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세를 이어오던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하락세로 돌아섰다. 긍정평가가 30%대 중반으로 내려갔고, 부정평가는 50%대 후반으로 올라갔다.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15일 공개한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 평가 결과에 따르면, ‘직무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가 36%였고 ‘직무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57%를 기록했다. 의견을 유보한 비율은 6%였다(어느 쪽도 아님 2%, 모름/응답거절 4%).긍정평가가 3월 첫째주 대비 3%포인트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3%포인트 상승했다.윤 대통령의 직무
‘4‧10 총선’이 3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와 이해찬 전 대표, 김부겸 전 국무총리 등 ‘3톱 체제’의 선거대책위원회를 가동하고 본격적인 총선 준비에 들어갔다. 민주당이 ‘공천 파동’ 논란으로 연일 내홍을 겪은 후 지지율이 하락한 상황에서 이른바 ‘통합선대위’로 반전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을지 정치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재명‧이해찬‧김부겸 ‘3톱 체제’ 가동김민석 총선 상황실장은 11일 오후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대표와 이 전 대표, 김 전 총리가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을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3주 만에 40%대로 반등하며 오차범위 내에서 국민의힘보다 높았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지지율 격차는 1.2%P로 오차범위 내였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실시해 11일 공개한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지난 2월 5주 차 주간집계 대비 4.0%P 높아진 43.1%로 조사됐다.민주당 지지율이 서울에서 지난주 대비 13.9%P 급등한 45.4%였고, 광주·전라에서도 8.6%P 올라간 71.1%를 기록했다.국민의힘 지지율은 지난주 대비 4.8%P 낮아진 4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2주 연속 하락했지만 3주 연속 40%대를 나타냈다. 국정수행 부정평가는 2주 연속 상승세다. 이에 따라 부정평가와 긍정평가의 격차는 15.9%P로 벌어졌고, 여전히 오차범위 밖이었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실시해 11일 공개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 결과에 따르면, ‘국정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가 2월 5주 차 주간집계 대비 0.9%P 낮아진 40.2%(매우 잘함 22.3%, 잘하는 편 17.9%)로 조사됐다.윤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더불어민주당의 공천 작업이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 아직 경선 결과 발표가 남아 있지만 지역구 후보군이 대부분 발표된 만큼 내주부터 선거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해 본격적인 총선 모드에 들어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 임혁백, ‘시스템 혁신 공천’ 자평민주당 공천 심사를 담당했던 임혁백 공천관리위원장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중앙당사에서 공천에 대한 종합브리핑을 열고 254개의 지역구 중 추가 공모지역 10곳을 제외한 244개 지역구 공천 심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임 위원장은 민주당의 공천 기준이
국민의힘 지지율이 지난주 40%대에서 이번 주에 30%대로 주저앉았다. 더불어민주당은 간신히 30%대를 유지했다. 민주당 지지율이 출렁거리는 데는 공천파동과 조국 신당 창당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8일 공개한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국민의힘 37%, 더불어민주당 31%, 조국 신당 6%, 개혁신당 3%, 녹색정의당·새로운미래·진보당 각각 1%로 조사됐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무당층은 19%였다.국민의힘 지지율이 2월 다섯째 주 대비 3%포인트 하락했고, 민주당 지지율도 2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2주 연속 39%를 기록했다. 직무수행 부정평가는 2주 연속 50%대 중반에 머물렀다. 윤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2주 연속 39%에 머문 이유는 의대정원 확대가 원인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부정평가와 긍정평가의 격차는 15%포인트였고, 오차범위 밖이었다.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8일 공개한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 평가 결과에 따르면, ‘직무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가 39%였고 ‘직무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54%로 조사됐다. 의견을 유보한 비율은 6%였다(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체제에 반발하며 탈당한 현역 의원 4명이 ‘진짜 민주당’을 만들겠다며 ‘민주연대’ 출범을 공식화했다. 여기에 더해 조국 대표가 이끄는 조국혁신당까지 지지율에서 선전하면서 야권은 세 갈래로 갈라지는 형국이 됐다.◇ 민주연대 띄운 ‘탈당파 4인’민주당의 공천 관리에 반발하며 전날 탈당을 선언한 홍영표 의원을 포함해 설훈 의원, 새로운미래의 김종민‧박영순 의원은 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연대 결성을 공식화했다.이들은 제왕적 대통령제와 제왕적 당 대표를 끊어내겠다며 ‘진짜 민주당’으로
‘친문계(친문재인계)’의 좌장이자 원내대표를 지냈던 홍영표 의원(4선)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다. 이로써 당의 공천 관리에 반발하며 탈당한 현역 의원은 6명(김영주‧이수진(동작을)‧박영순‧설훈‧이상헌‧홍영표)이 됐다. 하지만 홍 의원의 탈당 이후 당내 ‘줄 탈당’ 움직임은 잦아들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공천 작업이 막바지에 이르렀고, 공천 배제(컷오프)된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기동민 의원도 당의 잔류를 선언했기 때문이다.◇ 홍영표, 민주당 탈당… ‘민주연대’ 추진홍 의원은 6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공천 파동’ 논란으로 연일 혼란스러운 상황을 겪던 더불어민주당이 일단 한숨 돌린 모습이다. 친문계(친문재인계) 핵심인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자신에 대한 공천 배제(컷오프) 결정을 수용하고 민주당에 잔류하겠다는 뜻을 밝혔기 때문이다. 임 전 실장은 4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당의 결정을 수용한다”는 짧은 입장을 밝혔다. 향후 거취에 대한 설명은 없었지만, 정치권에선 임 전 실장이 민주당 잔류를 선택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재명 대표는 임 전 실장의 결정에 대해 “매우 고맙게 생각한다”는 입장을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2월 넷째주 대비 소폭 하락했지만, 2주 연속 40%대를 유지했다. 국정수행 부정평가는 2주 연속 50%대 중반에 머물렀다. 이에 따라 부정평가와 긍정평가의 격차는 14.3%P였고, 여전히 오차범위 밖이었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실시해 4일 공개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 결과에 따르면, ‘국정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가 지난주 2월 4주 차 주간집계 대비 0.8%P 낮아진 41.1%(매우 잘함 22.7%, 잘하는 편 18.4%)로 조사됐다.윤 대
개혁신당이 1호 인재로 김범준 전 부산대 특임교수를 영입했다. 국민의힘 당직자 출신인 김 전 교수는 4·10 총선에서 개혁신당의 옷을 입고 경남 거제에 출마할 것으로 보인다. 김종인 당 공천관리위원장은 “개혁신당의 기치에 동참하는 분들이라면 영입할 수 있다”며 추가 영입 가능성을 열어뒀다.김 위원장은 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전 교수께서 영남 출마를 목표로 개혁신당에 동참한다고 해서 환영”이라며 “성공하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국민의힘 출신 중) 개혁신당의 기치에 동참하시는 분들이라
국민의힘 지지율이 2주 연속 상승하며 40%대 중반을 기록한 반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4주 연속 하락하며 30%대 후반에 머물었다. 이에 따라 두 당의 지지율 격차가 7.6%P를 기록하며 오차범위 밖의 결과를 보였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실시해 4일 공개한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국민의힘 지지율이 2월 4주 차 주간집계 대비 3.2%P 높아진 46.7%를 기록했다.국민의힘 지지율이 서울에서 지난주 대비 10.5%P 급등한 48.0%였고, 부산·울산·경남에서도 9.0%P 오른 61.4%
국민의힘 지지율이 지난 2월 2주 차에 이어 이번 주에 다시 40%대로 올라섰다. 반면 민주당 지지율은 지난해 2월 3주 차 이후 처음으로 30%대로 주저앉았다.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지지율 격차는 4.0%P였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실시해 26일 공개한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국민의힘 지지율이 지난 2월 3주 차 주간집계 대비 4.4%P 높아진 43.5%로 조사됐다.국민의힘 지지율이 부산·울산·경남에서 지난주 대비 7.8%P 상승한 52.4%였고, 대구·경북에서도 6.0%P 올라간 68.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4주 연속 상승했고, 8개월 만에 40%대를 회복했다. 국정수행 부정평가는 4주 연속 하락하며 50%대 중반으로 내려갔다. 이에 따라 부정평가와 긍정평가의 격차가 12.9%P로 좁혀졌지만, 여전히 오차범위 밖이었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실시해 26일 공개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 결과에 따르면, ‘국정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가 지난주 2월 3주 차 주간집계 대비 2.4%P 높아진 41.9%(매우 잘함 22.8%, 잘하는 편 19.2%)로 조사됐
개혁신당이 당 공천관리위원장에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선임했다. 진영을 넘나들며 선거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경험이 오는 4월 총선 국면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가져다줄 것이라고 개혁신당은 보고 있다. 하지만 오히려 이러한 김 위원장의 ‘정치적 이력’이 개혁신당이 추구해 온 ‘개혁 이미지’와는 거리가 멀다는 점에서 부정적 평가도 새어 나온다.◇ 김종인 등판 효과 글쎄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23일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김종인 전 위원장을 당 공관위원장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회의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지난주 대비 1%포인트 상승했다. 국정수행 긍정평가 항목 가운데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의대 정원 확대’가 2순위로 지목돼 관심을 끌고 있다.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23일 공개한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 평가 결과에 따르면, ‘직무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가 34%였고 ‘직무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58%로 조사됐다. 의견을 유보한 비율은 7%였다(어느 쪽도 아님 2%, 모름/응답거절 5%).긍정평가가 2월 셋째주 대비 1%포인트 상승했고, 부정평가는 변함 없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23일 공개한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국민의힘 37%, 더불어민주당 35%, 개혁신당 3%, 녹색정의당 2%, 새로운미래·진보당·그 외 정당 각각 1%를 기록했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무당층은 20%였다.국민의힘 지지율이 2월 셋째주와 동일했고, 민주당 지지율은 4%포인트 상승했다. 녹생정의당 지지율이 개혁신당보다 1%포인트 낮았다.전국 여론의 바로미터인 서울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민주당보다 7%포인트 높았다. 이곳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37%였고, 민주당은 30%를 기록했다.
의료계의 집단행동에도 불구하고 윤석열 대통령은 의과대학 정원 확대 의지를 굽히지 않았다. 필수 의료 붕괴를 막기 위해선 의료인력의 확충이 '시대적 과제'라고 강조하면서다. 의료개혁에 찬성하는 국민 여론이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온 데다, 일관된 정책 메시지가 지지율 상승 요인으로 작용한 것도 윤 대통령의 의료개혁 의지를 뒷받침하는 배경이다.◇ 의료계 반대에도 ‘단호’윤 대통령은 20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의료 현장의 주역인 전공의와 미래 의료의 주역인 의대생들이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볼모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0일 의대 증원 관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정치쇼’ 주장에 대해 “의사와 정부를 갈라치게 하고 의대 정원 확대와 의료 개혁을 방해하는 해로운 음모론”이라고 비판했다.윤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은 정부가 실현하기 어려운 이야기를 꺼낸 다음 여당에서 그 규모를 줄임으로써 문제를 해결하는 ‘정치쇼’를 하려는 게 아니냐는 음모론을 제기했다”며 이같이 말했다.앞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지난 19일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의 의대 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