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설연휴와 ‘2020 설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 e스포츠 종목 채택의 영향으로 ‘피파온라인4(이하 피파4)’가 온라인 게임순위에서 급상승했다.28일 게임트릭스에 집계된 PC방 게임이용시간에 따르면 설연휴 효과로 상위 20종의 게임 사용 시간은 평균 13.87% 증가했다. 이 중 피파4의 사용시간은 전주 대비 83.98% 증가해 2위에 올랐다. 평균 사용시간도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워크래프트3’는 사용시간이 전주 대비 30.51% 증가했고 순위도 2단계 올라 13위에 이름을 올렸다. 설연휴 영향뿐
올해 하반기 출시된 신작들이 줄줄이 흥행세를 타면서 오랜기간 매출 상위권에 올라있던 중국 게임들이 밀려났다. 국내 게임 시장이 오랜만에 활기를 띠면서 각 게임사들의 연말 성적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내년에도 상승세를 이어갈지 주목된다.4일 모바일 분석앱 사이트 게볼루션에 따르면 양대마켓 매출 순위 10위권에서 절반 이상을 장악했던 중국 게임들이 한국 게임들의 흥행에 줄줄이 밀려났다.구글 플레이 매출 10위권에 진입해 있는 국산 게임은 △리니지2M △리니지M △브이포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리니지2
피파온라인4의 e스포츠 대회 ‘EA 챔피언스컵 윈터 2019(이하 EACC 2019)’가 시작된다. 대회 개최까지 일주일 앞둔 넥슨은 경기 방식과 규정, 일정 등을 공개했다.EACC는 아시아 최대 규모로 열리는 피파온라인4 e스포츠대회로 오는 10일부터 정식 경기가 시작된다.먼저 오는 10일 그룹 시드 배정과 선수 드래프트가 시작되고 12일부터 14일까지 ‘그룹 스테이지’, 8강전 ‘넉아웃 스테이지’가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다.그룹 스테이지에서는 6개국에서 선발된 12개 대표팀이 4개 그룹으로 나뉘어 리그전 방식
넥슨이 온라인 축구 게임 ‘피파온라인4’의 새로운 모델에 디디에 드록바를 발탁하고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디디에 드록바는 코트디부아르 출신의 축구선수로 그동안 출시된 피파온라인 시지르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선수다.넥슨은 드록바 선수와 모델 계약 체결 소식을 28일 광고를 통해 공개했다. 이와 함께 ‘디디에 드록바 자선재단’에 약 1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코트디부아르 심장병 클리닉 후원에 사용될 예정이다.이번 계약을 통해 드록바는 “한국팬들이 붙여준 ‘드록신’이라는 별명을 매우 감사하고 생각하고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9’가 부산 벡스코에서 성대하게 막을 올렸다. 지스타는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으로 주관을 맡아 14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열린다.이날 개막식에는 강신철 지스타조직위원회 위원장, 박양우 문화체육부관광부 장관, 오거돈 부산시장,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인영 부산시의회 의장, 이인숙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이 참석했다. 게임업계에서는 프랭크 카이엔브르크 슈퍼셀 브롤스타즈 게임 총괄, 김효섭 크래프톤 대표이사, 정경인 펄어비
넥슨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한 2,713억원을 기록했다.같은 기간 매출은 5,8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했지만 순이익은 4,427억원으로 79% 올랐다. 이번 분기 영업이익은 기존 업계에서 전망했던 예상치를 상회했다.넥슨은 던전앤파이터, 메이플스토리, 피파온라인4 등 주요 게임 지식재산권(IP)들이 PC온라인과 모바일 양대 플랫폼에서 흥행을 거둔 결과로 보고 있다.특히 메이플스토리는 서비스 16주년을 맞아 전략적 업데이트 등으로 서비스 기간 중 한국에서 가장 높은 지역
올해 최고의 게임을 뽑는 ‘2019 대한민국 게임대상(이하 게임대상)’의 개최가 2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대상을 거머쥘 후보군에 이목이 집중된다. 모바일 부문에서는 대작으로 꼽힐만한 게임들이 부재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이번 게임대상에서는 본상(대상·최우수상·우수상·기술창작상 등), 인기게임상 등 총 15개 부문 22개 분야의 시상을 진행하며 28일부터 수상 후보작에 대한 투표를 진행한다.◇ PC온라인 게임에 ‘로스트아크’ 단독 후보… 모바일 후보는 9개우선 본상 PC온라인 부문에서는 스마일게이트의 ‘로스트
피파온라인이 17일 정기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정기점검은 이날 오전 7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총 5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즌 재시작, 보상 지급 등 추가 업데이트도 실시한다. 이 업데이트는 PC와 모바일에 모두 동일하게 적용된다.정기점검 후 공식경기 및 스쿼드 배틀 시즌이 재시작될 예정이다. 3rd 넥스트 필드 테스트 구장 7판 플레이를 한 이후 설문조사 참여시 MC ICON 포함 최종 OVR 91+ 선수팩, 1,000만 BP카드가 지급된다.
원스토어가 지난해 수수료 인하 정책 발표 이후 대작 게임 입점 증가와 이로 인한 거래액 상승으로 역대 최고실적을 기록했다. 원스토어의 올해 2분기 유료 구매자수와 게임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배, 1.7배 증가했다. 이에따라 월평균 매출도 크게 상승하면서 올해 상반기 원스토어 영업이익이 대폭 개선됐다. 이 같은 실적 상승은 대작 게임 타이틀의 거래액이 30% 이상 크게 늘어난 데 기인한 데 따른 것이다. 동영상 서비스 앱, 채팅앱 등의 게임 외 앱 거래액이 2.3배나 증가한 것도 영향을 끼쳤다. 원스토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국내 토종 앱마켓 원스토어가 올 하반기 유의미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플랫폼에 합류한 콘텐츠 수와 매출이 기존 대비 증가하면서 손실규모는 줄어든 것. 이는 올해 중순 경 꺼내든 수수료 인하카드 덕분으로 해석된다. 다만 국내 시장용이란 인식 탓에 해외 사업비중이 높은 대형 게임사들은 여전히 외면하는 실정이다. 원스토어는 예전보다 좀 더 긴밀한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수수료 낮춘 원스토어, 손실액 감소2016년 출범한 앱마켓 ‘원스토어’는 국내 유일의 토종 앱마켓이다. 수차례 유상증자 등으로 지분구조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토종 앱마켓 원스토어가 개방형 앱스토어로 변신한 지 두 달 만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냈다. 파격적인 수수료 인하정책 등이 효과를 낸 것으로 보인다.6일 원스토어에 따르면 지난 7월 이후 2개월간 원스토어에 신규 등록 앱과 게임 상품 수는 기존 대비 약 30%, 전체 거래액은 15% 증가했다. 특히 2년간 원스토어와 거래가 드물었던 국내 대형 게임사 넥슨의 경우 ‘피파온라인4’에 이어 ‘카이저'를 지난달 원스토어에 출시했다.주요 매출상품은 ‘삼국지M’ ‘피파온라인4’ ‘신삼국지 모바일’ ‘열혈강호 for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최근 선두 자리를 위협받던 PC온라인 게임 배틀그라운드(이하 배그)가 소폭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유저이탈의 주요 원인인 운영이슈가 다소 가라앉은 덕분으로 해석된다. 다만 일부 유저들은 여전히 서버불안을 호소 중이다.17일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배그는 전날(16일) 기준 PC방 점유율 26.45% 기록했다. 점유율 1위에 해당하는 성적으로, 2위인 리그오브레전드와는 2.41% 포인트로 격차를 벌였다.이달 5일 점유율 21.56%로 급감하면서 리그오브레전드에 1위를 내준 후 수일간 접점을 벌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국내 게임업계의 선두그룹 3N(넥슨, 엔씨소프트, 넷마블)이 1분기 엇갈린 성적표를 받았다. 넥슨과 엔씨소프트는 성장세를 유지한 반면, 넷마블은 부진한 모습을 보인 것. 다만 2분기부터 다양한 신작 출시를 진행 중인만큼, 넷마블의 반격이 예상된다.◇ 1분기 넥슨·엔씨 ‘웃고’ 넷마블 ‘울고’11일 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올해 1분기 매출 8,953억원, 영업이익 5,413억원을 올렸다. 1년 전보다 각각 21%, 37.6% 증가한 것으로, 이는 연초부터 이어진 신작게임 출시와 더불어 기존 스테디셀러들의 호 실
[시사위크|판교=장민제 기자] “글로벌에서도 통할 수 있는 IP(지적재산권)·캐릭터가 넥슨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올해 초 국내 대표 게임업체 넥슨코리아의 수장으로 취임한 이정헌 대표가 25일 넥슨 개발자컨퍼런스(NDC)가 열린 경기도 판교 넥슨사옥에서 '신임경영진 미디어토크'를 갖고 소감 및 포부를 밝혔다.◇ 이정헌 넥슨 대표 “새로운 IP(지적재산권) 마련이 최우선”이 대표는 전임 박지원 대표와 더불어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CEO까지 오른 인물이다. 넥슨의 사업초기인 2003년부터 15여년간 발전과정을 함께 했고, 그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인기 PC게임 피파온라인 시리즈의 최신작 피파온라인4가 내달 오픈한다. 넥슨은 수차례 테스트를 통해 게임성을 끌어올렸고, 전작 유저들을 위한 자산이전 방안도 최선을 다해 마련했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유저들은 넥슨의 방안에 만족스럽진 않은 눈치다.◇ 피파온라인4, 5월 17일 출격… ‘단점 개선했다’12일 서울 서초구 넥슨아레나에서 열린 ‘피파온라인4’ 론칭 영상시사회’에는 수많은 취재진들이 몰려 취재열기를 보였다. 전작 피파온라인3는 2014년 국내 출시 이후 계정 수만 1,300만개에 달할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EA가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 중인 피파온라인3가 신작 피파온라인4의 출시와 함께 종료 수순을 밟는다.넥슨은 12일 열린 ‘피파온라인4 론칭영상 시사회’에서 “피파온라인3의 서비스는 8월 초 공식종료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박정무 넥슨 실장은 “내부적으로 고민을 많이 했지만, 피파온라인4의 더 나은 서비스를 위해 종료를 선택했다”고 설명했다.이에 우선 피파온라인3의 유저 자산을 피파온라인4로 이전하는 절차가 진행된다. 내달 3일 기준 피파온라인3 유저의 보유자산 가치가 확정되고, 해당자산 만큼 EP포인트가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넥슨코리아의 신임대표에 이정헌 사업총괄 부사장이 내정됐다. 2003년 신입사원으로 입사한 후 15년 만이다.넥슨은 5일 넥슨코리아의 신임 대표이사에 이정헌 사업총괄 부사장을 승진 내정했다고 밝혔다.이 내정자는 2003년 넥슨코리아 신입사원으로 입사한 후 10여년간 넥슨 본사 및 계열사에서 근무한 순수 넥슨맨이다. 2010년 네오플 조종실 실장에 올라 ‘던전앤파이터’의 중국 시장 진출에 공헌했고, 2012년 피파실 실장 시절엔 피파온라인3 성공을 이끈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2014년 사업본부 본부장을 역임한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국내 게임업계의 맏형 겪인 넥슨이 어느덧 창사 24주년을 맞이했다. 올해는 설립 이후 최초 연매출 2조원 달성이 예상되는 등 두드러진 성장세를 기록했다. 특히 과금요소를 억제한 게임 출시 및 다양한 사회공헌도 눈길을 끈다.넥슨은 내년, PC와 모바일게임 부문의 균형있는 성장 및 성공적인 글로벌진출을 꾀한다는 전략이다.◇ 다변화한 장르 출시로 실적↑… 매출 2조원 클럽가입 목전28일 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올해 3분기까지 누적 기준 매출 1조8,49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대비 19.4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넥슨이 서비스 예정인 피파온라인4의 1차 클로즈 베타테스트(CBT)가 시작됐지만, 첫날 유저들의 반응은 그리 신통치 않다. 그래픽만 좋아졌을 뿐, 경기장 크기를 비롯해 시스템부문서 미흡한 점이 많다는 이유에서다. 일각에선 게임성이 떨어져 서든어택2와 같은 전철을 밟은 것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된다. 다만 아직 CBT 기간으로, 개선될 여지는 충분하다. 넥슨은 CBT 참여자들의 의견수렴을 통해 좀 더 나은 방향으로 수정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15일 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피파온라인4 시리즈의 1차 CBT를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넥슨이 피파온라인3의 자산 이전에 대한 방안을 30일 발표했다. 특징은 특별상점을 마련한 것으로, 차기작에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함으로 보인다. 다만 기존 유저들이 궁금해할만한 내용은 여전히 베일에 싸였다.이날 넥슨은 홈페이지를 통해 피파온라인3의 자산을 피파온라인4로 이전하는 방안을 1차 발표했다. 이번 보상방안은 신작 피파온라인4의 출시가 확정되면서 발생한 혼란을 막기 위함이다. 앞서 넥슨은 이달 초 피파온라인4의 출시계획을 발표했고, 전작인 피파온라인3에 많은 시간과 금액을 투자한 유저들은 자신이 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