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LG유플러스는 28일 연결기준 지난해 매출은 13조8,511억원, 영업이익은 9,79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3.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0% 증가했다. 특히 영업이익의 경우 창사 이래 최대 수치이자 2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달성했다.LG유플러스는 이번 호실적 배경에 대해 유무선 사업의 질적 성장과 신사업을 포함한 기업인프라 사업이 안정적 성장세를 지속했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실제로 연간 기준 무선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국가 경쟁력의 핵심으로 인공지능(AI) 분야의 중요성이 점점 더 커져가고 있다. 반도체, 자율주행 등 ICT산업 전반에서 AI가 필수요소로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다.실제로 다국적 컨설팅 전문 회사 맥킨지에 따르면 오는 2030년까지 전 세계 기업의 70%가 AI를 활용할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현재의 AI를 뛰어넘는 ‘초거대 AI (Hyperscale AI)’가 앞으로 모든 산업 분야의 핵심 기술이 될 것이라는 전망에 국내외 국가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국내외 IT기업 주목하는
유니티와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가 미래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에 나서는 모양새다. 메타버스의 핵심 요소인 실시간 디지털 트윈을 구현함과 동시에 제조분야 혁신까지 주도한다는 계획이다.유니티는 7일 ‘2022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CES)’에서 현대차와 미래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및 로드맵 마련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로 양사는 △스마트제조 △인공지능(AI) 훈련 및 연구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등 다방면에서 협력을 추진한다.이와 함께 실시간 3D 메타버스 플랫폼에 스마트팩토리 공장을
2022년 ‘임인년 (壬寅年)’ 새해가 밝으면서 국내 기업 CEO들도 새로운 한 해를 준비하는 신년사를 내놓고 있다. 특히 지난해 호실적을 기록한 국내 이동통신 3사 대표들 역시 올해도 우수한 실적 및 사업 추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KT구현모 대표, “2022년, 원팀과 성장으로 단단한 KT 되겠다”먼저 3일 신년사를 진행한 KT 구현모 대표는 최장복 노조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라이브 랜선 신년식에서 올해 KT의 키워드를 ‘단단함’으로 정의했다. ‘단단한 One-Team’과 ‘당당한 성장’을 기반
올해 국내 이동통신3사 중 가장 기분 좋은 한 해를 보낸 곳은 아마 LG유플러스가 아닐까 싶다. 올해 LG유플러스는 모든 분
얼마 전 지방 취재를 나섰을 때 경험한 일이다. 시골 마을의 허름한 상가들을 돌아다니다 보니 여기저기 ‘컴퓨터 세탁’이라는 녹슨 간판이 달린 세탁소들을 볼 수 있었다. 처음 드는 생각은 ‘컴퓨터 내부를 청소해주는 기업인가’라는 생각했다. 궁금한 마음에 세탁소 주인 분께 물어본 결과, 1980년대 유행했던 전자동 세탁기에 당시 최신 IT트렌드 용어였던 ‘컴퓨터’를 붙여 ‘전자동 세탁기를 운영하는 최신식 세탁소’라는 것을 강조했던 것이라고 했다. 이처럼 다소 어려워 보이는 정보통신기술(IT)용어는 일반인들에게 ‘전문가’들의 인증을 거쳤
이동통신사 LG유플러스가 글로벌 통신장비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네트워크 장애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술을 실증하는데 성공했다.LG유플러스는 18일 클라우드 유선 백본 패킷 전달 장비를 이스라엘의 클라우드 기반 네트워크 전문기업 드라이브넷(DriveNets)사와 협력해 국내 최초로 실증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이번에 LG유플러스와 함께 실증에 성공한 클라우드 유선 백본 패킷 전달 장비는 드라이브넷이 개발한 것으로 범용 서버와 범용 스위치에 ‘컨테이너’ 기반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가상화 장비다. 여기서 컨테이너는
‘하룻밤 자고 일어나면 세상이 바뀐다’는 말이 있을 만큼 정보통신기술(ICT)기술의 전파 속도는 너무나도 빠르다. 1년 전만해도 듣기만 해도 머리가 어질어질해질 만큼 생소하던 블록체인이나 인공지능(AI)와 빅데이터 등은 이제 아주 익숙한 개념이 됐다.그리고 최근 들어서는 가상현실공간인 ‘메타버스(Metavers)’에 대한 관심이 사회 전반에서 뜨겁다. 게임·미디어 콘텐츠 등 엔터테인먼트 분야부터 가상 은행 등 금융 분야, 스마트팩토리 등 산업 현장까지 응용 가능한 분야가 무궁무진하기 때문이다.하지만 일각에서는
올해 3분기 LG유플러스가 11년 만에 역대 최대 분기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유·무선 사업과 신사업의 고른 성장에 힘입은 결과로 분석된다.LG유플러스는 5일 올 3분기 매출 3조4,774억원, 영업이익 2,767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1%, 10.2% 증가한 수치다. 특히 영업이익 부문의 경우 지난 2010년 이후 역대 최대 실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비스 수익도 2조7,83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5% 늘었다.LG유플러스는 이번 3분기 호실적의
이동통신사 LG유플러스가 B2B(기업 대 기업 거래 기반의 비즈니스 모델) 시장의 핵심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스마트팩토리’ 시장 확보에 발걸음 속도를 높인다.LG유플러스는 16일 오전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안전한 작업환경과 높은 생산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U+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U+스마트팩토리 솔루션에 대해 LG유플러스는 5G통신, 빅데이터 등을 적용해 ‘더 안전하고, 생산성 높은, 고객이 원하는 스마트팩토리’라고 설명했다. 특히 LG유플러스는 자사의 스마트팩토리 솔
이동통신사 LG유플러스가 1분기에 이어 올해 2분기도 호실적을 달성하는데 성공했다. 스마트 팩토리 등 신사업을 포함한 기업인프라 사업이 올 상반기 두 자릿수 성장하며 전체적인 실적 개선을 이끌었으며, 5G 가입자 증가에 따른 무선사업 부문의 성장도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탠 것으로 분석된다.◇ LG유플러스,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 신사업이 견인LG유플러스는 6일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올해 2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 3조3,455억원, 영업이익 1,284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산업계 전반이 위축되는 분위기지만 오히려 이를 기회로 삼고 있는 기업들이 있다. ‘언택트(비대면)’ 사회가 가속화되면서 꽃을 피우고 있는 ‘스타트업’들이다.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Google for Startups: GFS)는 5일 온라인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과 직접 대화를 나눠보는 ‘GFS 스타트업과의 대화’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언택트 시대를 맞아 빠른 성장을 하고 있는 스타트업들인 △의식주컴퍼니 △마카롱팩토리 △케어닥이 참여해 창
1811년, 영국의 한 방직공장에서 노동자들은 망치와 톱 등을 들고 방직기들을 부수기 시작했다. 갑작스레 등장한 고효율의 기계가 노동자들의 일자리가 사라지고 있다는 분노 때문이었다. 이것은 우리가 학창시절 역사시간에 한 번쯤 들어봤을 ‘러다이트 운동’이다. 물론 그 이후 노동자들은 ‘기계를 다루는 법’을 배우는 등 변화하는 산업 현장에 적응해 나갔다.그런데 그로부터 약 210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현재, 또다시 일자리가 사라질 위기에 처해있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자신의 일자리를 인간이 ‘빼앗길’ 위기에 처해
이동통신업계가 5G통신의 ‘단독망’으로 들썩이고 있다. 이동통신사 KT가 국내 최초로 5G 단독망 서비스를 상용화를 시작한다고 밝히면서다. 통신서비스 이용자들은 “드디어 ‘진짜’ 5G가 상용화되는 것이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동시에 과연 서비스 품질이 양호할지, 아직은 시기상조가 아니냐는 부정적인 전망도 나오고 있다.◇ 5G SA 상용화 시작한 KT, ‘초저지연’ 등 신기술 구현 기대감↑KT는 15일 5G SA 서비스의 상용화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5G SA’ 상용화 서비스는 우선 삼성전자의
‘괴짜 천재’로 불리는 스페이스X와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의 입에 또다시 전 세계 정보통신(IT)업계의 이목이 집중됐다. 지난달 29일 세계 모바일·통신 박람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1’ 기조연설에서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한 ‘위성 인터넷망 구축 프로젝트’를 시작하겠다고 밝힌 것.이날 일론 머스크는 자신이 운영하는 민간 우주 기업인 ‘스페이스X’를 통해 저궤도 소형위성 1만2,000개를 쏘아올려 지구 전역에서 이용 가능한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구축하는 ‘스타링크’ 프로젝트에 한화 34조원에
LG유플러스는 19일 서울 용산사옥에서 ‘제25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을 사내이사로 신규선임했다고 밝혔다. 올해 주총은 주주의 권리를 제고하기 위해 전자투표제가 처음으로 도입됐다.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한 주주들은 이사 선임의 건 외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개정,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에 대해서도 의결했다. 별도 기준 배당 성향은 43.4%로 전년(39.2%) 대비 증가했고, 주당 배당금 역시 전년에 비해 50원 늘어난 450원으로 확정됐다.오전 이사회를 거쳐 대표이사로 선임된 황현
올해는 5G통신이 기나긴 ‘워밍업’을 끝내고 본격적인 성장을 목전에 두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가입자 수 증가와 자율주행 자동차, VR·AR(가상·증강현실) 등 고객 중심 서비스가, 장기적으론 스마트팩토리, 스마트시티 등 대형 사업 분야가 시장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국내에서 5G시장 분야를 이끌고 있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3사의 성장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는 상황이다. 5G 상용화 3년차를 맞은 현 시점에서 올해 통신3사의 시장 전망은 어떨까.◇ 5G 1위 SKT, I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지난 26일 ‘5G특화망’ 정책을 발표하면서 국내 IT업계가 기대감에 들썩이고 있다. 5G특화망 정책에 일반 기업들도 특정 지역에서 5G통신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어서다. 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선 향후 통신업계의 흐름이 크게 바뀔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통신사 독점하던 5G망, 이제 일반 기업도 구축 가능과기정통부에서 이번에 발표한 5G특화망 정책 내용 중 중점이 되는 것은 ‘지역 5G 사업자로 5G 특화망 시장 경쟁체제 도입’이다. 5G
건설기초소재 전문기업 삼표그룹(회장 정도원)이 레미콘·골재·모르타르 등 전 사업장에 스마트팩토리 시스템 구축을 마무리하고 최종 테스트를 거쳐 이달 중 본격 적용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스마트팩토리는 생산·유지·보수 등의 전 과정을 정보통신기술(ICT)로 통합해 고객 맞춤형 제품을 생산하는 공장을 의미한다. 삼표그룹은 ICT 기반의 설비점검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생산 효율성과 제품 경쟁력을 동시에 극대화시킨다는 계획이다.삼표그룹은 정부의 스마트팩토리 확산 사업에 발맞춰 △설비 관리·예방보전 시스템 △태블릿PC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언택트 열풍으로 호실적을 기록했던 이동통신업계가 올해도 호조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5G 가입자 수 순증 추세, 마케팅 비용 지출 축소 등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통신사 4분기 예상 영업익 전년 대비14.4%↑… 5G가입자 순증 등 영향하나금융투자는 14일 발표한 ‘통신서비스 Overweight’ 보고서를 통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3사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에서 호조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 통신 3사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