을 위한 행사인 ‘VR 컨퍼런스’로 구성된다. ‘VR 씨어터’는 모든 관객이 참여할 수 있으며, 올해 베니스 영화제 베스트 VR 경험상(Best VR Exprience)을 수상한 채수응 감독의 ‘버디 VR’을 비롯한 극영
[시사위크|부산=이영실 기자]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오는 4일 부산광역시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로 23회째를 맞는 부산국제영화제는 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3일까지 열흘간 개최되며, 영화의 전당 등 부산지역 5개 극장의 30개 상영관에서 79개국 323편의 작품을 상영한다.개막을 하루 앞둔 3일 오후 부산 해운대 비프빌리지 야외무대에서는 관계자들이 늦은 시간까지 마무리 작업을 하며 손님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중 해운대 비프빌리지 야외무대에서는 다양한 무대인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사위크=최영훈 기자]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에 올라 수난을 겪었던 국내 대표 영화제인 부산국제영화제(이하 BIFF)가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오는 10월 12일 개막하는 22살 BIFF는 지난달 31일 공식 포스터 공개를 시작으로 작품 및 해외 게스트 초청, 부대행사 기획 등 영화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BIFF는 지난 2014년 19회 영화제 때 세월호 참사의 구조 문제를 다룬 다큐멘터리 ‘다이빙벨’ 상영을 계기로 정부 지원금이 사실상 절반 가까이 줄었다. 또 19회 BIFF 직후 감사원의 감사를 받았고, 1년 가량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르노삼성자동차의 ‘새 얼굴’ SM6와 QM6가 부산국제영화제와 함께 한다.르노삼성은 지난 6일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막을 올린 제 21회 부산국제영화제에 공식스폰서로 참여하고, SM6와 QM6를 의전차량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아시아를 대표하는 영화제인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5일까지 세계 69개국 301편의 영화를 선보인다. 르노삼성은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의 공식스폰서로 참여해 영화산업의 발전을 지원함과 동시에 부산 대표기업으로서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할 예정이다.르노삼성은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동안SM
[시사위크=송희담 기자] 배우 하지원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파격 드레스 노출로 화제를 뿌리고 있는 가운데 하지원의 민낯 셀카가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하지원은 과거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대만에서의 설레는 첫날밤~ 굿나잇”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하지원이 샤워 가운을 입고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사진 속 하지원은 노메이크업 상태임에도 굴욕 없는 미모를 뽐내고 있었다. 하지원은 잡티 하나 없는 투명한 피부로 동안 미모를 과시했다.
[시사위크=최찬식 기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1일 열린 최고위원회에 전격 불참했다. 뿐만 아니라 이날 예정된 국군의 날 기념행사와 부산국제영화제 등 일정도 모두 취소한 것으로 알려져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김무성 대표의 불참으로 이날 최고위를 주재한 원유철 원내대표는 “오늘 김 대표가 개인적인 사정이 있어서 제가 대신 회의를 진행하도록 하겠다”며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다만 ‘개인적인 사정’이 어떤 것인지는 알리지 않았다.뿐만 아니라 김 대표는 이날 충남 계룡대 ‘국군의 날’ 행사는 물론이고 고향에서 개최되는 부산국제영화제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SK텔레콤(사장 장동현)이 자사의 초소형 피코 프로젝터 ‘UO 스마트빔’을 앞세워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의 공식 스폰서로 나선다.내달 1월부터 10일까지 열리는 부산국제영화제는 아시아 최대 영화제로 매년 20만명이 넘는 관객이 찾는 대표적인 영화 축제이다. SK텔레콤은 이번 영화제에 후원금과 함께 ‘UO 스마트빔 아트’와 ‘UO 스마트빔 레이저’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UO 스마트빔은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리는 영화의전당, 해운대 등 곳곳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에게 선물로 제공할 계획이다.
[시사위크=이미르 기자] 코카-콜라사의 톡 쏘는 스파클링워터 브랜드 씨그램에서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를 맞아, G마켓과 함께 ‘씨그램 - G마켓 기획 특가’ 제품을 선보이고 영화제와 더불어 짜릿한 부산 여행까지 즐길 수 있는 '부산국제영화제 초대 스페셜 패키지'를 추첨하여 증정하는 이벤트를 오는 9월 15일까지 진행한다.이번 이벤트는 이벤트 기간 내 G마켓에서 '씨그램 - G마켓 기획 특가'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 추첨을 통해 스파클링한 나만의 부산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부산국제영화제 초대 스페셜 패키지'를 증정하는 행사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기아자동차가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20th Bus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를 공식 후원한다.기아차는 지난 26일 기아차 압구정 사옥에서 서보원 기아차 국내마케팅실장, 이용관, 강수연 부산국제영화제 공동집행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기아차는 부산국제영화제를 방문하는 주요 영화배우들과 유명 감독들에게 의전차량 및 업무차량으로 총 130여대의 차량을 제공하며, 특히 올해에는 K9, K7 등의 고급 승용 세단 뿐만
[시사위크=우승준 기자] 부산국제영화제에 대한 안정적인 재정 지원과 독립·자율성을 보장하기 위한 특별법이 발의될 예정이다.특히 부산국제영화제 특별법에는 부산국제영화제와 연계해 마켓활성화에 중심축이 될 국제영상콘텐츠밸리 사업 추진도 명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2일 배재정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부산국제영화제 및 국제영상콘텐츠밸리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배재정 의원은 “부산국제영화제는 영화진흥위원회의 예산지원 심사과정에서 가장 높은 점수인 78.31점을 받아 1등을 하고도 지원액이 삭감됐다”고 아쉬움을 표현했다.배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부산국제영화제 김새론이 화제다.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한 김새론은 성숙하고 세련된 성숙미를 뽐내며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지난 2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전당에서는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이 열렸다. 본격적인 개막식에 앞서 레드카펫 행사에 모습을 드러낸 김새론은 블랙 미니원피스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또한 긴 생머리에 청순한 외모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부산국제영화제 김새론 모습을 접한 네티즌들은 “다리길이 장난 아니다” “아저씨에 출연했던 그 꼬맹이가 맞나? 정말 몰라보겠다” “너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