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지, 물티슈 등 위생용품 전문기업인 모나리자가 미소 짓고 있다. 대내외적 호재가 겹치면서 사상 최대 실적 달성에 청신호가 켜진 것. 그러나 모나리자의 경영성과는 비즈니스전략보다 원가 부담이 감소한 외부적 요인에 기댄 측면이 강해 장기흥행 여부에 관해 의문부호가 붙고 있다.◇ 역대 실적 청신호 켜진 모나리자‘화장지 명가’ 모나리자가 고무된 분위기에 휩싸였다. 매출 감소와 수익성 하락으로 고심해 오던 모나리자가 올해 영업익 100억 돌파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이미 3분기 누적 영업익이 전년 동기 대비
올 한 해 여행업계는 큰 전환점을 맞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비상사태로 전례 없는 위기를 겪으면서 그간 익숙하게 느꼈던 여행 패턴의 대다수는 설 자리를 잃었다. 이에 대한 반작용으로 기존과 다른 형태의 여행에 대한 요구가 생겨난 점은 새롭다.2020년의 여행트렌드는 ‘소도시 국내여행’과 ‘거리두기’다. 여행을 가도 숙소에서 체류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특정 유형의 숙박시설이 각광 받기도 하고, 해외여행을 가기 어려운 상황 속에서 그간 관심을 덜 받았던 국내 여행지들이 재조명되기도 했
유한킴벌리가 자사몰 맘큐에서 예비맘·초보맘의 육아 라이프를 응원하는 ‘맘생처음 캠페인’을 실시한다. ‘맘생처음 캠페인’은 엄마로서 첫걸음을 디딘 이들을 위해 쇼핑 혜택뿐만 아니라 실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힘들지만 재미있는 육아 라이프 및 육아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유한킴벌리의 자사몰 맘큐에서는 ‘맘생처음 캠페인’의 일환으로 ‘맘생처음, 당신의 선택은?’이라는 주제로 이벤트가 진행된다. ‘맘생처음, 당신의 선택은?’ 이벤트는 육아 과정에서 직면할 법한 두 개의 선택지 중 하나를 선택하는 밸런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소비자들이 찾는 추석선물 상품도 변화하기 시작했다.위메프는 지난 8월 24일부터 9월 6일까지 진행한 얼리버드 추석 기획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건강식품 카테고리가 전체 거래액의 약 40%를 차지해 1위를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추석, 가공식품(약 35%)이 1위를 차지하고 건강식품은 약 28%로 뒤를 따랐던 것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특히 판매량 및 거래액 기준 TOP20 상품에서 변화가 두드러졌다. 위메프에 따르면 지난해 통조림 햄, 통조림 참치, 뷰티 선물세트 등이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TV홈쇼핑 상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기부 캠페인과 임직원 비대면 봉사활동을 통해 모아진 면 마스크 1만장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전달한다고 밝혔다.‘착한 소비, 착한 나눔’ 캠페인은 마스크 등 위생용품을 구매하기 어려운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기부 프로젝트다.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최유라쇼’ 등 롯데홈쇼핑 인기 프로그램을 통해 릴레이 기부 방송을 진행해, 고객 주문 1건당 면 마스크 1장씩 자동으로 기부되는 방식이다. 지난 15일 진행한 ‘최유라쇼’ 휘
오비맥주가 사회공헌 브랜드 ‘OB 좋은세상’을 앞세워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건전음주’ ‘환경경영’ ‘지역나눔’ 세 가지 영역에서 꾸준하고 체계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코로나19 극복 만전 기하는 OB오비맥주는 코로나19 극복 선제적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코로나 피해를 가장 많이 입었던 대구 시민들에게 10억원을 지원했다. 자사의 구매 네트워크를 통해 긴급하게 마련한 마스크, 손세정제 등 개인위생용품과 의료품을 코로나 피해 지역민들에게 전달했다. 특히 마스크
한국소비자원이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을 빅데이터시스템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 지난 7월 전체 상담 건수가 전월 대비 소폭 증가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지난 7월 소비자상담은 총 6만1,223건이었다. 이는 전월(6만36건) 대비 2%(1,187건) 증가한 수치다. 또 전년 동월(7만1,609건)과 비교해선 14.5%(1만0,386건) 감소했다.상담 증가율 상위 품목을 분석한 결과, 전월 대비 ‘정수기 대여’가 128.2%로 가장 많이 증가했다. ‘호텔·펜션’(75.1%), ‘기타숙박시설’(45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지속 등의 영향 속에 오프라인 유통업체들의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30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달 유통업체 매출을 분석한 결과, 오프라인은 전년 동월 대비 매출이 6.1% 감소했다. 반면 온라인은 동기간 13.5%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오프라인은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른 다중이용시설 기피 등으로 인해 매출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 코로나19가 본격화 된 지난 2월부터 4개월 연속 전월 동기 대비 매출이 줄었다.지난 5월의 경우 편의점(0.8%)을 제외한 SSM(△12.4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는 6.25전쟁 70주년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한국보훈복지공단 산하 보훈원과 보훈복지타운에 행복박스 500여개와 공기정화 화분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보훈원과 보훈복지타운은 6.25 참전용사 등 국가와 민족을 위해 공헌한 국가유공자 및 그 가족들의 양육, 양로 보호와 자활 교육을 위해 설립된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산하의 복지시설이다. 아성다이소에 따르면 보훈가족에게 전달된 이번 행복박스는 찜질팩, 지압매트 등 건강용품과 물티슈, 칫솔, 바디워시 등 위생용품 등으로 구성돼
대형마트 업계가 온라인 채널의 부상과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가운데서도 친환경 선도 모델 구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롯데마트는 지난 2월 그룹에서 발표한 ‘자원 선순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3대 중점 과제를 실천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첫 번째로 2025년까지 롯데마트가 사용하는 비닐 및 플라스틱을 50% 감축할 계획이다. 매년 순차적 감축 목표를 수립해 자체 PB 제작 시 7대 친환경 패키징 가이드라인을 수립하게 된다는 설명이다.7대 친환경 패키징 가이드에는 ‘리무버블 스티커 사용’ ‘에코 절취선 적용’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대표 박정부)는 가정의 달을 맞아 저소득층 가정에게 행복박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아성다이소에 따르면 이번 전달된 행복박스는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로 인해 늦은 개학을 맞게 된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가방, 크레파스 등 문구용품과 독거노인을 위한 찜질팩, 지압매트 등 건강용품과 칫솔, 물티슈 등 위생용품 등으로 구성됐다.㈜아성다이소는 여러 지역 저소득층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사회복지회(회장 김석현)와 창원시청(시장 허성무), 김해시청(시장 허성곤) 등과 협
SK건설이 사우디아라비아(이하 사우디)에서 초대형 PDH(Propane Dehydrogenation) 플랜트의 FEED(기본설계) 수주 소식을 전했다.SK건설은 SK가스∙사우디 AGIC(Advanced Global Investment Company)사(社)의 합작투자회사(JV)가 발주한 PDH 플랜트 및 유틸리티 기반시설(Utility & Offsite)의 FEED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수주액은 755만달러로, 한화 약 92억원 규모다.PDH는 프로판가스에서 수소를 제거해 프로필렌을 생산하는 공정이
올해로 40회째를 맞는 ‘장애인의 날’(20일)을 기념하기 위해 유통업체들이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하이트진로는 일상생활이 어려워 집에 머물며 생활하는 재가 장애인을 위해 위생용품 등 지원에 나섰다. 저소득 재가 장애인 400여 명에게 위생용품(손소독제, 물티슈)과 간식으로 구성한 럭키박스를 전달했다. 지난 16일 하이트진로 서초 사옥 앞에서 오산장애인복지관, 원광장애인복지관 등 수도권 및 부산 지역 5개 기관에 럭키박스를 전달했다.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올해 사회공헌 캐치프레이즈인 ‘진심을 다(多)하다’를
균일가 생활용품점 (주)아성다이소(대표 박정부)가 코로나19와 싸우고 있는 의료진 응원에 나섰다. 최근 (주)아성다이소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에 힘쓰고 있는 대구광역시 의료진에 행복박스 500여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행복박스에는 물티슈, 바디워시, 일회용 밴드 등 위생용품과 안마기, 손목보호밴드 등 건강용품 등이 담겼다.이번 지원 활동은 작년 강원도 산불 재해 시 생필품 지원으로 인연이 맺어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서 진행됐다.(주)아성다이소는 올해 2월 초 코로나19 확진자가 다
문재인 대통령이 8일 비상경제회의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직격탄을 맞은 수출업계 안전망과 내수 경기 부양 대책을 마련했다.정부는 수출기업의 금융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수출 보험·보증 만기를 연장하는 등의 36조원 이상의 무역 금융을 지원하고, 17억7,000억원 규모의 내수보완 대책으로 공공부문 선결제·선구매 등을 마련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제4차 비상경제회의를 주재하며 “오늘 4차 비상경제회의는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한 차원에서 수출 활력 제고를 위한 방안, 내수
1997년 IMF 외환위기에 태어났다. 당시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금모으기 운동’은 사회책에서나 봤다. “우리 국민들 참 대단하다”고 뱉은 감탄사는 사실 영혼없는 추임새에 불과했다.‘3포세대’를 넘어 ‘N포세대’가 된 지금도 ‘애국심’보단 ‘헬조선’이라는 단어가 더 친숙한 것은 취업, 결혼, 내 집 마련… 뭐 하나 쉬운 일 없어서 일테다. 내 걱정하기도 빠듯한 청춘들에게 가슴이 뜨거워지는 ‘애국심’은 먼 나라 이야기일지도 모르겠다.그런 20대들에게 이번 ‘코로나19 사태’는 책이 아닌, 몸으로 겪는 첫
속옷업체인 코스닥 상장사 ‘좋은사람들’이 새로운 먹거리를 찾아 나서고 있다. 제조·직매형 의류(SPA) 브랜드와 해외 브랜드들의 공세로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실적이 고꾸라지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신사업 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것이다. 최근엔 위생용품 시장에 출사표를 던져 주목을 끌고 있다. ◇ 좋은사람들, 지난해 적자 실적으로 부진 좋은사람들은 1991년 설립된 후, △보디가드 △예스 △제임스딘 △리바이스 △섹시쿠키 △퍼스트올로 등의 다양한 브랜드를 전개해온 업체다. 쌍방울과 비비안 등과 함께 국내 토종
대구 경북 지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위기극복을 돕기 위한 기업들의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 감염예방에 절실한 마스크 지원에서부터 치료센터 제공까지 훈훈한 기부가 줄을 잇고 있다.◇ 구호물품·기부금 잇단 행렬 유한킴벌리는 마스크 기부에 나섰다. 유한킴벌리는 3월과 4월 중에 △크리넥스 KF80 35만매 △KF94 35만매 △덴탈마스크 30만매 등 총 100만매를 대구적십자사를 통해 대구시에 전달할 예정이다. 해당 마스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2019-nCoV, 이하 신종 코로나)이 확산되면서 마스크나 손소독제 등 위생용품을 찾는 손길이 급증하고 있다. 수요가 높아지면서 마스크 품귀현상까지 벌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오픈마켓 등에선 수량부족을 이유로 소비자들의 주문을 임의취소하는 일이 잇따르고 있다. 문제는 이 같은 상황을 악용한 상술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는 점이다. 일부 개인사업자들은 판매가를 인상하거나, 사재기 후 가격을 올려 SNS를 통해 되팔기도 한다. 정부가 집중단속에 나선 가운데, 재난상황을 이용한 악덕 상술이 수
전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각종 사건‧사고와 재해에 자사의 게임들에 애정을 보여준 글로벌 게임팬들을 위해 국내 중견게임사들이 팔을 걷어붙였다. 최근 국내외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이하 신종 코로나)로 고통 받고 있는 중국 지역 지원에 나섰다. 그동안 자사의 게임을 이용해온 팬들이 있는 중국을 외면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스마일게이트그룹은 싱하이밍 중국 대사를 만나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로 극심한 피해를 입고 있는 중국에 1,000만위안(한화 약 17억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