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사들이 2020년 쥐띠의 해를 맞아 이용자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넷마블은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일곱 개의 대죄:그랜드 크로스’에 새해 기념 이벤트 ‘수련굴’을 업데이트 했다. 이용자들은 수련굴에서 발생하는 돌발 퀘스트를 클리어하면 각종 버프, 이벤트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새해 첫 사흘간 로그인하면 매일 다이아 20개를 제공하는 ‘출석 이벤트’, 장비 분해 대성공‧초대성공 확률이 두 배로 늘린 ‘장비 이벤트’도 실시한다.이와 함께 △SSR 성기사 에스카노르 △S
낚시 예능 프로그램 ‘도시어부’ 시즌2를 앞두고 한빛소프트가 ‘도시어부M’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도시어부M은 국내 최초 낚시예능게임을 표방해 진입장벽을 낮춘 게임으로 낚시를 모르는 사람도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먼저 오는 26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제2회 용왕배 낚시대회’를 실시한다. 예선, 본선, 결선 등 3단계로 진행되며 1~3위 이용자들에게 순금으로 제작한 현물 황금배지를 지급한다.이와 함께 오는 26일까지 연속낚시를 포함한 방송모드에서 플레이할 경우 경험치, 골드, 서포터 친밀도를 두
한빛소프트가 스퀘어 에닉스와 공동개발중인 신작 모바일 게임 ‘삼국지난무’가 이용자 사전 테스트를 4분기에 진행한다.타이틀은 기존의 ‘란부 삼국지난무’에서 ‘삼국지난무’로 변경했고 테스트용 게임은 안드로이드 및 iOS 플랫폼에서 동시에 실시할 예정이다.삼국지난무는 카툰 랜더링 그래픽의 애니메이션으로 시나리오를 전개하는 게임이다. 한빛소프트는 동아시아 등 여러 국가에도 출시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한빛소프트 관계자는 “4분기 중 한국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소규모 참가 모집을 받아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
[시사위크=이가영 기자] 한빛소프트가 주도하는 블록체인 플랫폼 브릴라이트가 오는 6월 말 메인 네크워크(메인넷) 론칭을 앞두고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브릴라이트는 수집형 롤플레잉게임(RPG) 개발사 도연게임즈와 블록체인 글로벌 사업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MOU는 브릴라이트가 글로벌 모바일 게임을 브릴라이트 블록체인 메인넷을 통해 론칭하고, 이후 적용 게임을 늘려 나가는 것을 골자로 한다. 도연게임즈는 지난 2013년 설립된 모바일게임 전문 개발사다. 2016년 ‘가디언소울’을 시작으로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국내 1세대 게임사 한빛소프트가 오랜만에 모바일 신작게임을 국내에 공급한다.한빛소프트는 11일 채널A 및 퍼플오션과 모바일 낚시게임 ‘나만 믿고 깔아봐, 도시어부M’(가칭, 이하 도시어부M)의 국내외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도시어부M은 채널A 예능 도시어부의 IP를 바탕으로 제작되는 모바일 게임이다. 개발사 퍼플오션의 이동만 대표는 20년 이상 낚시게임 개발 외길을 걸으며 개발력을 축적했다. 그는 2008년 한빛소프트 재직 시절 낚시게임 ‘그랑메르’를 개발했고 퍼플오션을 사내벤처로 꾸려 분사한 후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올해 국내 게임업계에 떠오른 화두 중 하나는 ‘블록체인’이다. 블록체인과 밀접한 관계인 암호화폐는 게임 내 재화의 공유를 비롯해 유저 확보 등 다양한 사업영역에 좋은 수단이기 때문이다. 이에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는 게임사들의 또 다른 신성장동력으로 꼽히기도 한다. 다만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을 위해선 결국 경쟁력 있는 콘텐츠 확보가 우선이라는 지적이 나온다.20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다수 게임업체들이 지난해 말부터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한빛소프트는 올해 초 게임 자산 거래 블록체인 플랫폼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최근 게임업계에서 암호화폐 도입 움직임이 활발한 가운데, 정부가 한 암호화폐 게임의 등급재심사에 착수하면서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사례를 기준으로 삼기엔 부족하지만, ‘암호화폐 게임’에 대한 정부의 기조를 어느 정도 엿볼 수 있기 때문이다.7일 게임물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부터 등급분류회의를 열고 총 28건의 게임등급분류를 안건에 올렸다.눈길을 끄는 건 자율등급심사로 전체등급을 받았던 플레로게임즈의 모바일게임 ‘유나의 옷장’이 암호화폐를 결제수단으로 추가하면서 심사대상에 포함됐다는 점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한빛소프트가 암호화폐(가상화폐) 사업을 진행하면서 게임업계의 판도라 상자를 열었다. ‘게임 내 데이터를 유저의 자산’으로 인정한 것. 그간 게임업계에서 금기시 했던 부분을 전면에 내세운 만큼 큰 파장이 예상된다.3일 업계에 따르면 한빛소프트는 지난 2일부터 암호화폐인 브릴라이트 코인(BRC)의 ICO(시장공개) 홈페이지를 정식 오픈했다.BRC는 한빛소프트의 블록체인 플랫폼 브릴라이트에 활용될 암호화폐다. 특징은 유저의 게임자산을 저장하고 이동할 수 있는 기능이다. 예를 들면 브릴라이트 플랫폼에 참여한 A사의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한빛소프트, 제스트씨엔티와 암호화폐 거래소 사업을 추진했던 모다의 김정식 대표가 '코인제스트가 옐로모바일의 참여를 부담스러워했다'고 30일 말했다.김 대표는 이날 서울 양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코인제스트에 투자키로 한 뒤 옐로모바일의 유상증자가 결정됐다”며 이 같이 밝혔다.앞서 모다는 올해 초 한빛소프트, 제스트씨앤티와 공동으로 암호화폐 사업을 추진키로 한 바 있다. 사업다각화를 위함으로, 당초 계획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제스트의 운영을 맡은 제스트씨앤티에 제3자 유상증자 방식으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통신기술 업체 모다의 암호화폐(가상화폐) 사업 진출이 불투명하다. 수개월째 사업자금 투자를 미루는 중으로, 경영권 매각 실패 등 악재에 이어 미래 성장 동력마저 상실할 위기에 처했다.27일 업계에 따르면 모다는 올해 초 한빛소프트, 제스트씨앤티와 공동으로 암호화폐 사업을 추진키로 한 바 있다. 사업다각화를 위함으로, 당시 시장에선 모다의 행보가 자회사 파티게임즈, B&M홀딩스와 시너지 효과를 발생시킬 것으로 예상했다.계획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제스트의 운영을 맡은 제스트씨앤티에 투자를 하고 지분을 확보한다는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한빛소프트는 최근 불거진 최대주주의 지분매각설과 관련해 매각을 검토 중이지만 아직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한빛 소프트는 지난 8일 “최대주주에 문의한 결과”라며 이 같이 공시했다.앞서 시장에선 한빛소프트의 최대주주가 경영권 등을 포함한 지분을 약 500억원에 매각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란 소식이 전해졌다. 특히 인수주체로 국내 PEF(사모투자펀드 운용사)와 더불어 한빛소프트의 창업주인 김영만 비엔엠홀딩스 회장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주목을 받았다.김 회장은 1999년 한빛소프트를 설립해 성장시킨 인물이지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신규오픈 예정인 가상화폐(암호화화폐) 거래소 '코인제스트'가 가입자 모집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 및 개인정보처리 방침 미고지 등으로 눈총을 받고 있다. '특히 억대 연봉이 가능하다'는 등의 문구는 스스로 사행성을 인정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일각에선 가상화폐 거래소가 가뜩이나 '도박판'이란 비판을 받는 상황에 기름을 끼얹는다는 지적도 나온다.◇ '억대 수익 가능' 글귀에 네티즌들 "사기꾼 같다"오는 3월 개장 예정인 코인제스트는 제스트씨앤티가 운영할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국내 게임사가 가상화폐 시장에 속속 뛰어들고 있다. 업계에선 게임과 가상화폐 간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는 점에서, 이들 업체가 발 빠르게 움직였다는 평가다. 다만 가상화폐가 아직 화폐로 안정성이 없다는 사실을 고려하면, 시너지 효과보다 수익성을 우선한 모양새다.8일 업계에 따르면 한빛소프트는 이날 가상화폐 사업의 본격 진출을 선언했다. 이들은 해외 투자자를 상대로 투자금 10만 이더리움을 유치한 후 블록체인 플랫폼과 가상화폐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게임업계의 이 같은 가상화폐 시장진출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게임 제작업체 한빛소프트가 3분기 3억3,500만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전분기 흑자전환에서 1분기 만에 적자로 돌아선 것으로, 올해 초 출시한 클럽오디션의 효과가 벌써 사라진 모습이다.15일 공시에 따르면 한빛소프트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97억1,900만원, 영업손실 3억3,500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22.% 증가했고, 영업손실은 42% 감소했다.다만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1.9% 줄었고, 영업이익은 적자전환 했다. 지난 3월 출시한 모바일 게임 ‘클럽오디션’ 영향으로 전 분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스타크래프트’ 성공신화의 주역 한빛소프트의 현주소가 우울하다. 신작 가뭄에 적자경영이 지속되고 있다. 2000년대 초반, 온라인 게임시장의 선봉장으로 불리던 모습과 비견된다는 평이다. 올해 기대 모바일신작 ‘오디션’이 새로운 성장 모멘텀으로 떠오를 수 있을지가 관건으로 꼽힌다.◇ 대형판권에 웃다 울고… 자체 개발력 ‘숙제’올해 18살을 먹은 1세대 게임명가 한빛소프트의 ‘흥망성쇠’가 이어지고 있다. 설립초기 ‘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 등 패키지게임 판권 독주에 웃었던 것도 잠시. 흥행을 이어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VR(가상현실) 산업이 게임 업계의 미래 먹거리로 떠오르지만, 적극적인 움직임은 중소 개발사들 사이에서만 관측된다. 아직 VR관련 게임이 인기를 끌만한 환경이 갖춰지지 않았고 콘텐츠도 한정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14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이후 출시를 목표로 VR 게임을 개발 중인 업체는 대부분 중소회사다.가장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곳은 한빛소프트다. 한빛소프트는 댄스 게임 ‘오디션’, RPG ‘헬게이트’의 VR 버전과 요리를 테마로 한 ‘프로젝트 K: 쿠킹 오디션’ 등을 VR 게임으로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