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최고령 방송인 송해가 별세했다. 향년 95세. 8일 연예계에 따르면 송해는 이날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올해 들어 건강 문제로 여러 차례 병원에 입원했고, 지난 3월에는 코로나19에 확진돼 치료를 받기도 했다. 최근 고인은 건강상의 이유로 KBS1TV ‘전국노래자랑’ 하차를 고민했으나, 제작진과 계속 참여하는 방안을 논의하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4일 전남 영광 편, 지난 7일 경기 양주 편 야외 촬영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1927년생인 방송인 송해는 황해도 재령 태생이다. 본명은 송복희다
재수 끝에 몸값을 낮춰 상장에 성공한 대명에너지의 주가가 초기 부진을 딛고 탄력을 받은 모습이다. 하지만 상장 과정에서 상속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서종현 대표의 고민은 더욱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상속세·증여세 숙제 남은 서종현 대표중견 신재생에너지기업 대명에너지는 지난 16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다. 지난 2월 상장을 철회하는 우여곡절을 딛고 재수 끝에 상장에 성공한 것이다.다만, 상장을 둘러싼 여건이 악화되면서 대명에너지는 당초 기대만큼 기업 가치를 인정받지 못했다. 첫 상장 추진 당시 5,000억원 안
종합 식품기업 아워홈을 창업한 구자학 아워홈 회장이 12일 별세했다. 아워홈 등에 따르면 구자학 회장은 이날 오전 5시 20분쯤 향년 92세에 숙환으로 별세했다. 구 회장은 고(故) 구인회 LG그룹 창업주의 셋째 아들이다. 1930년생인 구 회장은 삼성 창업주인 고(故) 이병철 회장의 둘째딸 이숙희 씨와 1957년 결혼한 이후 제일제당(현 CJ) 이사, 동양TV 이사를 거쳐 호텔신라 대표이사, 중앙개발(현 삼성에버랜드) 사장 등을 역임하며 삼성그룹에 몸담은 바 있다. 1969년 삼성이 전자산업에 진출해 LG(당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고(故) 강수연이 오늘(11일) 영면에 든다. 이날 오전 10시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고 강수연의 영결식이 거행된다. 배우 유지태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영결식은 한국영화 감독 및 시대를 함께했던 영화계 연기자 동료, 선후배들의 추도사와 추모영상이 상영될 예정이다. 영결식은 영화인장으로 치르며 장례위원장은 김동호 강릉국제영화제 이사장이다. 장례고문으로는 김지미‧박정자‧박중훈‧손숙‧신영균‧안성기‧이우석‧임권택‧정지영‧정진우‧황기성이 이름을 올렸다. 장례위원은 강우석‧강제규‧강혜정‧권영락‧
배우 강수연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56세. 강수연이 오늘(7일) 오후 3시 별세했다. 고인은 지난 5일 서울 압구정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뇌출혈 진단을 받고 의식불명 상태로 치료를 받아왔지만, 끝내 깨어나지 못했다. 장례는 영화인장으로 치러진다.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을 위원장으로 영화인장 장례위원회가 꾸려졌다. 김지미‧박정자‧박중훈‧손숙‧신영균‧안성기‧이우석‧임권택‧정지영‧정진우‧황기성 등이 고문으로 참여한다. 강수연은 1969년 아역배우로 활동을 시작한 뒤, 1985년
중견 속옷기업 BYC가 소액주주에 이어 주주 행동주의를 표방하는 2대주주의 거센 공세를 마주하고 있다. 지난 1월 창업주 고(故) 한영대 전 회장이 별세하고, 오너일가 3세 한승우 상무에 대한 승계작업이 한창인 민감한 시기에 곤혹스러운 상황을 맞게 된 모습이다.◇ 공세 수위 높이는 트러스톤자산운용BYC는 일반 대중에게 친숙한 국내를 대표하는 속옷기업이다. 1946년에 설립돼 ‘국민속옷’으로 자리매김했으며, 힘든 시기를 보내던 국민들의 위생·보건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그런데 최근 BYC를 둘러싼 분위기
정도원 삼표그룹 회장이 사면초가에 몰렸다. 올 초 발생한 채석장 붕괴사고로 삼표산업이 ‘중대재해처벌법 1호’ 수사대상이 돼 경찰과 고용노동부의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최근엔 ‘세무조사 부담’까지 품게 됐기 때문이다. 국세청은 최근 삼표그룹에 대해 특별세무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 삼표그룹, 고강도 세무조사 받나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은 21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삼표그룹 본사에 직원들을 보내 고강도 조사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세무조사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 투입된 것으로 전해져
올해 김정주 넥슨 창업주를 떠나보낸 NXC가 최근 자회사 ‘아퀴스’를 정리하면서 다시 움직임을 보이는 모양새다. 김 창업주가 생전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힘을 실어왔고 계열사들도 발빠르게 사업 확장에서 나서고 있는 가운데 NXC가 김 창업주의 의지를 이어받을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아퀴스’ 사업 철수… 종합 엔터 기업 띄우는 견인차될까19일 업계에 따르면 NXC는 지난달 말께 자회사 ‘아퀴스’를 정리했다. 아퀴스는 MZ세대를 겨냥한 새로운 트레이딩 플랫폼을 개발 및 서비스하기 위
최근 각광받고 있는 신재생에너지부문에서 알짜 중견기업으로 평가받는 대명에너지가 상장 재도전에 나섰다. 올해 초 상장 절차에 본격 착수했다가 이내 철회한지 약 한 달여 만이다. 이번 상장은 단순히 미래성장의 기반을 다지는 것 뿐 아니라, 급작스럽게 마주한 상속세 문제 해결과도 직결된다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1985년생 서종현 대표가 중대한 숙제를 무사히 풀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대명에너지의 ‘재도전’, 달라진 점은?대명에너지는 지난 5일,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 절차에 본격 착
넥슨이 고 김정주 전 NXC 대표가 그려온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의지를 드러냈다. 최근까지 지배구조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집중됐던 가운데 넥슨의 향후 행보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오웬 마호니 넥슨 일본 법인 대표는 24일 주주서한을 통해 “지난 2월 별세한 김정주 창업주를 추모하고자 한다”며 “회사에도 인격이 있다면 넥슨의 인격은 김 창업주 그 자체일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모든 구성원이 깊은 슬픔에 빠져있지만 김 창업주의 꿈을 대신 이루기 위한 사명감을 느끼기도 한다”며 “그 꿈은 넥슨
김만석(위니아 홍보실장) 씨 모친상 ■ 한영민 님 별세■ 영면일시: 3월 27일 ■ 빈소 : 안성시 죽산면 녹배길 135 파라밀 장례식장(031-677-5444)■ 발인 : 3월 29일 ■ 장지 : 부여군 초촌면 세탑리 산69-1 세탑묘원 천주교 묘지
[부고] 권신구(시사위크 정치부 기자) 씨 모친상■ 추민숙 님 별세■ 영면일시: 2022년 03월 27일 ■ 유족 : 권신구(상주), 권지희·미정(딸), 권선경(배우자)■ 빈소 : 나진장례식장 특2호 (대전광역시 서구 괴정동 367-28) 042-520-6690■ 발인 : 2022년 03월 30일 12시 00분
[부고] 우종수 한미약품 사장 부친상■ 우석기(향년 99세) 씨 별세■ 영면일시: 3월 15일■ 유족 : 우종수(한미약품 대표이사)■ 빈소 :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35호실■ 발인 : 2022년 3월 17일(목) 오전
중견 신재생에너지업체이자 알짜라는 평가 및 기대 속에 상장을 추진하고 나섰던 대명에너지가 이를 전격 철회했다. 상장을 통해 미래성장의 기반을 다지는 한편, 갑작스럽게 마주한 상속세 문제도 해결하고자 했던 오너일가 2세 서종현 대표의 계획에 큰 차질이 불가피해진 모습이다.◇ 냉담했던 수요예측… 대명에너지, 결국 ‘상장 철회’지난해부터 코스닥시장 상장을 추진하고 나섰던 대명에너지는 지난해 10월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한데 이어 지난 1월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한 바 있다. 지난달 23일부터는 이틀
김정주 NXC 이사가 별세했다. 국내 게임 산업의 한 주축인 넥슨을 창업하고 시장의 성장세를 이끌었던 만큼 업계를 비롯한 IT 업계, 정치권 등에서 애도가 잇따르고 있다. NXC는 1일 공식입장문을 통해 김 이사가 지난 2월말 미국에서 향년 54세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NXC 관계자는 “고인은 이전부터 우울증 치료를 받아왔고 최근 들어 악화된 것으로 보인다”며 “유가족 등이 황망한 상황이라 자세한 설명은 하지 못한다. 유가족의 마음을 헤아려달라”고 말했다.김 이사의 별세 소식에 국내 게임 업계도 애도가 이어지고
■ 도태현 씨 별세■ 영면일시: 2022년 3월 1일 오후 9시 14분■ 유족 : 서예진(시사위크 기자) 씨 시조부상, 도건(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차장) 씨 조부상■ 빈소 : 대송장례식장 특실1호(전북 전주시 덕진구 동부대로 1015) / 063-245-4444 ■ 발인 : 2022년 3월 3일 오전 7시■ 장지 : 진안 전주공원묘원
최근 특별 세무조사 소식이 전해지며 뒤숭숭했던 대한제분이 오너일가 2세 고(故) 이종각 명예회장의 별세로 또 하나의 중대 현안을 추가하게 됐다. 업계에 따르면, 고 이종각 대한제분 명예회장은 지난 3일 향년 90세를 일기로 영면에 들었다. 1932년 평양에서 태어난 그는 부친 고(故) 이한원 창업주가 1952년 설립한 대한제분을 1982년부터 2009년까지 이끈 바 있다. 이후 대한제분은 고 이종각 명예회장의 장남인 이건영 회장이 경영을 이끌고 있다.‘곰표’ 브랜드로 유명한 대한제분은 최근 다채로운 레트로 마케
고려제강그룹 오너일가가 유일한 상장사인 고려제강의 최대주주 지위를 2세에서 3세로 승계했다. 반등세를 보이던 주가가 재차 내려앉은 시점에 지분 증여를 단행한 것이다. 실적 회복이 본격화되고 있는 만큼, 승계 비용을 아낄 기회라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최대주주 지위에 오르게 된 홍석표 사장의 향후 행보가 더욱 주목된다.◇ 5% 지분 증여 단행… 홍석표 사장 향후 행보 ‘주목’고려제강은 지난달 26일 최대주주 변경을 공시했다. 최대주주 지위가 기존의 오너일가 2세 홍영철 회장에서 그의 장남인 홍석표 사장에게로 넘
OK금융그룹이 신년 초부터 반갑지 않는 이슈를 맞이했다. 국세청이 계열사인 아프로파이낸셜대부를 상대로 세무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이번 세무조사는 특별 세무조사일 가능성에 무게가 실려 이목이 쏠리고 있다.◇ 국세청, 아프로파이낸셜대부 비정기 세무조사 금융권 및 OK금융그룹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 18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OK금융그룹 본사에 조사관을 보내 아프로파이낸셜대부에 대한 세무조사를 벌였다. 이번 세무조사는 통상적인 정기 세무조사와 달리, 사전 예고 없이 이뤄졌다. 정기 세무조사는 통상
■ 유흥희 씨 별세■ 영면일시: 2022년 1월 13일■ 유족 : 유창재 씨·숙재씨 부친상, 이칠재씨 빙부상, 강지이씨 시부상■ 빈소 : 수원시연화장 장례식장 3호 (031)218-6560■ 발인 : 2022년 1월 15일 오전 8시■ 장지 : 승화원-평택선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