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이미정 기자] CJ제일제당은 농협이 주관하는 ‘우리쌀 소비촉진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과 식품 나눔활동 등을 펼쳐 온 CJ제일제당은 올해 농협으로부터 우리쌀 67톤(3,334포, 1억원 규모)을 구매해 전국 지역아동센터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농협 우리쌀 소비촉진 캠페인에 동참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CJ제일제당은 오늘 오전 10시 30분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 야외광장에서 열리는 ‘2016년 한가위 농특산물 직거래 한마당’ 행사장에서 LS앰트론, 넥센타이어 등의 기업과 함께
[시사위크=강준혁 기자] 1970년대만 해도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약 136kg 수준이었다. 하지만 1인당 쌀 소비량은 매년 2~3kg씩 감소해 2015년 연간 쌀 소비량은 약 63kg으로 과거에 비해 절반 이상 떨어진 상황이다. 밥 한 공기에 들어가는 쌀이 100~120g인 점을 감안하면, 우리 국민들은 하루 평균 밥 2공기도 먹지 않는 셈이다. 쌀 소비가 줄면서 ‘벼’를 재배하는 농가도 줄고, 재배 면적도 줄었다. 하지만 여전히 소비량에 비해 공급량이 많다. 지난해의 경우 벼농사가 풍년이라 2009년 이후 6년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종자법인 CJ브리딩(CJ Breeding)이 우수 종자 상품화에 적극 나선다. CJ브리딩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우수 종자인 ‘중모 1017’로 재배한 쌀을 내년부터 즉석밥 ‘햇반’의 원재료로 사용하기로 하고, 지난달 말까지 경북 의성과 충북 진천의 계약재배 농가 24곳의 농지 20만 평에서 모내기를 진행했다.CJ브리딩은 우수 종자 연구개발 및 상품화에 대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공공기관을 제외한 일반 기업중에서는 최초로 농진청 개발 쌀 종자의 전용실시권(해당 종자를 독점적으로 상품화할 수 있는 권리)을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CJ제일제당 ‘햇반 컵반’이 러시아 시장 진출 이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J제일제당 측은 “‘한국형 간편식’이 해외 시장에서 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분석했다.CJ제일제당에 따르면 ‘햇반 컵반’은 지난해 4월 국내 정식 출시된 이후 한 달만인 지난해 5월, 러시아 시장에 ‘햇반 컵반(Хэтбaн Копбaн)’이라는 이름으로 진출했다. 현재 러시아 동부지역 주요 도시인 사할린과 블라디보스토크 총 50개 소매점에 입점되어 있는데, 현지 소비자의 생활 패턴에 잘맞는 제품이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CJ제일제당이 햇반 컵반을 국내 저비용항공사인 제주항공의 기내식으로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햇반 컵반은 중국과 일본, 필리핀과 베트남 등 한류가 영향을 미치고 있는 지역을 비롯한 총 15개의 제주항공 노선에서 판매되고 있는데, 이들 국가는 대부분 햇반 컵반이 수출되고 있는 나라다. CJ제일제당 측은 기내에서 햇반 컵반을 통해 ‘밥’을 기반으로 만든 한국형 간편식을 접한 해외 소비자가 한식에 대한 경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현지에서도 햇반 컵반을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제주항공 기내식 에어 카페(A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최근 국내 1인가구의 비율이 전체 가구의 25% 이상을 넘어서면서 적은 용량과 조리 편의성을 강화한 가정간편식(HMR : Home Meal Replacement) 소비가 급증하고 있다. 대부분의 가정간편식 제품들은 끓는 물에 제품을 넣고 중탕하거나 냄비에 내용물을 붓고 데우기만 하면 바로 먹을 수 있다는 간편함 때문에 맞벌이 부부들이나 레저 인구들의 수요도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이 때문에 CJ제일제당, 오뚜기, 아워홈 등의 식품기업들뿐만 아니라 신세계, 롯데 등 유통사들도 1인가구 중심의 라이프스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CJ제일제당(대표이사 김철하)이 2015년도 3분기 누계 실적을 6일 발표했다. 내수경기 침체 등에도 불구하고 주요 사업군의 성장성을 유지하며 전년대비 12.5% 늘어난 6조 1,43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CJ제일제당측은 “장기화되고 있는 내수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비비고와 햇반 등 가공식품 대형브랜드의 판매 호조와 메치오닌 등 바이오 신규 제품의 시장 안착으로 두 자릿 수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밝히고, “2년 전부터 전 사업부문에서 고강도 구조혁신활동과 R&D 투자를 지속한 결과, 어려운 경제여건 속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CJ제일제당은 글로벌 한식 통합 브랜드 ‘비비고(Bibigo)’가 프리미엄급 김치•야채만두류와 할랄 인증 김치와 스낵김을 앞세워 중동 식품시장에 진출했다고 밝혔다.CJ제일제당은 최근 세계 최대 식품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할랄 시장의 대표 국가인 아랍에메리트(UAE) 공략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전 세계 할랄 시장 규모가 1조 달러를 넘을 정도로 큰 시장이고, 무슬림의 구매력 향상과 인구 증가로 인해 꾸준히 늘고 있는 프리미엄급 식품 수요를 잡겠다는 전략에서다. 특히 아랍에미리트 현지인 식문화가 튀기
[시사위크=서강재 기자] 여행박사가 소방관을 위한 특별 이벤트를 마련한다. 온라인 종합여행사 여행박사는 ‘고마운 분들을 위한 리프레쉬여행 1탄’으로 소방관과 가족들을 위한 전액 무료 리프레쉬 해외여행을 준비했다고 밝혔다.불길 속에 뛰어들어 시민들의 생명을 구하는 소방관들은 우리들의 ‘슈퍼맨’이다. 누군가 살기 위해 화재현장을 뛰쳐나올 때, 목숨을 걸고 불구덩이로 뛰어든다. 화재진압만이 아니다. ‘한 번의 출동을 위해 119번 긴장’하며 갖가지 사고현장에서 생명구조 활동을 하고 말벌 출몰, 반려동물 분실 등 크고 작은 긴급 상황에 대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국내 대표 즉석밥 브랜드 ‘햇반’이 청와대 사랑채에서 한국을 찾은 외국인에게 한식을 알리는 활동을 진행했다.햇반은 지난 2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사랑채’에서 한국을 방문한 약 2,000여 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햇반 시식 행사를 진행하고 을 증정했다. 시식 행사에서는 햇반 취나물밥에 양념 간장을 넣어 만든 비빔밥이 제공됐다.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쌀가공식품협회(이하 쌀가공협회)가 지난 9월 중순부터 이달 말까지 진행하고 있는 한식홍보 활동의 일환이다. 한국을 찾은 외국인에게 한식의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CJ제일제당이 추석을 맞아 서울시 중구와 함께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CJ제일제당은 지난 9월 19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장충단공원에서 행사를 진행하고 중구에 거주하고 있는 200여 명의 소외계층에게 ‘한식 한상 차림’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식사를 거르는 경우가 많은 독거 노인을 비롯한 소외계층에게 한식으로 구성된 맛있는 한끼 식사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이날 제공된 한식 한상 차림은 ‘햇반 컵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9월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이 있는 달이다. 하지만 올해 추석은 주말이 껴있어서 비교적 짧은 연휴를 보낼 수밖에 없다. 대체휴일이 하루 생겼지만 황금연휴를 기대하고 있었던 많은 사람들에게는 적지 않은 실망감이 들 수도 있다.그렇다면 추석 분위기도 내면서 짧은 연휴를 더욱 알차게 보내기 위한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다가오는 추석맞이 행사부터 이벤트까지 정리해봤다.◇ 웅진플레이도시, '한가위 한마당' 개최(9월 26일 ~ 9월 29일)웅진플레이도시는 가계지출이 많은 명절 연휴기간 온 가족이 합리적인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CJ제일제당이 올해 상반기 실적으로 매출(대한통운 제외) 3조9,663억원, 영업이익 3,35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각각 11.3%, 80.6% 증가한 수치다.사업별로 살펴보면 식품부문의 상반기 매출은 2조42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7.7% 증가해 내수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성장세를 유지했다. 매출이익은 전년비 11.4% 상승했다. 특히, 비비고 냉동제품군, 햇반 등 대형브랜드 제품의 판매 호조세가 지속돼 가공식품 분야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4.4% 상승했다.바이오와 제약부문을 아우르는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CJ제일제당이 HMR(간편대용식, Home Meal Replacement) 시장을 본격 공략하기 위해 지난 4월 선보인 이 출시와 동시에 시장에 지각변동을 일으켰다. ‘밥이 맛있는 간편대용식’을 강조한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햇반 컵반은 링크아즈텍 기준 상온대용식 시장 4월 월간 점유율에서 25.8%를 기록, 1위에 올랐다. 출시와 동시에 첫 달부터 점유율 순위에서 1위에 오르며 시장에 새 바람을 불러오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출시 이후 6월말까지 누적 판매량은 200만개를 넘어서고 누적 매출
[시사위크=최민석 기자]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연간 잡곡 소비량은 전년대비 25% 증가했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소비자들의 기호가 다양해지면서 잡곡에 대한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외식업계에서는 건강한 웰빙 식사 문화를 반영하고자 잡곡이 다량 함유된 ‘멀티그레인’ 제품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세계 최대 피자배달 전문점 도미노피자는 최근 15가지 국내산 멀티그레인이 들어간 ‘호박고구마 피자’를 출시했다. 호박고구마 피자에서 새롭게 선보인 ‘웰빙 도우’는 현미, 흑미, 보리, 백태, 율무, 찹쌀, 기장,
[시사위크=이세라 기자] CJ제일제당이 청소년들의 시험기간과 나들이철을 맞아 아이들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제품이 담긴 ‘슈퍼 레시피 박스 체험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최근 각광 받고 있는 슈퍼푸드를 콘셉트로 한 CJ제일제당의 제품과 레시피를 알리는 동시에 소비자가 슈퍼푸드 관련 제품을 쉽게 접할 수 있게 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슈퍼 레시피 박스는 두 가지로 ‘건강한 나들이 도시락 박스’와 ‘우리아이 시험 기간 건강 레시피 박스’다. 슈퍼푸드 콘셉트 제품인 ‘프레시안 5가지 견과류가 들어간 호두드레싱’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최근 먹방, 쿡방 등 신조어를 낳으며 요리 프로그램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CJ제일제당이 이 같은 트렌드에 맞춰 오는 5월 5일부터 7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요리하는 남자’ 콘셉트의 쿠킹 클래스를 연다.‘요리하는 남자’ 쿠킹 클래스는 최근 공중파나 케이블, 인터넷 방송 등에서 요리 관련 콘텐츠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 사회적 트렌드와 관심을 반영한 행사로, 평소 요리할 기회가 드문 아빠나 맞벌이 남편, 독신 남성 등을 대상으로 요리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 등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됐다.특히 이번 ‘요리하는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CJ제일제당이 HMR(간편 대용식, Home Meal Replacement) 시장을 본격 공략하기 위해 ‘밥이 맛있는 간편대용식’을 표방하는 ‘햇반 컵반’을 선보였다. 최근 성장세를 타고 있는 시장에 햇반을 앞세워 ‘밥’으로 승부수를 던진 셈이다.우리나라 전체 가구 중 1인 가구의 비중은 지난해를 기점으로 1/4 수준을 돌파했다.이 같은 추세는 앞으로도 계속돼 오는 2025년에는 전체의 1/3 수준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1인 가구 소비자를 주요 고객으로 삼는 HMR 관련 시장의 전체 규모는 약 3조원
[시사위크=강준혁 기자] 오는 5일(목) 정월대보름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견과류를 비롯 잡곡, 나물 등에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정월 대보름에 먹는 음식들을 하나의 풍습과 상징적인 의미로만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선조들의 놀라운 지혜를 엿볼 수 있다.가장 대표적인 부럼은 깨면서 악운을 물리친다는 의미가 크지만, 견과류에 풍부한 불포화 지방산이 겨울 내내 상했던 혈관과 피부를 기름지고 부드럽게 만들어주어 실제 부스럼 예방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오곡밥은 한 해의 액운을 쫓고 행복과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만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온라인몰에서 식품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소비자와 판매자가 서로 윈윈하는 유통환경이 조성된 이유로, 간편하게 쇼핑하고 배송 받으려는 소비자들의 욕구와 품질보증제, 냉장포장 등을 통해 더욱 안전해진 온라인 유통 채널의 발전이 맞물려 빚어낸 결과다. 온라인몰 소비자가 늘어나며 중소 식품업체들, 특히 막 사업을 시작하는 스타트업 회사는 초기 시장 진입이 수월해졌다. 열악한 중소기업의 규모상 대형마트 납품이 어려웠던 중소업체들이 오픈마켓과 소셜커머스를 통해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서울대학교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