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조지윤 기자] 에티오피아항공그룹(Ethiopian Airlines Aviation Group)은 본사의 전략적 로드맵인 ‘Vision 2025’에 따라 ‘에티오피아항공 아카데미(Ethiopian Aviation Academy)’를 신축해 개관했다고 밝혔다.에티오피아항공은 그룹은 기존 아카데미의 확장 및 개선에 1억 달러를 투자했으며, 신규 아카데미는 총 4,000명의 학생을 수용 가능해 아프리카 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이번에 개관한 항공 아카데미에는 조종훈련 학교 및 항공정비교육 학교로 구성된 기술센터와 기내서비스교육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진에어가 지난 19일 오후 인천-호놀룰루 노선에 신규 취항하며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장거리 노선 시대의 개막을 알렸다고 21일 밝혔다.393석 규모의 중대형 기종인 B777-200ER 항공기를 투입하는 이 노선의 첫 취항편인 이날 저녁 8시 40분 출발 LJ601편은 97%의 높은 탑승률로 운항이 시작됐다. 특히 이날 첫 취항편을 포함 12월 말까지 운항하는 이 노선 인천발 출국편의 전체 예약률도 평균 92%(18일 조회 기준)의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진에어는 인천-호놀룰루 노선에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진에어(대표 마원)가 올해 10번째 신규 국제선인 인천~푸껫 노선의 운항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393석 규모 중대형 항공기인 B777-200ER 항공기가 주 6회로 인천~푸껫 노선 운항을 시작한 후 19일부터는 주 7회 매일 운항한다.현지 시각 기준으로 인천에서 오후 5시 45분에 출발한 항공기는 푸껫에 오후 10시 20분에 도착한다. 푸껫 현지에서 오후 11시 30분에 출발한 항공기는 다음날 오전 7시 15분 인천에 도착한다.진에어 측 설명에 따르면 대표적인 허니문 지역 중 하나이자 태국의 대표 휴양지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대한항공이 2023년까지 62대의 항공기를 구입하기로 결정했다.대한항공은 5일 “신규 항공기 62대 구매에 2023년까지 8조7,098억원을 투입한다”고 공시했다.△A321 NEO 여객기(30대) △B737-8 MAX 여객기(30대) △B777-300ER 여객기(2대)가 구입예정 항공기다.대한항공에 따르면 당사 장기 기재계획에 따라 기존 B737NG 항공기를 차세대 소형기로 교체해 주요 노선 수요 증가에 대비하려는 목적이다.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저비용항공사(LCC) 진에어는 오는 12월 신규 취항하는 필리핀 보라카이(칼리보)·베트남 하노이·태국 푸켓 등 3개 노선의 예매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인천-보라카이(칼리보)와 인천-하노이 노선은 모두 B737-800 항공기를 투입해 12월 1일부터 주 7회 운항한다. 매일 오전 인천을 출발, 낮 12시를 전후해 현지 도착하는 일정이다.인천-푸켓은 B777-200ER 중대형 항공기를 투입해 12월 2일부터 2주간 주 6회 운항한 후 같은 달 19일부터 주 7회로 증편해 운항한다. 인천에서 오후 4시 45
[시사위크 = 이미정 기자] KDB대우증권(사장 홍성국)은 지난 28일(금) 에미레이트항공과 약 6,500만달러 규모의 항공기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KDB대우증권이 두바이 국영항공그룹 에미레이트 항공사가 사용 중인 B777-300ER의 판매와 재임대(Sales and Lease back) 건에 투자한 딜로, KDB대우증권은 직접 투자는 물론 국내 기관투자자들에 대한 투자 주선도 함께 진행했다. KDB대우증권은 지난해 국내 증권사 최초로 핀란드 국영항공사인 에미에르트에 대한 투자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여객기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천)이 이탈리아의 수도 로마에 신규 취항한다.아시아나는 30일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에서 티지아나 디 몰페타(Tiziana Di Molfetta) 주한 이탈리아대사관 참사관(대사 업무대행), 박완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박철구 인천공항세관장, 전진선 인천공항경찰대장, 김수곤 서울지방 항공청장, 윤현덕 국립인천공항검역소 소장, 배호열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본부장, 최문식 인천공항출립국사무소 소장, 가수 싸이 등이 참석한 가운데 로마 취항식을 가졌다. 아시아나는 약 300석 규모의 B777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혹독한 겨울을 보냈던 대한항공이 공격적인 투자로 재도약의 날갯짓을 펼치고 있다.대한항공은 17일 파리에서 대규모 항공기 도입 소식을 전했다. 에어버스, 보잉과 총 102대의 항공기를 도입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것이다.대한항공이 에어버스사로부터 도입하기로 한 항공기는 A321Neo 50대다. 보잉사로부터는 B737MAX 50대와 B777-300ER 2대를 도입한다. 도입 시기는 2019년부터 2015년까지이며 122억3,000만달러가 투입된다. 무려 13조원에 달하는 이번 항공기 도입은 역대 최대 규
[시사위크=김정호 기자] 대한항공은 17일 파리에어쇼에서 에어버스(Airbus)사와 A321Neo 50대(확정구매 30대&옵션구매 20대)와 보잉(Boeing)사 B737MAX 50대(30대·20대), B777-300ER 2대 등 총 102대의 항공기를 도입하는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고 공시했다.매입 규모는 122억3,000만달러이며 기간은 2019~2025년까지다.대한항공은 “장기 기재계획에 따라 기존 B737NG 항공기를 차세대 소형기로 교체 및 주요 노선 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시사위크=강해경 기자] 7일 대한항공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새로운 퍼스트 및 프레스티지 클래스 좌석과 업그레이드된 기내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장착한 B777-300ER 항공기를 선보였다. 이 날 선보인 퍼스트클래스 좌석(코스모 스위트, Kosmo Suites)은 슬라이딩 도어를 장착해 완벽한 프라이버시를 보장하는 한편 더 편안하고 품격 높은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게 해준다. 프레스티지클래스 좌석(프레스티지 스위트, Prestige Suites) 또한 숨겨진 공간을 최대한 활용해 편안함과 함께 프라이버시를 강화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정부가 아시아나항공 샌프란시스코 노선에 대해 45일 운항정지 처분을 내린 가운데, 국내 항공업계의 쌍두마차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또 한 번 설전을 벌였다. 결과적으로 어느 쪽이 미소를 짓게 될지 주목되는 가운데, 서로의 시각을 살펴봤다.◇ 운항정지 45일… 처참한 사고와 헌신적 구조 사이국토교통부는 지난 14일 아시아나항공 샌프란시스코 노선에 대해 45일 운항정지 처분을 내린다고 전격 발표했다. 지난해 7월 발생한 아시아나항공 샌프란시스코 공항 사고에 대해 마침내 행정처분을 내린 것이다.앞
미국발 인천행 대한항공 여객기가 엔진 공항으로 비상착륙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6일(현지시각) 오전 11시 50분 댈러스 공항에서 출발한 대한항공 여객기 KE032편은 활주로를 이륙한 뒤 40분만에 댈러스 공항에 비상착륙했다.탑승객들에 따르면 여객기는 이륙한 지 채 2분이 되지 않아 엔진 쪽에서 큰 섬광과 함께
인도네시아 국영항공사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2012년 상반기 15억1,190만 달러에서 2013년 상반기 17억2,540만 달러로 영업수익(Operating Revenue)이 14.1%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영업수익의 증가는 가루다인도네시아그룹(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및 자회사인 저가항공 Citilink)의 승객이 2012년 상반기에 960만 명에서 20
국토교통부는 국내 모든 항공사에 대해 특별안전대책을 마련·시행한다고 밝혔다.최근 발생한 아시아나항공 사고와 관련해 국민의 안전우려를 해소하고, 항공기 안전운항 확보를 위한 조치다. 이에 국토부는 국내 8개 항공사에 대해 장애물이 있거나 이·착륙 절차가 어려운 공항을 운항하는 경우, 항공사가 해당 승무원에 대해 특별교육 실시하도록 했다.이와 함께 모든 B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