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장민제 기자] 화웨이가 이달 초 출시한 스마트폰 P10 시리즈로 메모리 게이트에 휩싸였다. CEO까지 나서 사과의 뜻을 전했지만, 고객들의 마음을 돌리기엔 역부족이다. 일각에선 화웨이가 근본적인 가치를 잃어버렸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온다.◇ 다른 부품 채택한 화웨이, 고객에겐 알리지 않아이번 논란은 화웨이 P10의 성능이 편차를 보인다는 점에서 시작됐다. 같은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초당 읽기·쓰기 속도가 2~3배가량 차이난다는 테스트 결과가 공개된 것. 일부 고객들은 “앱 실행시간이 다른 P10보다 두 배 이상 걸린다”는
[시사위크=소미연 기자] “그간 소홀했던 검증을 본격화하겠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측의 선전포고다. 타깃은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다. 문재인 후보 측은 홍준표 후보의 각종 네거티브 공세에 무시 전략으로 거리를 둬왔던 이전과 달리 정면충돌도 불사할 태세다. 이미 캠프 내부에선 홍준표 후보의 자질 부족 논란이 ‘선을 넘어섰다’고 판단했다. “강간미수 공범 논란을 차치하고라도 홍준표 후보가 살아온 인생은 부패와 부도덕의 연속이었다”는 게 권혁기 수석부대변인의 주장이다.◇ ‘무시’에서 ‘검증’으로 전략 수정…홍준
양자리 03/21 ~ 04/19 전체운 (★ ★ ★)자신을 갈고 닦아야 하는 한 주! 충동적이고 자신의 일을 너무 쉽게 결정을 하려는 경향이 증가하게 된다. 자신 있는 일이라고 하더라도 다시 한번 생각을 해 봐야 실수가 없다. 자신의 능력을 한창 갈고 닦아야 하는 시기이기도 하다.연애운 (★ ★ ★ ★)기혼배우자와의 사이에서는 큰 문제없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된다. 서로가 대화가 잘 이루어지기 때문에 평범하지만 안정적인 시기가 되는 것이다. 말하지 못했던 것이 있다면 먼저 이야기를 꺼내보는 것이 좋다.미혼새로운 사람을 찾는 경우에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지난해 기술수출 해지, 부작용 발생 등으로 홍역을 치른 한미약품 폐암 신약 ‘올리타정’에 글로벌 임상 3상 길이 열렸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3일 제품 올리타정의 ‘올무니팁’ 성분에 임상 3상 시험 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올리타정은 한미약품이 자체 개발한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다. 국내서 개발해 허가된 신약으로는 27번째다. 암세포 성장에 관여하는 신호전달 물질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돌연변이만 골라 억제하는 폐암 표적항암제다.한미약품은 지난해 5월 임상2상 결과만으로 조건부 허가를 받고 올리타정을 시판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국내 이통3사가 갤럭시S8 시리즈 출시에 발맞춰 ‘스마트폰 보상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여전히 호갱 만들기라는 비판도 존재하지만, 1년 단위로 최신폰을 교체하는 고객들에겐 좋은 기회가 될 수도 있다.7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이동통신3사는 갤럭시S8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보상프로그램을 운영한다. SK텔레콤은 ‘T갤럭시클럽S8’ ‘T갤럭시클럽제로’, KT는 ‘갤럭시S8 체인지업’, LG유플러스는 ‘중고폰 가격보장 프로그램’과 ‘유플러스 갤럭시 클럽’ 등이다.이들 프로그램의 가입비는 부가세 포함 매달 3,300원에서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에이프로젠H&G의 게임사업 존재감이 희미해지고 있다. 유일한 주력 게임 ‘드래곤라자M’이 국내에 이어 글로벌 서비스를 앞두고도 주춤하는 모습을 보여서다. 바이오 기업으로의 변신 후, 게임 사업의 차기 성장 모멘텀 제시가 늦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히트게임 ‘드래곤라자M’ 유일… 장기흥행 ‘갸우뚱’에이프로젠 헬스케어 앤 게임즈(이하 에이프로젠H&G)의 게임 DNA가 흔들리는 모습이다. 회사는 4일 장 마감 후 모바일게임 드래곤라자M의 대만 퍼블리싱 계약이 해지됐다고 공시했다. 대만 현지화 작업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이 아버지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주식에 대한 압류를 해지했다.신동주 회장 측은 “신한증권에 신격호 총괄회장의 주식 소재하고 있음을 확인했고 질권 설정을 위한 절차가 시작됐기 때문이다”라고 4일 배경을 밝혔다. 신동주 회장은 지난 1월말 아버지 신격호 총괄회장의 증여세 2,126억원을 대납하기 위해 총괄회장의 주식을 담보로 한 금전소비대차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그 계약에 따라 신동주 회장은 담보 설정을 위한 주식의 소재를 파악하는 과정에서, 검찰에 압수된 주식통장과 증권카드의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문재인 민주당 대선 예비후보가 과거 유병언의 회사인 세모그룹의 파산관재인을 맡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세월호 참사의 원인을 따지고 올라가면 결국 문재인 후보와 참여정부 때문이라는 취지다.의혹은 홍준표 자유한국당 예비후보의 입에서 시작됐다. 29일 새벽 방송된 MBC 100분 토론회에서 홍준표 후보는 “노무현 정부에서 세모그룹에 공적자금 1,153억원이 들어갔기 때문에 유병언이 재기할 수 있었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이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는 “유병언 회사에서 파산관재인으로 문재인 변호사를 선임했다”고 의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대한방직 오너가 3세인 설범 회장이 경영권 상실 위기에 처했다. 소액주주들이 설 회장의 부조리를 지적하며 새로운 경영진 후보를 내세웠기 때문이다. 현재는 사측도 반박자료를 통해 세를 결집 중이다. 60여년 역사의 대한방직에 새 주인이 들어설지 관심이 집중된다.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대한방직은 24일 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 및 이사·감사의 승인 안건 등을 처리한다.그 중 주목받는 부분은 이사 선임의 건이다. 현 경영진과 소액주주들이 서로 다른 후보를 내면서 표 대결이 불가피하기 때문이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올해 서울시 공무원(7·9급) 공채시험의 평균 경쟁률이 86.2대 1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소폭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만만치 않은 경쟁률이다.서울시 인재개발원은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공채시험 원서를 접수한 결과 13만9049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선발 인원은 1613명이다.가장 치열한 경쟁률을 보인 부문은 일반농업 9급이다. 2명을 뽑는데 무려 1330명이 지원해 665.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사서 9급은 370.0대 1, 전산 9급은 359.4대 1, 일반환경 9급은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은 아버지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주식 압류 보도와 관련해 입을 열었다.신동주 회장 측은 20일 입장자료를 통해 “지난 1월말 아버지 신격호 총괄회장의 증여세 2,126억원을 대납하기 위해 총괄회장의 주식을 담보로 한 금전소비대차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 계약에 따라 담보설정을 위한 주식의 소재를 파악하는 과정에서, 검찰에 압수된 주식통장과 증권카드의 반환을 요청했으나 현재까지 이루어지지 않았고 또한 국세청이 증여세징수 확보를 위해 압류하였던 증권회사
우리나라도 본격적인 다문화시대에 접어들었다.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의 귀화가 늘어나면서 우리에게는 생소한 ‘새로 생긴 가문’들이 또다른 ‘코리안 드림’을 꾸고 있다. 법원으로부터 창성창본(創姓創本·성과 본을 새로 짓는 것) 허가까지 마친 그들의 얼굴 생김새나 피부색은 달라도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어엿한 우리 국민이다. 외국인은 귀화 후 성과 본을 적어 넣기만 하면 새로운 성씨의 ‘시조’가 될 수 있다. 그 가운데는 ‘대마도 윤씨’도 있다.우리 조선 태종과 세종조에 문무를 겸비한 덕장 최윤덕(崔潤德 1376~1445) 장군이 있었다.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최근 건강기능식품을 해외직구(직접구매)로 구입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해외직구를 이용하면 해외상품을 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는 인식 때문인데, 전자기기나 의류와 달리 건강기능식품을 비롯한 식료품은 우리 신체를 통해 직접 섭취하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해외직구로 유입되는 제품들은 정식으로 수입통관을 거친 제품이나 국내에서 제조된 제품과 달리 안전성이 보장되지 않는다. 해당 국가에서 문제가 됐던 유해 성분이나 국내 식품에 사용이 금지된 원료가 함유되어 있을 가능성도 존재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시민의 발이 되어주는 서울메트로가 공정위로부터 과징금 철퇴를 맞았다. 공사 현장을 확인도 제대로 하지 않고 시공사에 기성금을 과다하게 지급한 것이 문제가 됐다. 특히 뒤늦게 실태를 파악하고 추가금을 환수했다가 되레 논란을 키웠다. 서울메트로의 탁상행정식 운영에 시민혈세만 줄줄이 새어나간다는 지적이다.◇ 공사비로 ‘이자놀이?’22일 공정거래위원회가 서울메트로의 부당 거래 실태를 밝혔다. 거래상 지위를 남용해 시공사들에 이자를 부당징수했다는 지적이다. 시공사에 기성금을 넉넉하게 지급한 후, 추가금을 돌려받을 때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한미약품의 작년 실적이 일제히 아래를 향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까지 모두 마이너스세로 돌아섰다. 매출 ‘1조클럽’ 수성 또한 무산됐다. 2015년 사상 최대 실적으로 1위 제약사로 등극했던 한미약품의 영광은 불과 ‘1년 천하’로 끝나 씁쓸한 뒷맛을 남긴다.7일 한미약품은 지난해 매출액이 8827억원으로 전년 대비 33% 줄었다고 공시했다. 연 매출액이 1조원을 밑돈 것이다. 영업이익도 268억원으로 87% 크게 하락했다. 당기순이익은 30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보다 81.3% 줄어든 규모다.한미약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지난해 제기됐던 코레일유통의 갑질 논란이 현재도 진행 중이다. 코레일유통은 계약내용은 수정할 수 없고, 올해부터 원천적인 문제해결을 위해 상인들에게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라는 입장이다.◇ ‘최저하한 매출액’, ‘규정 5회 위반시 계약보증금 반환 없이 퇴출’코레일유통의 갑질 논란은 지난해 김현아 새누리당 의원의 문제제기로 불거졌다. 지하철 역 내 점포에 입점한 상인들에게 부당한 계약조건을 제시했다는 이유에서다.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코레일유통은 임대사업 지원자들에게 월 예상 매출액과 임대 수수료율을 제출토록
[시사위크=정상윤 기자]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동생 반기상 씨와 조카 반주현 씨가 뉴욕 맨해튼 연방법원에 뇌물혐의로 기소됐다고 미국의소리방송, AP·로이터 통신 등이 1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공소장에 따르면, 2013년 유동성 위기에 직면한 경남기업이 베트남 복합빌딩 ‘랜드마크 72’를 매각하기로 결정하고 미국 부동산 투자회사 콜리어스와 수수료 500만 달러의 매각 대리 계약을 맺었다. 콜리어스와의 계약에는 당시 경남기업 고문이던 반기상 씨의 역할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콜리어스에는 반기상 씨의 아들 주현 씨가 이
[시사위크=은진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5일 ‘권력적폐 청산을 위한 긴급 좌담회’를 열고 청와대·검찰·국정원을 전면 개혁하겠다고 약속했다. 새해 각종 여론조사에서 대선주자 지지도 1위를 달리고 있는 문 전 대표가 정초부터 적극적인 대선 행보로 대세론을 굳히려는 것으로 보인다.문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좌담회를 열고 “저는 오늘 권력기관을 대개혁해 국가 시스템을 바로 잡고 반듯하고 공정한 나라의 기틀을 세우기 위한 약속을 가장 먼저 드리고자 한다”며 “이게 나라냐는 탄식의 근본 원인은 국가권력 사유화로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배송 지연의 책임을 납품업체에 떠넘기는 등 온라인 쇼핑몰의 ‘갑질’ 행위가 개선될 전망이다.4일 공정거래위원회는 온라인 쇼핑몰 납품업체의 권한을 대폭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표준거래계약서를 제정했다고 밝혔다.그간 온라인 쇼핑의 시장 확대에도 표준거래계약서가 마련되지 않아 쇼핑몰과 납품업체 간 분쟁이 빈번한 게 발생한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계약서에 납품업체에 불공정한 조항이 포함되거나, 이들의 권리나 의무가 명확히 규정되지 않아 문제점이 많았다.이번 표준거래계약서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선환불·페
양자리 03/21 ~ 04/19 전체운(★ ★ ★ ★)사람들을 위해 노력하게 되는 한 주! 스스로가 힘이 넘치고 주변사람들에게 많은 것을 베풀어주고 싶어진다. 이런 행동이 덕을 쌓기 때문에 결국은 자신에게 도움이 되기 때문에 자주 외출을 계획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된다.연애운 (★ ★ ★ ★)기혼편안한 마음으로 함께 외출을 하는 것이 좋다. 배우자의 경우 많이 지치는 시기로 평소보다 말이 줄어들 수 있다. 하지만 같이 외출이나 쇼핑을 하게 되면 기분이 다시 돌아올 것이기 때문에 나쁘지 않다.미혼처음에는 좋은 인상을 가지지 못한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