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김민성 기자] 크림빵 뺑소니 사건을 수사 중인 청주 흥덕경찰서 한경구 조사계장이 “강력팀과 사이버 수사팀의 지원을 받아서 대대적으로 용의차량 수색과 현장주변 예상 도주로의 CCTV분석 등 다각적인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27일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한 한 계장은 “충남부 정비업체에 협조공문을 보내고 탐문수사도 벌이고 있다. 앞으로 수리가 들어온다든지 할 경우에 정비업체를 통해 제보를 받을 계획”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다만 한 계장은 “사고지점이 좌측으로는 하천이 흐르고 있고, 우측으로는 공장지대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만삭의 아내를 위해 크림빵을 사러가다 뺑소니 차량에 세상을 떠난 한 아빠의 안타까운 사연이 공개됐다. 경찰은 이번 뺑소니 사고와 관련, 범인을 잡기위해 신고 포상금을 내걸었다.22일 청주 흥덕경찰서는 강모(29)씨를 숨지게 한 뺑소니 차량에 대한 제보다 단서를 제공한 시민에게는 500만원의 신고포상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경찰뿐 아니라 강씨의 유족들도 별도로 현수막을 내걸고 3,000만원의 현상금을 걸었다.강씨는 지난 10일 오전 1시 30분경 청주시 흥덕구의 한 도로에서 사고를 당했다. 사고를 낸 차량은
[시사위크=우승준 기자] 최근 ‘어린이집 아동폭행 사건’ 논란이 여론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어린이집 아동폭행 사건으로 여론이 술렁이자, 정치권에서는 ‘어린이집 CCTV 설치 의무화’란 카드를 꺼내들었다.특히 새누리당은 ‘어린이집 CCTV 설치 의무화’를 당론으로 채택, 새정치민주연합 역시 동의하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 방안은 오는 2월 열리는 임시국회를 통해 오는 3월 시행될 전망이다.물론 다수의 여론은 이 방안에 대해 긍정적이다. CCTV 설치 의무화를 통해 부모들은 조금이나마 안심할 수 있고, 더불어 최근 발생한 어린이집 폭
[시사위크=우승준 기자] 심상정 정의당 원내대표는 어린이집 교사 처우와 관련해 “(보육시스템이) 보육교사 처우 개선과 보육 시설 개선 등 양질의 보육 인프라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재설계돼야 한다”고 언급했다.26일 심상정 원내대표는 상무위원회 모두발언을 통해 “정부는 아동학대 근절 대책으로 CCTV 설치 의무화와 아동학대 보육교사 처벌 및 자격증 인증 강화 방안 등을 제시하고 있다”고 입을 열었다.심상정 원내대표는 “그러나 어제 청주시에서 발표한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처우 실태는 보육교사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는 방법으로는 근본 해결이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인천의 한 어린이집 폭행사건으로 촉발된 CCTV설치 의무화에 대해 “어린이집 CCTV설치는 신뢰의 문제다. CCTV를 설치하는 것으로 붕괴된 신뢰가 쌓이기를 기대한다”며 신뢰회복의 관점에서 의무화를 주장했다.22일 CBS라디오 박재홍의 뉴스쇼에 출연한 남경필 지사는 “신뢰가 점점 쌓이고 확대되기를 기대하면서 지원을 할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거듭 강조하면 이 같이 밝혔다.앞서 남경필 지사는 어린이집 CCTV나 라이브앱을 설치해 실시간으로 학부모들이 어린이집을 확인할 수 있는 방안을 추진했
[시사위크=신승훈 기자] LG유플러스는 LG CNS와 손잡고 풀HD CCTV 영상을 고객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전송할 수 있는 LTE 내장 인텔리전스 CCTV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에 개발된 LTE 내장 CCTV는 ▲외부인이 침입했을 때 알려주는 ‘침입 감시’ 기능 ▲고정된 장소에 이동하는 사람 수를 자동으로 세어주는 ‘사람수 카운트’ 기능 ▲별도의 전원 연결없이 유선 네트워크로 전원이 공급 가능한 POE(Power Over Ethernet) 저전력 기능을 제공한다.기존에 출시된 LTE 결합형 CCTV는 CCTV
[시사위크=나은찬 기자] 최근 인터넷 상에 ‘부평 어린이집 폭행’ 사건과 ‘조현아 공판’의 닮은꼴을 비아냥하는 내용이 눈길을 끌고 있다.부평 어린이집 폭행 사건은 보육교사가 주먹으로 아동의 얼굴을 때린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커진 사건이다. 네티즌들은 아이를 폭행한 교사가 “훈계 차원에서 아이를 때렸다”고 폭행을 합리화한 점, 사건 발생 후 어린이집 측에서 피해 학부모들에게 “외부에 발설하지 말라”고 회유한 점 등을 비춰볼 때 조현아 공판에서 언급된 내용(혐의사실)과 묘하게 닮아있다고 지적하고 있다.우선 경찰 조사 결과, 부평 어린이
[시사위크=우승준 기자] 정의당 여성위원회는 인천 어린이집 아동폭행 사건으로 부상한 어린이집 보육대책과 관련해 “몇 몇 시설의 문제점을 드러내면서 보육교사들을 악마화 하는 방식으로 접근하는 것을 경계한다”며 “정부는 보육환경을 둘러싼 총체적 대안을 수립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1일 류은숙 정의당 전국여성위원회 위원장은 논평을 통해 “연말에는 좋은 보육시설에 뽑히기 위해 새벽같이 줄을 서는 부모들과 공평하지 않은 추첨제에 대한 기사들로 도배가 되더니, 새해벽두에 들려온 가슴 아프고 충격적인 동영상 하나가 온 국민을 분노에 떨게
[오늘의 충격사건] ‘의정부 화재’ 오토바이 운전자 구속영장․ 최민호 판사 ‘사채왕에 뒷돈’[시사위크 = 차윤 기자] 오늘도 대한민국에 갖가지 사건사고들이 이어졌다. 많은 사상자를 냈던 ‘의정부 화재’ 아파트 1층에서 맨 처음 불을 일으킨 오토바이 운전자 김모 씨에게 구속영장이 발부됐고, 금품수수 혐의로 현직 판사가 긴급 체포되고 초유의 사건도 발생했다. 지난 10일 의정부시 한 아파트 1층에서 세워둔 오토바이에서 발생한 불은 4명이 숨지게 하고 126명이 다치게 큰 사건이었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첫 발화점이
[시사위크=소미연 기자]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가 연말정산 세금폭탄 사태와 관련해 2월 임시국회에서 세액공제율을 현행 15%에서 20%로 올리는 세법개정안 검토 방침을 재차 강조했다.우 원내대표는 20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2월 임시국회에서 기재위 소속 의원을 중심으로 공청회를 통해서 세수추계를 엄밀히 따진 다음 세액공제율을 15%에서 조금 더 올려서 봉급생활자의 어려움을 덜어드리는 세법개정안, 법인세를 정상적으로 환원하는 것까지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우 원내대표는 “정부의 예측은 완전히 빗나갔고 연말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새누리당 이정현 최고위원이 인천의 한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보육교사의 폭행사건에 대해 “친할머니들을 어린이집에 배치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대안을 제시했다.19일 제주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현장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이정현 최고위원은 “인터넷에 할머니들을 오전 오후 한번 씩 어린이집에 출근하게 하는 방안이 인터넷 상에서 제시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이 최고위원은 그러면서 “할머니는 부모님과는 또 다른 사랑으로 아이들을 돌봐준다”며 “CCTV보다 훨씬 인간적이고, 어르신들에 대한 고용 창출 효과도
[시사위크=우승준 기자] 김현숙 새누리당 원내대변인은 어린이집 아동학대 대책으로 지목되고 있는 CCTV 설치 의무화에 대해 “(CCTV 설치 의무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논의가 진척돼 2월에 (CCTV 설치 의무화 관련 법안이)통과되길 희망하고 있다”고 언급했다.19일 김현숙 원내대변인은 과의 인터뷰를 통해 “CCTV 의무화가 되면 ‘시시비비’를 가릴 수 있다”며 “이는 보육교사에게도 반드시 인권침해만 있는 것이 아니다”고 밝혔다.김 원내대변인은 “저희 실에 한 번 그런 일이 있었다”며 “어떤 부모님
[시사위크=우승준 기자] 천호선 정의당 대표가 인천 어린이집 폭행 사건과 관련해 “기본대로 풀어가야 한다”고 언급해 이목을 받고 있다.19일 천호선 대표는 상무위원회 모두발언을 통해 “인천어린이집 교사 폭행사건으로 온 나라가 분노와 슬픔에 빠졌다”며 “(대안으로 언급되고 있는 CCTV 설치와 관련해)하지만 CCTV를 확대하는 수준에서 끝내는 것은 온전한 대책이 아니다”고 말했다.천 대표는 “CCTV 바깥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막기도 어렵거니와, 보육교사들의 기본권 문제 또한 있다”고 강조했다.천 대표는 “보육교사 자격획득 요건을 강화
[시사위크=정수진 기자] 경찰이 인천 송도 어린이집의 가해교사에 대해 구속영창을 청구할 방침을 밝혔다.15일 인천 어린이집 사건의 가해교사 A씨에 대한 2차 조사를 실시한 경찰은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다른 폭행이 있었는지 여죄를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경찰 관계자는 “추가 혐의를 수사 중인 상황이고,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사안의 중대성을 따졌을 때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할 수 있다”고 말했다.A씨는 이날 경찰 조사에서 “습관을 고치려는 훈계 차원이었다”면서 “추가 폭행사실은 없다. 불미스러운 일을 벌여 죄송하다”고 밝혔
[시사위크=나은찬 기자] 인천 어린이집 폭행 사건이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보육교사 구속영장 신청 방침을 밝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사건에 대한 여론이 들끓으면서 경찰도 보다 엄격한 잣대로 수사를 하겠다는 의지로 보여진다.이번 사건에 대한 성난 민심은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다. 사건이 알려지기 시작한 지난 13일부터 15일 현재까지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를 기록하는가 하면,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선 추가 피해사례 등이 속속 올라오고 있는 실정이다.특히 동영상 전문 사이트인 ‘유튜브’에는 아이를 폭행하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인천의 한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아동폭행 사건에 대해 “전수조사까지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1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 참석한 이완구 원내대표는 “앞서 김무성 대표가 세월호 참사와 버금가는 사건이라고 규정했는데, 정말로 충격적”이라고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이완구 원내대표는 “단순한 아동 폭행이 아니라 영유아의 정서 문제까지 연결시켜 본다면 이대로 넘어갈 수 없는 문제”라며 “우리 미래에 대해 폭행하는 반인륜적 범죄”라고 질타했다.아울러 이 원내대표는 “어린이집 내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인천 어린이집 아동폭행 사건이 사회에 큰 반감을 일으기면서 어린이집에 CCTV 설치를 강제해야 한다는 의견이 높아진 가운데, 정부와 새누리당이 CCTV의무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15일 보건복지부는 보육교사의 자격기준을 강화하고, CCTV설치를 의무화하는 등 어린이집 모니터링 수준을 높이는 ‘아동폭력 근절대책’을 올 상반기 안에 제출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새누리당도 관련제도 정비를 위한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대책마련에 들어갔다.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보육교사가 4살짜리 아기를 폭행하는 장면을 보고
[시사위크=나은찬 기자] 인천 어린이집 폭행·안정환 교통사고까지 오늘도 안타까운 사건사고가 잇달았다. 특히 인천 어린이집 폭행 사고를 수사중인 경찰은 아이를 폭행한 보육교사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하면서 이번 사건을 둘러싼 관심은 한동안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 어린이집 폭행 사건은 그야말로 오늘의 최대 핫이슈였다. 13일 오후 늦게부터 알려지기 시작한 이 사건은 오늘(14일) 하루종일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며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인기 검색어 1위를 기록했다.인천의 한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이 사건은 ‘김치를 먹지 않는다
[시사위크=나은찬 기자] 인천 어린이집 폭행 사건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의 공분이 커지고 있다. 아이를 어린이집에 맡겨야 하는 부모들의 손발이 부들부들 떨리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모들 입장에선 어린이집을 포기할 수 없는 처지다.◇ ‘어린이집의 두 얼굴’ 지난해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의 설문조사 결과, 직장맘의 70%가 가장 필요한 육아지원정책으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꼽았다. 실제 서울시 국공립어린이집의 경우, 10만명 가까운 입소대기자가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민간 어린이집의 경우도 사정은 비슷하다. 심지어
[시사위크=나은찬 기자] 인천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가 네살짜리 원생을 폭행하는 장면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정작 사건의 당사자와 해당 어린이집 원장은 문제의 심각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커지고 있다.알려진 바에 따르면 인천 송도의 한 어린이집에서 원생들의 급식 판을 수거하던 보육교사 A씨(여·33) 씨는 음식을 먹지 않는다는 이유로 B양(4)을 폭행했다. 경찰이 확보한 CCTV 동영상에는 A씨가 B양의 머리를 한 차례 힘껏 내리치고, B양이 그 충격에 튕겨나가면서 바닥에 쓰러지는 모습이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