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이 최근 불거진 ‘불가리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효과’ 논란과 관련해 책임을 지고 회장직에서 물러나기로 했다. 이른바 ‘불가리스 사태’가 발생한 지 3주 만이다.◇ 홍원식 회장 결국 사퇴… 소비자 반응은 여전히 ‘싸늘’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은 4일 오전 10시경 서울 강남구 남양유업 본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모든 것에 책임을 지고자 저는 남양유업 회장직에서 물러나겠다”며 “자식에게도 경영권을 물려주지 않겠다”고 밝혔다. 홍 회장이 직접 나서 사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남양유업(회장 홍원식) 중앙연구소가 식품 기업체로는 유일하게 국가 공인 ‘국가식품성분 데이터센터’에 선정됐다. 남양유업은 최근 현판식을 진행한 가운데, 향후 5년간 ‘국가식품성분 데이터센터’로써 비타민D 분석과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통한 국가참조표준 데이터 축적에 기여할 예정이다.국가식품성분 데이터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에서 공인한 데이터 개발과 활용을 활성화하는 국가참조표준센터 중 하나의 데이터 기관이다. 국립농업과학원이 대표기관으로 돼 있는 가운데, 남양유업 중앙연구소가 공동협력기관으로 선정됐다.우
남양유업이 오는 18일 인스타그램 IGTV 방송을 통해 ‘건강하고 똑똑하게 우리 아이들을 훈육하는 방법’에 대한 주제로 ‘랜선 임신육아교실’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집에서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아동 학대·체벌 등 아동 문제에 대한 안타까운 소식도 많아지고 있다.이런 가운데 이번 ‘두근두근 랜선 임신육아교실’에서는 아이와 부모의 올바른 상호작용을 통해 아이의 올바른 성장에 대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특히 부모와 자녀의 기질 및 놀이
남양유업이 이광범 대표이사를 주축으로 생산·마케팅·홍보 등 총 10개팀의 인원들로 구성한 ‘ESG 추진위원회(이하 위원회)’를 지난 5일 출범, 지속 가능 경영 강화에 나섰다.9일 남양유업에 따르면 위원회는 ‘친환경 Green 경영’이라는 비전 수립을 통해 환경부의 ‘탈 플라스틱’ 대책에 발맞춘 중장기적인 추진 계획을 밝혔다.우선 남양유업은 환경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친환경 용기 사용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2025년까지 플라스틱 배출량을 20% 이상 감축할 계획이다. 최종적으로 2050년까지 전 제품 플라스
남양유업이 오는 9일 인스타그램 IGTV 방송을 통해 육아가 낯설고 서툰 초보 부모들을 위한 ‘신생아 케어법’을 주제로 ‘랜선 임신육아교실’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에 진행되는 ‘두근두근 랜선 임신육아교실’에서는 산모·신생아 관리사인 박길자 관리사가 출연해 신생아 목욕법, 기저귀 갈이, 소독 등 신생아 케어법을 강의한다. 특히 이번 강의는 초보 부모에게 도움이 될 다양한 육아 노하우 등을 알려줄 예정이다.강의는 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 진행된다. 본 방송 이후 당일 11시 30분부터는 남양 임
남양유업이 설 명절을 앞두고 동반 협력사에 거래대금 112억원을 조기 지급하고, 건전한 명절 문화를 위한 ‘클린 명절 캠페인’을 펼치는 등 상생경영 활동에 나섰다.9일 업계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많은 업체들이 자금 운용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남양유업은 동반 협력사를 돕고자 거래대금을 예정 지급기한일 보다 앞당겨 명절 전 조기 지급을 시행했다.또한 명절 연휴 간 금품과 선물 금지 등의 내용을 담은 클린명절 캠페인을 시행, 어려운 환경 속에서 협력사 간의 동반 성장과
남양유업이 국내 갈락토스혈증 환아들을 위해 특수분유 ‘XO알레기’를 납품하기로 했다.3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에 희귀성 질환을 가진 환자들은 그 수가 적고 알려지지 않은 병명도 많아 대중의 관심이 적다. 특히 선천성 대사 이상 환아의 경우, 모유나 일반 분유를 먹을 수 없기 때문에 태어날 때부터 주의 깊은 관심이 필요하다.이런 가운데, 남양유업이 소수의 갈락토스혈증 환아를 위해 지난 1월 인구보건복지협회와 특수분유 XO알레기 납품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갈락토스혈증이란 모유와 일반 우유에 포함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기존 후원 활동이 많이 줄어든 가운데, 특히 지역사회 소외 이웃들은 예년보다 어려운 환경에 놓여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남양유업 경주공장 임직원들이 새해를 맞아 지역사회 아동들을 위한 후원 활동에 나섰다.남양유업은 경주공장 공장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 동안 지역 내 보육원 2곳과 지역 아동센터 8곳 등 총 10곳의 기관을 방문,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이들은 남양유업에서 생산한 우유 60박스, 두유 60박스, 음료 6
유통업계가 ‘친환경’에 푹 빠졌다. ‘친환경(親環境)’이란 자연환경을 오염하지 않고 자연 그대로의 환경과 잘 어울리는 일을 뜻한다. 쉽게 풀어 ‘환경과 친한 것’이라 말할 수 있다.◇ 생수 라벨·플라스틱 빨대가 없어진다26일 환경부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국내에서 2018년 한 해 동안 약 30만t의 폐페트병이 생산 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본, 대만 등에서 2만2,000여t의 폐페트병을 수입했다. 국내에서 회수되는 폐페트병은 라벨이 제거돼 있지 않는 등 고품질 원료로 재활용되기 어렵기 때문이다. 또 작년 기준 폐플라
남양유업이 오는 29일 인스타그램 IGTV 방송을 통해 건강한 모유 수유법을 주제로 ‘랜선 임신육아교실’을 진행한다.이번에 진행되는 ‘두근두근 랜선 임신육아교실’에서는 ‘국제모유수유전문가’인 기채린 마드레 산후조리원 원장이 출연, 건강하고 올바르게 모유를 수유하는 방법과 모유 수유간 몸조리하는 방법 등을 강의한다. 강의는 2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 진행될 예정이다.또한 본 방송 이후 당일 11시 30분부터는 남양 ‘임신육아교실’ 인스타그램 계정 라이브 방송을 통해 사전 신청 회원들 중 라이브 방송
2020년
남양유업의 영양 맞춤 영유아식 브랜드 ‘케어비’가 웹어워드 코리아 2020에서 생활쇼핑몰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는 웹어워드 코리아 2020은 3,800여 명으로 구성된 전문 평가 위원단이 국내 웹사이트 중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웹사이트를 선정해 시상한다.케어비는 지난해 3월 남양유업이 새롭게 론칭한 영유아식 브랜드로, 아기 월령에 맞는 균형 잡힌 밸런스 식단과 함께 유전자 분석을 토대로 내 아이에게 더 필요한 영양을 담은 영양 맞춤 식단 서비스를 제공한다.남양유업 측은 케어비가 영
남양유업이 경쟁사 비방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책임자급 실무 직원에 대해 어떤 인사 조치도 취하지 않고 있어 뒷말을 낳고 있다. 앞서 남양유업 측은 경쟁사 비방 논란과 관련해 “실무자가 자의적으로 판단해 벌어진 일”이라는 취지로 해명을 했다. 이처럼 사건의 대한 책임을 직원에게 넘겼음에도 정작 사건 실무자에겐 업무배제 등 최소한 후속 인사 조치마저도 취하지 않아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 ‘경쟁사 비방’ 혐의 책임자급 직원, 기존 업무 그대로 수행 서울 종로경찰서는 경쟁사에 대한 비방 내용을 담은 글과
거래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공급업자의 불공정거래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대리점계약서’ 규정을 준수하지 업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18일 공정거래위원회가 식음료·의류·통신 3개 업종 총 11개 공급업자를 대상으로 서면계약 실태를 점검한 결과 관련 법을 위반한 7개 업체에 과태료 5,575만원을 부과했다.계약서 미·지연 교부, 중요 기재사항 누락 등이 적발된 업체들은 △오뚜기(1,000만원) △LG유플러스(875만원) △KT·K2코리아(800만원) △SPC삼립·CJ제일제당(700만원) △남양유업(625만원)
이광범 남양유업 대표이사가 고군분투를 이어가고 있다. 남양유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올 1분기 대규모 적자 실적을 냈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는 만큼, 올 2분기 상황도 밝지 못할 전망이다. 이 대표가 다양한 방식으로 돌파구를 찾고 있지만 단기간에 실적 회복은 요원할 모양새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 우유급식 매출 타격 지속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남양유업은 올 1분기 연결기준으로 206억원의 영업적자를 냈다. 같은 기간 당기손손실은 268억원에 달했다.
저온살균 우유 브랜드 파스퇴르가 유업 시장에서의 입지를 키워나가고 있다. 프리미엄 이미지를 바탕으로 소프트 아이스크림, 생애주기 케어푸드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한 발구르기를 하고 있다.◇ 뉴트로 열풍타고… 복고로 돌아온 파스퇴르저온살균 우유 브랜드 파스퇴르가 올해 핵심 키워드인 뉴트로 열풍에 합류했다. 대표 제품인 파스퇴르우유 930㎖가 첫 출시된 1987년 당시 디자인이 적용된 패키지를 입고 소비자들을 맞는다. 파랑과 빨강, 초록의 강렬한 3색이 눈길을 끄는 제품은 ‘후레쉬 우유’라는 친근한 문구까지 더해져 복
설립 24주년을 맞는 일동후디스가 중대 국면을 마주 했다. 지난해 얽히고설켜 있던 일동제약과의 지분 관계를 정리하고 독자노선을 걷게 된 가운데 이금기 회장이 용퇴하면서 2세 경영 시대의 막이 오르고 있다.◇ 3년 연속 적자 속 홀로서는 일동후디스일동후디스가 이금기 회장 시대와 종언을 고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최근 대표이사직을 내려놓고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1984년 일동제약 사장에 오르며 식품업계 최고령 CEO로 활약해 온 이 회장의 ‘샐러리맨 신화’가 일단락 된 셈이다.이
‘대리점 갑질’ 사건의 개선책이 마련되자마자 경쟁사에 대한 ‘악성댓글’로 또 다시 도마 위에 오른 남양유업이 심상치 않은 후폭풍을 마주하고 있다. 갑질 논란 당시 못지않게 소비자들의 성난 여론이 들끓고 있는 모습이다. 오랜 세월 남양유업의 발목을 잡아온 불매운동의 그림자 역시 다시 몸집을 키우고 있다.◇ 악성댓글, 소비자도 피해자남양유업의 충격적인 행태가 또 다시 세간에 알려진 것은 지난 6일 MBC의 단독보도를 통해서다. 이날은 공정거래위원회가 대리점 갑질 사건과 관련해 남양유업의 자체 개선안을 최종 확정지은
거센 후폭풍을 일으켰던 ‘대리점 갑질’ 사건을 상생방안으로 간신히 매듭짓는 듯 했던 남양유업이 이번엔 경쟁사에 대한 악성댓글 논란에 휩싸였다. 바람 잘 날 없는 논란 속에 남양유업을 둘러싼 싸늘한 여론은 회복불능 지경에 이르고 있다.◇ 대리점과 이익공유… 남양유업의 전향적 개선안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6일, 대리점 갑질 사건과 관련해 남양유업의 동의의결안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동의의결은 문제를 일으킨 기업이 공정위로부터 제재를 받는 대신 자발적 개선안을 마련해 이를 실행에 옮기는 것을 의미한다.공정위는 앞서
맞벌이 부부의 증가와 간편한 휴대성 덕분에 시장이 커지고 있는 영유아용 과자의 안전성 및 표시사항을 시험해 평가한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21일 대전충남소비자연맹은 시중에 판매 중인 영유아용 과자 총 10개를 대상으로 식품첨가물(보존료), 중금속, 미생물 등을 평가해 발표했다.조사 대상 제품은 △남양유업(유기농 아이꼬야 스틱 쌀과자) △네슬레 거버(거버 오가닉 쌀떡뻥 퓨어라이스) △노브랜드(유기농 한손에 쏙 쌀과자 백미) △매일유업(요미요미 유기능 쌀과자 빨강 1단계) △베베당(유기농쌀과자 쌀눈백미) △베베쿡(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