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매직(대표 류권주)이 직수 얼음정수기 시장 1위 자리를 확고히 했다. 여름 성수기를 맞은 정수기 시장에서 직수 얼음정수기의 판매동향을 확인한 결과. ‘올인원 직수 얼음 정수기’의 판매량이 전년 동기간 대비 250%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난 것. 이러한 추세를 이어간다면 지난해 판매 실적을 넘어서며 직수 정수기와 직수 얼음정수기 시장 1위를 계속 이어갈 것으로 SK매직은 기대하고 있다.최근 코로나19의 여파로 실내활동이 증가하고, 홈카페 트렌드 등으로 인한 수요가 증가하며 얼음 정수기 시장이 급속도로 확대되
동아제약은 혈액순환(혈행) 및 기억력 개선,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써큐란 오메가-3’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동아제약은 지난 4월 일반의약품 혈액순환개선제 ‘써큐란’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전환해 ‘써큐란 알파’를 출시한 바 있다. 동아제약은 써큐란을 혈액순환 토탈케어 전문브랜드로 도약시키고자 건강상태, 라이프스타일 등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제형 및 성분의 써큐란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이번에 출시한 써큐란 오메가-3는 건강기능식품으로 EPA 및 DHA 함유유지 1,000mg
SK매직(대표 류권주)이 중금속·오염·세균 걱정 없는 ‘스테인리스 휴대용 제빙기’를 출시했다. 휴대용 제빙기로는 국내 최초다.SK매직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된 ‘스테인리스 휴대용 제빙기’는 캠핑 등 외부활동에 적합한 휴대성과 안전성을 극대화한 제품으로 언제 어디서든 깨끗하고 신선한 얼음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적인 니켈 도금이 아닌 오염, 부식, 세균에 강한 스테인리스 제빙봉을 적용해 중금속 걱정 없이 깨끗하고 위생적인 얼음을 빠른 시간에 만든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별도 설치가 필요 없어 가정에서
어린이가 어른 흉내를 내는 ‘어덜키즈(adulkids)’ 문화가 확산되면서 판매가 늘고 있는 어린이 화장품의 안전성이 대체로 안전한 것으로 조사됐다.대한화장품협회에 따르면 국내 영유아 화장품 시장 규모는 2014년 1,200억원에서 2017년 2,000억원 규모로 성장했다. 쇼핑몰 11번가에서는 2018년 1월부터 11월까지 어린이용 화장품 매출이 전년 대비 360% 증가했다.대전충남소비자연맹이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제품 선택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시중에 판매 중인 어린이 화장품 총 18개 제품을 대상으로 유해물
맞벌이 부부의 증가와 간편한 휴대성 덕분에 시장이 커지고 있는 영유아용 과자의 안전성 및 표시사항을 시험해 평가한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21일 대전충남소비자연맹은 시중에 판매 중인 영유아용 과자 총 10개를 대상으로 식품첨가물(보존료), 중금속, 미생물 등을 평가해 발표했다.조사 대상 제품은 △남양유업(유기농 아이꼬야 스틱 쌀과자) △네슬레 거버(거버 오가닉 쌀떡뻥 퓨어라이스) △노브랜드(유기농 한손에 쏙 쌀과자 백미) △매일유업(요미요미 유기능 쌀과자 빨강 1단계) △베베당(유기농쌀과자 쌀눈백미) △베베쿡(쌀
건강식품에 대한 관심과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주목받고 있는 소포장 견과류 제품이 건강에 유익한 편으로 조사됐다.4일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소포장 견과류 12개 제품을 대상으로 품질, 안전성, 표시 적합성 등을 시험 및 평가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제품별로 원재료 종류와 구성비가 달라 개인별 기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었다.조사 대상은 △뉴 에브리데이넛츠 매일매일 건강채움‧에브리데이 넛츠 요거트 블루베리(동우농산) △리얼데일리넛츠(대봉식품, 이마트) △잇츠 리얼 넛츠 하루건강
이화여자대학교부속 목동병원(이하 이대목동병원)이 의료과실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피해 당사자인 경찰관은 “병원 측의 주장이 모두 거짓”이라고 항변했다. 그러면서 허위사실 유포 및 업무상 과실치상 등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대목동병원 의료과실은 지난 2017년 2월 인천지방경찰청 소속의 최모 경장이 취객을 제압하던 중 어깨 부상을 입은 것과 관련해 지난 2018년 8월 20일 수술 과정에서 발생했다.최 경장은 당시 취객을 제압하는 과정에서 ‘우측 어깨 상부·후방 관절와순 파열(어깨 관절이 찢어짐)’이
수분크림의 핵심 성능인 보습력이 제품별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대적으로 고가에 해당하는 백화점 입점 브랜드 제품보다 로드샵 제품이 우수한 경우가 있어 소비자들의 꼼꼼한 비교가 필요하겠다.17일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수분크림 10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보습력과 사용감, 안전성 등을 시험해 평가한 한국소비자원은 “보습력, 사용감, 가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제품 선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시험 평가 결과, 핵심 성능인 보습력과 사용감 측면에서 제품별 차이가 있었다. 10mL 당 가격에서도 최대 7배 이상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최근 미세먼지가 연일 기승을 부리며 국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본격적인 봄철에 들어서면 미세먼지에 황사까지 불어 닥칠 예정이어서, 국민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이런 가운데, 우리에게 익숙한 녹차가 미세먼지 제거에 효과가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지난 2008년 하버드 의대 뷰코브스키 박사가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녹차에 들어있는 카테킨과 테아닌 성분을 3개월간 섭취하면 호흡기계 질병과 독감이 30% 이상 감소하고, 중금속과 납은 50∼70%, 카드뮴은 40% 이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어린이들이 즐겨 찾는 비타민캔디의 당분 함량이 높아 섭취에 주의가 요구된다.18일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 유통 중인 어린이 비타민캔디 20개 제품에 대한 영양성분 함량 시험을 조사한 결과, 가공식품을 통한 당류 1일 섭취기준(37.5g)의 최대 2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가공식품을 통한 당류 섭취량을 열량의 10% 이내로 권고하고 있다.당분 함량 표시도 미흡했다. 일반캔디 9개 제품은 당류 함량을 표시했으나, 건강기능식품 캔디 11개 제품은 표시하지 않았다. 이는 현행 건강기능식품 관
[시사위크=조나리 기자] 중금속 니켈이 검출된 코웨이 얼음정수기 소비자들이 회사로부터 손해배상을 받게 됐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6부(부장판사 김동진)는 지난 29일 강모 씨 등 298명이 코웨이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78명에게 각 100만원씩 지급하라며 일부 승소판결을 내렸다.다만 법원은 소비자들이 니켈로 피해를 입었다는 주장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러나 코웨이가 니켈 검출 의혹이 불거지기 전부터 제품의 하자를 알고도 숨겼다고 판단했다.재판부는 “정수기의 결함으로 사용자들에게 생명, 신체, 재산상 피해가 발생했다
[시사위크=현우진 기자] 미국 SF 판타지 작가 협회가 그 해의 가장 뛰어난 작품에 수여하는 네뷸러 상을 7번, 팬 투표로 선정한 최고의 과학소설에게 주어지는 휴고 상을 11번 수상한 인기 작가 코니 윌리스는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소설가로 로버트 A. 하인라인과 제인 오스틴을 뽑는다. 딱딱하고 거친 하드 SF의 거장 하인라인과 중·상류층 여성들의 사랑을 그린 오스틴을 동시에 좋아하는 작가답게, 코니 윌리스의 SF는 다른 작가들보다 부드럽고 친근한 대화와 묘사에 훨씬 많은 지면을 할애한다. 물론 그 뒤에는 냉철한 과학 이론들이 섬세하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동서발전이 환경책임보험에 가입하면서 오염물질과 배출량을 누락 축소하는 방식으로 보험료를 적게 낸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실제 환경사고가 발생했을 시, 주민 피해로 직결될 수 있는 문제라는 지적이 나왔다.더불어민주당 어기구 국회의원은 동서발전으로부터 제출받은 2017년 하반기 내부감사자료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환경책임보험은 환경오염의 위험이 있는 시설을 운영하는 기업들이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보험이다. 이 보험을 가입할 시, 기업은 사업장에서 환경오염 사고가 발생했을 때 경제적 손실을 예방할 수
[시사위크=김민우 기자] 문재인 정부 에너지전환 정책의 핵심으로 불리는 태양광 발전산업으로 인한 안전 및 환경 훼손 문제가 2018년 국정감사에서 대두됐다. 그간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에 대해 야권 중심으로 비판이 제기됐는데,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도 정부의 부실한 정책 추진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제기됐다.윤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5일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산림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태양광 발전산업에 대한 산림청의 안전점검이 부실하다고 지적했다.문재인 정부 들어 태양광 발전시설 도입이 급증하는 추세를 보이는 가
[시사위크=이선재 기자] 샴푸와 린스 등 생활형 화장품 폼목에 대한 중금속 및 환경호르몬 추정물질 검사 결과, 허용 기준을 초과하는 제품은 없던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시민들이 많이 사용하는 샴푸와 린스, 바디클렌저 등 104개 품목을 정밀 검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31일 밝혔다.조사 대상은 올해 4~7월 대형마트에서 유통되고 있는 ▲샴푸(25개) ▲린스(13개) ▲바디클렌저(34개) ▲바디로션(21개) ▲폼 클렌저 및 액체비누(8개) ▲핸드크림(3개) 등을 무작위로 선정했다.연구원은 이들 제품에 대한 납, 비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이 지난해 실적 부진에도 배당과 보수로 두둑한 이익을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보수는 전년 보다 220%나 치솟았다. 직원들의 평균 연봉이 대폭 깎인 것과 사뭇 비교된다.◇ 회사 두 곳서 보수로 109억… 전년대비 220%↑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부진한 성적표를 냈다. 그간 ‘K-뷰티' 열풍을 이끌며 상승세를 이어왔던 아모레퍼시픽은 사드 악재에 맥없이 흔들렸다.지난해 연결 기준 아모레퍼시픽의 매출은 5조1,238억원, 전년 동기보다 10% 줄었다. 같은
[시사위크=은진 기자] 미세먼지 ‘나쁨’ 수준이 연일 계속되고 있다. 지난 25일에는 서울의 일평균 초미세먼지(PM 2.5) 농도가 99㎍/㎥까지 치솟아 2015년 관측 이래 역대 최악의 공기상태를 보이기도 했다. 호흡기와 심혈관은 물론 뇌신경계까지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미세먼지가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이 미세먼지의 핵심 원인”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윤한홍 자유한국당 의원의 분석이다.윤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탈원전 정책을 추진하지 않았다면 원전 발전을 줄일 이유가 없고 석탄 화력발전을 늘릴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의 ‘품질경영’이 다시 한번 큰 상처를 입게 됐다. 일부 화장품 브랜드 제품에서 허용 기준 이상의 중금속이 검출되는 사태가 발생해서다. 아모레퍼시픽은 즉각 판매 중단과 회수 조치에 들어갔지만 브랜드 신인도에 만만치 않는 타격이 예상된다.◇ 제품 6종서 중금속 안티몬 기준치 초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9일 화성코스메틱이 제조해 8개 화장품 업체로 납품한 13개 품목에서 중금속 ‘안티몬’이 허용기준치를 초과했다며 판매 중단과 회수조치를 명령을 내렸다.회수 대상 품목에는 아모레퍼시픽의 주력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소비자들이 일상적으로 접하는 제품에서 각종 유해물질이 검출돼 파문이 일고 있다. 최근에는 휴대폰 케이스 제품에서 카드뮴 등 유해물질이 다량 검출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 유통·판매 중인 휴대폰 케이스 30개 제품(합성수지 재질 20개, 가죽 재질 10개)을 대상으로 유해물질 안전성 및 표시 실태를 조사 결과 6개 제품에서 카드뮴과 납 등의 유해물질이 다량 검출됐다고 밝혔다. 카드뮴은 폐와 신장에 유해한 영향을 미치는 발암등급 1군으로 분류된다. 우선 3개 제품에서 유럽연합 기준(1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국내 1위 정수기 업체 코웨이가 얼음정수기 리콜 파문을 겪은 지 1년여 만에 실적 정상화에 성공했다. 지난해 일부 얼음정수기에서 니켈 가루가 검출돼 신뢰도는 물론 실적에 큰 타격을 입었던 코웨이는 올해 2분기 눈에 띄게 개선된 실적을 내놨다.◇ 리콜 사태 1년만에 실적 정상화 국내 정수기 시장 1위인 코웨이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6,234억원, 영업이익 1,20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3%, 919.4% 증가한 규모다.코웨이는 지난해 2분기 얼음정수기 리콜 사건을 겪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