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가 올해도 한국 콘텐츠와 동행을 이어간다. 지난해 보다 10편 증가한 25편 이상의 한국 콘텐츠로, 세계적 흥행을 거둔 ‘오징어 게임’ ‘지옥’ 등의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넷플릭스는 19일 올해 전 세계 시청자를 공략한 한국 콘텐츠 라인업을 공개했다. 넷플릭스는 2016년부터 첫 국내 론칭 이후 지금까지 한국 콘텐츠에 1조원 이상을 투자하고, 130여 편 이상의 한국 작품을 전 세계에 소개했다. 지난해는 국내 창작 생태계와 넷플릭스가 ‘한국이 만들고, 전 세계
카카오게임즈의 캐주얼 장르 개발사이자 자회사인 ‘프렌즈게임즈’가 블록체인 게임 개발사로 거듭난다. 지난해부터 카카오게임즈가 블록체인 사업에 대한 의지를 내비친 만큼 프렌즈게임즈를 앞세워 올해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설 전망이다. ◇ 조직개편으로 신사업 힘싣는다… 성장세 견인 박차프렌즈게임즈는 18일 신임 공동 대표이사에 우상준 대표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우 신임 대표는 NHN 웹보드 및 스포츠 게임실장을 거쳐 NHN엔터테인먼트 총괄이사, NHN블랙픽 대표, 애니팡플러스대표, 나부스튜디오 대표 등을 거치며 게임
네이버웹툰이 하이브와 함께 선보인 글로벌 오리지널 콘텐츠가 이용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를 발판 삼아 네이버웹툰의 글로벌 입지를 공고히하는데 주력할 전망이다. 네이버웹툰은 18일 하이브와 함께 선보인 오리지널 스토리 기반 웹툰 및 웹소설 ‘세븐 페이츠:착호’가 론칭 이틀 만에 조회수 1,500만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네이버웹툰 역대 론칭 작품들 중 최고치다. 세븐 페이츠:착호는 근미래 도시를 배경으로 하는 어반 판타지 장르로 조선시대 범 잡는 부대로 알려진 착호갑사에서 모티브를 얻어 제작됐다. 한
넷마블이 버추얼 인플루언서를 공개했다. 연내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이하 카카오엔터)와 함께 선보일 예정인 버추얼 아이돌에 앞서 시장 반응을 살피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넷마블은 17일 개발 중인 3D 3인칭 슈팅(TPS) 진지점령(MOBA) PC온라인 신작 ‘오버프라임’의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 소식을 알리며 버추얼 인플루언서 ‘리나’를 선보였다. 리나는 넷마블에프앤씨 자회사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에서 선보인 버추얼 인플루언서로 오버프라임 CBT 일정 공개를 위해 제작된 영상을 통해 데뷔했다. 리나가 등장한 영상에
매 작품 뛰어난 연출력을 선보이며 전 세계 평단의 찬사를 받은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의 신작 ‘리코리쉬 피자’로 돌아온다.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은 ‘펀치 드렁크 러브’(2003)로 칸 영화제, ‘데어 윌 비 블러드’(2008)로 베를린국제영화제, 영화 ‘마스터’(2013)로 베니스국제영화제 등 3대 영화제 감독상을 휩쓸며 거장 반열에 올랐다. 신작 ‘리코리쉬 피자’ 역시 제93회 미국비평가협회 작품상 수상을 비롯해 전 세계 영화제와 비평가협회에서 27관왕을 기록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최근 개최된 제79회 골
배우 박소담의 원톱 액션 ‘특송’(감독 박대민)이 개봉 후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며 ‘흥행 질주’를 시작했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특송’은 지난 13일 하루 동안 2만9,77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개봉 첫날인 지난 12일 3만7,055명의 관객을 불러 모으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른 데 이어 이틀 연속이다. 누적 관객 수는 7만3,286명을 기록했다. ‘특송’은 성공률 100%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박소담 분)가 예기치 못한
넷마블이 자회사 ‘넷마블에프앤씨’의 몸집 키우기에 힘을 싣고 있다. 지난해 넷마블의 핵심 자회사 상장 계획을 줄줄이 취소한 했던 만큼 올해 넷마블에프앤씨의 상장을 추진할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넷마블네오, 잼시티 부진… 몸집키워 상장 추진 가능성도넷마블 자회사 넷마블에프앤씨는 12일 블록체인 기반 게임사인 ‘아이텀게임즈’를 인수했다고 공시했다. 아이텀게임즈는 지난 2018년 설립된 개발사다. 모바일 게임에 플레이투언(P2E) 시스템을 단기간 적용하는 미들웨어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바이낸스 스마트체
이용자들이 앞으로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이하 배그)’를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패키지 구매를 통해 접할 수 있었던 만큼 이용자들의 유입을 보다 확대한다는 전략이다.카카오게임즈는 12일 자사가 서비스하는 배그의 무료 플레이를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무료 플레이 서비스 도입으로 카카오 배틀그라운드를 별도의 패키지 구매 없이 무료로 즐길 수 있게 됐다.이용자는 카카오 배그는 다음게임을 통해 가입하면 대부분의 콘텐츠를 플레이할 수 있는 ‘베이직’과 상품 구매를 통해 일부 콘텐츠를 추가로 이용할 수 있
글로벌 게임사 ‘테이크투 인터랙티브(이하 테이크투)’가 올해 게임업계 ‘빅딜’을 성사시켰다. 대형 지식재산권(IP)을 다수 보유하고 있는 기업의 모바일 게임 인수 소식에 북미 모바일게임 시장 내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 테이크투, 징가 인수… 글로벌 모바일 게임 시장 대응할 듯뉴욕타임즈 등 주요 외신 보도에 따르면 테이크투는 10일(현지시간) 모바일 게임 개발사 ‘징가’를 127억 달러(한화 약 15조2,000억원)에 인수했다. 테이크투는 락스타게임즈, 2K 등 유명 개발사를 자회사로 둔 인터랙티브
웹젠이 지난해부터 시작한 캐릭터브랜드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기존 게임 사업을 비롯해 신사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수익원 확보에 주력할 것으로 풀이된다.웹젠은 11일 자사의 게임 캐릭터 지식재산권(IP) 기반 캐릭터브랜드 ‘웹젠 프렌즈’가 온라인 패션 스토어 무신사에 입점했다고 밝혔다. 이는 게임 업계 캐릭터브랜드 중 최초다.웹젠 프렌즈는 무신사를 통해 웹젠의 뮤 시리즈에 등장하는 주요 캐릭터들을 활용한 의류, 칭따오 콜라보레이션 제품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R2’ 등 웹젠이 보유하고 있는
최근 블록체인 사업에 집중해온 컴투스홀딩스가 올해의 첫 신작을 출시했다. 글로벌 이용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캐주얼 장르를 앞세워 시장 공략에 나설 전망이다. 컴투스홀딩스는 11일 자체 개발 신작 ‘포커 타워 디펜스’를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등 양대 마켓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포커 타워 디펜스는 실시간 이용자간대전(PVP)를 지원하는 타워 디펜스 장르로 전략성이 두드러지는 신작이다. 타워 디펜스 방식에 포커 규칙과 전략, 수집, 성장, 협동, 경쟁 등 다채로운 재미요소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자신의
국내 게임사들이 올해 PC온라인 기반 슈팅 장르 신작으로 글로벌 시장을 정조준한다. 최근 몇 년간 모바일 기반의 역할수행게임(RPG) 장르 중심으로 게임을 개발 및 서비스해 온 국내 게임사들의 달라진 전략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PC온라인 슈팅 장르 쏟아지는데… 대형시장 모바일 비중 높아져11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국내 게임사들은 다양한 슈팅 장르 신작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넥슨은 연내 출시를 목표로 3인칭 슈팅 게임 ‘아크 레이더스’를 개발하고 있다. 아크 레이더스는 협동을 통해 ‘아크’에 맞
국내 게임사들이 올해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과 플레이투언(P2E) 접목에 나서는 모양새다. 그동안 국내 게임사들이 선보인 MMORPG는 내수용이라는 비판을 받아왔던 만큼 P2E 게임으로 글로벌 이용자들의 관심을 끌어낼 수 있을지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글로벌 인지도 낮은 MMORPG… P2E로 유입 나선다6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국내 게임사들이 글로벌 게임 시장을 겨냥해 MMORPG에 P2E를 접목한 게임을 선보일 계획이다. 엔씨소프트(이하 엔씨)는 지난해 3분기 컨퍼런스콜을 통해 MMORP
게임업계 2K로 불리는 크래프톤과 카카오게임즈가 올해 기존 게임 사업의 확장에 나서는 한편, 신사업 전개를 통해 성장동력 발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크래프톤과 카카오게임즈는 신년사를 통해 올해의 사업 계획에 대해 밝혔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신년메시지를 통해 “올해는 그동안 다져온 기반을 보다 더 건실하게 하고 비옥한 토양에서 독보적인 크리에이티브와 기술력이 발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새로운 도전을 거듭하겠다”고 말했다.이어 “글로벌 게임 회사로서 게임과 콘텐츠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 사퇴 소식을 전한 선대위 관계자를 징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하 의원은 지난 3일 CBS 라디오 ‘한판승부’에 출연해 “김 위원장 사퇴 보도가 오보라고 본다”며 “만약 사퇴 의사가 있다면 의총 때 이야기가 나왔어야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만약 이양수 대변인이 김 위원장 본인 동의 없이 다른 사람으로부터 총괄선대위원장도 사퇴했다고 잘못된 메시지를 보낸 거라면 그 메시지가 어디서 나온 것인지 진상규명을 해서 저는 책임을 져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전날 오전 김
넷마블이 올해는 재도약을 위한 원년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신작 발표 등에도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한 넷마블은 신사업 확장, 라인업 재편 등을 통해 반등에 나설 전망이다. 방준혁 넷마블 의장은 3일 경영진과 시무식을 갖고 강한 넷마블, 건강한 넷마블을 거듭 천명했다. 방 의장은 “이용자가 선택해주는 경쟁력 있는 게임을 만들어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강한 넷마블의 본질”이라며 “이를 위해 차별화된 시스템과 혁신을 추구해 트렌드 변화를 선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건강한 넷마블은 사업경쟁
웹젠이 위메이드와 손잡고 신사업 확장에 나선다. 올해도 신작 출시를 통해 성장세 유지에 나섰지만 기존 라이브 게임들의 효과가 감소하고 신작 성과도 두드러지지 않았던 만큼 내년에는 중장기적 성장세를 견인하기 위한 발판 마련에 집중할 전망이다. ◇ 블록체인 사업 시작… 신작 라인업은 ‘불투명’30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위메이드와 웹젠이 블록체인 게임 사업을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양사는 지난 29일 이와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맺고 기술, 사업 등 다방면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웹젠은 디지털 자산과 게
넥슨이 올해 숨고르기를 끝내고 내년부터 신작들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다양한 장르와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신작들의 완성도를 높인 만큼 이용자들의 ‘겜심’ 잡기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넥슨은 올해 체질 개선에 주력하며 숨고르기를 끝내고 내년에 신작 10종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정헌 넥슨 대표는 지난 8월 미디어 쇼케이스를 통해 “게임의 완성도를 우리 스스로 만족할 수 있을 때가 돼야 이용자들의 기대를 뛰어넘을 수 있다”고 강조하며 완성도 높은 신작에 대한 의지를 보여왔다.이를 위해 지난 16일에는 넷
국내 게임 시장의 신흥 강자로 급부상한 크래프톤과 카카오게임즈가 다양한 장르의 신작 라인업과 신사업을 앞세워 국내외 게임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에 국내 대형 게임사 3N에 이어 ‘2K’ 체제를 굳힐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신작 라인업 풍성… 국내외 시장 입지 굳히기28일 업계에 따르면 크래프톤과 카카오게임즈가 내년에도 대형 신작들로 국내외 게임 시장 공략에 나선다. 먼저 크래프톤은 △칼리스토 프로토콜 △프로젝트 타이탄 △프로젝트 카우보이 등을 개발 중이다.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독립 스튜디오 스트라이
위메이드가 블록체인 게임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는 분위기다. 글로벌 게임 시장에 블록체인 신작을 출시함과 동시에 자사의 블록체인 플랫폼에 진입하는 게임사들을 유입시키며 포트폴리오 확장에 힘을 싣고 있다. 위메이드가 오는 31일 블록체인 게임 ‘갤럭시 토네이도 온 위믹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갤럭시 토네이도 온 위믹스는 한국과 중국을 제외하고 북미, 유럽, 아시아 등 전세계 174개국 구글플레이에 출시돼 영어, 스페인어, 인도네시아어, 아랍어 등 15개 언어가 지원될 예정이다.갤럭시 토네이도는 △걸스라이프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