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세계 최대 전자제품박람회인 ‘CES 2017’이 지난 5일 마침내 막을 올렸다.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사우스 컨벤션 센터에서 오는 8일까지 열리는 이번 CES는 무려 150개국·3800여개 업체가 참가해 인간의 생활을 한결 편리하게 만들어주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국내에서도 세계적인 전자제품 생산업체 삼성, LG 등을 비롯해 많은 업체들이 라스베이거스로 향했다. 그중엔 자동차회사 현대자동차도 있다. 모터쇼도 아닌 전자제품박람회에 자동차회사가 참가하는 것이 다소 어색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현대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자율주행은 자동차업계가 주목하고 있는 미래 기술 중 하나다. 먼 미래의 이야기로만 여겨졌으나, 어느덧 우리 앞에 성큼 다가왔다. 완전 자율주행 기술이 탑재된 차량의 상용화도 머지않아 이뤄질 전망이다.자율주행 기술은 자동차는 물론 인간 생활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꿔놓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안전에 있어서도 획기적인 발전이 기대된다.국내 자동차업계의 ‘맏형’인 현대자동차 역시 자율주행 기술과 관련해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그중에서도 최근 눈길을 끌고 있는 것은 자율주행 기술이 탑재된 아이오닉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친환경’은 인류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필요할 뿐 아니라, 미래성장동력으로도 주목받고 있는 분야다. 특히 환경오염의 ‘주범’ 중 하나로 지목받아온 자동차업계에서는 최근 전세계적으로 친환경에 많은 관심을 쏟고 있다.이는 국내 자동차업계도 다르지 않다. 국내 자동차업계 중 전기차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르노삼성자동차는 SM3 Z.E.를 앞세워 전기차 보급에 적극 나서고 있다.12일은 르노삼성의 이러한 노력이 빛을 발한 날이다. 르노삼성은 이날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전기택시 100대 운행 기념 발대식’을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현대·기아차가 중국 대륙의 마음을 완전히 빼앗았다.현대·기아차는 최근 중국 최고 권위의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두며 수준 높은 상품성 및 서비스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무려 8개 차종이 차급별 평가에서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은 것이다.◇ 중국 대륙 ‘1위’ 휩쓴 현대·기아차현대·기아차는 27일 중국질량협회가 발표한 ‘2016 고객만족도 조사(CACSI: China Automobile Customer Satisfaction Index)’에서 베이징현대 5개 차종과 둥펑위에다기아 3개 차종 등 총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현대자동차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수소연료전지전기차(이하 수소전기차)를 활용한 택시 및 카셰어링 시범사업을 시작한다.이번 사업은 차세대 친환경 이동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는 수소전기차에 대한 저변을 확대하고, 고객들의 접근성과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시도된다.12일 현대자동차는 정부 세종 컨벤션센터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주형환과 정진행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말부터 울산 지역수소전기차 택시 시범사업과 광주 지역 수소전기차카셰어링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날 현대차는 ‘울산광역시-울산 지역 택시업체’와 수소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현대자동차가 현대차 보유 고객(상용차 제외)을 대상으로 ‘제12회 현대자동차 오토캠핑’을 실시한다.2009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현대자동차 오토캠핑’은 최근 자동차 레저문화의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오토캠핑을 통해 고객들에게 즐겁고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는 현대차의 대표적인 고객초청 행사다.이번 오토캠핑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한 ‘365 대부도캠핑시티’에서 오는 10월 1일부터 3일까지 1박 2일씩 총 2차수로 진행된다. 현대차는 차수별로 150가족(1가족 4인 기준)을 초청할 계획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현대자동차가 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제2회 소방대원 자동차 안전구조 세미나’를 개최했다.지난 25일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성능시험연구소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소방대원들이 자동차와 관련된 최신 정보를 지속적으로 습득해 차량 사고현장에서 신속한 구조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혹시 모를 소방대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실제 교통사고 현장에서는 인명 구조를 위해 다양한 형태의 자동차를 절단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기 때문에 차량별 안전하고 효율적인 절단방법을 숙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이에 현대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친환경자동차 시장 공략에 나서며 미래를 향한 승부수를 띄웠다.시대에 따라 진화해 온 자동차 산업은 또 한 번의 변곡점을 맞고 있다. 변화의 핵심 중 하나는 바로 친환경이다. 친환경은 모든 산업에 걸쳐 가장 큰 이슈다. 특히 환경오염의 주범 중 하나로 꼽히는 자동차 산업에 있어 ‘친환경’은 당면 과제다.일찌감치 친환경 등 미래를 준비해온 현대·기아차 역시 친환경자동차 시장에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미래를 만들고 이끌어 나가는 리더로서의 위치를 선점하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것이다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현대·기아차가 품질을 앞세워 한국의 자존심을 세웠다.현대·기아차는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J.D.Power)가 발표한 ‘2016 신차품질조사(IQS, Initial Quality Study)’에서 전체 33개 브랜드 중 기아차가 1위(83점), 현대차가 3위(92점)에 올랐다.이번 신차품질조사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미국에서 판매된 신차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구입 후 3개월이 지난 차량의 고객들에게 233개 항목에 대한 품질 만족도를 바탕으로 100대당 불만건수를 조사했으며, 점수가 낮을수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현대·기아차가 중국시장에서 호조를 보이고 있다. 적극적인 신차 투입과 ‘중국 맞춤 전략’이 통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대·기아차에게 중국 시장이 블루오션으로 부상하고 있다.◇5월 실적 역대 최대지난 5월 현대·기아차는 중국시장에서 15만450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현대차 10만328대, 기아차 5만122대다.주목할 부분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증감율이다. 현대·기아차는 올해 들어 중국시장에서 다소 아쉬운 행보를 보였다. 현대차의 1~3월 판매량은 전년동기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현대자동차가 중국 시량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현대차에 따르면, 현대차 중국 합자법인 북경현대는 지난 13일(현지시각) 북경현대 제2공장에서 ‘2016 북경현대 신상품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발표회에는 이병호 북경현대 총경리 등 회사관계자와 중국 딜러대표, 기자단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현대차의 새로운 청사진(现代蓝图)’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북경현대는 현대차가 중국에서 선보이는 첫 번째 현지생산 친환경차인 ‘중국형 신형 쏘나타(LF) 하이브리드’와 함께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현대자동차가 수소전기차 부문에서 눈에 띄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현대차는 지난 9일(현지시각) 독일 뮌헨에 위치한 린데(Linde)의 아고라(Agora) 사옥에서 현대차와 린데의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카셰어링용 ix35 FCEV(국내명: 투싼 수소전기차) 전달식을 가졌다.이번 전달식을 통해 ix35 FCEV(Fuel Cell Electric Vehicle) 차량 총 50대를 전달한 현대차는 린데와 함께 세계 최초로 ‘수소전기차를 통한 무공해 카셰어링’이라는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젖혔다. ‘수소전기차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유로 2016’ 공식 후원사 현대·기아차가 대회 공식 차량을 지원하는 등 유럽 최대 스포츠 이벤트를 전폭적으로 후원한다.현대·기아차는 지난 30일(현지시간) 프랑스 생드니 경기장에서 현대차 유럽법인장 김형정 전무, 기아차 프랑스 법인장 장수항 부장 등 현대·기아차 관계자와 기 로랭 앱스뗑(Guy-Laurent Epstein) 유럽축구연맹(UEFA) 마케팅본부장, 루드 굴리트(Ruud Gullit) UEFA 홍보대사 등 UEFA 관계자 및 현지기자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공식차량을 전달식을 가졌다.이번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더 브릴리언트 모터 페스티벌 2016’이 올해도 인천 송도를 뜨겁게 달궜다.현대자동차는 지난 21일과 22일 양일간 인천 송도 국제업무지구역 인근에 마련한 도심서킷에서 열린 국내 유일의 도심 레이스 축제 ‘더 브릴리언트 모터 페스티벌 2016 (The Brilliant Motor Festival 2016)’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2일 밝혔다.현대자동차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및 인천도시공사와 함께 공동으로 주최하는 ‘더 브릴리언트 모터페스티벌’은 지난 2014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3회째를 맞고 있으며, 국내에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현대자동차의 싼타페가 미국에서 안전성을 입증받았다.현대차는 싼타페가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의 차량 충돌 시험 결과, 가장 높은 등급인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2016 Top Safety Pick+)’를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시험은 IIHS가 2017년형 싼타페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싼타페는 처음으로 IIHS 주관하는 테스트에서 최고 안전 등급을 획득하게 됐다.이번 조사에서 싼타페는 전면 충돌(moderate overlap front), 측면 충돌(side), 지붕 강성(roof s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현대자동차가 깜짝 반등했던 3월을 뒤로하고, 4월에 다시 판매실적 감소세 보였다.현대차가 발표한 4월 판매실적에 따르면, 내수시장 5만9,465대, 해외시장 35만3,161대 등 총 41만2,625대를 기록했다. CKD 수출은 3,896대다.내수시장, 해외시장, 총 판매 모두 지난해 4월에 비해 5%대의 감소세를 보인 것이다. 지난 3월에 비해서도 나란히 4%대의 감소세를 보였다.물론 내수시장 판매와 해외시장 판매가 각각 5만대와 30만대를 넘지 못한 채 총 판매도 33만여대에 그쳤던 1~2월에 비해선 한층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지난해 출시돼 성공작으로 자리매김한 쌍용차 티볼리의 인기를 ‘티볼리 에어’가 이어가고 있다.쌍용차 측은 11일 “티볼리 에어가 출시 한 달 만에 5,000대 계약을 넘어섰다”며 “티볼리의 인기가 티볼리 에어까지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쌍용차에 따르면, 지난달 8일 출시한 티볼리 에어는 지난 8일까지 영업일 기준 일 평균 180~200대의 계약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또한 이에 힘입어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계약 대수 5,100여대로 올해 내수 판매목표 1만대의 절반을 넘어 서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현대자동차가 포근한 봄을 맞아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무료 시승이벤트를 개최한다.이번 이벤트는 현대차가 카셰어링 업체 그린카와 연계해 진행하며, 오는 5월 6일까지 진행된다.현대차는 지난해 투싼과 아반떼 무료 시승 이벤트를 진행해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바 있다. 이번 시승이벤트 역시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의 주요 고객인 2030세대 젊은 고객들이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현대차는 서울·경기지역 내 유동 인구가 많은 호텔, 대학가, 전철역 근처의 그린카 시승존 50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한국 등 아시아 3개국을 순방 중인 미국 연방 상·하원의원들이 지난 28일 현대·기아자동차를 찾았다. 이날 상·하원의원들은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을 면담하고, 남양주연구소를 견학했다.뎁 피셔(Deb Fischer) 상원의원이 단장인 미국 연방 상·하원 의원단(이하 미 의원단) 은 태드 코크란(Thad Cochran), 존 바라소(John Barrasso) 상원의원, 존 던컨(John J. Duncan, Jr.), 다이앤 블랙(Diane Black) 하원의원 등 5명으로 구성돼있으며, 한국 및 한국 교통문화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현대자동차의 투싼이 한층 발전된 모습으로 거듭났다.현대차는 15일 안전 및 편의사양을 보강하고, 1.6 가솔린 터보 모델을 새롭게 추가한 ‘2016년형 투싼’을 출시했다.현대차는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기존 1.7 디젤의 ‘투싼 피버(Fever)’ 라인업에 새롭게 1.6 가솔린 터보를 추가해 피버 2종(1.6 터보, 1.7 디젤)과 2.0 디젤 등 총 3종의 투싼 라인업을 갖췄다.‘투싼 피버’는 젊은 층이 선호하는 감각적이고 스타일리쉬한 디자인과 컬러를 적용해 기존 투싼 모델과 차별화했다.특히 새롭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