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프랜차이즈인 제너시스 비비큐(회장 윤홍근)가 경부고속도로 기흥휴게소(부산방향)에 ‘그랩 앤 고(Grab&Go)’ 시스템을 적용한 특화 매장을 오픈했다.BBQ 기흥휴게소점은 약 142㎡(43평) 넓이의 프리미엄 카페형 매장으로, 좌석 규모 총 66석에 휴게소 이용객 특성을 고려해 미리 조리된 음식을 바로 먹거나 가져갈 수 있는 미국식 그랩 앤 고(Grab&Go) 시스템을 갖췄다.‘그랩 앤 고(Grab&Go)’는 제품이 조리될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기존 테이크아웃(Take-out)과 달리, 진열대에 조리된 제
던킨의 리브랜딩 작업에 서서히 속도가 붙고 있다. 기존의 ‘도너츠’ 전문점에서 벗어나 ‘캐주얼 스낵킹’ 브랜드로 전환하기 위한 작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커피 앤 도넛’에서 ‘JUST CALL US DUNKIN’으로던킨의 ‘뉴던킨 프로젝트’가 숨가쁘게 돌아가고 있다. 올해 초 미국 본사의 방향성에 맞춰 ‘도너츠’를 떼 내며 재도약 의지를 밝힌 던킨은 생산체계를 바꾸는 작업에도 돌입한다.9일 던킨을 운영하는 비알코리아에 따르면 현재 7개인 생산시설을 연말까지 5곳으로 정리할 계획이다. 구리와 광주 두 곳이
SPC삼립이 파인캐주얼 시장 확대를 통한 브랜드 경영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글로벌 수제버거 브랜드 ‘쉐이크 쉑’을 안착시킨 자신감을 바탕 삼아 미국 서부 명물인 ‘에그슬럿’을 도입한다. 오는 10일 정식 오픈을 앞두고 미디어에 선 공개된 ‘코엑스 1호점’을 찾아 외식업계 화두인 에그슬럿의 진면목을 들여다봤다.◇ 미국 동부 ‘쉑쉑’이어 서부 명물 ‘에그슬럿’까지정식 오픈을 3일 앞두고 열린 미디어 데이는 한정된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마스크 착용과 QR코드 인식 등 엄격한 방역 아래 이뤄졌다. 이미 행사 참석
단체급식 및 식자재 유통을 전문으로 하고 있는 동원홈푸드가 외식사업 강화에 나선다. 기존의 커피전문점을 리뉴얼함과 동시에 급성장 중인 샐러드 시장에 뛰어드는 ‘투 트랙‘ 전략을 구사한다. 동원홈푸드가 심혈을 기울인 흔적이 묻어나는 ‘샌드프레소 스페셜티’로 레드오션의 높은 장벽을 넘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17년 만에 환골탈태 한 ‘샌드프레소 스페셜티’동원홈푸드가 커피전문점 시장에 재도전장을 던졌다. 지난 2월 서울 홍대에 ‘샌드프레소 스페셜티’ 1호 매장 낸 동원홈푸드는 최근에서야 신규 브랜드 론칭을 공식화하
편의점에서도 유통기한이 임박한 상품을 정가 대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이른바 ‘떨이’가 정착돼 가고 있다. 본사와 가맹점간 갈등을 심심찮게 유발하던 재고 처리 해법으로 ‘라스트오더’(마감할인)가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편의점 선진국 일본에서 이미 시행되고 있는 마감 할인을 국내에서 처음 도입 한 건 세븐일레븐이다. 지난 2월 세븐일레븐은 업계 최초로 라스트오더 서비스를 개시했다. 도시락, 삼각김밥, 김밥, 유음료 등을 대상으로 유통기한 경과 최소 3시간 이전에 주문하면 30%의 할인을 적용한다. 거래는 세븐일레
편의점 업계에서 드론 배송 시대가 열리고 있다. GS25가 국내 업계 최초로 드론 배송 시연 행사를 열고 미래형 시스템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지난 8일 GS리테일과 GS칼텍스는 제주도 GS칼텍스 무수천주유소에서 드론 배송 시연 행사를 가졌다. 양사는 고객이 ‘나만의냉장고’ 앱(GS25의 모바일앱)을 통해 주문한 상품을 인근의 GS칼텍스 주유소에서 드론에 적재하고 목적지까지 배달하는 시연을 가졌다.이 드론은 제주도 산간 지역의 초등학교 돌봄 교실에서 100명의 학생을 위해 주문한 아이돌샌드위치 등 오후 간식을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외식 브랜드들이 속속 집결하면서 서울이 도쿄 부럽지 않은 미식의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서울의 국제적 위상과 글로벌 시장으로서의 매력도가 상승했다는 징표로 해석된다.◇ 미국 서부 명물 ‘에그슬럿’… 강남 입성 초읽기서울이 도쿄 못지않은 ‘힙한’ 감성으로 무장하고 있다. 미국 뉴욕이나 LA, 일본 도쿄 등의 도시에서나 경험할 수 있었던 트렌디한 맛집들이 서울 입성을 서두르고 있다.오는 6월에는 미국 캘리포니아의 유명 에그 샌드위치 브랜드 ‘에그슬럿’(EGGSLUT)이 서울 스타필드 코엑스
치킨 프랜차이즈 비비큐(BBQ)가 미국 뉴욕의 중심 맨해튼에서 성공적으로 자리 잡은 ‘그랩 앤 고’(Grab&Go) 시스템을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인다. 선진적인 프랜차이즈 문화를 선도하는 비비큐의 새로운 도전이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홀딩타임 1시간… “언제든 따뜻한 치킨 즐길 수 있을 것”비비큐가 지난달 29일 문을 연 ‘용산 아이파크몰점’을 통해 첫 도입한 그랩 앤 고는 2017년 비비큐가 미국 맨해튼 매장을 오픈하며 현지에 맞게 채택한 시스템이다. 맨해튼 32번가점이 오픈 2년 만에 일
‘사촌경영’ 체제로 3세 시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세아그룹 이태성-이주성 부사장 앞에 또 다시 위기의 그림자가 드리우고 있다. 보호무역주의 및 불확실성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은 데 이어,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중대 타격이 불가피하게 됐다.◇ 세아베스틸 저조한 실적… 세아제강도 직격탄 불가피세아베스틸은 지난 6일, 세아그룹 계열사 중 가장 먼저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먼저, 연결 기준으로는 매출액 7,000억원과 영업이익 10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앞선 지난해 4분기에 비해 소폭 증가했으나, 지난해 1분
SPC그룹의 계열사 SPC삼립이 미국 캘리포니아의 명물 샌드위치 브랜드인 에그슬럿(EGGSLUT INC.)과 국내 독점 운영 계약 및 싱가포르 사업 운영권을 획득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SPC삼립은 오는 6월 스타필드 코엑스몰에 에그슬럿 국내 1호점을 개점할 예정이다.에그슬럿은 브리오슈 번, 달걀, 스리라차마요 소스(핫 소스의 일종인 스리라차에 마요네즈를 섞은 스프레드) 등 신선한 식재료를 재해석한 달걀 샌드위치로 유명하다.LA 다운타운 그랜드센트럴마켓에 위치한 에그슬럿 1호점은 관광객들 사이에서 꼭 방문해야 할 맛집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 LA를 대표하는 명물인 ‘에그슬럿’을 이제 국내에서도 맛 볼 수 있게 됐다.21일 SPC그룹의 계열사 SPC삼립은 미국 캘리포니아의 명물 샌드위치 브랜드인 ‘에그슬럿’과 국내 독점 운영 계약 및 싱가포르 사업 운영권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에그슬럿은 브리오슈 번, 달걀, 스리라차마요 소스 등 신선한 식재료를 재해석한 달걀 샌드위치로 유명하다. SPC삼립은 오는 6월 스타필드 코엑스몰에 에그슬럿 국내 1호점을 개점할 예정이다.LA 다운타운 그랜드센트럴마켓에 위치한 에그슬럿 1호점은 관광객들 사이에서 꼭 방문해야
외식업계가 자체 앱(어플리케이션) 경쟁력을 키우며 불황 속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SPC그룹이 운영하는 던킨은 해피포인트(이하 해피앱), 해피오더 등 모바일 앱을 통해 배달 서비스를 강화한다. 먼저 별도 제작한 배달 전용 패키지를 도입한다. 핫샌드위치 등 간편식과 음료를 각각 1개씩 동시 주문하면 적용되는 패키지다. 이동시 흔들림을 최소화해 제품 손상을 방지했고, 외부 공기 노출을 줄여 안전함을 더했다는 설명이다.현재 던킨은 전년 대비 세 배 가까이 늘어난 약 80여 품목을 배달 판매 중이다. 배달 이용 고객을
올해 3,000개의 편의점 점포가 자유계약(FA) 시장에 나오게 되면서 가맹점주들의 마음의 잡기 위해 편의점 본사가 앞다퉈 상생안을 내놓고 있다.5일 업계에 따르면 GS25는 올해 1,500억원 규모의 상생지원제도를 마련했다. 지난해 지원한 1,300억원에서 200억원을 추가 편성했다.제도의 주요 내용은 △차별화 먹거리(치킨25, 카페25) 우수 운영 가맹점 특별 지원 △재계약(기준 충족 시) 가맹점 담보 설정 금액 인하 △GS25 전용앱(나만의 냉장고) 활용 우수 점포 지원 △경제재난지역(매출부진지역) 판촉
딸기가 겨울철 과일 왕좌로 등극하고 있다. 본래 봄철 과일이던 딸기는 하우스 재배가 보편화 되면서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딸기는 대형마트 과일 부문 매출 1위에 오르며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14일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한 달 간 딸기는 105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과일 부문 최다 판매액을 기록했다. 이는 전체 품목에서 5위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라면, 맥주, 우유, 브랜드돈육 다음으로 많이 팔렸다. 인스턴트 커피, 과자, 통조림햄 보다 딸기를 찾는 소비자가 많았다.딸기의 인기 요인으로는 새콤달콤한 맛 뿐
자율주행 택시가 도로를 누비고, 드론이 택배를 배송하고, 로봇이 음식을 배달하는 시대. 우리가 그리는 미래상이다. 과거였다면 ‘공상과학 이야기’ 정도로 치부됐을 수도 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 기술의 발전과 함께, 가깝게 다가온 미래의 모습이다.‘배달앱’ 시장을 선도하며 이미 사회상을 바꿔놓은 배달의민족의 최근 행보는 이러한 미래의 모습을 살짝 엿볼 수 있게 해준다.25일, 건국대학교 서울캠퍼스에 낯선 형체가 등장했다. 6개의 바퀴로 이동하고, 귀여운 외형을 자랑하는 이 로봇의 이름은 ‘딜리’다. 이름에서부
SPC삼립이 서울 광화문에 스내킹(Snacking, 샐러드, 샌드위치 등 가벼운 식사를 뜻하는 식문화 트렌드) 브랜드 ‘시티델리(CITY DELI)’를 론칭했다고 밝혔다.시티델리는 캐주얼 레스토랑과 편의점의 장점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매장으로 광화문 ‘타워8’ 1층에 자리잡았다. ‘어반라이프 스내킹 스토어(Urban Life Snacking Store)’를 콘셉트로, 모던하고 스타일리쉬한 공간에서 제대로 된 한 끼 식사 메뉴를 빠르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시티델리는 볶음밥/덮밥, 누들, 샌드위치, 샐러드 등의 델리
편의점 인기 제품인 딸기샌드위치가 올 겨울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제철이 지나 한동안 자취를 감췄던 딸기가 하우스 재배로 편의점 매대에 재등장하고 있다.GS25는 예년보다 2주 정도 빠른 다음달 초부터 딸기샌드위치를 선보인다. 딸기샌드위치는 GS25가 지난 2015년 선보인 히트 상품이다. GS25에서 첫해 100만개가 넘게 판매됐다. 매년 딸기 철마다 기간 한정 상품으로 성장을 거듭해 지난해에는 350만개 넘게 팔렸다.GS25에 따르면 샌드위치에는 당도는 12브릭스 내외로 한 개에 16~18g 중량의 상급 크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돈육 가격이 급등하고 사회적 불안감이 고조되자 일부 항공사가 기내식 메뉴 조정에 나섰다. 국내산 돼지고기 메뉴를 제외하고 대체 메뉴로 변경에 나선 것이다. 가장 먼저 움직임을 보인 항공사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다. 이어 에어부산, 티웨이항공 등 저비용항공사(LCC) 업계에서도 조치에 나섰다.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지난달 17일 국내 첫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보도 이후 국내산 돼지고기 메뉴를 기내식에서 전부 제외하고 닭고기 메뉴로 변경했다. 대한항공이
이마트24가 푸드 상품을 강화하며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업계 대세로 떠오른 신선식품에 지속적인 혁신을 가하며 트렌드 변화를 이끌고 있다.이마트24가 중점을 두고 있는 건 갈수록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는 ‘가성비’다. 저렴한 가격으로 최대한의 만족도를 주는 상품군을 내놓으며 소비자들의 발길을 매장으로 이끌고 있다.이마트24는 최근 편의점 효자 상품군으로 떠오른 샌드위치를 파격적인 가격에 선보였다. 시중가격보다 낮은 1,700원 짜리 샌드위치를 내놓은 것. 이는 일반 샌드위치 대비 20~30% 낮은 가격이다. 제품
유통업계에서 온라인 강세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 30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달 주요 유통업체 매출이 온라인 부문은 성장했으나, 오프라인 부문이 감소하며 전년 동기 대비 0.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오프라인 매출 감소는 전년대비 낮은 기온과 많은 강수량에 따른 계절 가전, 식품 등의 매출이 부진한 영향을 받았다. 온라인 매출은 배송서비스 강화로 인한 식품 판매 증가와 여행상품 기획전으로 인해 서비스‧기타 부문이 성장을 견인했다.유통업체별로 보면 오프라인은 편의점(2.4%) 매출은 증가했지만, 대형마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