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풍경을 보고 감탄하는 데 그치는 여느 여행 예능프로그램과 같지 않을까에 대한 우려감을 말끔하게 지워냈다. 간만에 제대로 힐링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는 tvN ‘바퀴 달린 집’. 무엇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이토록 사로잡고 있는걸까. ‘바퀴 달린 집’의 흥행 비결을 살펴봤다.# 비결 1. ‘바퀴 달린 집’이 주는 신선함지난 6월 11일 첫 방송된 tvN ‘바퀴 달린 집’은 바퀴 달린 집을 타고 전국을 유랑하며 소중한 이들을 초대해 하루를 살아보는 버라이어티 예능프로그램이다. 낯선 타지에
이토록 순박한 미소를 지닌 남자였던가. 살벌한 악역 연기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배우 김희원. 그가 첫 고정 예능 ‘바퀴 달린 집’으로 그간 굳어있던 선입견을 벗어던졌다. 김희원의 완벽한 재발견이다.2007년 영화 ‘1번가의 기적’으로 데뷔한 김희원은 영화 ‘아저씨’(2010)에서 “이거 방탄유리야. XXX야”라는 유행어와 함께 강렬한 악역 연기를 선보이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계속해서 △‘우는 남자’(변실장 역) △‘마담 빵덕’(도박장 최씨 역)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
성동일, 여진구, 김희원이 예능프로그램으로 뭉쳤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후속으로 나선 tvN 새 예능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을 통해서다.11일 tvN ‘바퀴 달린 집’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강궁 PD와 성동일, 여진구, 김희원이 참석해 프로그램과 관련된 이야기를 진솔하면서도 유쾌하게 나눴다.tvN ‘바퀴 달린 집’은 바퀴 달린 집을 타고 전국을 유랑하며 소중한 이들을 초대해 하루를 살아보는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바퀴 달린 집’은 전 세계적 열풍을 일으키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과 JTBC ‘부부의 세계’가 종영한 뒤 마땅한 볼거리가 없다는 시청자들의 하소연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방영 중인 평일 드라마 중 소위 ‘대박작’이라고 부를 만한 작품은 없는 상황. 과연 ‘슬기로운 의사생활’ ‘부부의 세계’ 후속작이 시청자들의 허전한 마음을 달랠 수 있을까.2일 기준, 방영되고 있는 평일 드라마 중 시청률 10%를 넘긴 드라마는 한 작품도 없다. SBS ‘굿캐스팅’이 시청률 8.0%(이하 닐슨코리아)로 월화극 1위를 자리를 지키고는 있으나, 첫 방송 시청률 12.3
배우 조이현이 다채로운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열정 가득한 의대 본과 실습생부터 ‘계약우정’ 안타까운 사연을 가진 고등학생까지, 전혀 다른 얼굴로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먼저 조이현은 인기리에 방영 중인 케이블채널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연출 신원호, 각본 이우정)에서 의대 본과 실습생 장윤복으로 분해 열연 중이다. 하나라도 더 배우고 싶어 하며 의사라는 직업에 대해 남다른 열정을 가진 인물이다.조이현은 호기심에 찬 똘망똘망한 눈빛과 풋풋한 매력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뿐
인간의 탈을 쓴 악귀로 섬뜩한 공포를 선사하더니, 재벌가 출신 신부로 분해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로 웃음을 자아낸다. 선과 악, 장르 불문 어떤 캐릭터를 만나도 맞춤옷을 입은 듯 완벽히 소화하는 배우 성동일. 그의 한계는 어디까지일까.성동일은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케이블채널 tvN ‘방법’(연출 김용완, 극본 연상호)과 호평 속에 베일을 벗은 ‘슬기로운 의사생활’(연출 신원호, 극본 이우정)을 통해 극과극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새 예능드라마 ‘어쩌다 가족’(연출 김창동,
신원호 감독과 이우정 작가의 만남은 이번에도 옳았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이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13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2일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새 목요스페셜 ‘슬기로운 의사생활’(연출 신원호, 극본 이우정) 1회는 유료플랫폼 전국가구 기준 평균 6.3%, 최고 8.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또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는 평균 4.5%, 최고 5.9%로 지상파 포함 전 채널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높은
박서준과 최우식 두 남자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더니, 관객은 물론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제대로 홀렸다. 영화 ‘기생충’의 부잣집 딸에서 드라마 ‘방법’ 속 방법사(저주를 내릴 수 있는 주술사)로 강렬하게 변신한 정지소를 두고 하는 말이다.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방법’(연출 김용완, 극본 연상호)은 한자이름, 사진, 소지품으로 죽음에 이르게 하는 저주의 능력을 가지고 있는 10대 소녀와 정의감 넘치는 사회부 기자가 IT 대기업 뒤에 숨어 있는 거대한 악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다.지난달 10일 첫 방송된 ‘방
시사위크=이민지 기자‘할까? 말까?’ 생각할 겨를 없이 3초 만에 반했다. ‘작가님, 천재야?’라는 생각이 절로 들더라. -엄지원-천만영화 ‘부산행’으로 좀비 열풍을 불러일으켰던 연상호 감독이 ‘드라마 작가’로 변신했다. 여기에 영화 ‘챔피언’을 제작한 김용완 감독과 엄지원·성동일·조민수 등 명불허전 명배우들이 만났다. 황금 라인업으로 ‘명품드라마’의 탄생을 절로 기대케 만드는 tvN ‘방법’의 이야기다.오는 10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방법’은 한자이름, 사진, 소지품으로 죽음에 이르게 하는 저주의
‘신스틸러’에서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배우 성동일이 강렬한 변신을 선보인다. 영화 ‘변신’(감독 김홍선)을 통해서다. 웃음기 하나 없는 얼굴로 스크린 앞에 선 그는 평범한 가장의 모습부터 섬뜩한 연기까지,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극을 채운다.성동일은 1984년 연극배우로 데뷔한 뒤 1991년 SBS 1기 공채 탤런트로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약을 펼쳐왔다. 단역과 조연, 주연을 가리지 않고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그는 연기력은 물론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자랑,
‘잘생김’을 연기하는 배우 배성우가 이번엔 구마사제에 도전했다. 영화 ‘변신’(감독 김홍선)을 통해서다. 사제복을 입고 스크린 앞에 선 그는 인간미 넘치는 따뜻한 모습부터 강렬한 카리스마까지, 다시 한 번 스펙트럼 넓은 연기력을 입증했다.‘변신’은 사람의 모습으로 변신하는 악마가 가족 안에 숨어들며 벌어지는 기이하고 섬뜩한 사건을 그린 공포 스릴러다. ‘공모자들’(2012), ‘기술자들’(2014), ‘반드시 잡는다’(2017) 등을 연출한 김홍선 감독의 신작이다.‘변신’은 기존 공포영화들과는 다른 느낌을 준다
오늘 아침 식칼을 들고 엄마로 변신한 악마가 오늘 밤 망치를 들고 아빠로 변신한다. 누가 악마가 될지 모르고, 누가 누구를 공격할지 모르는 숨 막히는 전개 속 지금껏 느껴본 적 없는 색다른 공포가 온몸을 엄습한다. 영화 ‘변신’(감독 김홍선)의 이야기다. (*지극히 ‘주관적’ 주의)◇ 시놉시스“어젯밤에는 아빠가 두 명이었어요.”사람의 모습으로 변신하는 악마가 우리 가족 안에 숨어들면서 기이하고 섬뜩한 사건들이 벌어진다. 서로 의심하고 증오하고 분노하는 가운데, 구마사제인 삼촌 중수(배성우 분)가 예고 없이 찾아
배우 엄지원·성동일·조민수가 연상호 감독의 드라마 첫 집필작 ‘방법’ 출연을 확정했다.엄지원·성동일·조민수는 케이블채널 tvN 새 드라마 ‘방법’(연출 김용완, 극본 연상호)에서 주연으로 호흡을 맞춘다. ‘방법’은 국내 최대의 IT기업 포레스트의 비밀을 파헤치려는 투철한 정의감의
배우 성동일이 필모그래피 사상 가장 섬뜩한 연기를 선보인다. 공포 스릴러 ‘변신’(감독 김홍선)을 통해서다. 비열한 추노꾼부터 인간미 넘치는 아버지, 베테랑 형사까지 어떤 캐릭터를 만나도 ‘찰떡’같이 소화하는 성동일. 그의 강렬한 변신에 관심이 쏠린다.성동일은 1984년 연극배우로 데뷔한 뒤 1991년 SBS 1기 공채 탤런트로 브라운관에 진출했다. 드라마 ‘은실이’(1998), ‘야인시대’(2003), ‘파리의 연인’(2004), ‘뉴하트’(2008), ‘추노’(2010), ‘응답하라 1997’(2012),
지금껏 본 적 없는 새로운 스릴러가 찾아온다. 사람에 빙의하는 악마가 아닌, 사람의 모습으로 변신하는 악마를 통해 한국형 공포의 신세계로 안내한다. 영화 ‘변신’(감독 김홍선)의 이야기다.‘변신’은 사람의 모습으로 변신하는 악마가 가족 안에 숨어들며 벌어지는 기이하고 섬뜩한 사건을 그린 공포 스릴러다. 색다른 콘셉트로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던 ‘변신’은 1차 예고편이 공개되자마자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며 올여름 극장가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그동안 수많은 공포 영화들이 악마에 빙의되거나, 악령 또는 혼령
KBS 2TV 주말연속극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의 시청률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주목 받고 있는 배우가 있다. 배우 남태부가 주인공. 유쾌함을 선사하는 그의 감칠맛 나는 연기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지난 3월 23일 첫 방송된 KBS 2TV 주말연속극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은 전쟁 같은 하루 속에 애증의 관계가 돼버린 네 모녀의 이야기를 통해 이 시대를 힘겹게 살아내고 있는 모든 엄마와 딸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내용을 그린 드라마다. 극중 남태부는 미혜(김하경 분)의 구 남자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화제의 드라마 ‘열혈사제’ 속 신스틸러로 시청자들의 전폭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가 있다. ‘열혈수녀’로 활약 중인 백지원이 주인공. 그의 활약에 안방극장이 주목하고 있다.지난 2월 15일 첫 방송된 ‘열혈사제’는 다혈질 가톨릭 사제와 구담경찰서 대표 형사가 한 살인사건으로 만나 공조 수사에 들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극중 백지원은 구담성당 주임 수녀 ‘김인경’ 역을 맡았다.백지원이 김남길(김해일 역) 못지 않은 활약으로 안방극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고 있다. 지난 6일 방송된 ‘열혈사제’에서 백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배우 조인성이 ‘라디오스타’에 출격한다. 영화 ‘안시성’ 홍보를 위해서다. 김구라의 바람은 이뤄졌다.배급사 NEW 측은 23일 “‘안시성’ 조인성·남주혁·배성우·박병은, 네 배우가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조인성이 영화 홍보를 위해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남주혁도 ‘라디오스타’ 출연은 처음이다. 배성우는 2년 전, 박병은은 3년 전 ‘라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자랑한 바 있어 기대를 더하고 있다.특히 ‘라디오스타’ MC 김구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손담비가 가요계에 이어 연기 영역까지 ‘퀸’의 자리에 도전한다.손담비는 오는 10월 스크린 첫 주연에 도전한다. 영화 ‘배반의 장미’를 통해서다. ‘배반의 장미’는 슬픈 인생사를 뒤로하고 떠날 결심을 했지만 아직 하고픈 것도, 미련도 많은 세 남자와 죽기엔 아까운 여자의 아주 특별한 하루를 그린 코미디 작품. 극중 손담비는 주인공 ‘미지’ 역을 맡았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 손담비는 정상훈, 김인권 등과 함께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손담비의 스크린 행보는 이번이 처음이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기분 좋은 흥행세다. 영화 ‘탐정: 리턴즈’(감독 이언희)가 개봉 2주차에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면서 적수 없는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할리우드 대작에도 밀리지 않는다. 한국 영화의 힘을 보여주고 있는 ‘탐정:리턴즈’의 흥행이 반갑다.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탐정: 리턴즈’는 지난 21일 하루 동안 10만1,54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5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자리를 지켰다. 총 누적관객수는 140만5,591명이다.지난 13일 개봉한 ‘탐정: 리턴즈’는 개봉 5일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