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이 신작 출시 소식, 조직 개편, 연봉 인상 등 올해 초부터 파격적인 행보를 보이며 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빠르게 변화하는 국내 게임 시장 대응과 동시에 성공적인 상장까지 견인하는데 주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개발 직군 연봉 2,000만원 인상… 인력이탈 막는다크래프톤은 지난달 사내 소통 프로그램 ‘크래프톤 라이브 토크’를 통해 “올해 내실을 갖추는 해를 만들기 위해 프로젝트 중심 조직 운영 방침에서 ‘인재 중심’으로 변경하고 연봉 인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개발직군과 비개발직군의 연봉
SK텔레콤이 페이스북의 최신 혼합현실 기기 ‘오큘러스 퀘스트2’의 공식 판매를 시작한다.SK텔레콤은 1일 페이스북의 최신형 혼합현실 기기인 ‘오큘러스 퀘스트2’(이하 퀘스트2)에 대한 국내 유통권을 확보하고, 오는 2일부터 공식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번에 국내에서 출시되는 퀘스트2는 SK텔레콤과 페이스북이 지난 2019년 맺은 파트너십의 연장선상이다. 양사가 파트너십을 통해 지난해 국내서 판매한 VR기기 ‘오큘러스 GO’는 모두 완판된 바 있다.퀘스트2를 구매한 고객은 VR 리듬 게임 ‘비트 세이버(Bea
넵튠의 PC온라인 신작 ‘영원회귀:블랙서바이벌(이하 영원회귀)’이 얼리 엑세스에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e스포츠 시장 진출에도 발 빠르게 나서는 모양새다.영원회귀는 넵튠의 자회사 님블뉴런이 개발 중인 멀티플레이어 온라인 배틀 아레나(MOBA) 장르의 PC온라인 신작이다. 2차원 그래픽으로 개발된 1세대 모바일 배틀로얄 게임 ‘블랙서바이벌’의 평행 세계를 3차원 그래픽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님블뉴런은 4일 올해 방송 콘텐츠 메인 스폰서로 카카오게임즈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공식적으로 주최하는 방
올해 초 실시간 전략 게임 미니막스 출시 이후 별다른 게임을 출시하지 않은 넵튠이 자회사에 100억원을 투자하며 신작 출시에 속도를 올린다.넵튠은 15일 자회사 님블뉴런에 100억원 규모의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의 취득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자기자본대비 16.47%에 해당하는 규모로 사채의 표면이자율, 만기이자율은 각각 0%다. 사채 만기일은 오는 2025년 12월 15일까지다.님블뉴런은 현재 신작 멀티플레이어 온라인 배틀 아레나(MOBA) 장르의 PC온라인 신작 ‘영원회귀:블랙서바이벌(이하 영원회귀)’을 개발
올해 하반기 다양한 신작을 비롯해 플랫폼 확장에 나선 넷마블이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넷마블은 10일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A3:스틸얼라이브’를 한국을 제외한 150여개국에 글로벌 출시했다고 밝혔다. A3:스틸얼라이브는 지난 2002년 PC온라인 게임으로 서비스됐던 넷마블의 대표 지식재산권(IP) A3를 활용한 모바일 신작이다. 지난 3월 국내 정식 출시 이후 매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대표 콘텐츠인 배틀로얄을 활용한 e스포츠 리그도 개최하며
올해 게임대상 후보 게임들이 공개됐다. 지난해보다 다채로운 신작들이 이름을 올리면서 각 후보군에서 어떤 게임들이 승기를 거머쥘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된다.올해 게임 대상 후보에 이름을 올린 게임은 총 13종이다. 게임 후보군에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4종이 플랫폼 구분 없이 선정되며 오는 11월 2일부터 9일까지 각 부문 온라인 투표가 진행된다. 본상 2차 심사는 시상식 전날인 오는 11월17일 진행될 예정이다.올해 게임대상 모바일 게임 부문에 이름을 올린 게임은 △넷마블의 ‘A3:스틸얼라이브’ △넷마블의 ‘
넷마블이 올해 하반기 다양한 신작 출시를 예고했다. 모바일 게임을 중심으로 서비스하던 넷마블이 플랫폼을 확장하고 인기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인지도 상승, 신규 이용자 확대 등으로 글로벌 시장 안착을 시도한다.◇ 세븐나이츠 신작만 두 개… 상반기, 흥행 가능성도 입증넷마블이 올해 하반기 출시를 밝힌 신작은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세븐나이츠2’ △첫 콘솔 타이틀 ‘세븐나이츠 타임원더러’ △샌드박스 게임 ‘BTS 유니버스 스토리’ 등 3종이다.세븐나이츠2는 지난 2014년 출시돼 1,000
지난 2017년 이후 중국 게임 시장에 진출하지 못하고 있는 국내 게임사들이 새로운 시장 물색에 나섰다. 북미, 유럽, 일본 등 기존의 글로벌 게임 시장으로 발길을 옮기고 있지만 최근 인도 게임 시장이 급부상하며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인도 게임 시장 ‘붐’ 일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전세계적으로 게임 산업이 활기를 띄는 가운데 최근 인도 게임 시장이 급부상 중이다. 모바일 데이터 및 분석 플랫폼 앱애니가 지난달 발표한 ‘2020년 상반기 전세계 모바일 현황 보고
넷마블이 올해 하반기에도 글로벌 시장 공략에 힘을 싣는다. 올해 2분기 해외 게임 시장에서 견인한 매출만 70%를 이끌어내며 상승세를 탄 넷마블은 하반기에도 분위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넷마블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모바일 신작 ‘BTS 유니버스 스토리’를 출시할 예정이다. BTS 유니버스 스토리는 넷마블과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두 번째 협업 게임으로 직접 스토리를 제작하는 샌드박스 게임이다.지난 3월 출시한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A3:스틸얼라이브’의 해외 시장 진출을 준비한다. 해외 이용
10여년전 ‘국민게임’으로 불렸던 PC온라인 포트리스가 새로운 콘텐츠를 보강해 ‘배틀로얄 포트리스’로 돌아온다. 포트리스는 지난 2000년 초반 아시아 이용자 5,000만여명, 국내에서만 1,200만여명의 이용자를 보유하며 인기를 끌었던 게임이지만 지난 2015년 ‘뉴포트리스’ 이후 별다른 소식을 전하지 않았다. 팡스카이는 29일 씨씨알과 함께 개발하고 있는 배틀로얄 포트리스의 BI를 공개하고 새로운 시스템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BI는 배틀로얄 장르를 강고하기 위해 문구를 별도로 부각시킨 것이 특징이다.배
올해 상반기 클래식 및 장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모바일 신작의 출시와 흥행이 줄을 이었다. 올해 하반기에도 이러한 분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신규 IP 부재와 점점 축소되는 장르폭 등 게임산업 전반의 정체기에 대한 아쉬운 목소리도 나온다.올해 상반기 많은 주목을 받았던 대형사 게임은 넥슨의 모바일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넷마블의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A3:스틸얼라이브’ 등이다.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넥슨의 클래식 IP 카트라이더를 활용한 게임으로 이미 중국
넷마블이 오는 18일 출시할 모바일 신작 ‘스톤에이지 월드’를 시작으로 자체 지식재산권(IP) 강화 행보에 속도를 올린다. 그동안 자체 IP의 영향력 악화와 부재에 따른 아쉬움을 올해 떨쳐낸다는 목표다.넷마블은 지난 3월 배틀로얄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A3:스틸얼라이브’를 출시하며 자체 IP 강화를 위한 행보를 시작했다. A3:스틸얼라이브는 지난 2002년 넷마블이 출시한 PC온라인 ‘A3’ IP를 활용한 게임으로 기존의 MMORPG에 배틀로얄 콘텐츠를 접목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이에 따라 출시
국내외 게임사들이 모바일 신작을 출시한 이후 e스포츠로 확장한다는 계획을 알려오고 있다. 모바일 게임의 수명이 갈수록 짧아지고 ‘보는 게임’으로 트렌드가 확장되고 있는 만큼 이용자들의 관심을 중장기적으로 이끌어 내려는 행보로 풀이된다.넥슨은 지난 12일 출시한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의 이벤트 대회를 시작으로 e스포츠 확장에 나선다. 오는 31일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슈퍼 매치’를 개최하고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넷마블은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A3:스틸얼라이브’의 배틀
올해 1분기 코로나19 사태로 특수를 누린 국내 중견게임사들이 2분기에도 신작을 출시하며 상승세를 이어간다.펄어비스는 21일 히어로 액션 배틀로얄 PC게임 ‘섀도우 아레나’를 사전 출시했다. 국내 이용자들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글로벌 이용자들은 스팀을 통해 접속이 가능하다.이용자들은 신규 추가 영웅 ‘벤슬라’까지 총 10종의 영웅으로 섀도우 아레나를 플레이할 수 있다. 특정 자세에 따라 공격, 방어 스킬이 달려 전략적인 대전을 펼칠 수 있다. 펄어비스는 기존의 영웅들과 다른 컨셉트와 유니크한 경험을 목표로
중국 정부가 주요 도시들을 중심으로 ‘만리방화벽’으로 불리는 게임 규제를 이전보다 더욱 강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조치들은 최근 국내 게임사들의 운영방식과는 정반대 행보여서 올해 외자판호 발급을 기대했던 이들에게 다시 악재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만리방화벽은 중국 정부가 지난 1998년 ‘황금방패 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하기 시작해 2003년에 완성한 인터넷 감시‧검열 시스템으로, 사회 안정을 이유로 외부에서 들어오는 트래픽을 차단하는데 목적이 있다.27일 중국의 게임보도 매체 요우시푸타오(游戏葡萄)가
넷마블이 디즈니와 다시 한 번 손을 잡는다. 마블엔터테인먼트에 이어 디즈니와 두 번째 협업을 추진하며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인지도와 입지를 효율적으로 확장하겠다는 의지를 적극 내비치고 있다.양사가 20일 개발 소식을 알린 신작은 모바일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디즈니 미러 가디언즈’다. 디즈니 미러 가디언즈는 디즈니와 픽사의 인기 캐릭터들이 모두 등장하며 원작 팬들이 기존에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세계인 ‘미러버스’를 배경으로 한다. 기존 캐릭터들은 미러버스 세계관에 따라 새롭게 디자인돼 등장할 예정이다
코로나19의 전세계 확산으로 사실상 올해 상반기 자사의 게임을 플레이해주는 이용자들과의 만남 계획이 통째로 무산된 게임사들이 ‘랜선모임’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국내 대형게임사 중 한 곳인 넥슨은 지난해 출시한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V4의 이용자들의 친목을 위한 오프라인 행사 ‘브이포포차’를 준비했지만 코로나19로 잠정 중단했다.이를 대신해 유명 인플루언서와 이용자들을 초청해 ‘브이포티비’를 시작했다. 신규 클래스 분석과 필드보스 레이드, 강화 대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방송 말미에는
국내 중견게임사들이 올해 상반기 모바일 신작 출시를 앞두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각 사를 대표하는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게임들이어서 이용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한빛소프트는 지난달부터 모바일 신작 ‘퍼즐 오디션’ 사전등록을 실시하고 있다. 퍼즐오디션은 리듬댄스 게임 ‘오디션’ IP를 활용한 한빛소프트의 신작이다. 국내 최초 실시간 50인 배틀로얄 퍼즐 등 차별화된 콘텐츠가 특징이다.이와 함께 3매치 장르에 오디션 특유의 댄스, 패션, 커뮤니티, 배틀 등의 콘텐츠를 더했고 블록을 터트릴 때마다 나
펄어비스가 PC온라인 신작 ‘섀도우 아레나’의 상반기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마지막 담금질에 들어간다. 새로운 콘텐츠 및 서비스에 대한 이용자들의 반응을 확인하고 최종 출시를 준비한다는 계획이다.펄어비스는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섀도우 아레나 파이널 베타 테스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섀도우 아레나는 검은사막의 그림자전장의 스핀오프로 최후의 1인을 가리는 ‘액션 배틀로얄’ PC게임이다.이번 파이널 베타 테스트는 △비경쟁전 △인공지능(AI) 게임 △튜토리얼 △접속자 대비 가변 동급 매칭 시스템 등 신규 이
넥슨, 엔씨소프트(이하 엔씨), 넷마블 등 대형게임사 3N이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격돌하고 있다. 지난달 중국 게임들이 다시 반등하는 분위기였지만 넷마블의 선전 등으로 3N간 치열한 순위권 자리다툼이 전망된다.6일 아이지에이웍스가 공개한 매출 및 이용자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엔씨가 서비스하고 있는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2M’과 ‘리니지M’이 부동의 1‧2위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넷마블의 배틀로얄 MMORPG ‘A3:스틸얼라이브’가 빠른 속도로 입지를 확장하고 있다.A3:스틸얼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