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지난 16일 티저영상이 공개돼 큰 화제 됐던 '독도뉴스-사라진 강치의 진실'편이 22일 일본의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맞서 완성된 동영상으로 유튜브(http://is.gd/Klgl01)에 공개돼 눈길을 끈다.'독도뉴스'는 일본의 터무니 없는 독도 영유권 주장에 맞서 조목조목 반박하는 '동영상 프로젝트'로 서 교수가 기획하고 배우 조재현이 직접 출연하여 진행하는 방식이다.7분 분량의 이번 영상은 일본 내각 관방 소속의 '영토주권대책 기획조정실'에서 일본인의 독도 조업 모습을 담은 그림책
[시사위크=정수진 기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이 거주하고 있는 경기도 광주의 '나눔의 집' 할머니들이 지난 5일 일본의 교과서 수정 시도를 비판하며 집단 성명을 낸 미국 역사협회 소속 역사학자 19명에게 감사편지를 보냈다고 16일(현지시간) 밝혔다.편지를 보낸 대상은 맥그로힐 교과서를 집필한 하와이대 허버트 지글러 교수 및 집단 성명을 주도한 코네티컷대 알렉시스 더든 교수 등 '일본의 역사학자를 지지하며'라는 내용의 성명에 동참한 총 19명의 역사학자다.뉴욕타임스 등 전 세계 유력지에 일본군 '위안부' 관련 광고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사)독도사랑운동본부(총재 성일종)는 오는 2월 12일(목) 15시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정관계 인사 및 전국 학생대표 40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15 다케시마의 날 철폐촉구행사’ 개최한다.행사는 오후 2시부터 1부행사(사전행사)와 2부행사(공식행사)로 나누어 진행되며, 1부행사에는 전국 학생 대표단들이 참여하는 독도골든벨과 한국해양대학교 최홍배의 교수의 ‘다케시마의 날 철폐 촉구’ 에 관한 특강이, 2부 공식행사에는 전국 대학생대표단의 철폐촉구 선언문 낭독, 제2기 독도사랑 SNS 기자단 발대식, 독도사
[시사위크=김갑수 기자] 미국의 저명한 역사학자들이 일본 아베 신조 총리의 미국 역사교과서 왜곡 시도에 대해 비판하는 성명을 발표해 주목받고 있다.미국 코네티컷대의 알렉시스 더든 교수는 5일(현지 시간) 미국 역사협회(AHA) 소속 역사학자 19명이 연대 서명한 ‘일본의 역사가들과 함께 서서’라는 제목의 집단성명을 발표했다.미국 역사학자들은 집단성명을 통해 “최근 일본 정부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성 착취의 야만적 시스템 하에서 고통을 겪은 일본군 위안부에 대해 일본과 다른 국가의 역사교과서 기술을 억압하려는 시도에 경악을 금치 못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이슬람국가)'가 일본인 인질 고토 겐지씨를 참수했다고 주장하는 영상이 공개됐다.IS는 1일 새벽 일본인 인질 고토 겐지씨를 참수했다는 주장을 담은 동영상을 퍼뜨렸다.약 1분 길이의 동영상에서 IS대원은 "아베, 당신이 부질없이 이길 수도 없는 전쟁에 참가하기로 결정한 탓에 이 사람은 겐지를 살해한다. 뿐만 아니라 일본인을 발견하면 어디서나 대학살을 감행할 것"이라며 "일본인들은 악몽을 꾸기 시작할 것"이라고 추가 테러도 경고했다.영상에서 고토씨는 오렌지색 점프복을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에 인질로 잡힌 일본인 2명 가운데 1명이 살해된 것으로 알려졌다.IS 측은 일본인 인질 가운데 1명을 살해했다며 동영상을 공개했고, 자신들의 IS 동료 대원을 석방하지 않으면 나머지 인질 1명도 살해하겠다고 협박했다.동영상 사이트 유트브에는 지난 24일 오후 11시쯤 인질로 붙잡힌 고토 겐지 추정 인물이 "나는 겐지 고토다. 당신은 이슬람국가에 의해 살해된 동료 하루나 사진을 봤다"는 음성메시지가 담긴 영상이 올랐다.해당 영상 속 사진에는 주황색 옷을 입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일본인 인질의 몸값을 요구하며 제시한 협상시한이 종료되면서 인질들의 생사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IS는 지난 20일 인터넷을 통해 일본인 인질 2명을 촬영한 동영상을 공개하며 72시간 이내에 몸값 2억 달러(약 2180억원)를 준비하지 않으면 살해하겠다고 밝혔다.IS가 일본인 인질의 몸값을 요구하며 정한 72시간이 23일 오후 2시 50분으로 종료, 이들 생사에 대한 관심이 일고 있다.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23일 "일본인 2명의 생사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박근혜 정부가 위기에 몰렸다. 복수의 여론조사 기관에 따르면 정권 출범 후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 주목할만한 점은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처음으로 새누리당 지지율보다 낮아졌다는 부분이다. 집권 3년차를 맞은 박근혜 정부가 시작부터 순탄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이에 박근혜 대통령은 신년기자회견에서 언급했던 특보단 카드를 다시 매만졌다. 20일 오전 박근혜 대통령은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빠른 시일 내에 주
[시사위크=우승준 기자] 백재현 새정치민주연합 정책위의장은 제 26차 정책조정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신년 기자회견에서 ‘경제’라는 단어를 가장 많이 사용했으나, 현실과 동떨어진 것”이라고 언급했다.이날 백재현 정책위의장은 “김무성 대표는 연설의 대부분을 일본의 20년 침체를 답습하지 말 것을 강조했지만, 정작 국내 전문가들은 초이노믹스야말로 아베노믹스의 판박이라는 점에서 우려와 비판이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백 정책위의장은 이어 “심지어 경제학계의 원로이신 조순 전 부총리는 최근 일본과 같이
[시사위크=정수진 기자]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운영하는 베이커리가 또다시 여론의 비난을 사고 있다.앞서 조민아 베이커리는 ‘가격·열정 페이’ 논란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은 바 있다. 이번 조민아 베이커리는 ‘강좌 수강료’로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여론의 주목을 받은 강좌 수강료는 4주 최고 63만원에 이르는 비싼 수강료다. 조민아 베이커리 수강안내문에 의하면 ‘우주여신 조민아 베이커리’ 베이킹 클래스 4주과정은 초급반이 61만원, 구움과자 전문반이 63만원이다.더욱이 현금영수증을 요구하거나 카드 결제 시 강의료의 10%를 더 부담해야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신년기자회견을 열어 경제발전과 정치소통, 구조개혁을 강조했다. 그러나 초미의 관심사였던 수첩파동과 관련해서는 일언반구도 언급하지 않았다.14일 국회에서 열린 김무성 대표는 회견자리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2015년은 경제활력을 되찾고 국가혁신을 위해 국력을 집결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며 “지금 우리는 경제살리기 외에 다른 곳으로 한 눈을 팔 겨를이 없다”며 경제발전을 주요 화두로 전했다.이어 공공·노동·금융 등 개혁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한국의 현 국면은 20여년 전 일본과 매우
[시사위크=한수인 기자] 바야흐로 겨울 스포츠의 시즌이다. 평창 휘닉스파크에는 방학을 맞이한 대학생부터 야간 스키를 타러 온 직장인까지 하루 6,000명에 달하는 인파가 모여들어 깊어가는 겨울 레저활동을 즐기기에 여념이 없다.이때 보드 및 스키용품을 갖춘 마니아들은 편리하게 짐을 싣고 다닐 수 있는 자차를 이용하는데, 차량 지붕에 루프나 루프박스를 설치해 데크나 스키를 싣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루프 자체의 무게 부담이나 주행 시 공기저항으로 인해 연비가 낮아질 수 있어 다른 방법을 찾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이 경우 적재 공간이 넓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국제 유가가 급격하게 떨어지고 있다. 이에 원유를 100% 수입에 의존하는 한국은 도약의 기회라는 기대감이 형성되는 듯 하다. 박근혜 대통령도 지난 22일 “국제유가 하락은 한국 경제에 기회”라며 공공분야에 유가하락을 반영해 생산성을 높이고, 경제활성화를 위한 확장기조를 주문했다.유가가 하락하면 가계에는 소비력을, 기업에는 생산여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더구나 원유를 수입에 의존하는 우리나라 같은 경우에는 더 많은 혜택이 주어질 수 있다. 실제 산업통상부의 집계에 따르면 2014년 무역수지
▲[북한의 줄타기외교] 중국 대신 러시아에 손 내민 이유 ▲[아베노믹스 ‘실패’] 초이노믹스 ‘빨간불’ ▲신창재, 우리은행 인수전 ‘눈치보기’ 행보?
[시사위크=한수인 기자] 뷰티 브랜드 ‘아베다’와 패션 매거진 ‘쎄씨’가 ‘제1회 아베다 X 쎄씨 수분크림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쎄씨와 아베다의 이번 공모전은 ‘피부가 행복해지는 크림’이라는 주제로 아베다의 ‘보태니컬 키네틱스 인텐스 하이드레이팅 크림(Aveda botanical kinetics)’을 홍보하는 독창적인 아이디어의 영상을 공모한다. 아베다의 ‘보태니컬 키네틱스 인텐스 하이드레이팅 크림’은 자연 유래 성분이 97% 함유돼 식물의 생명 에너지로 수분을 공급하는 제품으로, ‘리치’와 ‘소프트’ 두 가지 제형으로 출시된다
[시사위크=우승준 기자] 일본의 자민당이 중의원 총선에서 압승을 거둬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자민당의 압승은 당의 좌장인 아베 신조 총리의 장기집권이 사실상 확정됐음을 의미하기도 한다.이로 인해 국내 여론에서는 최근 과거사 문제 등으로 갈등을 빚고 있는 우리나라와 일본의 관계를 비롯해 향후 동북아 정세에 대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적신호가 켜진 한일관계에 대해 원유철 새누리당 위원은 ‘두 가지 상반된 관측’ 견해를 밝혔다.국회 외교통일위원이기도 한 원유철 의원은 17일 과의 인터뷰에서 “한일관
[시사위크=최찬식 기자] 일본 제47회 중의원 선거(총선) 투·개표가 오늘(14일) 실시된 가운데 집권 자민당 압승 전망 예상돼 눈길을 끈다.일본 아사히신문은 지난 12일 "자민당이 한 개 정당이 획득한 최고 의석인 308석을 얻을 가능성이 있다"며 "개헌 발의가 가능한 3분의 2 의석인 317석 이상을 획득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이번 선거에서 집권 자민당이 압승할 경우 아베 신조 총리는 아베노믹스를 계속 추진하며 집단적 자위권 행사를 위한 후속 입법에도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선거는 자민당 총재를 겸하는 아베 총리
[시사위크=최찬식 기자] 에드 로이스(공화·캘리포니아) 미국 하원 외교위원장이 독도의 표기에 대해 "올바른 명칭은 독도"라고 밝혔다.로이스 위원장은 6일(현지시각) 독도 문제에 대해 "역사적 관점으로 봐야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미국 대외정책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하원 외교위원장이 독도 명칭에 대해 한국 정부를 지지하는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힌 것은 전례가 없는 일이다.로이스 위원장은 "미국 지명위원회(BGN)가 일본 측의 로비로 미국 지도에 독도 명칭을 바꾸는 결정을 한 것이 지난 2008년에 드러났다. 이때 한·일 강제병합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지난 1일(현지시간)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일본의 국가 신용등급을 AA3에서 A1으로 강등시키면서 일본 현지 후폭풍이 거세다.CNBC에 따르면 무디스는 일본 정부가 재정적자 감축 목표를 달성하고 디플레이션을 막기 위한 경기부양 조치가 효과를 낼 수 있을지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졌다며 이 같은 조치를 취한 것으로 전해졌다.일본이 강등된 신용등급 A1은 체코나 이스라엘과 같은 수준으로 한국이나 중국, 벨기에 등이 속한 Aa3등급보다 한 등급 아래다.무디스가 일본의 신용등급을 한 단계 강등하면서 일본은 당장 엔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정세균 비대위원이 일본 아베노믹스의 실패와 관련 “초이노믹스도 아베노믹스의 실패를 거울삼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24일 새정치연합 비상대책위원회에 참석한 정세균 비대위원은 “아베노믹스에 대한 시장 평가가 절망적 수준이다. 일본이 아베노믹스 실패를 감추기 위해 중의원을 해산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정 비대위원은 “낙수경제에서 분수경제로 전환되야 한다”며 “중소기업의 기를 살리는 정책으로 소득재분배를 강화하고 경제민주화의 토양을 일궈야 한다”고 초이노믹스의 재설정을 주장했다.아울러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