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60명의 K-POP 걸그룹 멤버를 발굴하는 월드와이드 걸그룹 오디션이 펼쳐진다. 32개국에서 각 나라의 ‘K-POP 국가대표’를 선발하는 초대형 K-POP 걸그룹 프로젝트로,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K-POP 트레이닝 전문기관 ‘월드케이팝센터’와 종합 K-POP 콘텐츠 플랫폼 ‘케이팝클릭’은 한국, 일본, 중국, 미국, 베트남 등 전 세계 32개국에서 총 160인의 걸그룹 멤버를 발굴하는 블록버스터형 글로벌 오디션 ‘클릭더스타’를 론칭한다고 밝혔다.월드케이팝센터 관계자는 “‘클릭더스타’는 외
한국 언론의 역사에 대해 오랫동안 연구해 온 언론학자 채백 교수(부산대학교 명예교수)가 신간 ‘민족지의 신화’를 내놨다. 이 책은 창간 100주년이 넘는 조선일보와 동아일보의 역사를 비롯해, 광복 이후에 두 신문의 역사에 대한 논의가 전개돼 온 과정을 분석한다.책은 일제 강점기 조선일보와 동아일보의 역사를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를 묻는다. 그리고 이 문제를 ‘신화’라는 개념으로 파헤친다.저자에 따르면 ‘민족지 신화’는 일제 강점기에 존재했던 두 신문의 과거사를 ‘민족지’라는 개념으로 평가하는 인식을 말한다. 구체
위대한 영웅 나폴레옹의 이야기를 그린 뮤지컬 ‘나폴레옹’ 헌정 콘서트가 오는 8월 3일부터 7일까지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공연주관사 하이엔코 측에 따르면 이번 헌정 콘서트는 12월 개막 예정인 프랑스 오리지널팀의 뮤지컬 ‘나폴레옹’에 앞선 콘서트 버전의 공연으로, 25인의 배우들과 무용수, 33인조 풀오케스트라가 무대를 채운다.뮤지컬 ‘나폴레옹’은 전쟁으로 혼란스러웠던 유럽의 18세기, 툴롱 전투, 이집트 원정, 마렝고 전투를 승리로 이끌며 황제 자리까지 오른 나폴레옹의 파란만장한 삶
유진갤러리는 오는 6월 22일부터 7월 6일까지 한국 미술의 중추를 담당하는 대표적인 작가 김상열의 21번째 개인전 ‘Différanc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전시는 유진갤러리와 김상열이 전속계약을 체결한 후 갖는 첫 개인전으로서 의미를 가진다.전시는 그의 시그니처인 Secret Garden과 Wind Garden 시리즈의 신작들을 비롯하여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이어온 그의 작품 세계를 다채로운 감각으로 선보인다. 특히, 본 전시를 위해 작업한 그의 500호 이상의 대형 트립틱을 선보이는 기회를 제공하
금보성 아트센터에서 홍익조각회 창작지원 선정 수장작가전을 연다. 수상자는 조미영과 전창환이다. 각각 스티로폼과 택배상자 종이 등 생활 폐기물을 작업의 재료로 삼아 환경과 정체성에 대한 문제제기를 해왔다.조미영 작가는 환경을 여성의 신체, ‘Earth Body’라고 가정하여 환경과 여성이 어떻게 여겨지고 소비되는 지에 대한 논의를 끄집어낸다. 폼보드로 형태를 만들고 종이를 덧붙여 신체 조각을 만드는 행위를 통해 사회와 개인의 고질적인 권태를 이겨내고 내면의 ‘여신-성’을 발견하고자 한다. 이번 전시는 2014년
프랑스를 대표하는 화가이자 ‘행복의 화가’(A painter of bonheur)로 불리는 앙리 마티스(Henri Émile-Benoit Matisse: 1869-1954)의 작품 세계를 소개하는 ‘앙리 마티스: 라이프 앤 조이’ 전시회가 서울에 이어 부산에 상륙한다. 재단법인 부산문화회관은 문화콘텐츠 전문기업 가우디움어소시에이츠와 공동으로 ‘앙리 마티스 라이프 앤 조이’ 전시회를 오는 7월 9일부터 10월 30일까지 부산문화회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부산시가 ‘2030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해 다양한
진정한 자아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책이 나왔다. ‘버드내 마음 이야기’는 어려운 성장 환경 속에서도 이에 좌절하지 않고 내면의 진정한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을 담았다.책은 △인연과 감사 △사랑과 소망 △소소한 행복 △주의집중과 알아차림 등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에고의 미망과 무명의 고통을 벗어나 해탈과 지혜로 나아가는 자유의 여정을 다룬다. 저자(류천 최종라)의 필명인 ‘버드내’는 ‘버드나무가 서있는 냇물’이란 뜻이다.버드내 작가는 “마음공부에 대한 목마름을 해소하기 위해 나름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았다”면서
지구 평균기온 상승을 1.5℃ 이내로 억제하기 위해 시민들의 힘을 모으자는 취지의 ‘기후마라톤’이 열린다.멸종·기후위기 전문매체 뉴스펭귄은 오는 6월 4일부터 ‘쩜오런-탄소 내뿜지 말아톤!’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완전 종식되지 않은 상황임을 감안, 친환경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벤트성 달리기대회다.현재의 지구의 평균기온은 산업혁명 이전에 비해 약 1.1℃ 높아진 상태로, 전문가들은 이런 추세라면 20년 이내에 1.5℃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를 넘어서면 최악의 시나리오인
방송인 김주희가 골프 유튜브 채널 ‘김주희의 더러브골프’를 오픈했다.SBS에서 10년간 재직하다 2015년 프리랜서를 선언한 후 골프를 시작하게 됐다는 김주희는 2020년 US GTF 코리아 티칭 프로 자격증을 획득할 만큼 골프에 대한 각별한 애정으로 유명하다.김주희는 “나이 들어서도 벗들과 오래오래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치자는 목표로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면서 “고수에게 골프 스윙 배우기, 골프 프로 도전기, 골프 근력 만들기, 골프 패션, 용품 후기, 유명 셀럽들과의 명랑 골프 라운드 등 다양한 콘텐츠로
지난 3월 4일부터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말박물관에서 초대전을 열고 있는 김은영 작가가 작품 판매액을 전쟁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 어린이를 위해 기부하겠다고 밝혔다.버려진 편자에 조개껍질과 원석을 결합해 아름다운 공예작품을 탄생시킨 김은영 작가는 “최근 해외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쟁과 그로 인해 집을 잃고 고통 받는 수많은 사람들을 보고 무언가 할 수 있는 일을 찾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리면서 “작품을 통해 우크라이나의 아이들에게 작은 희망을 전하고 싶었다”고 전했다.전시장 한 코너에는 우크라이나의 국기를
가수 구준엽이 대만배우 서희원(쉬시위안)과 결혼했다. 구준엽은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저 결혼한다”며 “20년 전 사랑했던 여인과 매듭 짓지 못한 사랑을 이어가려 한다”고 서희원과의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구준엽은 “그녀의 이혼 소식을 듣고 20년 전 그 번호를 찾아 연락을 해봤다”며 “다행히 그 번호 그대로여서 우린 다시 연결될 수 있었다. 이미 많이 지나간 시간 더 이상 허비할 수 없어 그녀도 받아들여 혼인신고만 하고 같이 살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서희원은 대만판 ‘꽃보다 남자’에서 여자 주인공
발달장애인들이 참여하는 ‘북극곰 그리기 대회’가 열린다. 지구 살리기 캠페인 일환으로 진행되는 ‘북극곰과 함께: WITH POLAR BEAR’ 그림 공모전은 비영리단체 휴먼에이드(대표 김동현)가 주최하고, 아트온라인(대표 임상수)이 주관한다.휴먼에이드와 아트온라인에 따르면, 이 행사는 기후변화로 인한 지구 생태 파괴를 막는 데 발달장애 작가들도 앞장선다는 취지로 국내에서 먼저 열리고,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북극곰 그리기 연중 캠페인을 전세계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전세계 발달장애 작가들이 그린 북극곰은 휴먼에이드
‘좌파 고양이를 부탁해’의 김봄 작가가 두 번째 산문집을 선보였다. ‘너, 뭐 먹고 살쪘니?’가 그 주인공이다. 음식에 관한 이야기 같지만, 이 책의 주연은 ‘음식’이 아니다. 침이 고이게 하는 레시피가 등장하기도 하지만, 맛있는 음식들은 조연의 역할에 머물러 있다. 그 음식을 사주거나 만들어준, 혹은 함께 나누었던 ‘사람’들이 주인공으로 전면에 등장한다.첫 번째 산문집 ‘좌파 고양이를 부탁해’에서 보여줬던 김봄 작가 특유의 솔직함과 발랄함은 두 번째 산문집 ‘너, 뭐 먹고 살쪘니?’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됐다.책
배우 류준열이 건물을 팔아 40억원의 시세 차익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24일 연예매체 는 류준열이 2020년 강남구 역삼동의 땅을 58억원에 매입 후 24억원을 들여 건물을 지은 뒤, 신축 이후 약 4개월 만에 매도해 막대한 시세 차익을 거뒀다고 단독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류준열은 해당 건물을 매입하기 위해 개인 법인을 설립해 대출을 최대한도로 받았고, 신축 자금 명목으로 추가 대출을 받았다.이 같은 ‘레버리지’ 투자를 통해 건물주가 된 류준열은 지난 1월 150억원에 빌딩을 팔았다. 차익은 세후
왕따 논란에 휩싸였던 그룹 에이프릴(윤채경‧김채원‧이나은‧양예나‧레이첼‧이진솔)이 해체한다. 소속사 DSP미디어는 28일 “당사와 멤버들은 오랜 기간 논의와 고민 끝에 팀을 해체하고 각자의 길을 걷는 것으로 결정을 지었다”고 밝혔다.소속사는 “에이프릴이 아닌 새로운 길을 걷게 될 6인의 멤버에 대해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며 “지난 6년여간 에이프릴을 지지하고 응원해 주신 팬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에이프릴은 2015년 미니 앨범 ‘드리밍(Dreaming)’으로 데뷔한 뒤, 활발한 활동을
올해 첫 열애설의 주인공은 티아라 효민과 축구선수 황의조였다. 3일 은 “효민과 황의조가 열애 중”이라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친분을 유지하다 지난해 11월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황의조가 현재 프랑스 리그1 FC 지롱댕 드 보르도에서 활약하고 있어 장거리 연애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은 효민과 황의조가 지난달 스위스를 함께 여행하며 시간을 보냈다고 덧붙였다. 효민은 2009년 그룹 티아라로 데뷔해 ‘너 때문에 미쳐’ ‘보핍 보핍’
‘오로라의 나라’ 아이슬란드의 매력을 엿볼 수 있는 특별한 사진전이 열린다. 내년 1월 7일부터 9일까지 갤러리41(서울 종로구 삼청로)에서 열리는 ‘아이슬란드로부터의 편지’가 그것. NGO단체이자 비영리사단법인인 ‘나마스떼코리아’ 하도겸 대표의 두 번째 사진전으로, 아이슬란드 대자연의 신비로움을 접할 수 있다.이번 전시회는 지난 5월 히말라야 사진전에 이은 하도겸 대표의 두 번째 사진전이다. 앞서 하도겸 대표는 ‘술술 읽으며 깨쳐 가는 금강경’ 출판기념회에서 책속에 삽입된 히말라야 사진을 전시하는 사진전을 연
자신들을 ‘한줌’이라 이름 붙인 청년들이 두 거대양당 대선후보 모두 지도자로서 자격이 없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두 후보를 둘러싼 의혹과 잡음이 끊이지 않는 만큼 모두에 대한 특검을 통해 철저한 검증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지난 18일, 30여명의 청년들이 서울 신촌에서 눈이 오는 가운데 시위에 나섰다. 이들은 스스로를 ‘한줌’이라 칭하는 청년단체다. ‘한줌’ 측은 “우리가 지지했었던 보수정당의 기득권 및 기성세대가 청년들의 의견과 모임을 한줌 밖에 안 된다며 비하하고 무시한 것에 대해 반항하는 자조 섞인 표현“이
서울 종로구 수송동의 옛 도화서터에 자리한 복합문화공간 ‘도화서길’에서 크리스마스 시즌 팝업(Christmas Season Pop-up) 전시장을 운영한다.도화서길은 서울의 대표색인 단청빨간색, 서울하늘색, 은행노란색, 남산초록색, 기와진회색과 감각적인 오렌지, 퍼플 컬러로 조화를 이룬 트리가 어우러져 다채로운 크리스마스 공간을 선보인다.특히 도화 테라스 안에 꽃과 나무의 자연 속 정원을 통해 크리스마스의 분위기가 더욱 느껴지는 시각적 요소의 포토존을 마련, 잊지 못할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이번 크
“착한 사람들이여! 이것을 내 작별의 말로 받아들여다오. 나 때문에 고통을 받았던 사람들 그 누구이든 간에, 고통스럽게 죽어가는 외로운 통치자의 서글픈 임종을 기억해다오. 그것으로도 부족하다면 당신들이 주는 그 어떤 원망과 저주도 저승에서나마 기꺼이 받아들이겠다. 그리고 먼 훗날, 그곳에서 아시아의 강국으로 성장한 한반도를 내려다보며 맛볼 수 있는 기쁨이 있다면 그 기쁨을 너희들 모두에게 돌려주겠다.” (선진 한국의 아버지, 57쪽) 등 그간 우리 사회의 성공과 그늘을 함께 조망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