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이동통신사’ 주파수 신청에 세종텔레콤, 스테이지엑스, 마이모바일 등 3개 사업자가 신청했다. 그동안 할당 공고된 5G 28GHz(기가헤르츠)의 수익성이 좋지 못해 제4이통사 유치가 불확실하다는 평가들이 나왔다. 그러나 3개 사업자 모두 전국단위로 주파수를 신청하면서 28GHz를 둘러싸고 경쟁이 발생하게 됐다.◇ 정부 “공정한 경매 관리할 것”1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세종텔레콤, 스테이지엑스, 마이모바일 등 3개 사업자가 28GHz 주파수를 전국단위로 신청했다고 밝혔다. 해당 주파수 신청
제4이동통신사 의지를 밝힌 미래모바일이 주파수 신청 마지막날 서류 문제로 접수가 거부됐다. 미래모바일은 제4이통사를 공개적으로 준비한 유일한 사업자였다. 예상치 못한 결과가 나오자 미래모바일은 법률 자문을 거쳐 서류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미래모바일 “대형 로펌 자문 받아 서류 준비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지난달 20일부터 5G 28GHz(기가헤르츠) 주파수에 대한 할당 신청 접수를 진행했다. 신청 기간은 19일 오후 6시까지다. 해당 주파수를 할당 받은 사업자는 새로운 MNO(이동
올해 정부의 통신비 부담 완화 정책으로 통신3사(SKT, KT, LGU+)는 소비자를 위해 요금제 선택권을 강화하고 있다. 단말에 따른 요금제 구매 제한을 없애고 저가 5G 요금제를 출시하는 등 소비자에 이익이 되는 조치가 나왔다. 그러나 이 때문에 통신사들의 이동통신 매출이 감소한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통신3사는 비통신 사업이 더욱 중요해졌다.◇ 내년 1분기 소량 데이터·3만원대 5G 요금제 출시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지난달 발표한 ‘통신비 부담 완화 방안’에는 통신3사의 5G 요금 최저구간
11월 우리나라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7.6% 상승했다. ICT수출액이 증가세로 전환된 것은 17개월 만이다. 주력 수출 품목인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부문 약진과 반도체 산업 회복세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4일 ‘11월 ICT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11월 ICT 수출액은 178억8,000만달러(약 23조1,500억원)로 지난해 11월보다 7.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 됐다. 무역 수지는 114억4,000만달러를 기록해 64억4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알뜰폰 도매제공의무제도 상설화’ 법안이 통과됐다. 야당 의원들은 도매제공의무에 대해 의문을 나타냈지만 정부 뜻대로 상설화에 합의했다. 그러나 야당의 입장도 반영돼 알뜰폰 사업자들이 직접 통신사와 도매대가 협상을 하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도매제공의무제도 상설화… 도매대가는 알뜰폰 사업자가 협상도매제공의무제도는 통신3사(SKT, KT, LGU+) 위주로 구성된 통신시장에 변화를 주기 위해 2010년 ‘전기통신사업법’에 따라 도입됐다. 이 제도는 통신설비를 갖추지
정부와 관련 전문가들이 국내 ‘저궤도 위성통신망’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차세대 이동통신 6G 서비스를 위해선 저궤도 위성통신망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위성통신망은 비용 대비 편익이 좋지 않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안보적 역할을 결합해 민군 겸용 위성통신망으로 추진하는 방법이 대안으로 주목 받고 있다.◇ 저궤도 위성, 군에서 활용도 뛰어나2일 국방부는 군정찰위성 1호기를 발사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해당 위성은 고도 400~600㎞에서 지구를 도는 저궤도 위성이다. 국방부에 따르면 대
정부가 ‘저궤도 위성통신 기술 개발’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6G 서비스에 저궤도 위성통신이 필요해 여러 국가에서 해당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상황이다. 정부는 더 이상 뒤처질 수 없다는 입장이다.◇ ‘저궤도 위성통신’ 사업 예타 진행… “글로벌 투자 활성화 전망”2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양재 AT센터에서 ‘위성전파·위성통신 기술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차세대 6G 이동통신 활성화를 위해선 저궤도 위성통신 인프라가 필요하다. 이날 콘퍼런스에서 과기정통부 측은 저궤도 위
통신3사(SKT, KT, LGU+)는 이용약관에 5G 단말기에서는 LTE 요금제를 이용하지 못하게 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요금제 선택권이 제한돼왔다. 그러나 정부 요청으로 SKT가 이용약관을 개정해 소비자들의 요금제 선택권을 강화했다. 이에 KT와 LG유플러스도 이용약관을 개선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과기정통부 “통신비 지출 절감 기대”22일 SKT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에 통신 서비스 이용약관 개정안을 신고했다. 5G 단말기로 LTE요금제에 가입할 수 있고, LTE 단말기로 5G요금제에 가입할 수
5G 28㎓ 주파수 할당 신청 접수가 시작됐다. 정부는 신규사업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망 구축 의무를 완화했다. 기존 통신3사엔 각각 1만5,000개의 망 구축 의무를 부과했지만, 이번엔 전국단위 기준 6,000대의 28㎓ 기지국 장비를 구축하도록 했다. 설비투자 부담을 줄여 통신시장 진입문턱을 대폭 낮췄다는 것이 정부 설명이다. 제4이동통신사가 탄생할 지 관심이 집중된다.◇ 최초 수도권 등 권역별 주파수 할당 신청 가능2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이동통신 신규사업자 주파수 신청 절차를 시작했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예산심사소위원회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방송통신위원회‧원자력안전위원회 등의 2024년도 예산안을 단독 의결했다. 정부가 편성한 예산에서 8,000억원 가량 증액했다. 민주당은 “윤석열표 R&D(연구개발) 삭감을 되돌렸다”고 강조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다수당 횡포로 예산까지 볼모로 삼는 민주당의 독단적 행태에 대해 규탄한다”고 반발했다.민주당 소속 예산 소위 위원들은 지난 14일 정부가 편성한 과기정통부 예산과 관련해 △글로벌TOP전략연구단지원사업 △첨단바이오글로벌역량강화
중저가 단말기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삼성전자 홈페이지를 보면 가장 많이 팔린 스마트폰은 출고가 40만원대인 ‘갤럭시A 시리즈’ 단말기다. 최근 삼성전자는 40만원대 단말기를 추가 출시했다. 삼성은 정부와 협의해 내년에도 중저가 단말기를 출시하기로 한 가운데 소비자들의 통신비 부담이 완화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삼성 홈페이지서 ‘갤럭시 A34’ 가장 많이 팔려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중저가 이동통신 단말기 출시를 확대하기로 삼성전자와 협의했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연내 2종, 2024년 상반기에 3~
‘제4이동통신사’ 주파수 신청 기간이 다가오고 있다. 그러나 아직 공개적으로 신규 사업자 의지를 밝힌 대기업이 나타나지 않았다. 해당 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미래모바일은 주주공개 일정을 연기했다. 미래모바일은 주파수 신청은 예정대로 하겠다는 입장이다.◇ 미래모바일 “정부 주파수 할당 계획에 충실하겠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통신시장 경쟁을 활성화하기 위해 제4이통사를 진입시키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지만 아직 투자하겠다고 공개적으로 밝힌 대기업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신규사업자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
최근 6G 서비스에 사용되는 통신장비 기술을 개발하는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6G 상용화를 위한 연구개발이 2024년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다. 정부는 모든 사람이 차별 없이 디지털 서비스에 접근하기 위해선 네트워크 진화가 필수라고 강조했다.◇ 과기정통부, 2026년 6G 연구개발 성과 시연 목표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서울시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진행 중인 ‘모바일코리아 2023’ 컨퍼런스 행사에서 6G R&D 정책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모바일코리아2023’에선 18개국 61개 기관·기
정부가 추진하는 ‘저궤도 위성통신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검토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미국의 스타링크, 영국의 원웹 등이 저궤도 위성통신 분야에서 앞서고 있는 상황이다. 정부는 국내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저궤도 위성통신 사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정부, 2030년까지 시범망 구축2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저궤도 위성통신 사업에 대해 “현재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 선정 여부를 검토 중에 있다”며 “대상 선정 여부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지난 9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IAAE)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발표한 ‘AI 윤리성 및 신뢰성 강화 추진계획’에 대한 지지 성명을 27일 발표했다.이날 IAAE는 성명을 통해 “공정한 AI 기술의 발전에는 민·산·학·연·관 등 모든 주체가 함께 노력하고 기여해야 한다”며 “과기정통부가 발표한 AI 윤리성 및 신뢰성 강화 추진계획과 추진 과제들이 구체적으로 실천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이어 “최근 진일보한 생성형AI 기술이 등장하고 AI이 빠르게 대중화되면서 이에 따른 윤리적, 법적 문제가 증가하고 있
삼성전자와 SKT 임원이 국회 종합감사 참고인으로 채택됐다. 올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대상 종합감사는 증인과 참고인이 없을 것이란 전망이 있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는 통신비 부담 완화에 대한 업계 의견을 듣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했다.24일 국회 과방위는 강봉구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과 한명진 SKT 최고전략책임자를 오는 27일 예정된 과기정통부 종합감사 참고인으로 채택했다.장제원 과방위 위원장은 “가계통신비와 관련해 업체 대표가 아니더라도 경영진 등을 참고인으로 불렀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내년부터 자살 예방 상담 전화번호가 109로 통합된다. 신속한 대응을 위해 기억하기 쉬운 번호로 운영하겠다는 취지다.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와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김한길 국민통합위 위원장은 “자살 상담은 가장 간절한 순간의 구조신호이기 때문에 신속한 대응을 위해 기억하기 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간 자살 예방 관련 상담 전화는 ‘자살 예방 전문 상담 전화(1393)’, ‘생명의 전화(1588-9191)’, ‘희망의 전화(129)’ 등 8개로 나
국내 알뜰폰 사업자들은 통신3사(SKT, KT, LGU+)가 제공하는 망을 빌려서 통신 서비스를 재판매하고 있다. 이 사업자들은 비용 효율화를 위해 통신3사의 전산 시스템 또한 이용하고 있다. 이에 대해 정치권에선 알뜰폰 업계의 투자가 저조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알뜰폰 시장, 경쟁력 키울 의지 없는 사업자들 양산”최근 통신시장에서 알뜰폰 시장의 비중이 커지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휴대폰가입은 6월 기준 누적 5,602만9,884 회선으로 MVNO(알뜰폰)는 14%(809만2,627회선)의 비중을
‘제4이동통신사’ 의지를 밝힌 미래모바일이 정부 신규 사업자 주파수 할당 계획에 기술적 오류가 있다고 지적하고 나섰다. 신호제어 용도로 사용되는 앵커주파수가 통신3사(SKT, KT, LGU+) 망을 이용하는 것을 방해한다는 내용이다. 이에 정부 측은 신규 사업자 기준으로 기술 검토를 마쳤으며 미래모바일의 일방적인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미래모바일 “통신장비 제조업체들, 기술적 오류 있다고 밝혀”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통신시장에 신규 사업자를 진입시키기 위해 지난 7월 5G 28GHz(기가헤르츠)
국회 국정감사에서 이동통신 요금제 선택권을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국내에선 LTE와 5G 요금제 상품이 분리돼 출시된 상태다. 박완주 무소속 의원은 LTE·5G 분리 없이 ‘통합요금제’를 출시하자고 제안했다.◇ 박완주 “‘통합요금제’, 통신3사 약관 개정하면 돼”11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박완주 무소속 의원은 과학기술정보통부(이하 과기정통부) 대상 국정감사에서 통신3사(SKT, KT LGU+)가 ‘통합요금제’를 출시하도록 해달라고 촉구했다.소비자의 요금제 선택권을 강화하자는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