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작품 변신에 변신을 거듭하며 다양한 얼굴을 보여준 배우 서현우가 또 한 번 변신에 나선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킬러들의 쇼핑몰’을 통해서다. 수상한 쇼핑몰을 찾아온 킬러 역을 맡아 대체불가 존재감을 재입증할 전망이다. ‘킬러들의 쇼핑몰’은 삼촌 진만(이동욱 분)이 남긴 위험한 유산으로 인해 수상한 킬러들의 표적이 된 조카 지안(김혜준 분)의 생존기를 다룬 작품으로, 올해 디즈니+의 포문을 열 시리즈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한국 장르 문학의 압도적 퍼포먼스’라고 극찬 받는 강지영 작가의 소설 ‘
2024년 갑진년에는 어떤 영화가 관객의 마음을 움직일까. 국내 5대 배급사 CJ ENM‧롯데엔터테인먼트‧NEW‧쇼박스‧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의 신작 라인업을 짚어봤다. ◇ CJ ENM 지난해 ‘유령’ ‘카운트’ ‘더 문’ ‘소년들’ 등이 연이어 흥행에 실패하면서 암울한 시간을 보냈던 CJ ENM은 풍성한 라인업으로 반격에 나선다. 먼저 최동훈 감독의 ‘외계+인’ 2부로 새해 포문을 연다. ‘외계+인’ 2부는 치열한 신검 쟁탈전 속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는 가운데 현재로 돌아가 모두를 구하려는 인간과 도사들의 이야
올해도 많은 배우들이 ‘열 일’을 이어갔다. 지독한 부진에 빠진 한국 영화를 살리기 위해 다양한 시도와 도전을 멈추지 않으며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했다. 그중에서도 유독 눈에 띄는 배우는 정우성과 마동석이다. 정우성은 ‘감독’으로서 영역을 확장한 것은 물론, 특별출연을 포함해 무려 5편의 작품으로 관객을 만났다. 필모그래피에 첫 ‘천만 영화’를 추가하기도 했다. 마동석은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범죄도시’ 시리즈로 또 한 번 ‘천만’ 관객을 매료하며 국내 대표 범죄 액션 프랜차이즈의 성공적인 흥행을 이끌었다.
비극적 현대사라는 어둡고 무거운 소재, 이미 결말이 정해진 이야기와 2시간 20분이라는 다소 긴 러닝타임, 여기에 그 어느 때보다 침체된 극장가 분위기까지. 결코 쉽지 않은 상황 속 영화 ‘서울의 봄’은 어떻게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을까.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작품이다. 영화 ‘비트’(1997), ‘아수라’(2016) 등을 연출한 김성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한국 영화 최초 12‧12 군사반란을 소재로 치열했던
배우 김성규가 영화 ‘한산: 용의 출현’에 이어 ‘노량: 죽음의 바다’에서도 진정성 있는 열연으로 스크린을 채운다. ‘노량: 죽음의 바다’는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전쟁 액션 대작이다. 1,761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명량’(2014), 팬데믹을 뚫고 726만 관객을 사로잡은 ‘한산: 용의 출현’(2022) 뒤를 이은 김한민 감독의 이순신 3부작 마지막 작품이다. 역대급 스케일을 앞세워 해상전투 장면을 실감 나게 구현한 것은
전 세계를 사로잡은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의 프리퀄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감독 조지 밀러)가 내년 개봉을 확정했다. 안야 테일러 조이가 주인공으로 나서 기대를 모은다. 영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는 2015년 ‘매드맥스’ 시리즈 30년 만의 후속편으로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사령관 퓨리오사(샤를리즈 테론 분)의 과거를 담은 작품이다.‘매드맥스’ 시리즈를 통해 깊이 있는 세계관을 구축하며 포스트 아포칼립스 장르의 문을 연 조지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제49회 서울독립영화제에 공식 초청돼 주목받은 영화 ‘세기말의 사랑’(감독 임선애)이 내년 1월 정식 개봉을 확정하고 더 많은 관객을 만난다. ‘세기말의 사랑’은 세상 끝나는 줄 알았던 1999년, 짝사랑 때문에 모든 걸 잃은 영미(이유영 분)에게 짝사랑 상대의 아내 유진(임선우 분)이 나타나며 벌어지는 이상하고 사랑스러운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섹션을 통해 첫선을 보인 데 이어, 제49회 서울독립영화제 페스티벌 초이스 부문에 초청돼 관객
배우 티모시 샬라메가 주연을 맡은 두 편의 신작 ‘웡카’와 ‘듄: 파트2’가 연이어 출격, 새해 극장가를 공략한다. 관객의 마음을 매료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3일 워너브러더스 코리아는 ‘웡카’의 국내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웡카’는 가진 것은 달콤한 꿈과 낡은 모자뿐인 윌리 웡카(티모시 샬라메 분)가 세계 최고의 초콜릿 메이커가 되기까지의 여정을 그린 어드벤처다. 영국의 유명 작가 로알드 달의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이자 전 세계 영화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찰리와 초콜릿 공장’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신당 창당설’을 두고 민주당 내에서 계파 갈등이 극에 달한 모양새다. 친명계(친이재명계)로 불리는 김민석 의원이 이 전 대표를 향해 ‘사쿠라(정치적 변절자)’라며 원색적 비난을 했고, 비명계(비이재명계) 의원들은 ‘김민새(김민석+철새)’라며 응수에 나섰기 때문이다. 이러한 양상이 연일 지속되자 당내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김민석 “이낙연 신당은 사쿠라 신당”김 의원의 ‘사쿠라 발언’은 지난 11일에 나왔다. 그는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이 전 대표의 신당
한재림 감독의 첫 시리즈 연출작 ‘The 8 Show(더 에이트 쇼)’가 넷플릭스를 통해 글로벌 시청자를 만난다. ‘The 8 Show’는 8명의 인물이 8층으로 나뉜 비밀스런 공간에 갇혀 ‘시간이 쌓이면 돈을 버는’ 달콤하지만 위험한 쇼에 참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정치’와 ‘경제’를 테마로 자본주의 사회에서 격돌하는 인물들의 원초적 욕망을 그려 글로벌 누적 조회수 3억 뷰를 기록한 배진수 작가의 웹툰 ‘머니게임’과 ‘파이게임’을 각색한 작품이다. 관상을 소재로 한 영화 ‘관상’(2013)
7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흥행 2위에 등극,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는 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 실화 소재를 묵직하게 담아낸 탄탄한 스토리와 김성수 감독의 촘촘한 연출력, 배우들의 몰입도 높은 열연으로 관객을 매료하고 있는 가운데, 베테랑 제작진의 손에서 완성된 웰메이드 프로덕션 역시 빼놓을 수 없는 호평 이유다.‘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작품으로, 한국 영화 최초로 12‧12 군사반란을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비질란테’가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청자까지 사로잡았다. 8개 아태 지역에서 11월 최다 시청 시리즈에 등극하며 종영 후에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7일 디즈니+에 따르면 ‘비질란테’는 한국뿐 아니라, 일본‧홍콩‧대만‧싱가포르‧호주‧뉴질랜드‧필리핀 등 주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11월 최다 시청 시리즈에 랭크된 것은 물론, 아태지역 8개국에서 11월 시청시간 1위를 차지했다.‘비질란테’는 낮에는 법을 수호하는 모범 경찰대생이지만, 밤이면 법망을 피한 범죄자들을 직접 심판하는 ‘비
배우 이영애가 천재 지휘자로 변신한다. 그동안 보지 못한 새로운 얼굴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압도적인 존재감을 또 한 번 입증할 전망이다. tvN 새 토일드라마 ‘마에스트라’를 통해서다. ‘마에스트라’(연출 김정권, 극본 최이윤‧홍정희)는 전 세계 단 5%뿐인 여성 지휘자 마에스트라, 천재 혹은 전설이라 불리는 차세음(이영애 분)이 자신의 비밀을 감춘 채 오케스트라를 둘러싼 사건의 진실을 찾아가는 미스터리 드라마다.드라마 ‘구경이’(2021) 이후 2년 만에 시청자를 찾는 이영애를 필두로, 이무생‧황보름별‧김영
배우 이영애가 tvN 새 토일드라마 ‘마에스트라’로 시청자 앞에 선다. 김정권 감독과 최이윤 작가는 이영애를 향한 강한 믿음을 드러내며 기대를 당부했다. ‘마에스트라’(연출 김정권, 극본 최이윤‧홍정희)는 전 세계 단 5%뿐인 여성 지휘자 마에스트라, 천재 혹은 전설이라 불리는 차세음(이영애 분)이 자신의 비밀을 감춘 채 오케스트라를 둘러싼 사건의 진실을 찾아가는 미스터리 드라마다.이영애는 극 중 마에스트라 차세음 역을 맡아 드라마 ‘구경이’(2021) 이후 2년 만에 시청자를 찾는다. 차세음은 세계적으로 명성
영화 ‘검은 사제들’ ‘사바하’ 장재현 감독이 신작 ‘파묘’로 돌아온다. 배우 최민식부터 김고은‧유해진‧이도현 등 탄탄한 캐스팅 라인업을 구축, 기대를 더한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다. 한국영화에서 흔히 볼 수 없었던 엑소시즘과 사이비 종교 등 색다른 소재를 통해 독보적인 ‘K-오컬트’ 세계관을 구축해 온 장재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주목받고 있다. 파묘라는 소재가 주는 신선함과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이
‘연기장인’ 허준호가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감독 김한민)로 관객 앞에 선다. 명나라 수군 부도독 등자룡으로 분해 또 한 번 새로운 얼굴을 꺼낸다.‘노량: 죽음의 바다’는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전쟁 액션 대작이다. 영화 ‘명량’(2014), ‘한산: 용의 출현’(2022)의 뒤를 이은 이순신 3부작의 대미를 장식할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극 중 허준호는 명나라 수군 부도독 등자룡 역을 맡아 새로운 변신을 꾀한다. 등자
그룹 레드벨벳 웬디와 라이즈 은석이 드림웍스 뮤직 어드벤처 ‘트롤: 밴드 투게더’를 통해 한국어 더빙 연기에 도전한다. ‘트롤: 밴드 투게더’는 형제간의 불화로 해체한 최고 아이돌 그룹 브로존의 완벽한 재결합을 위한 파피와 브랜치의 여정을 다룬 작품이다. 웬디는 파피, 은석은 브랜치 역에 캐스팅돼 한국어 더빙에 나선다. 특히 웬디는 ‘트롤: 월드 투어’(2021)로 영어, 한국어 더빙 연기를 모두 소화한 데 이어 다시 파피 역으로 시리즈에 합류해 이목을 끈다. ‘트롤: 월드 투어’에서 인상적인 목소리 연기로 호
관록의 배우 백윤식이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감독 김한민)로 스크린에 돌아온다. 이순신에 대항해 전력을 다해 전투를 펼친 장수 시마즈로 분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줄 전망이다. ‘노량: 죽음의 바다’는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전쟁 액션 대작이다. 1,761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명량’(2014), 팬데믹을 뚫고 726만 관객을 사로잡은 ‘한산: 용의 출현’(2022)의 뒤를 이은 이순신 3부작의 대미를 장식할 작품으로
2018년 극장가를 뜨겁게 달궜던 영화 ‘독전’(감독 이해영)이 두 번째 이야기 ‘독전 2’(감독 백)로 돌아온다. 더욱 확장된 스케일과 액션으로 전작보다 업그레이드된 재미를 선사한단 각오다. 넷플릭스를 탄 ‘독전 2’가 글로벌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까.넷플릭스 영화 ‘독전 2’는 용산역에서 벌인 지독한 혈투 이후, 여전히 ‘이선생’을 쫓는 형사 원호(조진웅 분)와 사라진 락(오승훈 분), 다시 나타난 브라이언(차승원 분)과 사태 수습을 위해 중국에서 온 ‘큰칼’(한효주 분)의 독한 전쟁을 그린 범죄 액션이다.
배우 조한준이 경찰대생으로 변신, 존재감을 뽐냈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비질란테’를 통해서다. ‘비질란테’는 낮에는 법을 수호하는 모범 경찰대생이지만, 밤이면 법망을 피한 범죄자들을 직접 심판하는 ‘비질란테’로 살아가는 김지용(남주혁 분)과 비질란테를 둘러싸고 각기 다른 목적을 가진 사람들이 치열하게 맞서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스릴러다.글로벌 누적 조회수 3억7,000만 뷰에 달하는 김규삼 작가의 동명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영화 ‘글로리데이’ ‘시동’을 통해 섬세하고 생동감 있는 연출을 보여준 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