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는 올해 2분기에도 고성장을 이뤘다. 톡비즈 사업 부문 중 광고 매출 등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고 콘텐츠 사업 등 신사업 부문이 뒷받침하며 성장세를 견인했다.카카오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한 1,626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3,5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 늘었다. 사업 부문별로 플랫폼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한 7,618억원으로 집계됐다. 톡비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한 3,905억원으로 비즈보드와 카카오톡 채널 성장으로
배우 안효섭이 드라마 ‘사내 맞선’ 출연을 확정지으며, 2022년까지 ‘열 일’을 예고했다.10일 소속사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안효섭이 ‘사내 맞선’ 출연을 확정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SBS 새 드라마 ‘사내 맞선’(연출 박선호, 극본 한설희)은 카카오페이지에 연재된 해화 작가의 동명 웹소설을 원작으로, 완벽한 재벌 3세 강태무(안효섭 분)와 우연하게 자신의 회사 대표인 강태무와 맞선을 보게 된 신하리의 달콤살벌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기름진 멜로’ ‘수상한 파트너’ 등을 연출한 박선호 감독이
지난해 야심차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에 발을 들인 카카오가 사업 재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넷플릭스의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음에도 글로벌 OTT 사업자들이 몸집을 키우고 있고 이에 대응해 토종 OTT 기업들도 적극 투자에 나서고 있어 이에 대응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카카오, 서비스 개편… OTT 사업 확장 주력할 듯카카오는 지난달 26일 카카오TV 홈페이지를 통해 2017년부터 제공해온 후원 및 광고 수익 쉐어 서비스를 오는 7월부터 종료한다고 밝혔다. 방송 PD들에게 쿠키를 통해 후원해온 서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관련 사업 노하우가 풍부한 인사 영입에 업계가 주력하는 분위기다. 지난해 카카오는 OTT 서비스 ‘카카오TV’를 출범시키며 본격적인 시장 진입을 선언한 만큼 콘텐츠 관련 핵심 인사를 영입,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주력할 것으로 전망된다.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 자회사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이하 카카오엔터)는 최근 조대현 티빙사업본부장을 영입했다. 조 본부장은 카카오엔터 시너지센터에서 ‘페이지 컴퍼니’와 ‘M 컴퍼니’의 콘텐츠 및 플랫
그룹 god 출신 배우 데니안이 드라마 ‘이미테이션’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MBN ‘레벨업’ 이후 2년 만의 연기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오는 5월 7일 첫 방송되는 KBS2TV 새 드라마 ‘이미테이션’(연출 한현희, 극본 김민정)은 빛나는 별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아이돌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2014년 첫 연재 이후 누적 조회수 4.6억 뷰를 돌파한 동명의 카카오페이지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여기에 MBC ‘신입사관 구해령’으로 설렘을 선사한 강일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기대를 더한다.데니안은 극 중
그룹 엑소 멤버 세훈이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와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로 본격적인 ‘배우’ 행보에 나서 기대가 모아진다.먼저 세훈은 올 하반기 SBS 새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연출 이길복, 극본 제인)로 브라운관에 첫발을 내디딘다.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는 ‘이별’이라 쓰고 ‘사랑’이라 읽는, 달고 짜고 맵고 시고 쓴 이별담을 담은 작품이다. SBS ‘미세스 캅’ ‘배가본드’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를 연출한 이길복 감독과 JTBC ‘미스티’를 집필한 제인 작가가 의기투합
카카오게임즈가 히트 게임을 발굴하기 위한 행보에 나설 모양새다. 자체 개발력에 대한 의문을 해소함과 동시에 그동안 제기된 카카오게임즈를 대표하는 히트 게임 부족 등의 이슈를 해결하기 위한 중장기적 성장 전략 구상에 돌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정욱 넵튠 대표, 프렌즈게임즈 지휘… 중장기 성장 전략 만드나 카카오게임즈는 정욱 넵튠 신임 대표를 프렌즈게임즈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지난 25일 발표했다. 국내 게임 산업계에서 전문적인 경험과 식견을 갖춘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는 정 대표는 NHN 한게임 대표
웹툰, 웹소설 등의 콘텐츠를 제공해 온 카카오가 이번엔 전자책 시장 진출에 나서는 모양새다. 국내에서는 비교적 작은 시장이지만 다양한 콘텐츠 사업을 전개하며 쌓아온 노하우를 접목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카카오의 콘텐츠 퍼블리싱 플랫폼 브런치는 국내 최대 도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와 함께 오는 4월 11일까지 ‘브런치북 전자책 출판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작가가 직접 기획하고 완성한 브런치북 원작 중 밀리의 서재 오리지널 콘텐츠 ‘밀리 오리지널’ 전자책으로 출판하는
지난해 네이버와 카카오가 쇼핑 사업을 놓고 치열한 입지 다툼을 벌이면서 올해 이들의 사업 방향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됐다. 그러나 올해 네이버는 글로벌 IT 기업으로 입지를 세우기 위한 규모 확장, 카카오는 독보적 한류 콘텐츠 기업으로 자리잡기 위한 행보에 무게를 두는 모양새다.◇ 라인-야후 재팬 경영통합… 네이버, 글로벌 IT 기업으로 도약 시동네이버는 쇼핑 사업 부문의 확대보다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글로벌 포털로서의 성장을 위해 규모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한 초석이 라인 주식회사(이하 라인)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공식 출범 소식을 알렸다. 콘텐츠 사업 부문 독보적 입지를 선점함과 동시에 양사의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나간다는 계획이다.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M은 합병작업을 마무리하고 4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를 출범시켰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강력한 지식재산권(IP) 비즈니스 역량과 플랫폼 네트워크를 결합해 웹툰, 웹소설 등 원천 스토리 IP부터 △음악 △영상 △디지털 공연 등 콘텐츠 기획 제작을 아우르는 사업 포트폴리오와 밸류체인을 확보하게 됐다.김성수 대표와 이진수 대표가 함께 이
카카오가 대원미디어와 손을 잡았다. 북미·대만 등 글로벌 전역에서 보다 원활한 사업 전개를 위해 만화의 본고장으로 불리는 일본에서 인지도와 성과를 쌓는데 주력하겠다는 행보로 풀이된다.대원미디어는 자회사 스토리작이 카카오의 일본법인 카카오재팬과 함께 일본에 합작회사를 설립하고 웹툰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스토리작은 지난해 하반기 온라인 콘텐츠 비즈니스 강화를 위해 설립된 웹툰 제작사다. 현지 합작사 명칭은 ‘셰르파 스튜디오’로 전세계적으로 콘텐츠 공급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웹툰·웹소설 등 원천
국내 IT‧엔터테인먼트 기업들이 연초부터 엔터테인먼트 사업 확장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는 분위기다. 그러나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소비하고 플랫폼을 이용해 온 팬덤과 이용자들은 기업들의 합종연횡에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용자들의 니즈와는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 개편 또 개편… 팬덤 피로도 오른다올해 초부터 국내 IT‧엔터테인먼트 업계가 잇따라 사업 재편 소식을 알렸다. 네이버와 카카오를 비롯해 기존 엔터테인먼트 기업들도 다양한 분야의 사업자들과 손잡으면서 국내외 한류붐 대응에 나섰다.
네이버와 카카오의 엔터테인먼트 사업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는 모양새다. 카카오의 대형 엔터테인먼트사 출범 소식에 따라 네이버는 자사의 엔터테인먼트 사업 몸집을 키우고 차별화된 전략으로 기존에 차지하고 있던 시장 입지를 굳히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1년간 통합 플랫폼 작업… 대형 팬덤 플랫폼 탄생?네이버는 27일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와 협력해 각 사의 브이라이브와 ‘위버스’의 이용자, 콘텐츠, 서비스 등을 통합한 새로운 글로벌 팬커뮤니티 플랫폼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네이버는 빅히트 자회사
카카오가 자회사 합병을 통해 엔터테인먼트·콘텐츠 사업을 확장한다. 국내외 여러기업들이 콘텐츠 사업을 빠르게 전개하기 시작함에 따라 경쟁력을 확보함과 동시에 입지까지 사수한다는 전략이다.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M은 25일 각 이사회를 열고 합병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양사의 합병법인명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이며 26일 주주총회를 개최해 최종 승인을 거쳐 오는 3월 1일 합병을 마무리할 계획이다.합병 비율은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M이 각 1대1.31로 카카오M의 보통주 1주당 카카오페이지의 보통주 1.31주가 배정된다.
네이버가 웹툰에 이어 웹소설 지식재산권(IP) 영역 확장에도 나서는 모양새다. 콘텐츠 시장 입지 다툼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 만큼 다양한 IP를 확보해 경쟁력을 확보함과 동시에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보다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왓패드, 세계 최대 웹소설 플랫폼… “시너지 기대”네이버는 지난 19일 이사회를 열고 세계 최대 웹소설 플랫폼 ‘왓패드’의 인수를 결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네이버는 약 6억달러(한화 약 6,595억원)에 왓패드 지분 100%를 인수했다. 왓패드는 매월 9,000만
올해에도 어김없이 다양한 작품들이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특히 올 상반기에는 웹툰 원작 드라마들이 그 어느 때보다 활기를 띠며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주춤했던 퓨전 사극이 다시금 두각을 드러내는 한편, SBS ‘펜트하우스’ 김순옥 작가가 불 지핀 ‘막장 열풍’이 이어질 전망. 2021년 상반기 드라마 트렌드를 살펴봤다.◇ 거센 ‘웹툰 원작’ 드라마 열기지난해 하반기 막바지에 베일을 벗은 OCN ‘경이로운 소문’(연출 유선동, 극본 여지나)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
게임업계과 웹툰업계가 손잡고 본격적으로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웹툰 업계가 보유하고 있는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게임업계와 적극 협력, IP를 다양한 콘텐츠로 확장하기 위한 시너지를 낸다는 전략이다.한국모바일게임협회와 한국웹툰산업협회는 한국 모바일게임 및 웹툰 산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 협회는 웹툰과 연계할 수 있는 △모바일게임 △가상현실(VR) 콘텐츠 △블록체인 콘텐츠 등 현실적인 산업에 대한 기회 창출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한국웹툰산업협회는
소띠해를 맞은 국내 게임사들이 올해의 사업 전략 구상에 나섰다. 신년사를 통해 게임 사업 외 비게임 산업의 진출을 언급하며 외형을 키우겠다는 목표도 밝혔다.국내 대형 게임사로 꼽히는 넷마블은 ‘강한 넷마블’을 다시 한 번 천명했다. 방준혁 넷마블 의장은 시무식에서 ‘강한 넷마블, 건강한 넷마블’을 강조하며 “재미있는 게임을 개발해 글로벌하게 흥행시키는 것이 본질”이라며 “2~3년 후를 내다보는 전략혁신, 차별화된 시스템, 혁신적 콘텐츠 재미 등으로 이용자와 시장 트렌드를 선도해야 한다”고 말했다.또한 현재 건립
2021년 신축년 소띠의 해를 맞은 가운데, 올해 브라운관은 ‘소띠’ 배우들이 접수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안방극장을 풍성하게 만들 ‘소띠’ 배우들을 살펴봤다.◇ 1985년생 송중기·서현진·이다희먼저 송중기가 올해 상반기 방영 예정인 tvN 새 드라마 ‘빈센조’(연출 김희원, 극본 박재범)로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2019년 방영된 tvN ‘아스달 연대기’ 종영 이후 2년 만의 드라마 행보다.‘빈센조’는 조직 내 갈등으로 이탈리아에서 한국으로 오게 된 마피아 콘실리에리(consigliere/조직의 고문)가 베
네이버와 카카오가 글로벌 인기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넷플릭스에 발 빠르게 진출하고 있다. 넷플릭스의 대규모 투자, 막강한 플랫폼을 기반으로 각 사가 보유하고 있는 지식재산권(IP) 영향력을 보다 확장시킨다는 전략이다.◇ 드라마로 선공략… 카카오, 영화도 개봉네이버와 카카오는 각각 네이버웹툰, 다음웹툰을 기반으로 한 영화·드라마 등을 넷플릭스를 통해 방영 중이다. 먼저 네이버는 넷플릭스에 ‘스위트홈’을 공개했다. 스위트홈은 동명의 네이버웹툰이 원작이다. 웹툰 스위트홈은 은둔형 외톨이 고등학생 ‘현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