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콘텐츠 산업 매출이 136조원으로 집계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를 털어내고 높은 성장세로 돌아선 가운데 국내 게임사들의 글로벌 시장 공략으로 게임 매출 비중은 약 70%를 기록했다. 10일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발간한 ‘2021년 하반기 및 연간 콘텐츠 산업 동향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콘텐츠 산업의 연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3% 오른 136조4,000억원으로 집계됐다. 2020년 코로나19로 1.2%의 성장률을 보인 점을 감안하면 크게 오른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올해 하반기 ‘쓰론 앤 리버티(이하 TL)’의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가운데 세계관 알리기에 집중하는 분위기다.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신작인 만큼 그동안 지적받아온 세계관 구축에 무게를 싣는다는 계획이다. 엔씨는 2일 개발 중인 PC온라인 및 콘솔 신작 TL의 세계관을 담은 인터랙티브 소설 ‘플레이 노블’ 연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플레이 노블은 TL 세계관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로 총 5개의 에피소드, 10개의 세부 챕터로 구성했다. TL 세계관에 등장하는 소녀 ‘로엔’, ‘
컴투스가 모바일 신작을 출시하며 반등에 시동을 건다. 지난해 야심차게 출시한 ‘서머너즈 워:백년전쟁’이 흥행에 실패하며 컴투스의 성장세에 도움이 되지 못했던 가운데, 올해 국내에서 다수의 흥행 공식을 만든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장르에 해외 시장에서 인지도가 높은 지식재산권(IP) 기반의 신작을 앞세워 하반기부터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 1분기 적자 전환… 하반기 국내외 게임시장 공략컴투스가 오는 7월 출시를 목표로 모바일 신작 ‘서머너즈 워: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의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17일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지난해 출시한 모바일 게임 ‘리니지W’의 흥행에 힘입어 호실적을 견인했다. 올해 여름께 개발 신작 ‘쓰론 앤 리버티(이하 TL)’을 공개하고 연말 출시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엔씨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30% 오른 2,441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은 7,90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 당기순이익은 1,6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0% 올랐다. 플랫폼별로 모바일 게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7% 증가한 6,407억원을 기록했다. 리니지W가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서비스 중인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W’의 첫 공성전이 역대 리니지 시리즈 중 역대 최대 수치를 기록했다. 엔씨는 지속적인 콘텐츠 및 서비스 개선 등을 통해 이용자 유입과 이탈을 막는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엔씨는 27일 리니지W의 첫 공성전 기록들을 공개했다. 공성전은 다수의 혈맹이 성의 지배권을 놓고 대결하는 리니지 지식재산권(IP) 기반 게임들의 핵심 콘텐츠다. 엔씨는 지난 22일 ‘최초의 공성전:켄트성’ 업데이트를 실시, 한국 시간으로 24일 저녁 9시에
엔씨소프트(이하 엔씨)의 올해 1분기 실적 전망이 밝다. 지난해 출시한 모바일 신작 ‘리니지W’의 흥행 성적이 온전히 반영됐지만 그동안 고질적 문제로 지적받아온 리니지에 대한 의존도가 올해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脫 리니지’ 할까… TL 제외하고 신작 라인업 불투명25일 업계에 따르면 엔씨는 올해 1분기 리니지W의 흥행을 발판 삼아 성장세를 견인할 전망이다.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엔씨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14% 오른 1,78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같은 기간
카카오게임즈가 올해 첫 신작 출시에 속도를 내는 분위기다. 지난해 출시한 흥행작 ‘오딘: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으로 시작된 성장세를 이어가야 하는 만큼 올해 상반기부터 대형 차기작들로 분위기를 잇는데 주력할 전망이다. ◇ 우마무스메 정보 공개 시작… 상반기 내 하락세 극복할까카카오게임즈는 최근 지난해부터 출시를 예고해온 모바일 게임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이하 우마무스메)’의 티저 사이트를 오픈하고 신규 영상을 공개했다. 우마무스메는 일본 사이게임즈가 일본의 경마를 기반으로 개발한 모바일 서브컬처 육성 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이 장기화 될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글로벌 게임사들도 러시아 제재에 빠르게 동참하고 있다. 반면, 러시아 시장에서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는 국내 게임사들은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는 모습이다. 그 배경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글로벌 게임사들, 러시아 배제… 국내 게임사들, 셈법 복잡17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게임사들이 최근 러시아를 향한 디지털 제재에 동참하고 있다. 일렉트로닉아츠(EA)는 17일(현지시간) 자사의 공식 트위터를 통해 에이펙스 레젠드 글로벌 시리즈,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자사의 대표 모바일 게임 ‘리니지M’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앞두고 있다. 지난해부터 리니지 지식재산권(IP) 기반의 게임들이 실적 부진에 빠진 만큼 성장세를 견인하는 데 주력할 전망이다. 엔씨는 16일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M의 ‘레거시:위대한 유산’ 업데이트 내용을 공개했다. 레거시:위대한 유산은 오는 23일 진행될 예정인 대규모 업데이트로 현재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먼저 이번 업데이트에서 리니지M 최초 두 개의 클래스를 리부트한다. 대표 전투 클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리니지W’의 흥행에도 아쉬움을 털어내지 못했다. 신규 지식재산권(IP) 확보 및 신사업 확장 계획을 밝힌 가운데 올해 리니지 IP 기반의 타이틀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수익성 개선에 성공할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신작·신사업 계획 공개… 올해도 리니지W가 견인엔씨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0% 감소한 1.095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은 7,572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 당기순이익은 1,217억원으로 52% 올랐다.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카카오게임즈가 자회사를 통해 대체불가능토큰(NFT) 기반 옥션을 추진하며 블록체인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국내 게임사들 중 위메이드가 자체 플랫폼 ‘위믹스’를 앞세워 옥션 시장에 발을 들인 가운데 카카오게임즈가 이에 합세하며 양강 구조를 만들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NFT 경매 서비스 임박… 올해 경쟁력‧입지 확보해야카카오게임즈의 자회사 프렌즈게임즈는 3일 NFT를 활용한 블록체인 서비스 ‘투데이이즈’의 정식 서비스 오픈 소식을 알렸다. 투데이이즈는 하루를 10분 단위로 나눈 타임슬롯을 NFT화
국내 게임사들의 지난해 실적에 대한 평가가 벌써부터 엇갈리는 분위기다. 단일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하는 게임에 높은 의존도를 보였던 국내 게임사들을 중심으로 아쉬운 성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올해 대형 신작 및 IP 확보, 신사업 접목 등을 통해 돌파구를 찾을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예상 하회하는 실적… 신작 출시, 신사업 진입 서둘러야3일 업계에 따르면 일부 국내 게임사들이 지난해 아쉬운 성적을 받아들 것으로 예상된다.이베스트투자증권 등에 따르면 지난해 모바일 다중접속역할
넷마블이 자회사 ‘넷마블에프앤씨’의 몸집 키우기에 힘을 싣고 있다. 지난해 넷마블의 핵심 자회사 상장 계획을 줄줄이 취소한 했던 만큼 올해 넷마블에프앤씨의 상장을 추진할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넷마블네오, 잼시티 부진… 몸집키워 상장 추진 가능성도넷마블 자회사 넷마블에프앤씨는 12일 블록체인 기반 게임사인 ‘아이텀게임즈’를 인수했다고 공시했다. 아이텀게임즈는 지난 2018년 설립된 개발사다. 모바일 게임에 플레이투언(P2E) 시스템을 단기간 적용하는 미들웨어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바이낸스 스마트체
국내 게임사들이 올해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과 플레이투언(P2E) 접목에 나서는 모양새다. 그동안 국내 게임사들이 선보인 MMORPG는 내수용이라는 비판을 받아왔던 만큼 P2E 게임으로 글로벌 이용자들의 관심을 끌어낼 수 있을지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글로벌 인지도 낮은 MMORPG… P2E로 유입 나선다6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국내 게임사들이 글로벌 게임 시장을 겨냥해 MMORPG에 P2E를 접목한 게임을 선보일 계획이다. 엔씨소프트(이하 엔씨)는 지난해 3분기 컨퍼런스콜을 통해 MMORP
국내 게임 시장의 신흥 강자로 급부상한 크래프톤과 카카오게임즈가 다양한 장르의 신작 라인업과 신사업을 앞세워 국내외 게임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에 국내 대형 게임사 3N에 이어 ‘2K’ 체제를 굳힐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신작 라인업 풍성… 국내외 시장 입지 굳히기28일 업계에 따르면 크래프톤과 카카오게임즈가 내년에도 대형 신작들로 국내외 게임 시장 공략에 나선다. 먼저 크래프톤은 △칼리스토 프로토콜 △프로젝트 타이탄 △프로젝트 카우보이 등을 개발 중이다.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독립 스튜디오 스트라이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자사의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W’와 글로벌 대형 지식재산권(IP)과의 협업을 추진한다. 리니지W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선보인 타이틀인 만큼 성과를 견인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엔씨는 24일 글로벌 IP인 ‘베르세르크’와 컬래버레이션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베르세르크는 고(故) 미우라 켄타로 작가의 원작인 베르세르크는 검, 마법, 마물이 존재하는 세계를 무대로 주인공인 ‘가츠’의 삶을 그린 다크 판타지다. 총 20개국으로 번역되며 전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작품
넥슨, 엔씨소프트, 넷마블 등 국내 대형게임사 3N이 올해 숨을 고르며 내년 재도약 성공을 위한 역량을 모으는데 집중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신작 라인업을 구상하고 신사업을 통해 중장기적 성장세를 견인하기 위한 새로운 비전을 만드는데 힘을 실을 전망이다.◇ 신작에 신사업까지… 새로운 비전 그린다넥슨, 엔씨소프트(이하 엔씨), 넷마블 등 3N이 연말을 앞두고 기존 게임 사업과 신사업 등에 힘을 싣고 있다. 넥슨은 내년 1분기부터 예정된 신작들의 출시를 앞두고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각종 테스트에 돌입한다.현
올해 국내 중견게임사들의 성장세가 두드러진 한 해였다는 평가가 업계에서 나오는 가운데 신작 출시 및 신사업 확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어 내년에도 국내 게임 산업의 성장세가 더욱 탄력받을 전망이다. ◇ 중견사들의 반란… 양극화 줄이고 성장세 탄력 줄 듯올해 국내 게임 업계에서는 중견게임사들의 행보가 적잖은 주목을 받았다. 먼저 기존 게임 사업과 관련해 △데브시스터즈의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쿠키런:킹덤’ △엔픽셀의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그랑사가’ △카카오게임즈의 모바일 MMORPG ‘오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W’의 성과와 업데이트 방향을 공개했다. 엔씨는 다양한 콘텐츠와 시스템 업데이트를 통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전개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과를 견인하는데 힘을 실을 것으로 보인다.엔씨는 9일 디렉터스 인터뷰를 통해 리니지W 서비스 성과들을 공개했다. 디렉터스 인터뷰에 등장한 이성구 리니지 IP 본부장에 따르면 지난달 4일 글로벌 출시 이후 약 한 달 동안 리니지W의 이용자 지표는 꾸준히 증가해왔다.매주 신규 월드를 오픈해왔고 10일 신규 월드
라인게임즈가 PC온라인 신작 ‘언디셈버’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자체 개발 플랫폼 ‘플로어’의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 최근 국내 게임사들이 크로스플레이 서비스를 비롯한 사업 확장 일환으로 플랫폼 확보에 주력하고 있는 가운데 라인게임즈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지 업계 관심이 집중된다.◇ 플로어 서비스 초기 단계… 새로운 성장동력 삼아야라인게임즈는 7일 멀티플랫폼 신작 언디셈버의 출시와 함께 자체 개발 게임 플랫폼 플로어의 서비스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언디셈버는 핵앤슬래시 장르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