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최근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 지원을 위해 ‘더불어 상생 대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더불어 상생 대출은 협력사들이 포스코건설과 계약 관계를 근거로 보증서를 발급 받아 별도의 담보 제공 없이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 받을 수 있게 한 금융 프로그램이다.포스코건설은 기존 신한은행에 이어 하나은행과도 손잡고 협력사 여건에 따라 대출 조건을 비교하고 금융기관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또 협력사들의 유동성 향상을 돕기 위해 계약 금액의 40%였던 대출한도를 50%까지 확대했다. 대출
포스코건설이 자사 아파트 브랜드 ‘더샵’ 브랜드 이미지 강화에 연일 힘을 싣고 있다. 브랜드 리뉴얼과 더불어 10여년만에 유명 배우를 광고모델로 발탁한 것이다. 올해 주택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향후 상승세가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포스코건설은 배우 김수현을 아파트 브랜드 ‘더샵’의 광고모델로 발탁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011년까지 광고모델로 함께한 장동건 이후 포스코건설이 배우를 광고모델로 발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김수현은 드라마 ‘해를 품은 달’ ‘별에서 온 그대’ ‘사
건설업계 인사 시즌이 다가오며 사장단의 거취에 이목이 쏠린다. 특히 10대 건설사 중 6곳의 사장이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는 만큼 조만간 연임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이 가운데, 매출 등 임기 중 거둔 실적에 있어 표정이 제각각인 모습이다.1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시공능력평가 순위 상위 10대 건설사 중 6곳의 사장이 내년 3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이영호 삼성물산 건설부문 사장, 박동욱 현대건설 사장, 한성희 포스코건설 사장, 하석주 롯데건설 사장, 권순호 HDC현대산업개발 사장 등이 그 주인공이다.
동부건설이 정비사업장에서 대형 건설사들과 수주전을 예고하고 있다. 동부건설이 올해 정비사업 수주전에서 대형사와 맞붙어 승리한 적이 없는 만큼 이번 수주 여부에 이목이 쏠린다.16일 업계에 따르면 동부건설은 전라북도 전주 인후도 일원에 아파트 530세대를 조성하는 ‘전주 종광대2구역’ 재개발 사업의 수주전에 뛰어들었다. 사업비는 1,100억원 규모다. 동부건설은 전주에 자사 아파트 브랜드 ‘센트레빌’을 최초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현재 이 사업장에는 시공능력평가 3위사인 대림산업이 출사표를 던지며 동부건설과 2파
건설업계 내 정비사업 수주 1조클럽 달성이 줄을 잇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해외사업에 차질이 생기자 국내 정비사업장에서 일감을 찾는 모습이다.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중흥건설그룹은 지난달 31일 경남 창원 상남산호지구 재개발사업을 수주하며 정비사업 수주 1조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중흥건설그룹은 이번 상남산호지구 외 올해 종 1조1,553억원 규모의 정비사업을 수주했다.올해 출범한 대림산업의 자회사 대림건설 또한 정비사업 수주 1조원을 달성했다. 대림건설은 지난달 31일 대전 옥계2구역 재개발 사업을
최근 5년간 시공능력평가 상위 10대 건설사 중 조달청 발주 공공사업 낙찰률이 가장 높은 건설사는 현대건설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낙찰금액이 가장 많은 건설사는 대림산업인 것으로 나타났다.27일 김수홍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조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19년까지 10대 건설사는 조달청이 발주한 공공사업 65건을 수주했다.이 중 낙찰률이 가장 높은 건설사는 현대건설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건설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총 101건의 입찰에 참여해 8건의 사업을 수주하며 낙찰
포스코건설이 정비사업 시장 내 상승세를 이어가게 됐다. 올해 서울 강남 등지에서의 굵직한 시공권을 따낸 데 이어 부산 내 대규모 정비사업 단지를 수주했다.1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대연8구역 재개발 사업 조합은 지난 18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시공사 선정 총회를 개최했고, 포스코건설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 포스코건설은 총회에 참여한 조합원 1,180명 중 639명(54.2%)의 표심을 얻었다.부산 남구 대연동 일원에 아파트 3,516세대를 조성하는 대연8구역 재개발 사업은 공사비 8,000억원 규모의 하
포스코건설이 친환경 리모델링 신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최근 리모델링 수요의 증가로 대형 건설사들이 리모델링 사업 입찰에 속속 나서고 있는 가운데, 신기술 개발로 수주전에서 앞서 나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포스코건설은 국내 최초로 친환경 리모델링 신기술인 ‘공동주택 리모델링 슬래브 신구 접합부를 연결하는 최적화 시공기술’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기술은 대한건축학회로부터 기준적합성 인증을 받아 곧바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포스코건설이 이번에 개발한 신기술은 두 가지 공법이다. 우선
10대 건설사가 연내 막바지 공급에 나선다. 대형 건설사의 경우 시장 내 인지도와 신뢰도 등이 높은 만큼 청약 성적에도 기대감이 나온다.14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시공능력평가 순위 상위 10대 건설사는 이달부터 12월까지 총 7만6,14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5만1,582가구다. 지난해 같은 기간 10대 건설사의 일반분양 물량인 1만4,731가구 대비 세 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공급 물량이 가장 많이 몰린 곳은 경기도로 나타났다. 연내 경기도 내 10대 건설사의 분양 물량은 1만4,5
21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막을 올린 가운데, 건설사 사장단을 비롯해 임원급 인사들의 증인 신청이 줄을 잇고 있다. 특히 폐기물, 하도급 갑질 등 민감한 이슈들이 다뤄질 전망이다.올해 21대 국회 국정감사는 17개 상임위원회에서 7일부터 오는 26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이 중 건설업과 관련된 상임위원회로는 크게 △환경노동위원회 △정무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등이 꼽힌다.각 상임위에서는 건설업계 임원들에 대한 증인 소환이 이어지고 있다. 우선 대형건설사 중 김형 대우건설 사장은 지난
올해 4분기 10대 건설사의 공급 물량이 지방에 집중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양권 전매제한 강화 등의 규제를 피하기 위해 지방 중소도시를 중심으로 분양에 공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5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이달부터 12월까지 10대 건설사는 지방에서 총 1만4,136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지방 전체 공급 물량인 4만4,081가구 중 32%에 해당되는 수치다.주요 분양 단지로는 △대림산업 e편한세상 순천 어반타워 △GS건설 강릉자이 파인베뉴 △포스코건설 군산 디오션시티 A5블록 더샵 등이 4분기 내
건설업계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상생을 이어가고 있다. 협력사에 대한 대금을 조기지급하는 한편, 금융지원에까지 나서고 있다. 올해 코로나19와 태풍 피해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중소 협력사의 재무 부담을 덜어주기 위함이다.2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포스코건설은 오는 29일부터 내달 16일까지 협력사에 지급해야하는 대금 520억원을 추석 연휴 이틀 전진 오는 28일 조기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조기 지급은 포스코그룹의 경영이념인 ‘기업시민’ 이미지 구축을 위한 연장선이다.포스코건설은 최근 거래한 936개 중소기업을 대
정부의 재건축 규제가 이어지며 리모델링 시장이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다. 이 가운데, 서울과 경기권 등 수도권 내 리모델링 수주전에 대형건설사들이 속속 뛰어들고 있다. 특히 리모델링 시장 규모도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돼 건설업계 내 재건축 사업을 대체할 새 일감으로 자리잡은 모습이다.18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시공능력평가 순위 상위 10위권의 대형건설사들을 중심으로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 등지에서 리모델링 수주전 참여가 잇따르고 있다.롯데건설은 지난 11일 열린 서울 목동2차우성 리모델링 사업의 시공사 선정을
하반기 부산 대규모 재개발 단지 수주전의 막이 오른다. 3,500세대 이상으로 조성되는 부산 재개발 최대어 대연8구역이 그 주인공이다. 특히 대형 건설사들이 각각의 전략을 바탕으로 출사표를 던진 만큼 치열한 수주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14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부산 남구 대연동 일원에 아파트 3,516세대를 조성하는 부산 대연8구역 재개발 사업에 포스코건설과 롯데건설·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뛰어들었다. 이 사업은 3,500세대가 넘는 대규모 단지의 조성과 더불어 공사비만 8,000억원으로 추산되는 만큼
건설현장 내 드론 붐이 이어지고 있다. 사람이 진입하기 어려운 현장 곳곳을 파악하기 용이하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업계에서는 건설현장 내 드론 활용도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10일 업계에 따르면 동부건설은 지난 9일 드론 스타트업 기업 ‘카르타’와 업무협약을 맺고, 향후 스마트건설 기술 개발 및 도입에 협력하기로 했다. 4차산업혁명 시대의 도래와 함께 스마트건설 구축이 대두됨에 따라 현장 내 드론 도입을 결정한 것이다.또한 국토교통부는 지난 8일 전국 국토관리사무소에 드론 보급과 매뉴
포스코건설이 올해 호실적을 이어가며 한성희 사장 체제 하에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플랜트 부문의 대규모 흑자전환이 전체 실적을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플랜트 부문이 그간 회사 전체 실적에 큰 영향을 끼쳐온 만큼 올해 플랜트 사업부의 실적에 이목이 쏠린다.◇ 플랜트에 ‘웃다 울다’… 올해는 순항 중포스코건설은 올 상반기 누적 매출액 3조9,44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13% 가량 늘어난 수치다. 매출과 함께 수익성도 크게 개선됐다. 상반기 누적 영업익과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5%, 3
사상 초유의 코로나19 사태는 우리의 많은 것을 바꿔놓고 있다. 특히 경제에 미치는 타격은 상당하다. 국가 간 이동 제한 및 교역 위축, 주요 산업의 가동률 하락과 실업률 증가 등 악재가 연속되면서 2020년 세계 경제는 대다수 국가의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우리나라 역시 상반기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하는 등 실질적인 타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코로나19로 휘청인 철강업계, 포스코는 ‘꿋꿋’이런 가운데, 철강업계는 코로나19로 중대 타격을 입은 분야 중 하나로 꼽힌다. 주
포스코건설이 ESG(Environment·Social·Governance) 채권을 발행했다. 포스코그룹의 경영이념인 기업시민을 실천하기 위해서다. 특히 이번 ESG채권 발행은 국내 건설업계 최초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을 끈다.포스코건설은 지난 10일 국내 건설사 중 처음으로 ESG 채권을 발행했다고 13일 밝혔다. ESG 채권은 환경·사회·지배구조개선 등 사회적 책임투자를 목적으로 발행되는 채권이다. 녹색채권(Green Bond)과 사회적 채권(Social Bond), 그리고 이 둘을 결합한 지속가능채권(Sust
시공능력평가 상위 10위권 대형 건설사가 공급하는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선호가 지방 분양시장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났다. 대형건설사 물량의 희소성과 시공능력 등 신뢰도가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7일 업계 및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해 지방에서 공급한 대형 건설사 아파트와 중소 건설사 아파트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이 2배 이상 차이를 보였다. 이어 올 상반기 지방 청약시장에서도 대형사와 중견사의 청약 성적이 차이를 보였다.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해 지방에서 분양한 아파트는 총 8만189가구로, 1순위 청약에
한성희 사장 체제의 포스코건설이 리빌딩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모습이다. 올해 아파트 브랜드 리뉴얼과 기업시민 이미지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호실적과 함께 강남 정비사업 단지에서의 쾌거 등을 이룬 것. 여기에 최근에는 10대 건설사 중 올해 유일하게 신용등급이 상향되기도 했다.◇ 브랜드·기업시민 가치 제고 박차… 신용등급도 ‘상향’포스코건설은 올해 이영훈 전 사장의 후임으로 한성희 사장을 새 수장으로 맞았다. 한 사장은 취임 후 주거 ‘더샵’ 브랜드의 리뉴얼을 단행한 데 이어 포스코그룹의 경영이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