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또 한 번 ‘월드 클래스’ 존재감을 뽐냈다. 한국 가수로는 최초로 월드컵 공식 주제가를 부르며 전 세계인을 매료했다. 20일(현지시각) 정국은 카타르 알 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개막식 기념 공연에서 카타르 가수 파하드 알쿠바이시와 함께 무대에 올라 주제곡 ‘드리머스(Dreamers)’를 불렀다. 이날 알 바이트 스타디움을 가득 채운 관중들은 정국이 등장하자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 멤버들 없이 홀로 국제무대에 처음 오른 정국은 특유의 여유 넘치는 모습으
국내를 대표하는 엔터테인먼트 기업이자 코스피 상장사인 하이브는 지난 17일 금융
롯데시네마가 영화관 공간과 아이덴티티를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의 문화 예술을 선보이는 컬처 프로젝트 ‘롯시플’ 브랜드를 론칭한다고 30일 밝혔다.‘롯시플’은 극장에서 영화 외에 ‘더 다양한(Lot)’ 콘텐츠를 ‘새로운 시선(See)’으로 선보인다는 의미에 PLUS(플러스), PLAYLOUNGE(플레이라운지), PLACE(플레이스) 등 콘텐츠 경험의 무한한 확장이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극장에서 다양한 경험을 원하는 관객들의 니즈에 부합하기 위하여 롯데시네마는 얼터콘텐츠팀을 신설하면서 롯데시네마가 기획한 문화 예
BTS의 군복무 이슈 및 단체 활동 잠정 중단 선언과 주가 폭락, 세무조사 등으로 뒤숭숭한 상반기를 보낸 하이브가 준수한 실적을 남긴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일 공시된 바에 따르면, 하이브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5,122억원, 영업이익 883억원, 당기순이익 930억원의 잠정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액은 지난해 2분기 대비 83.8%, 직전인 올해 1분기 대비 79.7%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 역시 지난해 2분기 대비 215.3%, 올해 1분기 대비 138.2% 늘어났고, 당기순이익도
1996년 드라마 ‘화려한 휴가’로 데뷔한 김윤진은 1999년 최고 흥행작 ‘쉬리’에서 남한 기관원과 사랑에 빠지는 북한 첩보원 이명현 역을 맡아 다수의 상을 휩쓸며 단숨에 스타로 떠올랐다. 이후 영화 ‘밀애’ ‘세븐 데이즈’ ‘하모니’ ‘심장이 뛴다’ ‘이웃사람’ ‘국제시장’ 등 장르를 불문하고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2004년 미국 ABC 글로벌 히트작 ‘로스트’를 시작으로 2013년부터 촬영한 ‘미스트리스’로 국제적 인기와 명성을 얻기도 했다.넷플릭스 ‘종이의 집: 공동경제
오는 8월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를 앞두고 이재명 의원의 출마 여부가 쟁점인 가운데, 전해철 의원에 이어 홍영표 의원도 불출마를 선언했다. 일각에서는 이재명 의원까지 불출마할 경우, 당을 이끌어갈 대표로 마땅한 사람이 있느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홍 의원은 지난 28일 본인의 SNS를 통해 “저는 이번 전당대회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 참으로, 어려운 결정이었다”며 “당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단결과 혁신의 선두에서 모든 것을 던지고 싶었다. 그러나 지금은 저를 내려놓는 것이 최선이라는 판단에 이르렀다”고
최근 BTS의 단체 활동 중단 발표와 주가 폭락으로 뒤숭숭한 하이브가 국세청의 세무조사를 받고 있어 또 한 번 세간의 이목이 집중된다.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은 최근 하이브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하이브 본사에 조사관을 투입해 회계장부 일체를 확보한 상태다.이번 세무조사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이 담당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법인에 대한 정기 세무조사를 담당하는 조직으로, 하이브에 대한 세무조사 역시 정기 세무조사로 풀이된다. 하이브 측 역시 통상적인 정기 세무조사라는 입장을
‘아기상어’로 세계적인 성공을 이루며 국내 스타트업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더핑크퐁컴퍼니(구 스마트스터디)의 상장을 두고 설왕설래가 계속되고 있다. 상장설이 꼬리에 꼬리를 물면서 주가가 롤러코스터를 타는 모습이 어느덧 수년째 거듭 반복되고 있는 것이다. 이는 자칫 개미투자자들의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뚜루루뚜루’ 멜로디에 들썩이는 주가… 실체는 ‘물음표’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아기상어~ 뚜루루뚜루~’ 노래의 주인공인 아기상어와 핑크퐁은 영유아 세계에선 BTS 못지않은 위상
그리 멀지 않은 과거에, 가수와 배우 등 연예인들이 소위 ‘딴따라’라 불리고 심지어 천대받던 ‘그때 그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다르다. 대한민국이 낳은 배우와 그들이 참여한 작품들, 그리고 아이돌그룹의 노래와 춤이 전 세계를 강타하면서 이들의 위상은 몰라보게 달라졌다. 이와 함께 열악했던 엔터테인먼트 업계도 이제는 어엿한 하나의 산업으로 성장했다. 국내 주요 엔터테인먼트 기업의 실적과 기업가치는 탄탄한 중견기업의 위상을 자랑한다. 자연스레 국내 주요 엔터테인먼트 기업 중엔 상장사도 여럿 있다. 단순한
BTS 소속사 하이브를 둘러싼 분위기가 예사롭지 않다. 주가가 연일 급락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전망 또한 먹구름이 잔뜩 끼었다. 엔터테인먼트 업계 특유의 리스크에서 하이브 또한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이다.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그룹 BTS 소속사 하이브는 최근 주가가 급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0일, 전일 대비 10.9% 하락한 19만9,000원에 장을 마감하며 지난해 3월 10일 이후 처음으로 종가가 20만원 아래로 떨어지더니 다음날에도 장중 한때 7% 이상의 하락세를 보이다 3% 하락한 19
정정훈 촬영감독은 2003년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후 ‘친절한 금자씨’ ‘박쥐’ ‘아가씨’ 등 무려 일곱 번이나 박찬욱 감독과 협업한 그는 국내 화제작들은 물론, 영화 ‘스토커’로 한국 촬영감독 중 처음으로 할리우드에 진출해 화제를 모았다. 영화 ‘좀비랜드: 더블 탭’ ‘라스트 나잇 인 소호’ ‘언차티드’까지 내로라하는 작품에 연이어 참여하면서 할리우드에서도 입지를 넓혀가고 있는 정 촬영감독은 자신만의 색이 뚜렷한 독창적인 촬영 시퀀스와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하게 만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빌보드 뮤직 어워즈(Billboard Music Awards·BBMAs)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6년 연속 수상이다. 16일(한국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2022 빌보드 뮤직 어워즈’가 열렸다. 빌보드 뮤직 어워드는 ‘그래미 어워드’,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와 함께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으로 꼽힌다. 올해 수상자는 지난해 4월 10일부터 올해 3월 26일까지 빌보드 차트 집계를 반영해 선정했다.이날 시상식에서 방탄소년단(RM·슈가·진·제이홉·지민·뷔·
가수 싸이(PSY)와 방탄소년단(BTS) 슈가의 만남은 옳았다. 두 사람이 협업한 신곡 ‘That That(댓댓)’이 빌보드 메인 차트에 진입하며 존재감을 발휘했다. 9일(현지시각)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싸이의 정규 9집 ‘싸다9’ 타이틀곡 ‘That That (prod. & feat. SUGA of BTS)’이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 80위로 진입했다.빌보드 글로벌 익스클루딩 US(미국 제외) 차트에서 2위, 미국을 포함한 200여 개국 스트리밍, 다운로드 차트인 ‘빌보드 글로
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가 오는 5월 10일 열리는 대통령 취임식에 BTS를 초청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주선 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 위원장은 11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에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중간보고를 갖고 “검토하는 과정에서 취임식을 조촐하지만 내실 있고 어린이, 청년, 취약계층 등 이름 없는 무명 스타들이 함께하는 그런 자리로 진정한 국민이 화합되는 내실 있는 행사를 해야 한다는 기조가 맞다고 생각했다”며 “이번에는 BTS 공연을 초청하는 것이 마땅치 않다는 생각”이라고 설명했다.이어 “한정된 예산을 가지고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윤석열 당선인의 취임식 당일 BTS 초청 공연을 기획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BTS 팬들을 중심으로 거센 반발에 직면하자 논란 진화에 나선 것이다.인수위는 지난 6일 저녁 입장문을 내고 “오는 5월 10일 제 20대 대통령 취임식에 BTS 공연을 기획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인수위는 “BTS 소속사에 취임식 관련해 어떠한 제안을 하거나 연락한 적도 없다”며 “언론에 보도된 취임준비위 측 발언은 인수위의 공식입장이 아님을 알려드린다”고 강조했다.앞서 박주선 대통령취임준비위원장은 지난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로 지명된 한덕수 전 총리에 대해 “한 경기에서 심판 뛰다가 선수 뛰다가 연장전에 다시 또 심판으로 돌아가는 그런 경우”라고 비유했다.박 의원은 6일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전직 고위관료들이 로펌과 대기업들에게 가는 경우들을 봤는데 취업 우선순위 부서들을 보면 재미있게도 이제는 검찰이 아니라 경찰, 국세청, 공정위 뭐 이런 데서 근무하던 분들이 로펌이나 대기업으로 많이 간다”며 “이분들이 로펌을 통해서 하는 일들이 주로 본인이 일하던 부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년 연속 그래미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수상이 불발됐다. 방탄소년단은 3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제64회 그래미 어워드(GRAMMY AWARDS)에서 글로벌 히트곡 ‘버터(Butter)’로 ‘베스트 팝듀오/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 of Group Performance)’ 부문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은 하지 못했다. 트로피는 도자 캣‧SZA에게 돌아갔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디지털 싱글 ‘다이너마이트(Dynamite)’로 해당 시상식
컴투스가 지난해부터 엔터테인먼트 기업들을 인수하며 몸집 키우기에 나서는 모양새다. 올해 본격적인 블록체인 사업 확대에 나설 계획이고 메타버스 플랫폼 ‘컴투버스’ 개발에 박차를 더하고 있는 가운데 차별화된 콘텐츠를 확보하고 글로벌 블록체인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보하는데 힘을 실을 전망이다. ◇ 케이팝 공연 전문 기업 인수… 차별화 전략으로 영향력 키운다30일 업계에 따르면 컴투스는 최근 국내 엔터테인먼트 기업을 인수했다. 컴투스는 세계 최대 케이팝 공연 플랫폼 기업인 ‘마이뮤직테이스트’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메이의 새빨간 비밀’에서 주인공 메이 역을 맡은 로잘리 치앙이 케이팝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 이목을 끌었다. ‘메이의 새빨간 비밀’은 빈틈없이 완벽하던 만능 소녀 메이가 흥분하면 레서판다로 변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디즈니‧픽사 신작 애니메이션이다. 로잘리 치앙은 극 중 주인공 메이 목소리 연기를 했다. 메이는 최고의 5인조 그룹 ‘4타운’에 열광하는 중학생 소녀다.로잘리 치앙은 8일 디즈니+가 공개한 영상에서 메이와 친구들처럼 좋아하는 가수나 그룹이 있냐는 질문에 망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오는 4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대면 콘서트를 진행한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23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라스베이거스(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S VEGAS)’가 오프라인 공연과 라이브 플레이(LIVE PLAY)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오는 4월 8~9일(이하 현지시각)과 15~1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개최된다. 오프라인 공연과 함께 4회 공연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