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앱의 대표주자 다방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 중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인 것은 ‘아크로(ACRO)’로 나타났다.다방은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전국 20~50대 7,16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아파트 브랜드 설문조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먼저, 가장 살고 싶은 하이엔드 아파트 1위는 대림산업의 아크로가 차지했다. 복수응답 방식의 설문에서 아크로는 31.1%의 응답률을 기록했다. 현대건설의 디에이치(29.9%), 롯데건설의 르엘(22.4%), 대우건설의 푸르지오 써밋(16
대림산업의 플랜트 부문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지난해 오랜 기간 이어온 영업적자를 끊어냈고, 올 1분기 매출액이 크게 증가한 것이다. 주택 강자로 자리매김한 대림산업이 플랜트 부문에서의 영광을 되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대림산업의 플랜트 부문은 본래 회사의 주력 사업부였지만, 오랜 기간 침체를 겪어왔다. 2010년대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주택 부문의 매출과 영업이익 등을 크게 웃돌았지만, 이후 영업적자에 빠졌고, 주택 부문과의 양극화가 이어졌다.대림산업 플랜트 부문은 2011년 매출액 2조8,421억원과 영업이익
건설업계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침체로 잔뜩 움츠린 모양새다. 5대 건설사의 1분기 현금성 자산이 지난해 말 대비 증가한 것. 코로나19 사태로 위기감이 조성되자 유동성을 확보를 통한 내실경영을 이어가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12일 업계 및 각사 IR자료에 따르면 시공능력평가 상위 5대 건설사의 1분기 현금성 자산이 지난해 말 대비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5대 건설사의 1분기 기준 현금성 자산 합계는 15조5,399억원으로 지난해 말 기준 합계 13조1,607억원 대비 18% 가량 늘었다.현금성 자산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국내 건설업계의 해외 현장 관리에 비상등이 켜졌다. 국내 건설사가 공사를 진행 중인 중동 현장에서 확진자가 대거 발생한 것이다. 업계에서는 국내 건설사들이 진출해 있는 세계 각국에서의 코로나19 확산이 현지 공사현장에도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1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엔지니어링의 아랍에미리트(UAE) 현지 석유 플랜트 공사 현장 3곳에서 삼성엔지니어링 소속 직원과 협력사 직원 등 7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삼성엔지니어링에 따르면 확진자 73명 중 한국인 직원은
현대엔지니어링이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 1조원을 달성했다. 이로써 현대차그룹의 건설 계열사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이 모두 도시정비사업 수주 1조원 달성을 이루게 됐다.현대엔지니어링은 인천 송림 1·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단지는 인천 동구 송림동 일대를 아파트 29개동, 총 3,693세대로 재개발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6,742억원 규모다.이에 현대엔지니어링은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 1조원을 달성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1월 울산 중구 B-05구역 주택 재개발사업과 3월 청
대림산업이 자회사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지난해 워크아웃을 졸업한 고려개발의 편입과 다른 종속기업인 삼호가 1분기 호실적을 거둔 것이다. 특히 이 두 회사가 하반기 합병을 앞두고 있어 우량 자회사 탄생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대림산업은 올 1분기 코로나19 사태 속 선방한 실적을 거뒀다. 대림산업의 1분기 매출액은 2조5,09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 가량 늘었고, 영업이익은 2,90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가량 증가했다. 지난해 워크아웃을 졸업한 고려개발의 연결 편입과 삼호 등 자회사의
건설업계가 1분기 코로나19 사태 속 선방했다. 시공능력평가 상위 5대 건설사의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상승한 것이다. 업계에서는 하반기 코로나19 사태의 지속과 국내외 건설경기가 실적 유지에 관건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1일 업계 및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시공능력평가 상위 5대 건설사(삼성물산 건설부문·현대건설·대림산업·GS건설·대우건설)의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상승했다. 5대 건설사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 합계는 8,713억원으로 전년 동기 8,399억원 대비 3% 가량 소폭 늘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올해 반등을 예고하고 있다. 올 1분기 코로나19 확산 속 호실적을 거뒀고, 수주잔고도 늘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신반포15차 재건축 사업을 수주하며 5년만에 정비사업 단지에서의 귀환을 알렸다.삼성물산은 올 1분기 매출액 6조9,60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5.4% 줄어든 매출이다. 하지만 수익성은 개선됐다. 삼성물산의 1분기 영업이익은 1,4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8% 늘었고, 순이익 또한 전년 동기 대비 55.8% 급증했다.특히 지난해 부진한 실적을 거뒀던 건설부문
호반건설이 강남 재건축 단지 입성에 사활을 걸었다. 신반포15차 재건축 수주전에서 무상품목 등 ‘역마진’을 강조하며 승부수를 던진 것. ‘출혈’까지 감수한 호반건설이 강남에 첫 깃발을 꽂을지 이목이 쏠린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신반포15차 재건축 사업 수주전이 삼성물산, 대림산업, 호반건설의 3파전으로 진행 중이다. 지난 2월 신반포15차 재건축 조합이 개최한 현장설명회에는 이들 3개사를 비롯해 현대건설, 롯데건설, HDC현대산업개발 등이 참여했지만, 결국 3파전으로 좁혀졌다.신반포15차 재건축 사업은
시공능력평가 상위 10대 건설사가 올 2분기 대규모 공급에 나선다. 청약시스템 이관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1분기 예정 물량이 2분기로 대폭 미뤄진 탓이다.14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시공능력평가 상위 10대 건설사는 올 2분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5만5,734가구 분양에 나선다. 2분기 예정된 전체 분양 물량 10만8,046가구의 절반 가량을 차지하는 물량이다.또한 이는 지난 1분기 10대 건설사가 분양한 6,392가구 대비 700% 이상 증가한 물량이자 지난해 같은 기간 1만7,224가구 대비 200% 이
국민연금이 올 1분기 건설사들의 지분을 소폭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건설주가 부진한 가운데, 지분 확대 배경에 이목이 쏠린다.14일 업계 및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올 1분기 △현대건설(11.44%→ 11.84%) △대림산업(12.29%→12.75%) △GS건설(12.93%→13.05%) △대우건설(6.23%→7.24%) △HDC현대산업개발(10.19%→11.79%) △태영건설(9.71%→11.01%) 등 건설사의 보유 지분을 지난해 말 대비 소폭 늘렸다.지난해 말 대비
대림산업이 신반포15차 재건축 수주전에 첨단 기술로 승부수를 던졌다. 대림산업은 신반포15차 재건축 단지에 코로나19와 지진 등을 대비한 설계를 적용할 예정이다.대림산업은 신반포15차 재건축 예정 단지인 ‘아크로 하이드원’에 ‘바이러스 제로 시스템’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또한 대림산업은 아크로 하이드원에 내진 설계도 적용할 예정이다.대림산업은 아크로 하이드원으로 차량이 출입하는 단지 입구 곳곳에 열 화상 카메라를 비치해 철저하게 발열을 감지하는 한편 신발 소독 매트와 신발장 살균기를 통해 위험요소와
SK건설이 지난해 건설경기의 침체 속 돋보이는 실적을 거뒀다. 하지만 해외 사업에서의 부실이 이어지고 있는 점은 아쉬운 대목으로 꼽힌다.SK건설은 지난해 업황 침체 속 호실적을 기록했다. SK건설의 지난해 매출액은 9조922억원으로 전년 대비 21% 올랐다. 이는 지난 2015년 이후 4년 만에 매출액 9조원대를 회복한 실적이다. 지난해 영업이익과 순이익 또한 전년 대비 각각 146%, 101% 급증했다. 영업이익률 또한 4.77%로 전년 2.34% 대비 2.43%p 늘었다.재무건전성도 지난해 대비 소폭 개선됐
지난해 5대 건설사의 영업이익과 총 직원 수가 전년 대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서는 국내외 건설경기 침체와 해외실적 부진,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성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향후 건설사들의 인력 상황에도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3일 업계 및 각사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삼성물산(건설부문)·현대건설·대림산업·GS건설·대우건설 등 5대 건설사의 지난해 말 기준 총 직원 수가 전년 대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5대 건설사의 지난해 말 기준 총 직원 수는 3만520명(비정규직 포함)으로, 전년 3만
주요 건설사들의 사업보고서가 속속 기재되고 있는 가운데, 임원들의 한해 연봉도 공개되고 있다. 이 중 5대 건설사 수장들의 보수에 이목이 쏠리는 가운데, 허창수 GS건설 회장이 가장 큰 금액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허창수 GS건설 회장은 지난해 급여 23억3,600만원과 상여금 31억8,500만원 등 총 55억2,1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2018년 총 보수액 25억100만원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보수다. 임병용 GS건설 사장 또한 지난해 전년 보수 대비 14억원 가량 높
대림산업이 자회사 삼호와 고려개발의 합병을 결정했다. 건설시장의 변화에 대응하고,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디벨로퍼 사업 추진의 강화가 합병의 배경이다.대림산업은 건설 자회사인 삼호와 고려개발이 합병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양사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합병을 결의했다. 오는 5월 임시 주주총회를 거쳐 7월 합병을 최종 마무리할 계획이다. 삼호와 고려개발의 합병비율은 1대0.451이며 합병회사의 사명은 대림건설이다.이번 합병은 건설시장의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그룹의 신성장 동력으로 집중 육성하고
대림산업은 ‘신반포 15차 주택재건축정비사업’에 입찰제안서를 제출하고 ‘High-end’와 ‘The One’을 상징하는 ‘아크로 하이드원’을 발표, 최고급 주거 디자인 설계를 선보였다. 절대우위의 디자인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는 각오다.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동 일대에 계획된 재건축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아파트 6개 동, 총 641세대 및 부대복리시설로 지어진다. 대림산업은 최고급 주거 디자인의 새로운 해석을 통해 아크로 하이드원은 △커튼월룩 확대적용 △5개층 고급석재
한강변의 새로운 랜드마크인 ‘아크로 서울포레스트’가 위용을 드러냈다.서울시 성동구 성수동 뚝섬에 자리잡은 아크로 서울포레스트(시공 대림산업)는 한남대교부터 청담대교까지 한강변을 지나는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2017년 7월 착공해 현재 공정률 68.8%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외관작업을 완료하였으며 올해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공동주택, 업무시설, 판매시설, 문화집회시설로 구성된 복합문화공간으로, 대림산업의 주거철학과 기술력, 컨텐츠가 결합된 공간으로 조성되고 있다. 주거단지 2개동, 프라임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서울 내 주요 정비사업 단지의 시공사 선정이 줄줄이 연기될 전망이다. 일부 재개발 조합이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 연기를 검토 중인 것이다. 정부 당국이 코로나19의 확산 추세로 다수의 조합원들이 모이는 조합 총회 등에 대해 금지 권고를 내린 데 따른 조치다.2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내 주요 정비사업 단지들은 시공사 선정 총회의 연기를 검토 중이다. 정부의 조합 총회 등 모임 자제 권고에 따른 불가피한 결정으로 풀이된다.강북권 ‘재개발 최대어’로 꼽히는 한남3구역 재개발 조합은 이달
‘글로벌 디벨로퍼’ 도약을 위한 ‘새 판’을 짜고 있는 대림산업이 올 들어 주상복합시설의 매각을 결정한 데 이어 신설법인을 설립하는 등 선택과 집중 행보를 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대림오토바이의 매각설이 제기돼 비주력 사업 등을 정리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는 상황이다.◇ M&A, 자산 매각으로 석유화학 부문 강화대림산업은 기존 주택 및 건설업에 국한되지 않는 ‘글로벌 디벨로퍼’로의 도약을 노리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자산 매각과 M&A, 사업구조 개편 등 연일 선택과 집중 행보에 나서고 있다.우선 대림산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