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한 주만에 상승한 반면, 국민의힘 지지율은 한 주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에 따라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지지율 격차가 지난주 2.8%P에서 이번 주에 8.5%P로 벌어졌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실시해 22일 공개한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지난 1월 2주 차 주간집계 대비 2.7%P 높아진 45.1%를 나타냈다.민주당 지지율이 광주·전라에서 지난주 대비 14.3%P 급등한 68.3%였고, 대전·세종·충청에서도 12.0%P 오른 46.2%를 기록했다
제3지대 정당인 새로운 선택에 합류하며 논란을 빚었던 류호정 의원이 정의당을 탈당하겠다고 밝혔다. 류 의원은 “정의당이 다시 민주당 2중대의 길로 가고 있다”고 지적하며 ‘선거연합정당’을 승인한 당에 탈당 책임을 돌렸다.류 의원은 1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기위원회에 출석해 소명한 이후 정의당을 탈당하고 의원직을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그는 “정의당은 결국 녹색당과의 선거연합정당을 승인했다. 당원총투표에는 당명과 공동대표 중 정의당 대표에 대한 찬반만 묻겠다고 한다”며 “당의 진로에 관한 당원의 총의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현역 의원 3명(김종민‧이원욱‧조응천)이 12일 ‘미래대연합(가칭)’을 당명으로 신당 창당을 선언했다. 신당에는 정태근 전 한나라당(국민의힘 전신) 의원과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이 함께한다. 이들은 오는 14일 창당발기인 대회를 열고 본격적인 창당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미래대연합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득권 정치를 타파하고 세상을 바꾸는 정치로 가려면 개혁 세력, 미래 세력이 연대‧연합해야 한다”며 “원칙과 상식 위에서 국민의 삶을 바꾸고 미래를 개척하기 위해 ‘미래대연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큰 변화 없는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갤럽의 직전 조사인 4주 전과 이번 주 지지율이 동일하기 때문이다.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지지율 격차는 2%포인트를 유지했다.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12일 공개한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국민의힘 36%, 더불어민주당 34%, 정의당 3%로 조사됐다. 지지하는 정당 없다는 무당층 25%였다.국민의힘·민주당·정의당 지지율이 한국갤럽의 직전 조사인 12월 둘째주와 동일했다.전국 여론의 바로미터인 서울에서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지지율 격차가 9%
양향자 한국의희망 대표의 출판기념회에 제3지대 주요 인사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기득권 양당 정치의 폐해를 지적하며 정치 지형 변화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구체적 논의가 이뤄지지는 않았지만, 방향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총선 전 제3지대 빅텐트 구성이 본격화될 것인지 관심이 집중된다.◇ 밀착한 제3지대… ‘거대 양당’ 비판 한목소리이준석 개혁신당(가칭) 정강정책위원장과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금태섭 새로운선택 공동대표 등은 9일 양향자 한국의희망 대표의 ‘퍼스트 무버 한국의 희망’ 출판기념회에
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이 지난 5일 개최한 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쌍특검법’ 거부권 행사가 탄핵 사유가 될 수도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탄핵의 사유가 될 수 있다는 건 도대체 어떤 논리로 가능한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8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이 토론회를 개최해 탄핵 주장을 꺼내는 것 자체가 민주당이 무엇을 위해 쌍특검을 추진하려는지 극명하게 잘 보여준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쌍특검이 통과되면
문재인 전 대통령이 김대중 전 대통령의 유언을 언급하며 ‘야권 통합’을 당부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내 계파 사이에선 각기 다른 해석이 나왔다. 비명계(비이재명계)는 이재명 대표의 사당화를 비판하는 발언이라고 봤고, 친명계(친이재명계) 사이에선 이낙연 전 대표의 신당 창당을 만류하기 위한 것이라고 해석했다.비명계로 분류되는 이원욱 의원은 8일 YTN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 나와 문 전 대통령의 ‘야권 통합’ 당부에 대해 “‘지금 이재명의 사당화 때문에 분열이 가속화되고 있으니까, 이 대표가 결단을 내려야 되는
다시 국회의 시간이다. 더불어민주당이 단독으로 처리했던 ‘대장동 50억 클럽’과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 관련 특검법을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했다. 국회에서 재표결을 거쳐야 하는 상황에서 여야의 신경전에 다시 불이 붙고 있다. 표결을 늦추려는 민주당과 표결을 빨리 하자는 국민의힘의 입장이 충돌하고 있기 때문이다.5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쌍특검 법안과 관련해 재의요구권을 행사했다. 전날(4일) 오후 쌍특검 법안이 정부로 이송된 지 하루 만에 속전속결로 진행됐다. 이미 오랫동안 지속돼 온 이슈였기에
윤석열 대통령의 ‘이권 카르텔’ 혁파 의지는 새해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정부의 신년 국정 방향성을 알 수 있는 대통령의 신년사에서 윤 대통령이 ‘카르텔’이라는 단어를 세 차례나 사용하며 강조했기 때문이다.집권 3년 차를 맞아 3대(노동·연금·교육) 개혁 완수를 위한 선결 과제라는 점을 피력했다는 게 여권의 설명이다. 다만,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 이후 잦아들었던 이념론을 꺼내 들었다는 점에서 정치권에서는 총선을 앞두고 정치적 함의를 담은 것이란 해석이 고개를 들고 있다.◇ 다시 ‘이념’ 꺼낸 윤석열 대통령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율이 2주 연속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 중이다. 두 당은 지난 주 2.6%P에서 이번 주 5.5%P 차로 오차범위가 넓혀졌지만, 오차범위 내였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실시해 1일 공개한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지난해 12월 3주차 주간집계 대비 2.0%P 높아진 43.6%를 나타냈다.민주당 지지율이 대전·세종·충청에서 지난 주 대비 9.7%P 상승한 49.3%였고, 대구·경북에서도 7.8%P 올라간 32.6%를 기록했다.국민의힘 지지율은 지난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등 야당의 주도로 이른바 ‘쌍특검 법안(대장동 50억 클럽‧김건희 여사 의혹)’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민의힘은 법안 강행 처리에 반발하며 표결에 불참했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에게 즉시 재의요구권(거부권)을 요청하겠다고 공언했다. 이번 본회의가 2023년 마지막 본회의인 만큼, 특검법을 둘러싼 여야의 극한 대치는 해를 넘겨서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표결 불참국회는 28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화천대유 50억 클럽 뇌물 의혹 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
여야가 내년도 예산안에 합의하면서 ‘예산 정국’이 마무리됐지만, 이번에는 이른바 ‘김건희 특검법(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건)’을 두고 대치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특검법을 처리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총선용 특검’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 때 김건희 여사가 도이치모터스 관련 주가조작에 관련됐다는 혐의점을 찾지 못했음에도 민주당이 강행한다는 것이다. 윤희석 국민의힘 선임대변인은 21일 논평을 통해 “
더불어민주당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또다시 신경전을 벌였다. ‘김건희 여사 특검(특별검사)법’을 두고 공방을 벌인 것이다. 한 장관이 특검에 대해 “악법”이라고 하자, 민주당 내에서 “한 장관식 내로남불 화법”, “김건희 구하기” 등 날 선 반응이 나왔다.김영진 의원은 20일 오전 SBS ‘김태현의 정치쇼’에 나와 한 장관의 ‘김건희 특검법’ 관련 발언에 대해 “전형적인 한 장관의 내로남불식 화법”이라고 했다.김 의원은 “‘내가 하면 로맨스, 민주당이 하면 불륜”이라며 “민주당 수사에 대해서는 한도 끝도 없이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12월 1주 차 대비 상승한 반면, 국민의힘 지지율은 하락했다. 이에 따라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지지율 격차가 지난 주 5.8%P에서 이번 주 8.0%P로 벌어졌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실시해 18일 공개한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지난 12월 1주차 주간집계 대비 1.0%P 높아진 44.7%를 나타냈다.민주당 지지율이 대전·세종·충청에서 지난 주 대비 15.1%P 급등한 47.5%였고, 광주·전라에서도 7.6%P 오른 73.6%를 기록했다.국민의힘
국민의힘과 민주당 지지율이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 양상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주에도 두 당의 지지율 격차는 2%포인트로 오차범위 내였다.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15일 공개한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국민의힘 36%, 더불어민주당 34%, 정의당 3%로 조사됐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무당층은 24%였다.선거 승패를 좌우할 중도층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국민의힘보다 13%포인트 높았다. 중도층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36%였고, 국민의힘은 23%를 기록했다.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 유권자가 35%를 차지했다.전국
금태섭 전 의원과 함께 ’새로운 선택‘ 창당을 선언한 류호정 의원이 정의당 당적을 포기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당원 설문조사에서 적지 않은 당원들이 이에 동의하고 있는 만큼, 개인적 정치 행보가 아니라는 것이다.류 의원은 11일 국회에서 금 전 의원과 기자회견을 열고 “탈당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앞서 류 의원이 속한 정의당 내 정치유니온 ’세번째 권력‘은 금 전 의원이 이끄는 ’새로운 선택‘과 창당 합의를 했다. 양측은 오는 17일 창당 선포식을 열고 새로운 ’제3지대‘의 문을 열겠다고 밝혔다.이에 정의당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실시해 11일 공개한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11월 5주 차 주간집계 대비 0.1%P 낮아진 43.7%를 나타냈다.민주당 지지율이 대전·세종·충청에서 지난 주 대비 15.9%P 급락한 32.4%였고, 서울에서도 1.2%P 내려간 40.7%를 기록했다.국민의힘 지지율은 지난 주 대비 4.0%P 높아진 37.9%였다. 국민의힘 지지율이 3주 만에 37%대로 올라섰다.국민의힘 지지율이 대전·세종·충청에서 지난 주 대비 10.6%P 급등한 43.8%였고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8일 공개한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국민의힘 35%, 더불어민주당 33%, 정의당 4%로 조사됐다. 지지하는 정당 없다는 무당층 27%였다.국민의힘 지지율이 11월 5주 차 대비 2%포인트 상승한 반면 민주당은 1%포인트 하락했다. 정의당 지지율은 지난 주 대비 1%포인트 올라갔다.선거의 승패를 좌우할 중도층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국민의힘보다 10%포인트 높았다. 중도층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35%였고 국민의힘은 25%를 기록했다.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 유권자가 34%를 차지했다.전국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실시해 4일 공개한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지난 11월 4주 차 주간집계 대비 3.3%P 낮아진 43.8%를 나타냈다.민주당 지지율이 인천·경기에서 지난 주 대비 6.7%P 하락한 46.0%였고, 부산·울산·경남에서도 3.4%P 내려간 36.4%를 기록했다.국민의힘 지지율도 지난 주 대비 1.6%P 낮아진 33.9%였다. 국민의힘 지지율이 2주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국민의힘 지지율이 대구·경북에서 지난 주 대비 5.8%P 내려간 49.7%였고,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3월 초부터 비등한 구도를 지속하고 있다. 이번 주에도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지지율 격차는 1%포인트로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 양상을 보였다.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1일 공개한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국민의힘 33%, 더불어민주당 34%, 정의당 3%로 조사됐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무당층은 29%였다.국민의힘 지지율은 11월 4주 차와 동일했고, 민주당은 1%포인트 하락했다. 정의당 지지율은 11월 4주 차 대비 1%포인트 떨어졌다.선거 승패를 좌우할 중도층에서 민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