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환경위생기업 세스코(대표이사 사장 전찬혁)가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봉진)과 함께 외식업 자영업자를 위한 위생 교육 캠페인 ‘청결왕 프로젝트 시즌5’를 진행한다.‘청결왕 프로젝트’는 배달의 민족이 지난 4년간 진행해온 배달앱 유일의 배달 업소 위생 교육 프로젝트다. 창업 준비 단계에서부터 위생의 중요성을 깨닫고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해 배달음식 위생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전파하고 소비자들이 보다 안심하고 배달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특히 이번 시즌은 세스코가 사
국토교통부가 건설현장 안전사고 및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소규모 건설공사 특별 현장점검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이는 건설현장 추락사고 방지대책(4.11)에 대한 후속조치의 일환이다.12일 국토부는 오는 13일부터 6월28일까지 소규모 건설공사 특별 현장점검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도로·철도·공항·아파트·건축물 등 전국 497개 소규모 건설현장에 대해 국토부 본부와 지방국토관리청, 한국도로공사 등 산하기관 담당자와 기술지원을 위한 민간전문가를 포함한 총 15개반 467명의 점검인력이 투입된다.추
국내 유일의 전기차 박람회 'EV 트렌드 코리아 2019'가 2일 서울 강남 코엑스 B홀에서 막을 올렸다. EV 트렌드 코리아는 코엑스와 한국전지산업협회가 주최하고, 환경부와 서울시가 후원하며 오는 5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EV 트렌드 코리아는 친환경 전기자의 수요가 급증하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정부 주도 아래 전치가의 민간 보급을 확대하고, 시민들에게 EV 문화를 알리기 위해 지난해 처음 시작됐다. 올해는 포르쉐코리아를 메인스폰서로 하고, 총 48개 사가 419개의 부스를 운영한다. 성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BMW그룹코리아가 성큼 다가온 ‘2019 서울모터쇼’에서 ‘새 얼굴’을 대거 선보이며 적극적인 공략에 나설 전망이다.BMW그룹코리아는 오는 29일 개막하는 서울모터쇼에서 총 29종의 차량을 선보일 예정이며 이 중 4종은 아시아 최초, 4종은 국내 최초로 공개된다. BMW 16종, MINI 8종, 모토라드 5종 등이다.BMW는 ‘BMW, 미래와 연결되다(CONNECT WITH THE FUTURE OF BMW)’를 테마로 콘셉트카 BMW i 비전 다이내믹스와 BMW 콘셉트 M8 그란 쿠페를 공개하며 BMW가 나
[시사위크=강준혁 기자] 대림산업의 상생협력 프로그램이 주목받고 있다. 협력회사와의 상호협력을 통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업계 최고 수준의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것. 특히 ‘협력회사의 성장이 곧 대림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진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단편적 지원이 아닌 장기적 관점의 협력회사 체질강화를 도모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대림산업은 총 1,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성해 협력회사에 대한 재무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운영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에 자금을 무상으로 대여해 주는 직접자금 지원금액을 500억
[시사위크=최민석 기자] 대림산업이 안전경영 강화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대림은 3월 한 달 동안 임원들과 협력업체 임직원 302명을 대상으로 안전체험학교에서 순차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안전활동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임원들의 의식 변화가 가장 중요하다는 판단아래 전체 임원들이 참여한다. 더불어 상생을 실천하기 위해서 협력업체와 함께 안전교육을 진행하기로 했다.대림 이해욱 회장은 지난해 경영쇄신안을 발표하면서 안전경영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서 올해 1월 안전체험학교를 개관하여
[시사위크=조나리 기자]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에서 일했던 노동자들과 유가족들이 집단 산재신청을 했다. 삼성 직업병 문제가 불거진 지 11년 만인 지난해 11월, 삼성전자는 피해 보상 중재안을 내놓은 바 있다. 그러나 그로부터 수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예방책은 전무한 실정이다. 아울러 근로복지공단과 산업안전보건연구원, 고용노동부 등이 직업병 피해자들의 입증책임을 완화한 현행 대법원 판례와 달리 과거의 산재 판단 기준을 여전히 적용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삼성 노동자 14명, 14번째 집단산재 신청‘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 지킴이’
[시사위크=조나리 기자] 지난 1월 삼성SDI 연구원으로 근무하던 30대 노동자(황모 씨)가 백혈병으로 숨진 가운데 근로복지공단의 늑장 대응이 도마에 올랐다. 아울러 삼성SDI 또한 “기본적인 안전장비나 사전 안전교육이 없었다”는 황씨의 생전 증언에 대해 별다른 해명을 내놓지 않고 있어 논란이 커지고 있다.◇ 근로복지공단, 황씨 사망하자 역학조사 실시삼성SDI 반도체용 화학물질 연구원으로 근무했던 노동자 황모(32) 씨가 지난 1월 29일 또 백혈병으로 숨졌다. 당시 황씨의 부서가 생산직이 아닌 연구원이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을 받
[시사위크=조나리 기자] 삼성SDI 반도체용 화학물질 연구원으로 일했던 30대 노동자가 또 백혈병으로 숨졌다.반올림(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지킴이)에 따르면 삼성SDI 연구원으로 근무하던 황모(32) 씨가 지난달 29일 사망했다.반올림은 “다시는 이런 아픔이 없기를 바랐지만 또 다시 한 노동자가 가족을 뒤로 한 채 눈을 감았다”면서 “근로복지공단은 지금까지도 역학조사 여부조차 알려오지 않았다. 결국 공문 한 장 받지 못한 채 사망했다”고 비판했다. 황씨는 2014년 5월부터 삼성SDI 수원사업장 클린룸에서 선임 연구원으로 반도체
[시사위크=강준혁 기자] 종합환경위생기업 세스코(대표이사 사장 전찬혁)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위생용품 위생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가습기 살균제 사건 등을 계기로 생활밀착형 제품에 대한 안전관리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지난해 4월 위생용품관리법이 제정·시행됐고, 이에 따라 위생용품을 제조, 수입하는 사업자는 매년 위생교육을 받을 의무가 생겼다. 위생용품관리법에서 정의하는 위생용품은 △세척제 △식품접객업소용 물티슈 △일회용 종이냅킨과 컵·숟가락·젓가락·빨대 및 화장지 등 19종이다.세스코는 국내 유일 체험형 시설을 갖춘 식약처 지정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우버가 올해 초 인명사고로 중단했던 자율주행차 테스트의 재개를 신청했다. 프로그램 개선 및 테스트요원 추가배치 등의 조치로 안전성을 높였다는 입장이다.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들은 최근 “우버가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에서 자율주행 테스트를 재개하기 위해 주 교통국에 허가신청을 했다”며 “펜실베니아 교통국은 우버의 신청서를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현지 규정을 고려하면 펜실베니아 주 정부는 오는 13일까지 승인여부를 결정하거나, 추가 자료 요청 등을 할 것으로 보인다.우버의 자율주행 테스트가 중단된 건 올해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경남 양산시에 소재한 A건설사의 신축현장에는 안전난간이 설치돼 있지 않았다. 이외에도 안전관리를 위반한 사안은 6건에 달했다. 현장소장은 형사입건 됐고 4일간 전면 작업중지 명령이 내려졌다.# 경기 화성시에 소재한 B건설사의 오피스텔 신축현장에는 흙막이 지보공 설치가 불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흙막이 지보공은 붕괴 등 급박한 사고위험 예방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조치다. 현장은 2주간 작업중단 조치가 취해졌다. 안전관리를 소홀히 한 현장소장은 입건됐다.장마철을 대비해 실시한 고용노동부의 집중 점검에서 안전관리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모처럼 반가운 비가 내린 지난 21일, 서울 동대문구청이 아침부터 분주해졌다. 이날은 ‘사랑의 자전거’가 22대의 ‘재생자전거’를 지역 저소득층에게 전달하는 날이었다. 작지만 뜻 깊은 나눔이 이뤄지는 날이라 그런지 구청 직원들의 표정은 내내 밝았고, 활기가 넘쳤다.사랑의 자전거 정호성 대표는 이날 직접 22대의 재생자전거를 트럭에 싣고 왔다. 길거리에 버려져 방치돼있던 것을 수거해 수리한 자전거다. 여기에 동대문구청이 기증받아 마련한 헬멧도 함께 전달됐다.9시가 조금 넘자 이번엔 각 주민센터의 차량들이 속속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운전면허 없이 레이싱을 체험할 수 있어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카트체험장의 안전관리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22일 한국소비자원이 발표한 전국 카트체험장 20개소의 현장 실태를 점검한 결과 대부분이 안전관리가 미흡했다.19개소(95.0%)는 카트 속도기준(30km/h이하)을 초과했으며 18개소(90.0%)는 주행로 외곽 방호벽 결속 불량했다. 또 5개소(25.0%)는 주행로가 깨져있거나 갈라져 있는 등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12개소(60.0%)는 카트 주행 중 충돌과 전복 사고의
[시사위크=강준혁 기자] LS전선이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전기안전점검 재능기부 활동을 벌이고 있다.LS전선은 안양과 군포 등 사업장 인근 지역의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전기안전점검 활동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LS전선은 2017년 9월 전국 전통시장의 점포들을 대상으로 전기 안전점검 활동을 하기로 결정하고, 추석을 앞두고 사업장이 위치한 경북 구미시 중앙시장과 강원도 동해시 북평시장에서 활동을 시작했다.이후 10월 광주광역시 양동시장, 11월 안양시 명학시장, 12월부터 2018년 2월까지 군포시 산본시장과 역전시장, 3월~5월은 부산 봉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앞으로 매주 일요일 공공 건설현장이 휴무에 들어간다. 12일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공공 건설공사 견실시공 및 안전강화 방안’을 발표했다.이번 방안은 최근 건설현장의 안전 관리에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마련됐다. 부실벌점 부과 건수가 증가하고, 사망자수가 500명대 수준을 유지함에 따라 공공 건설현장부터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방안에 따르면 일요일 공사를 제한하는 ‘일요일 휴무제’를 단계적으로 시행된다. 오는 9월부터 시범사업을 진행해 내년 상반기 중 모든 공공공사에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인터넷 설치기사 등 서비스직의 정규직 전환으로 주목을 받았던 SK브로드밴드가 1년 만에 전운에 휩싸였다. 노조가 파업을 예고한 것으로, 여전히 하청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게 이들의 입장이다. 사측은 이에 대해 “최대한 교섭에 노력하겠다”며 원론적인 말만 되풀이했다.SK브로드밴드 홈앤서비스 노조는 25일 서울 종로구 서린빌딩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쟁의행위 찬반투표 결과 가결됐다”며 “이달 29일부터 30일까지 전 조합원의 1박2일 상경투쟁을 실시한다”고 말했다.◇ 설치기사 처우 개선한다더니&h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좀처럼 근절되지 않는 산업현장 안전사고가 우리 사회의 큰 숙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포스코가 안전을 위해 1조1,05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포스코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 관련 분야에 향후 3년간 1조1,050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포스코는 지난 1월 산소공장 사고로 4명이 사망한 뒤 전사적 안전 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그 결과 기존 5,453억원이었던 안전예산을 5,597억원 증액해 근본적인 안전대책을 세웠다.추가되는 예산은 우선 조직신설 및 인력육성에 369억원이 배정됐다. 또한 밀폐공간 등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집중호우철을 앞두고 주요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사고 및 부실시공을 예방하기 위한 집중 점검이 이뤄진다. 23일 국토교통부는 우기철을 맞아 도로, 철도, 하천, 수자원, 건축물 등 전국 주요 건설현장 591개소에 대한 ‘우기대비 건설공사 현장점검’이 진행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23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진행된다. 점검 객관성 및 전문성 확보를 위해 민간 전문가를 포함한 총 17개의 점검반을 구성했다.점검 대상은 집중호우에 취약한 터파기, 흙 쌓기 공사가 진행 중인 곳이다. 또 최근 사고 발생 빈도가 높은
[시사위크=조나리 기자] 통신배선 공사업체 홈앤서비스 설비기사가 작업 중 뇌출혈로 쓰러진 후 3일 만에 숨진 사실이 알려졌다. 홈앤서비스는 지난해 SK브로드밴드가 하청업체 수리기사들을 고용하기 위해 만든 자회사다. 설립 초기 업계의 관심을 받았지만 기사들의 여건은 하청업체 소속 당시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희망연대노조 SK브로드밴드비정규직지부(이하 노조)는 이번 사건 역시 자회사 설립 전부터 문제됐던 인력부족과 실적압박에 따른 인재라고 주장하고 있다. 더욱이 사망한 기사는 홀로 작업을 하던 중 변을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