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혼자 사는 존재가 아니다. 혼자라고 생각하는 그 순간 자신에게 손을 내밀어 줄 친구와 가족과 이웃이 있으며, 저마다 서로를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일상 속에서 나눔이 그리 어렵지 않음을 잘 보여주는 책이 나왔다. ‘온몸으로 돕는 지구촌 길벗들(박영재 엮음/마음살림)’이 그것. 네 가지 고마움(사은四恩)의 두 번째 이야기로, 살아가는 데 있어 알게 모르게 따뜻함을 전한 고마운 지구촌 길벗(이웃)들에 대한 동서고금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책의 1부에서는 지구촌 구석구석에 편재해 있으며 시대와 종교
경기도는 비무장 지대(DMZ)의 생태·역사적 가치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디엠지(DMZ) 평화의 길’ 김포, 고양, 파주 등 3개 테마 노선을 오는 11월 20일부터 개방한다고 밝혔다.‘디엠지 평화의 길’ 테마 노선은 남북평화 촉진과 접경지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천~경기~강원 비무장지대 접경지 10개 지자체에 지역의 생태·역사·안보 자원을 활용한 코스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도내에는 현재 정비 작업 중인 연천 노선을 제외한 김포, 고양, 파주 3개 노선 총 87.2㎞를 개방한다.이번 개방은 정부의 단계적 일상
배우 김선호가 전 여자친구 A씨에게 낙태 수술을 강요했다는 의혹을 뒤집을 ‘반전 대화록’이 공개됐다.1일 디스패치는 지난해 A씨가 아이를 갖게 된 후 김선호와 주고받은 메시지를 입수해 보도했다. 공개된 메시지는 A씨가 직접 캡처해 지인들에게 보낸 ‘카카오톡’ 내용으로, 지난해 7월 24일 임신 사실을 알게 된 후 김선호와 나눈 대화가 담겼다. 대화록에 따르면 A씨는 임신 6주 차에 접어든 사실을 김선호에게 알렸고, 본인이 먼저 “이 병원은 (낙태) 수술은 안 해줘서 소개해 주겠대. 수술한다고 하면”이라며 임신
‘1박 2일 시즌4’가 고정 멤버였던 배우 김선호의 하차 이후 처음으로 5인 체제의 모습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지난 10월 31일 방송된 KBS2TV ‘1박 2일 시즌4’ 후반부에서는 김선호를 제외하고 연정훈‧김종민‧문세윤‧딘딘‧라비 5인만이 참석한 제주 특집 예고편이 공개됐다. 짧게 공개된 예고편 속 다섯 멤버들은 제주 바다를 배경으로 “모든 것을 훌훌 버리고”라며 ‘제주도의 푸른 밤’을 열창하며 활기찬 분위기를 자아냈다. 앞서 최근 김선호가 전 여자친구에게 낙태를 종용했다는 등의 사생활 논
배우 송혜교와 장기용이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를 통해 올겨울 짙은 감성을 담은 멜로 연기를 보여줄 것을 예고, 이목이 집중된다.SBS 새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연출 이길복, 극본 제인)은 ‘이별’이라고 쓰고 ‘사랑’이라고 읽는, 달고 짜고 맵고 쓴 이별담을 담은 작품이다. ‘낭만닥터 김사부2’ 공동 연출을 맡았던 이길복 감독과 ‘미스티’를 집필한 제인 작가가 손을 맞잡고 선보이는 멜로드라마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특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는 송혜교와 장기용을 주인공으로 내
시트콤 같은 스토리텔링으로 ‘브랜드 마케팅’의 현주소와 미래를 풀어낸 책이 나왔다. 조세현 작가의 ‘결국엔 살아남는 브랜드 마케팅의 힘(도서출판 밥북·이하 브랜드 마케팅의 힘)’이 그것. 이론과 다양한 실제 사례를 동원하고 이를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전해주어 쉽고 재미있게 브랜드 마케팅 전반을 배울 수 있다.신간 ‘브랜드 마케팅의 힘’은 브랜드마케팅학과를 졸업하고 광고회사에 입사한 ‘연주’와 동기인 ‘정국’, ‘영준’, 지도교수인 조세현 교수가 등장해 브랜드 마케팅 스토리를 전개한다.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와 함께
‘일류’를 뛰어넘어 ‘초(超)일류’로 평가받는 기업들이 있다. 세계 최대 기업 애플을 비롯해, 삼성전자, 포스코케미칼, 셀트리온 등이 그렇다. 이들 기업에겐 남다른 ‘특별함’이 있다. 신간 는 초일류기업들의 5가지 성공비결과 이들 기업들이 앞으로 얼마나 성장할지를 전망했다.최근 출간한 ‘초일류’는 제목 그대로, 10년 후에도 살아남을 기업들의 성공전략인 ‘초일류’를 다룬 책이다. 저자인 다이애나 홍은 지난 15년간 삼성, 포스코, 현대, SK 등 여러 기
에스티유니타스(ST Unitas)의 유초등 교육 자회사 ‘에스티키즈(ST kids) 키즈스콜레(이하 키즈스콜레)’가 지난 11일 서울 대치동에 위치한 키즈스콜레 본사에서 ‘루크 페스타’ 결선을 개최하고, 최고의 두뇌를 가진 어린이로 박주원과 이정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에스티유니타스에 따르면 루크 페스타는 독일의 유명한 두뇌 트레이닝 프로그램 ‘루크’를 활용한 대회로, 루크 출시 5주년과 누적 판매 3만세트를 기념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됐다.이번 대회는 어린이의 연령·발달·영역에 따라 구분된 프로그램에 맞춰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속 배우 조정석과 전미도가 마침내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지난 9일 방송된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11회에서는 익준(조정석 분)에게 벌어진 예상치 못한 사고로 위기를 맞은 5인방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와 함께 친구에서 연인이 된 익준과 송화(전미도 분), 로맨스 결실을 맺은 석형(김대명 분)과 민하(안은진 분)의 관계 변화가 펼쳐지며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설렘을 선사,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11
배우 조윤희가 ‘용감한 솔로 육아- 내가 키운다’를 통해 방송 최초로 어머니와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한다.오는 10일 방송되는 JTBC ‘용감한 솔로 육아- 내가 키운다’(연출 김솔) 9회에서는 조윤희가 가족사진 촬영에 앞서 딸 로아와 함께 어머니의 집을 방문한다. 이 과정에서 그동안 방송에서 공개되지 않았던 조윤희의 어머니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조윤희의 어머니는 조윤희와 똑 닮은 외모를 자랑해 모든 출연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또 딸과는 사뭇 다른 ‘텐션’을 뽐내며 극과
밴드 자우림 멤버 김윤아와 ‘대세 래퍼’ 원슈타인이 ‘2021년을 잘 보내는 방법’ 프로젝트를 통해 컬래버레이션 신곡을 공개한다.‘컨텐츠랩 비보(VIVO)’ 측은 8일 ‘2021년을 잘 보내는 방법’ 프로젝트 9월의 아티스트 포스터를 공개하며, 김윤아와 원슈타인의 컬래버레이션이 성사됐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신곡 ‘진심으로 너를 위해 부르는 노래’는 오는 15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신곡 ‘진심으로 너를 위해 부르는 노래’는 위로의 메시지를 담은 ‘힐링송’이다. ‘믿고 듣는’ 싱어송라이
‘연모’가 오는 10월 11일 첫 방송을 확정 지었다.KBS2TV 새 월화드라마 ‘연모’(연출 송현욱‧이현석, 극본 한희정) 측은 6일 “‘경찰수업’ 후속으로 방송되는 ‘연모’가 오는 10월 11일 첫 방송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연모’는 쌍둥이로 태어나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버려졌던 아이가 오라비 세손의 죽음으로 남장을 통해 세자가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궁중 로맨스 작품이다. ‘뷰티 인사이드’ ‘또 오해영’ 등을 연출한 송현욱 감독과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를 집필한 한희정 작가가 의기투합해 설렘
배우 전도연과 류준열이 ‘인간실격’ 속 운명 같은 재회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JTBC 10주년 특별기획 ‘인간실격’(연출 허진호‧박홍수, 극본 김지혜)은 인생의 중턱에서 ‘아무것도 되지 못했다는 것’을 깨닫는, 빛을 향해 최선을 다해 걸어오던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5일 방송된 ‘인간실격’ 2회에서는 부정(전도연 분)과 아란(박지영 분)의 지독한 악연과 함께 부정의 슬픔을 다시 마주하게 된 강재(류준열 분)의 운명 같은 재회가 그려지며 시청률 3.8%(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을 기록
‘2020 도쿄올림픽’ 출전했던 Z세대 선수들이 ‘노는언니2’로 한자리에 모인다.티캐스트 E채널 ‘노는언니2’는 여성 스포츠 스타들이 그동안 놓치고 살았던 것들에 도전하고 놀아보는 모습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오는 7일 방송되는 첫 회에서는 박세리‧한유미‧정유인‧서효원‧김자인이 ‘2020 도쿄올림픽’에서 값진 경기를 펼쳤지만 안타깝게도 메달권에 들지 못한, 1990년대 중반에서 2000년대 초반에 걸쳐 태어난 ‘Z세대’ 주역들을 집중 조명해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무엇보다 강유정(유도)‧안세영(배드민턴)‧
‘스트릿 우먼 파이터’가 불꽃 튀는 ‘메인 댄서 선발전’에 돌입한다.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는 대한민국 최고의 스트릿 댄스 크루를 찾기 위한 리얼리티 서바이벌이다. 2013년 ‘댄싱9’을 론칭해 방송 최초로 춤을 전면에 내세웠던 최정남 PD가 연출을 맡아 주목받고 있다.무엇보다 내로라하는 ‘춤꾼’들을 대거 한자리에 모은 ‘스트릿 우먼 파이트’는 지난 24일 첫 방송부터 살벌한 춤싸움을 펼쳐 시선을 사로잡았다. 코로나19로 인해 무대에 오른 댄서들을 직접 보기가 힘든 상황 속 여덟 팀의 댄스 크루들이 선보
코미디언 안영미가 ‘유미의 세포들’ 스페셜 성우로 출격해 관심이 쏠린다.티빙 오리지널 ‘유미의 세포들’(연출 이상엽, 극본 김윤주‧김경란)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세포들과 함께 먹고 사랑하고 성장하는 평범한 직장인 유미(김고은 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주인공 유미의 일상만큼이나 머릿속 세포들의 활약이 중요한 만큼, 국내 드라마 최초로 실사와 애니메이션을 결합한 형태로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애니메이션 영화 ‘레드슈즈’로 주목받은 제작사 로커스(LOCUS)가 애니메이션 부분을 맡는가
그룹 멜로망스가 ‘고백 프로젝트’를 통해 완전체 활동에 나선다. 26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멜로망스는 ‘고백 프로젝트’의 세 번째 주자로 참여해 뜨거운 감자의 ‘고백’을 특유의 감성으로 리메이크한다. 보컬을 담당하고 있는 김민석이 지난 6월 군 전역한 이후 완전체로 발표하는 첫 앨범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멜로망스가 리메이크하는 2인조 록밴드 뜨거운 감자의 ‘고백’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고백하는 순간의 풋풋한 감정을 경쾌한 멜로디와 섬세한 노랫말로 담아내며 2010년 발매 당시 음원 차트를 석권했던 곡이다
배우 김민재가 ‘달리와 감자탕’으로 드라마 행보를 이어가는 가운데, 캐릭터로 분한 스틸컷이 공개돼 관심이 모아진다.KBS2TV 새 수목드라마 ‘달리와 감자탕’(연출 이정섭, 극본 손은혜‧박세은)은 ‘무지‧무식‧무학’하지만 생활력 하나는 끝내주는 ‘가성비 주의’ 남자와 귀티가 흐르는 ‘가심비 주의’ 여자가 미술관을 매개체로 서로의 간극을 좁혀나가는 로맨스 작품이다. ‘단, 하나의 사랑’ ‘동네변호사 조들호’ ‘힐러’ ‘제빵왕 김탁구’를 연출한 이정섭 감독과 ‘어느 멋진 날’ ‘마녀의 사랑’을 집필한 손은혜‧박세은
배우 정인선과 이준영이 ‘너의 밤이 되어줄게’로 만나, 가슴 설레는 로맨스를 선보인다.SBS 새 드라마 ‘너의 밤이 되어줄게’(연출 안지숙, 극본 유소원‧서정은) 측은 20일 정인선과 이준영의 캐스팅 확정 소식을 전했다. ‘너의 밤이 되어줄게’는 몽유병을 앓고 있는 월드스타 아이돌과 비밀리에 이를 치료해야 하는 가짜 입주 주치의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먼저 정인선은 극중 따뜻한 천성의 소유자 인윤주 역을 연기한다. 인윤주는 타고난 말발과 친화력으로 외로운 할머니‧할아버지를 상대로 여행 가이드를 하며 내 집
그룹 여자친구 출신 예린이 ‘마녀상점 리오픈’으로 첫 드라마 행보를 선보인다.19일 소속사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에 따르면, 예린은 웹드라마 ‘마녀상점 리오픈’(연출 정성빈, 극본 안세화)을 통해 배우로 처음 시청자와 만난다.‘마녀상점 리오픈’은 마녀상점의 주인이자 흑마녀 이해나와 꿈 없이 소심하고 무기력한 고등학생 지호가 만나 폐점 위기에 놓인 상점을 되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우정과 사랑의 감정을 통해 성장하는 캐릭터들의 모습을 담아낼 예정이다.예린은 극 중 취미는 악담, 특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