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게임사들이 최근 국내외 유망 게임사들의 인수 및 투자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성장세를 견인, 이를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몸집 키우기에 나선 배경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6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국내 게임사들이 최근 게임사 인수 및 투자에 적극 나서고 있다. 넷마블은 지난 2일 글로벌 3위 소셜 카지노 게임사 ‘스핀엑스’ 인수 소식을 밝혔다. 스핀엑스는 지난 2014년 설립된 소셜 카지노 게임 전문 기업으로 △캐시 프렌지 △랏처 슬롯 △잭팟 월드 등을 서비스
컴투스가 자사 경영진들의 새로운 모습들을 공개하며 이미지 변신 시도에 나섰다. 최근 국내 게임사들이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을 통해 경직된 조직문화가 아닌 친근한 모습을 부각시키는 등 기업 이미지 제고에 나선데 따른 행보로 풀이된다.컴투스는 지난달 30일 자사의 인재 채용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송재준 컴투스 대표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송 대표가 유명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를 패러디해 사내 식당을 홍보하는 모습이 담겼다.사내 식당을 직접 찾아 메뉴 선택부터 먹방 등 친숙한 모습부터 함께
게임빌이 국내 신생 개발사를 인수했다. 그동안 게임빌의 게임 개발력에 대한 지적이 적지 않았던 만큼 이번 인수를 통해 취약점을 보완하고 원천 지식재산권(IP) 확보를 통한 비게임 성장동력 확보에도 성공할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연내 수익성 개선… 신작 개발‧IP 확보 힘 실을 듯게임빌은 28일 국내 모바일 게임 개발사 ‘킹미디어’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 계약으로 게임빌은 킹미디어의 지분 약 56%를 확보하게 됐다. 킹미디어는 지난 2019년 설립된 중소 개발사로 모바일 게임 ‘이터
카카오게임즈가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오딘: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의 흥행을 견인한 임직원들을 위한 보상을 지급했다. 올해 초 국내 게임 업계에 몰아친 연봉 인상 흐름에 탑승하지 않았던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보상으로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핵심 인력 이탈을 방어하겠다는 행보로 풀이되고 있다.카카오게임즈는 19일 정규직 재직자들을 대상으로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을 부여했다고 공시했다. 총 360명을 대상으로 1인당 각각 600주의 스톡옵션을 균등 부여했으며 행사가는 7만6,700원, 총 부여
지난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효과로 반등에 성공한 국내 게임사들의 올해 실적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조만간 2분기 실적이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업계에선 게임사 간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보고 있다. ◇ 업계 간 실적 ‘희비’… 하반기, 신작 출시 등 반등 가능성 높아2일 증권가 등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국내 게임사들의 성적이 지난해와 비교할 때 크게 엇갈릴 전망이다. 국내 대형 게임사인 넥슨, 엔씨소프트(이하 엔씨), 넷마블 등 3N는 성장세가 기대치보다 다소 낮을 전망이다. 넥슨은 지난
컴투스가 올해 초부터 글로벌 게임 시장을 겨냥한 조직개편을 마무리했다. 글로벌 게임 시장을 중심으로 고성장을 견인해온 만큼 조직개편을 통해 보다 전략적으로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행보로 풀이된다.컴투스는 지난달 30일 제작본부장 이주환 전무이사를 대표이사로 새롭게 선임, 송재준 대표이사와 함께 각자대표 체제를 출범했다. 게임빌 게임기획실장, 컴투스 제작본부장 등을 역임한 이 신임 대표이사는 글로벌 게임 시장 공략을 위한 컴투스의 게임 제작 전반을 총괄할 예정이다.송재준 대표이사는 글로벌 게임 사업 확대, 전략적 투
정부가 민간 기업들과 협업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잔여 백신 접종률을 높이고 있는 가운데 국내 게임사들이 ‘백신 휴가’ 도입을 서두르고 있다. 접종 이후 이상징후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접종을 망설이는 직원들의 접종을 독려해 정부의 백신 접종 계획에 힘을 실을 전망이다.31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 엔씨소프트(이하 엔씨), 펄어비스 등 국내 대형‧중견게임사들이 백신 접종에 따른 백신 휴가를 도입하고 있다. 넷마블은 지난 21일부터 넷마블컴퍼니 직원들을 대상으로 시행 중이며 총 2일의
국내 중견 게임사들의 올해 1분기 실적이 줄줄이 발표되고 있는 가운데, 신작 출시 여부와 해외 시장 매출 등이 성적을 좌우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락세를 면하지 못한 게임사는 상반기 중 신작을 출시하고 반등 계기를 마련하는 한편 그렇지 않은 게임사는 해외 시장 매출, 신작 흥행을 견인하는데 주력할 것으로 전망된다.지난해 말부터 올해 1분기까지 별다른 신작을 선보이지 않았던 국내 중견게임사는 실적 하락세를 면하지 못했다. 펄어비스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4.5% 감소한 131억원으로 집계됐다.
국내 게임사들의 올해 1분기 실적에 대한 어닝쇼크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고성장을 이룬 국내 게임사들이 올해 1분기에 신작 부재 등으로 실적이 소폭 오를 것이라는 전망과 다른 조짐이 보이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게임사들 인건비 폭증… 1년 만에 하락세로 전환국내 게임사들의 어닝쇼크 조짐이 보이기 시작한 것은 지난 10일 엔씨소프트(이하 엔씨)의 실적 발표 이후다. 엔씨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4% 감소한 567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은 5,152억원으로 전년 동기
올해 초 조직개편을 마무리한 게임빌이 신사업 투자에 본격적으로 나서는 모양새다. 올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다양한 사업 전개에 대한 의지를 여러자리를 통해 밝혀온 만큼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에 성공할지 업계 관심이 집중된다.게임빌은 국내 3대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코인원 구주 13%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총 투자 규모는 312억원이다. 코인원은 화이트 해커 출신 보안전문가 차명훈 대표가 이끄는 가상자산 플랫폼 기업으로 뛰어난 보안 및 거래엔진 기
게임빌과 컴투스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송병준 전 대표는 게임빌과 컴투스의 의장을 맡아 글로벌 사업 역량을 보다 확대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게임빌과 컴투스는 30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송 전 대표를 양사의 의장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처리했다. 송 의장은 양사의 미래 비전과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전략적 의사결정에 주력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글로벌 전략 책임자로서 인수합병(M&A) 등 전략적 투자 및 글로벌 성장 전략을 총괄하게 된다.또한 게임빌 대표에는 이용국 전 부사장이, 컴투스 대표에는 송재준 전
게임빌이 올해의 첫 모바일 신작 ‘아르카나 택틱스:리볼버스’를 글로벌 출시했다. 티키타카 스튜디오의 ‘아르카나 택틱스’에 게임빌의 운영력이 뒷받침된 신작으로, 출시 전부터 국내 디펜스 역할수행게임(RPG) 장르를 선호하는 이용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아르카나 택틱스:리볼버스는 스테이지마다 랜덤으로 주어지는 영웅과 젬, 큐브 등 다양한 재화를 전략적으로 조합해 강력한 파티를 구성하고 웨이브마다 몰려오는 적들을 물리치는 것이 핵심인 랜덤 디펜스 RPG 게임으로 지난 9일 정식 출시됐다.출시 초반 분위기는 긍정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의 한 축인 역할수행게임(RPG)이 새로운 변화를 맞는 모양새다. 국내에서는 비교적 비인기 장르인 ‘디펜스’를 중심으로 하는 모바일 신작들이 출시됨에 따라 그 배경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디펜스, 국내선 비인기… 업계선 “빠른 콘텐츠 소비 차선책”올해 들어 디펜스 RPG가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 다수 출시되고 있다. 먼저 지난달 에이스 게임즈는 타워 디펜스 모바일 RPG ‘에이스 디펜더’를 출시했다. 에이스 디펜더는 반란군에 맞서 용족의 공주를 지키는 내용을 그리며 전세계 이용
지난해 국내 IT 업계 최고의 이슈는 엔씨소프트(이하 엔씨)의 연봉 인상 소식이었다. 업계 최고 수준의 연봉 인상과 보상 체계를 구축한 엔씨의 행보에 오히려 타격을 받은 곳은 네이버였다. 경영진이 지난해 성과에 대한 보상에 대해 해명에 나섰지만 수습에 어려움을 겪는 모양새다.15일 IT 업계에 따르면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GIO)가 사내 메일을 통해 직원들에게 성과급 불만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그는 메일을 통해 “사업 방향에 대해 수없이 고민해야 하는 리더들의 힘듦도 이해해줬으면 한다”며 “
최근 국내 게임사들이 지난해 높은 성과를 기록함에 따라 연봉 인상을 추진하는 가운데 연매출 2조원 달성에 성공한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업계 최고 수준의 보상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전반적인 연봉 기준도 개편하며 우수 인력을 확보에 나섰다.엔씨는 11일 지난해 성과를 평가해 정규 연봉을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비포괄임금제 기준 개발직군은 1,300만 이상, 비개발직군은 1,000만원 이상을 책정했다. 높은 성과를 달성한 우수 직원들을 대상으로는 추가 연봉 인상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우수 인재 채용을
게임빌이 9일 랜덤 디펜스 장르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아르카나 택틱스:리볼버스’를 출시했다. 아르카나 택틱스:리볼버스 개발을 맡은 티키타카 스튜디오는 기존 ‘아르카나 택틱스’의 강점을 극대화하는데 주력한 만큼 디펜스 장르 게임 중 최고의 게임이 되고 싶다는 포부도 드러냈다.아르카나 택틱스:리볼버스는 스테이지마다 랜덤으로 주어지는 영웅과 젬, 큐브 등 다양한 재화를 전략적으로 조합해 강력한 파티를 구성하고 웨이브마다 몰려오는 적들을 물리치는 것이 핵심인 랜덤 디펜스 RPG 게임이다.지난 2019년 10월
크래프톤이 신작 출시 소식, 조직 개편, 연봉 인상 등 올해 초부터 파격적인 행보를 보이며 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빠르게 변화하는 국내 게임 시장 대응과 동시에 성공적인 상장까지 견인하는데 주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개발 직군 연봉 2,000만원 인상… 인력이탈 막는다크래프톤은 지난달 사내 소통 프로그램 ‘크래프톤 라이브 토크’를 통해 “올해 내실을 갖추는 해를 만들기 위해 프로젝트 중심 조직 운영 방침에서 ‘인재 중심’으로 변경하고 연봉 인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개발직군과 비개발직군의 연봉
게임빌이 올해 다양한 라인업의 신작 출시를 예고하고 있다. 지난해 별다른 신작 없이 기존 타이틀의 원활한 라이브 서비스에 무게를 실었던 게임빌은 올해는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며 재도약한다는 계획이다.게임빌은 오는 3월부터 △아르카나 택틱스:리볼버스 △프로젝트 카스 고 △로엠 등 모바일 게임 신작 3종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아르카나 택틱스:리볼버스는 랜덤으로 주어지는 영웅들과 다양한 재화를 조합하여 상위 등급 캐릭터를 만들고, 정해진 시간 동안 창의적 전략으로 적을 물리치는 콘텐츠가 핵심인 모바일 디펜스
올해도 몸집을 키우기 위한 컴투스의 인수 합병 행보가 이어진다. 지난해까지 모바일 게임에 특화된 게임사를 인수하며 기존의 개발력을 키우는데 주력해 온 컴투스는 플랫폼을 확장함과 동시에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견인한다는 전략을 구축해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에도 PC온라인 개발사… 플랫폼 확장 박차컴투스는 유력 게임 개발사 ‘올엠’의 지분 약 57%를 취득하고 경영권을 인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인수로 컴투스는 올엠의 PC 게임 개발 역량과 유명 게임 지식재산권(IP)과 자회사 ‘펀플로’ 모바일 게임까
국내 중견 게임사들이 신년벽두부터 대형 신작 출시를 앞두고 있다. 지난해 대형게임사 3N의 대형작 공세에도 밀리지 않았던 중견사들이 올해도 다양한 장르의 신작으로 시장을 흔들지 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월부터 성과내는 신작… 상반기 내 중견사 신작 러시26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올해 국내 중견 게임사들은 대형 신작들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먼저 엔픽셀은 26일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그랑사가’를 전격 출시했다. 엔픽셀은 넷마블의 모바일 타이틀 세븐나이츠를 개발한 인력들이 모여 설립한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