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한 스타들의 움직임이 하나 둘 포착되고 있다. 김수현부터 옥택연까지 쟁쟁한 스타들이 TV 활약을 예고하고 있는 상황. 전역한 스타들의 2020년 행보를 살펴봤다.먼저 한류스타 김수현이 화제 드라마 tvN ‘사랑의 불시착’ 특별출연을 확정짓고 시청자들과의 만남을 앞두고 있다. ‘사랑의 불시착’은 북한 특급 장교로 분한 현빈(‘리정혁’ 역)과 우연한 사고로 북에 불시착하게 된 남한 재벌딸로 분한 손예진(‘윤세리’ 역)의 가슴 설레는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김수현은 현재 ‘사랑의 불시착’ 카메오 촬영을 마치고
신라젠 주가 상승률이 심상치 않다. 지난 7일 신라젠이 임상 3상에 실패한 자사 면역항암제 펙사벡의 임상시험을 확대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이날 주가는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확실한 결과를 도출한 것도 아닌 단순 임상 확대 소식에 주가가 널뛰자 일각에서는 우려와 함께 조심스런 의혹이 쏟아지고 있다.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신라젠은 지난 2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펙사벡에 대해 신장암 관련 임상시험을 추가로 승인 받았다. 기존의 환자군을 확대해 허가를 받은 것으로, 세부적으로는 펙사벡과 면역항암제 REGN2810(성분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지난달 30일 부산에서 개최된 장외집회에서 “(문재인) 정권 들어서 부·울·경(부산·울산·경남)을 정말 차별을 하더라. 알고 계시느냐”고 반문한 뒤 “이 정권은 광주일고 정권이라는 얘기도 있다”며 지역감정에 불을 붙였다. 그 예시로 민주당 출신의 서울 24개 구 구청장 중 20명이 광주·전남·전북 등 호남 출신이라는 점을 들었다.정치권에서는 당장 비난 여론이 일었다. 내년 총선에서 이기고자 한국정치의 고질병인 지역감정을 되살렸다는 점에서다. 김부겸 민주당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
정의당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준비단(준비단)과 별도의 ‘간이 청문회’를 가졌다. 조 후보자 청문회 소관 상임위인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의원이 한 명도 없는 정의당은 준비단 측에 조 후보자 관련 의혹에 대한 별도의 소명을 요청한 바 있다. 정의당은 일단 조 후보자의 적격 여부를 내달 열리는 청문회 이후 판단하기로 결정을 유보했다.법무부 김후곤 준비단장과 김수현 총괄팀장은 26일 정의당 심상정 대표와 윤소하 원내대표 등을 만나 조 후보자 관련 의혹에 대해 별도로 해명했다. 준비단이 국회 청문회를 앞
민주당의 내년 총선 전략의 한 퍼즐이 공개됐다. 김수현 전 청와대 정책실장의 TK 공천이다. 당초 김수현 전 실장의 보건복지부 장관 입각이 유력했으나 TK 공천자원이 필요했던 이해찬 민주당 대표의 요청이 있었다. 김 전 실장 역시 내년 총선 출마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구체적인 출마지역으로는 경북 구미가 거론되고 있다. 구미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생가가 위치한 보수의 심장으로 여겨지는 지역이다. 문재인 대통령의 핵심 인사를 출마시켜 보수의 핵심을 공략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구미는 지난해 7회
문재인 대통령이 9일 6~7개 부처의 장관을 교체하는 중폭 개각을 단행할 전망이다. 일각에서는 이르면 8일 발표 가능성을 점쳤지만, 장관급 인사를 주로 금요일 발표해왔다는 점에서 9일 발표될 가능성이 크다.개각이 예상되는 부처는 법무부를 비롯해, 농림축산식품부, 여성가족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며 현재 공석인 공정거래위원장도 채워질 전망이다. 아울러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사의를 밝힌 만큼, 이번 개각인선에 금융위원장도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차기 장관 후보자들의 이름도 거론된다. 먼저 법무부 장관에는 예상대로 조
MBC 인기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만화가 기안84의 지인으로 등장해 ‘미대오빠’로 인기를 모은 김충재가 커피전문점 카페베네의 새 얼굴이 됐다.1일 업계에 따르면 김충재는 최근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한 카페베네의 새 모델로 발탁돼 활동 중이다.지난달 29일 카페베네는 3년 만에 BI 교체 소식을 알렸다. ‘베네캣’이란 이름으로 알려진 고양이 캐릭터를 새겨 넣은 게 특징인 새 BI에 ‘안락한 공간을 만들어가겠다’는 마음을 담았다. 컬러 또한 이전과는 다르게 파스텔 톤을 입혀 한층 세련되고 젊어진 느낌을
언론을 통해 전직 청와대 참모가 직접 후임자를 소개하는 인사교체 의전이 문재인 정부의 관례로 떠오르고 있다. 그동안 고생했던 참모에 대한 성과를 평가하고 위로한다는 의미가 크다. 무엇보다 ‘경질성’ 인사로 해석되는 것을 방지하고자 하는 문재인 대통령의 ‘배려’라고 할 수 있다.첫 시작은 임종석 비서실장이었다. 지난 1월 임종석 비서실장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발표가 저의 마지막 미션”이라며 후임 비서실장과 국민소통수석, 정무수석 인사를 발표했다. 이를 통해 임종석 실장은 물론이고 함께 교체됐던 윤영찬
삼성카드의 매각 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삼성카드는 수년째 카드업계에서 잠재적 인수합병(M&A) 매물로 거론돼온 곳이다. 회사 측에서 매각설을 부인해왔음에도 업계 안팎에선 꾸준히 회자돼 왔다. 최근 롯데카드 매각 후 이같은 매각 가능성에 다시 한 번 관심이 집중되기도 했다. 대형 금융지주사들이 인수 매물로 삼성카드를 눈여겨볼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지난 5월 김수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점차 카드 산업은 규제 강화로 인해 대형사 위주로 재편될 것”이라며 “이 과정에
배우 김수현이 1일 군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했다.앞서 김수현은 어린 시절 앓아온 심장 질환으로 첫 징병검사 당시 대체복무에 해당하는 4급 공익근무요원 판정을 받은 바 있다. 하지만 현역 입대에 대한 강한 의지로 꾸준한 건강관리를 해 2017년 10월 23일 현역 입대해 세간의 화제를 모았다.특히 김수현은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가 하면, 스스로 강도 높은 군 생활을 원해 1사단 수색대대를 지원, TOP팀 및 특급전사로 선정되는 등 모범적인 군생활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그의 제대 소식이
김상조 정책실장을 실제로 처음 본 것은 대선이 치열하게 전개되던 2017년 4월이다. 경제개혁연대 소장으로 근무하던 시절이다. 박범계 의원의 주선으로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을 통해 안철수 당시 국민의당 후보의 안렙 BW발행 의혹을 제기했었다. 이른바 ‘백브리핑’에서 기자의 질문에 원인부터 결과까지 차분히 설명했는데, 경제학자의 날카로움과 교수 특유의 까칠함이 묻어나오는 것이 인상적이었다.약 2년 뒤 청와대에서 다시 만난 김상조 실장의 아우라는 크게 달라져 있었다. 여유에서 나오는 완급조절, 그리고 부드러움이 돋보
문재인 대통령이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을 정책실장으로 올리고, 이호승 기획재정부 1차관을 경제수석으로 임명해 청와대로 다시 불러들였다. 사전에 미처 예상치 못한 전격적인 인사였다. 일각에서는 상반기 마이너스 성장 등 경기하방에 대한 책임을 물어 경질한 게 아니냐는 해석을 내놨다.실제 OECD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은 마이너스 0.4%(전기 대비)로 G20 국가 중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0년을 통틀어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한 것은 2017년 4분기(-0.1%)에 이어 두 번째다.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21일 청와대의 신임 인사 발표를 두고 ‘회전문 인사’라며 비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의 정책실장과 경제수석을 동시에 교체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문 대통령은 김수현 정책실장 후임에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을, 윤종원 경제수석 후임에 이호승 기획재정부 1차관을 각각 임명했다.손 대표는 이날 강원도 속초시청에서 열린 당 ‘강원 현장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은 청와대의 신임 인사에 대해 “정책실 자체가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청와대에 경제수석 정도는 모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청와대 정책실장에 김상조 현 공정거래위원장을, 경제수석에 이호승 현 기획재정부 1차관을 각각 임명했다. 정부의 3축 경제정책(소득주도성장, 혁신성장, 공정경제)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 위한 인사로 분석된다. 김상조 신임 정책실장과 이호승 신임 경제수석은 문재인 정부 경제정책을 잘 이해하고 있는 인물로 평가된다.김상조 정책실장은 서울 대일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해 한성대 무역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또한 참여연대 경제개혁센터 소장으로 활동하며 이른바 ‘재벌 저격수’로 이름을 알렸다. 문재인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은 19일 서울시 금천구에 위치한 독산1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독거 어르신•조손 가정을 위한 반찬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동서식품에 따르면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 20명은 거동이 불편해 요리가 힘들거나 건강한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분들을 위해 여름철 입맛을 돋워 줄 떡갈비, 돼지고기 버섯 볶음 등 반찬 3종을 정성스럽게 만들었다. 임직원들은 이날 만든 반찬을 지역 내 독거 어르신과 조손 가정 50 가구를 찾아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수현 동
더불어민주당이 ‘단독 국회 소집’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지만, 선뜩 실행에 옮기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청와대와 정부의 국회 정상화 압박은 강해지고 있다.청와대와 정부가 국회 정상화를 요구하는 것은 추가경정예산안(추경) 때문이다. 지난 4월 말 국회에 제출된 6조 7,000억원 규모의 추경안은 10일 기준 47일째 계류 중이다. 10일 국회에서 열린 고위 당정협의회에서 한목소리로 ’추경 필요성’을 강조했다.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은 “세계 경제 둔화에 대처하는 데는 여야와 노사, 정부와 기업이 따로 있을 수 없다
당정청은 10일, 국회에서 확대 고위 당정협의회를 갖고 민생 현안 처리에 한목소리를 냈다. 이들은 조속한 국회 정상화를 통한 추가경정예산안을 당부했다.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최근 헝가리 유람선 사고가 있었고,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여러 현안이 발생하고 민생입법 등 할 일이 쌓였는데 제1야당의 무책임한 반대로 아직 국회 문을 못 열고 있다”며 “(자유한국당은) 이제라도 마음을 바꿔 일터(국회)로 복귀할 것을 간곡히 부탁한다”고 말했다.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도 “전문가들은 장기적 무역 분쟁을 넘어 중장기적 기술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내달 25일까지 정부부처 장관들과 ‘연쇄 오찬’을 갖는다. 다섯 차례에 걸쳐 경제, 사회, 외교 등 분야별로 나눠 18개 부처 장관들과 점심식사를 함께 하는 형식이다. 당·정 간 소통을 강화하고 국정현안을 공유하기 위한 취지지만, 외교기밀 유출 논란 등 공직사회 기강해이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른 상태에서 이 대표가 ‘군기잡기’에 나선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이 대표는 취임 후부터 비공개 고위 당·정·청 회의를 통해 이낙연 국무총리,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만나왔지만 전 부처 국무위원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5명의 비서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정부 출범 3년 차를 맞아 분위기를 쇄신하고 공석이었던 일부 자리를 채우는 의미가 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현장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분들을 인선했다”고 밝혔다.법무비서관에는 김영식 법무법인 지평 변호사, 균형인사비서관에 권향엽 더불어민주당 여성국 국장, 중소벤처비서관에 석종훈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 실장, 농해수비서관에 박영범 지역농업네트워크 협동조합 연합회 회장, 여성가족비서관에 홍승아 전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가족평등사회연구실 실장 등 총 5
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과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의 사담이 공개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 정부여당은 “공직사회의 적극행정을 당부하는 차원”이라며 해명에 진땀을 뺐다. 하지만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스스로 레임덕을 인정한 것”이라며 “바람직하지 못한 얘기를 했다”고 지적했다.사건은 지난 1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당정청 을지로 민생현안회의’에서 벌어졌다. 자리에 나란히 앉았던 김수현 실장과 이인영 원내대표는 방송사 마이크가 켜져 있는 줄 모른 채 조곤조곤 대화를 이어갔다. 문제는 대화내용이 듣기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