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그리고 가족이라는 보편적이고 일상적인 개념들이 비틀리는 순간을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 안에 담았다.”문학상을 휩쓴 베스트셀러 작가 손원평이 장편 데뷔작 영화 ‘침입자’로 상업영화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가장 낯선 인물이 가장 친밀한 가족의 일원이 되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치밀한 구성과 세밀한 전개로 담아내 ‘현실 공포’를 선사한다는 각오다. 여기에 배우 송지효와 김무열이 새로운 얼굴을 예고, 기대를 더한다.‘침입자’는 실종됐던 동생 유진(송지효 분)이 25년 만에 집으로 돌아온 뒤 가족들이 조금씩 변
예명 대신 본명을 내걸며 배우로서 당찬 포부를 드러낸다. 과거 걸그룹 멤버들이 연기자로 ‘제2의 도약’에 나선 것. ‘아이돌 출신’이란 꼬리표를 지워내기 위해 이미지 변신에 고군분투 중인 이들의 연기행보에 안방극장 열기가 뜨겁다.먼저 헬로비너스 출신 멤버 권나라가 ‘믿고 보는 배우’ 이미지 굳히기에 나선다. JTBC 새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를 통해서다.오는 31일 첫 방송되는 ‘이태원 클라쓰’는 동명 다음 웹툰을 원작으로, 불합리한 세상 속 고집과 객기로 뭉친 청춘들이 이태원의 작은 거리에서 각자의 가치
송지효가 자신의 주특기인 로코물(로맨틱 코미디)로 약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JTBC 새 드라마 ‘우리, 사랑했을까’를 통해서다.내년 방영 예정인 JTBC ‘우리, 사랑했을까’는 14년 차 생계형 독수공방 싱글맘 앞에 각각의 개성이 다른 4명의 남자가 나타나 말로만 듣던 썸에 휘말리면서 일어나는 일을 유쾌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극중 송지효는 영화사 프로듀서이자 싱글 워킹맘 ‘노애정’ 역을 맡았으며, 손호준 송종호, 김민준, 구자성과 함께 썸 케미를 그려낼 예정이다.다양한 로맨스 작품을 통해 송지효는 다
드라마 속 곳곳에서 친근한 아빠로 ‘명품 조연’ 행보를 보여 왔던 전배수. 그가 이번엔 동네 정감 넘치는 경찰로 변신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제대로 사로잡고 있다. KBS2TV ‘동백꽃 필 무렵’을 통해서다.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KBS2TV ‘동백꽃 필 무렵’은 편견에 갇힌 ‘동백’(공효진 분)을 깨우는 촌므파탈 ‘황용식’(강하늘 분)의 생활밀착형 치정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극중 전배수는 옹산 파출소장 ‘변 소장’ 역을 맡아 시청자들과 눈도장을 제대로 찍고 있다.전배수가 시청자들에게 사랑받는 이유를 다시금
앙증맞은 귀여운 외모에 탄탄한 연기력까지 갖춘 아역배우 김강훈. 김강훈이 현재 KBS2TV ‘동백꽃 필 무렵’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그의 과거 행보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단역부터 시작해 조연에서 주연으로. 2009년생으로 올해 나이 11세(만10세)인 김강훈은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누구보다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활발한 열일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2013년 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오늘부터 엄마아빠’를 통해 데뷔한 김강훈은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영화를 빼고는 삶이 없다.”충무로 대표 ‘소배우’(소처럼 일하는 배우) 마동석의 입에서 나온 말이다. 매해 다수의 작품을 선보이며 ‘열일’을 이어가고 있는 마동석은 영화를 빼고는 논할 수 없을 정도로 ‘영화’만을 위해 살아가고 있다. 그런 마동석의 올해 다섯 번째 행보는 영화 ‘성난황소’(감독 김민호)다. 그가 가장 잘 하고, 대중들이 그에게 가장 기대하는 ‘액션’ 영화다. 일각에서는 ‘또 액션?’이라며 아쉬움을 내비치기도 하지만, ‘성난황소’는 액션의 끝판왕이 담겼다. 그리고 ‘배우’ 마동석도 진화했다.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배우 마동석이 100kg대 체중을 유지하는 이유를 밝혔다. 또 최근 체중이 줄었다며 “지금은 말라깽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마동석은 15일 진행된 영화 ‘성난황소’(감독 김민호) 개봉 기념 인터뷰에서 자신의 체중을 언급했다. 터질 듯한 팔뚝에 근육질 몸매를 자랑하는 그는 “120kg로 평생을 살다가 배우를 하기 시작하면서 20~30kg를 감량했다”고 말했다.그는 “다양한 작품을 하려면 다 빼야 한다고 하더라”면서 “그래서 초반 나온 모습을 보면 지금보다 날씬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데 크게 사고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건들지 말아야 할 사람을 건드렸다.” 또 하나의 마동석표 액션 영화가 스크린에 펼쳐진다. 영화 ‘성난황소’(감독 김민호)의 이야기다. 충무로 대표 ‘다작 배우’ 마동석은 이번 영화에서도 시원한 액션과 러블리한 매력을 동시에 발산하며 원톱주연으로서 제 몫을 톡톡히 해낸다. 올해도 ‘열일’ 행보를 이어온 마동석이 ‘성난황소’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까. (*지극히 ‘주관적’ 주의)◇ 시놉시스거칠었던 과거를 벗어나 수산시장에서 건어물 유통을 하며 건실하게 살던 동철(마동석 분). 어느 날 아내 지수(송지효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충무로 대표 ‘소배우’(소처럼 일하는 배우) 마동석이 영화 ‘성난황소’(감독 김민호)로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매끄러운 스토리 전개에 통쾌한 액션, 유쾌한 웃음이 더해졌다. ‘성난황소’는 가히 올해 선보인 마동석표 영화의 ‘끝판왕’이다.‘성난황소’는 한번 성나면 무섭게 돌변하는 동철(마동석 분)이 납치된 아내 지수(송지효 분)를 구하기 위해 무한 돌진하는 액션 영화다. 마동석을 필두로 송지효, 김성오, 김민재, 박지환 등 충무로 연기파 배우들이 의기투합했다.연출을 맡은 김민호 감독은 8일 진행된 ‘성난황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여름이 지나 제법 선선해진 9월, 안방극장에 때늦은 호러 열풍이 불고 있어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KBS 2TV ‘러블리 호러블리’를 시작으로 ‘오늘의 탐정’ OCN ‘손 the guest’(이하 ‘손 더 게스트’)까지. 뒤늦은 호러 열풍이 일시적인 바람일지 아님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매김할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지난 8월 13일 첫 방송한 KBS 2TV ‘러블리 호러블리’. 해당 작품은 운명을 공유하는 한 남녀가 톱스타와 드라마 작가로 만나면서 일어나는 기이한 일들을 그린 호러 로맨틱 코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뜨거운 여름밤 ‘송블리’ 송지효가 돌아왔다. 2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 것. 그의 활약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지난 13일 KBS 2TV ‘러블리 호러블리’가 베일을 벗었다. ‘러블리 호러블리’는 하나의 운명을 나눠 가진 두 남녀가 톱스타와 드라마 작가로 만나면서 일어나는 기이한 일들을 그린 호러맨틱(호러+로맨틱) 코미디 작품. 극중 송지효는 불운의 아이콘 드라마 작가 ‘을순’ 역을 맡았다.지난 10일 열린 ‘러블리 호러블리’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송지효는 “극중 펑퍼짐하게 입고 꾸미는 게 없다”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박시후와 송지효가 뭉쳤다. 뜨거운 안방극장을 겨냥한 KBS 2TV ‘러블리 호러블리’를 통해서다. 두 사람이 유독 뜨거운 올해 여름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KBS 2TV ‘러블리 호러블리’는 하나의 운명을 나눠 가진 두 남녀가 톱스타와 드라마 작가로 만나면서 일어나는 기이한 일들을 그린 호러맨틱(호러+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해당 작품은 지난해 KBS TV드라마 미니시리즈 경력 작가 대상 극본 공모 당선작으로 알려져 드라마 팬들의 기대감을 한 몸에 받고 있다.첫 방송일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샤프한 이미지에 따뜻한 감성을 가진 배우 박시후. 그가 연기 인생 제2막을 열었다. 안방극장부터 스크린까지. 작품을 통해 대중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는 그의 활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올해 누구보다 열심히 한해를 보내고 있는 박시후다. 주말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던 그가 이번엔 평일 밤까지 사수에 나섰다. 오는 13일 방영 예정인 KBS 2TV ‘러블리 호러블리’를 통해서다. ‘러블리 호러블리’는 운명을 공유하는 한 남자가 톱스타와 드라마 작가로 만나면서 일어나는 기이한 일들을 그린 호러 로맨틱 코미디 드라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올해 3월 막을 내린 화제의 KBS 2TV 주말연속극 ‘황금빛 내 인생’. 종영 당시 시청률 45.1%(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황금빛 내 인생’은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특히 ‘황금빛 내 인생’ 출연자들은 대거 스타덤에 오르며 꽃길을 예고했다. 드라마가 종영한 지 4개월이 지났다. 과연 드라마 제목처럼 ‘황금빛 내 인생’ 식구들은 ‘황금빛’ 길을 걷고 있을까.‘황금빛 내 인생’에서 아빠와 딸로 호흡을 맞춘 천호진과 신혜선이 오는 7월 23일 첫 방송되는 각기 다른 작품으로 브라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배우 송지효가 안방극장에 컴백한다.4일 소속사 마이컴퍼니 측은 “송지효가 KBS 새 월화드라마 ‘러블리 호러블리’에 출연을 확정짓고 촬영에 돌입한다”며 “색다른 캐릭터 변신과 다채로워진 매력으로 브라운관에 돌아올 송지효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KBS 2TV ‘러블리 호러블리’는 운명을 공유하는 한 남녀가 톱스타와 드라마 작가로 만나면서 일어나는 기이한 일들을 그린 호러 로맨틱 코미디.극중 송지효는 운이 지지리도 없는 불운의 아이콘 ‘지을순’ 역으로 분해 열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을순’은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배우 송지효가 4월 개봉한 ‘바람 바람 바람’의 열기를 이어갈 차기작을 확정지었다.14일 송지효 소속사 마이컴퍼니 측은 “송지효가 영화 ‘성난 황소’ 출연을 확정지었다”며 “송지효의 새로운 도전과 변신에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영화 ‘성난 황소’는 한번 성나면 무섭게 돌변하는 ‘동철’(마동석 분)이 납치된 부인 ‘지수’(송지효 분)을 구하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액션을 담은 작품이다.극중 송지효는 마동석보다 기센 아내이자, 납치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지수’ 캐릭터를 맡았다. ‘지수’는 작품 속 사건의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영화 ‘바람 바람 바람’(감독 이병헌)에서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한 이엘이 섹시한 캐릭터를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이엘은 지난 5일 개봉한 ‘바람 바람 바람’에서 한 번 보면 누구나 흔들릴 만한 치명적인 매력을 지닌 여자 제니 역을 맡았다. 이엘은 묘한 분위기와 섹시미로 제니의 매력을 완벽히 표현해냈다.이엘은 최근 진행된 ‘바람 바람 바람’ 언론 시사회에서 제니 캐릭터에 대해 “이미 시나리오에 적혀있는 대로 표현만 해도 쿨한 모습과 진심이 전달되는 방식이 표현된다고 생각했다”며 “일부러 섹시하려고 일부러 유혹하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배우 구재이와 가수 강다니엘이 함께 찍은 사진이 다시금 관심을 모으고 있다.과거 구재이는 자신의 SNS에 “우연히 샵에서 만난 빛나는 #강다니엘 파이팅. 용감하게 쌩얼로. 미안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구재이와 강다니엘은 함께 손으로 브이(V)를 한 채 환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해 눈길을 끈다. 특히 민낯임에도 빛나는 구재이의 모습에 네티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해당 게시물을 본 네티즌들은 “그 샵 어디인가요?” 등의 댓글을 달아 웃음을 자아내기도 한다.한편 구재이는 9개월간
[시사위크=나은찬 기자] 영화배우 이엘이 ‘아는형님’에 출연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엘 관련 화보 및 셀카사진, 작품 스틸컷 등이 대방출되고 있다.특히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엘의 육감적인 매력이 물씬 풍기는 사진이 게재돼 네티즌들의 시선을 빼앗았다. 게시물은 최근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엘의 화보사진으로, 사진 속 이엘은 파격적인 의상으로 압도적인 매력을 뽐내고 있다.관능미 넘치는 눈빛과 포즈도 섹시미를 더하고 있다. 이엘의 눈부신 미모도 눈길을 떼지 못하게 만든다.이엘은 24일 오후 방송된 JTB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센스 있는 연출과 차진 대사로 코미디 영화의 새로운 바람을 몰고 왔던 ‘스물’ 이병헌 감독이 이번에는 철없는 어른들과 함께 돌아왔다. 다시 한 번 극장가에 신선한 코미디 ‘바람’을 불어넣을 수 있을까. 영화 ‘바람 바람 바람’의 강점과 아쉬운 점을 짚어봤다. (*지극히 ‘주관적’ 주의)◇ 시놉시스“왜 사랑을 해도, 결혼을 해도 외로운 거죠?”끝도 없이 사랑받고 싶은 철부지 어른들이 온다!20년 경력을 자랑하는 ‘바람’의 전설 석근(이성민 분)은 SNS와 사랑에 빠진 여동생 미영(송지효 분)의 남편 봉수(신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