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일본 제국주의와 연관된 콘텐츠로 뭇매를 맞았던 펍지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또 다시 유사한 내용으로 잡음을 일으키고 있다.2일 배그 모바일 공식카페에선 상점에 등장한 아이템을 놓고 다수의 유저들이 갑론을박을 벌이는 중이다.◇ 욱일기 vs 단순 강조표현… 엇갈린 유저들논란의 주인공은 ‘레거시 상자’를 오픈할 경우 불규칙적으로 획득 가능한 ‘피에로 스킨’. 이 스킨을 적용하면 전장에 투입 시 사용되는 비행기 중앙부분에 ‘Circus(서커스)’ 문구가 새겨진다. 문제는 철자 ‘C’에서 방사형으로 수개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국내 게임업체 블루홀이 ‘일본해 표기 지도’를 사용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자회사 펍지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서 발생한 ‘욱일기’ 논란을 모회사가 뒤쫓는 모양새다.23일 블루홀 홈페이지를 확인한 결과, 이들은 본사위치를 안내하는 과정에서 동해를 ‘일본해(동해)’로 표기한 지도를 사용하고 있었다. 또 이 지도에서 독도는 분쟁지역을 뜻하는 ‘리앙크루 암초’로 표기됐다.일본의 입장이 반영된 ‘구글맵 글로벌 버전’을 사용한 것으로, 우리나라 기업의 홈페이지에 내걸기엔 적절치 않다는 지적이다.실제 국내에서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최근 선두 자리를 위협받던 PC온라인 게임 배틀그라운드(이하 배그)가 소폭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유저이탈의 주요 원인인 운영이슈가 다소 가라앉은 덕분으로 해석된다. 다만 일부 유저들은 여전히 서버불안을 호소 중이다.17일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배그는 전날(16일) 기준 PC방 점유율 26.45% 기록했다. 점유율 1위에 해당하는 성적으로, 2위인 리그오브레전드와는 2.41% 포인트로 격차를 벌였다.이달 5일 점유율 21.56%로 급감하면서 리그오브레전드에 1위를 내준 후 수일간 접점을 벌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글로벌 히트 PC온라인 게임 배틀그라운드의 모바일버전이 국내 출시 하루 만에 흥행대열에 올라섰다. 비결은 PC판을 그대로 옮긴 것 같으면서도, 모바일에 최적화 된 인터페이스를 적용한 덕분이다. 특히 생존경쟁을 벌이는 게임 특성상 공평한 시작이 중요한데, 플레이에 영향을 끼치는 과금 요소가 전무하다는 것도 호평의 대상이다. 다만 수익성이 낮은 만큼 개발 및 공급사의 실적향상엔 당장 도움이 안 될 것으로 보인다. 펍지는 “배틀그라운드를 더 널리 알리기 위함”이라는 입장이다.◇ 흥행돌풍 배그 모바일, 비결은?지난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인기 PC온라인 게임 배틀그라운드의 모바일 버전(이하 배그 모바일)이 예정보다 조금 이른 시각에 출시됐다.배그 모바일 운영진은 16일 공식카페를 통해 “오전 6시 50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정식서비스를 오픈했다”며 “최대한 빠르게 선보이고 싶은 마음에 예상보다 일찍 오픈했다”고 밝혔다. 당초 배그 모바일을 출시키로 한 시각은 이날 오전 10시였다.중국 텐센트가 개발한 배그 모바일은 블루홀 자회사 펍지주식회사의 PC 온라인게임 ‘배틀그라운드’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배틀그라운드의 인기 덕에 국내 사전예약자만 4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블루홀 개발자회사 펍지주식회사(이하 펍지)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정식 서비스 일정을 공개했다.펍지는 오는 16일 10시부터 구글 플레이스토어, 삼성 갤럭시앱스, 애플 앱스토어 등을 통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하 배그 모바일)을 배포한다고 밝혔다.배그 모바일은 중국 텐센트가 펍지의 ‘배틀그라운드’ IP(지적재산권)를 바탕으로 제작한 모바일 게임이다. 글로벌 흥행대작 '배틀그라운드'의 콘텐츠를 모바일로 완벽히 구현했다는 게 펍지의 설명이다.펍지는 “PC 버전과 동일한 게임플레이 경험을 선사한다”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PUBG(펍지주식회사)가 글로벌 인기게임 배틀그라운드(이하 배그)의 불법 핵 단속에 집중하고 있다. 영구정지 계정만 올해 들어 700만개에 달했다.펍지는 지난 1일 배틀그라운드 공식카페를 통해 지난달 9일부터 29일까지 총 125만6,814명의 핵 사용자들을 영구이용 정지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일부터 8일까지 36만6,606명이 핵 사용으로 영구정지 당한 점을 고려하면 4월 한달 단속된 건수는 162만3,420건이다.펍지의 이 같은 핵 프로그램 단속은 게임수명을 유지하기 위함이다. 외부 불법 프로그램인 핵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국내 퍼블리싱 중인 온라인 게임 ‘배틀그라운드’의 흥행 극대화를 위해 ‘핵 단속 강화’ 등의 방안을 추진한다.카카오게임즈는 지난 2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8 카카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그) 서비스 계획’을 공개했다.우선 카카오게임즈는 이용자 혜택강화를 위해 상반기 중 포인트샵을 오픈할 계획이다. 여기에서 유저들은 게임 플레이를 통해 부여된 포인트로 현물상품을 획득할 수 있다.또 배그의 가장 큰 문제점 중 하나로 지목돼 왔던 불법 핵 프로그램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 카카오게임즈는 “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글로벌 흥행게임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그)의 리그가 올해 첫 걸음을 내딛었다.12일 배그 제작사 펍지에 따르면 이들은 배그의 코리아 상반기 리그(이하 PKL)를 시범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대회 기간 및 상금규모 등에 따라 프로, A, B 등 3개 등급을 마련하고, 리그에 참여한 팀의 종합랭킹을 매겨 글로벌 공식대회 참가자격을 부여한다는 계획이다. 또 A, B 리그는 공인 프로팀뿐만 아니라 아마추어 팀들이 함께 참여, 프로 선수의 등용문으로 삼을 방침이다.특히 이번 PKL은 투어 시스템을 도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블루홀 자회사 펍지주식회사의 한 직원이 배틀그라운드의 불법 ‘핵 프로그램’ 제작에 협력했다는 루머가 돌고 있다. 대가를 받고 핵 제작에 활용될 기밀자료를 넘겼다는 것으로, 펍지 측이 해당직원을 해고했다는 말까지 나온다. 펍지는 이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이다.최근 해외 커뮤니티 래딧에서는 ‘배틀그라운드의 중국서비스’ 담당 직원인 K씨가 현지해커에게 협력한 이유로 해고를 당했다는 게시글이 주목을 끌었다.게시글의 골자는 K씨가 중국의 해커에게 돈을 받고 배틀그라운드의 기밀정보를 넘겼고, 해커는 이를 토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 중인 온라인게임 '배틀그라운드'(이하 배그)의 이용가능 연령을 낮춰, '배그' 열풍이 가속화될 전망이다.26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는 펍지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 중인 배그의 이용가능 연령을 전날(25일)부터 15세 이상으로 변경했다.기존 청소년 이용불가 등급에서 한단계 낮아진 셈으로, 국내 배그 열풍을 가속화 시킬 것으로 보인다. 현재 배그는 PC방 점유율 1위에 오를 만큼 인기를 끌고 있지만, 등급상 청소년 유저들의 유입이 합법적으로 불가능했기 때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글로벌 히트작 배틀그라운드(이하 배그)가 e스포츠화를 진행 중이지만, 반응이 신통치 않다. ‘너무 지루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인 것. 일각에선 장르와 게임 특성상 e스포츠에 맞지 않는다는 말도 나온다. 펍지는 현재 진행 중인 리그를 통해 피드백을 받고, 최적의 운영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이다.◇ 글로벌 흥행작 ‘배그’… ‘보는 게임’으론 글쎄블루홀 게임개발 자회사 펍지주식회사가 지난해 초 출시한 배그는 2017년 최대의 글로벌 흥행작이다. 해외 게임플랫폼 스팀에서 접속자 수 310만 명을 돌파했고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한때 리그오브레전드와 국내 PC방 점유율 1~2위를 다투던 오버워치가 맥을 못 추고 있다. 유사장르인 배틀그라운드의 흥행 때문으로만 해석하기엔 석연치 않다. 일각에선 블리자드 코리아의 방만한 운영이 오버워치의 하락세를 불렀다는 지적이다.◇ 3위로 밀린 오버워치, '배그' '핵' 탓12일 게임트릭스의 집계에 따르면 오버워치의 PC방 점유율은 지난 11일 기준 11.6%로 3위를 기록했다. 1~2위인 배틀그라운드(30.52%, 이하 배그), 리그오브레전드(22.86%, 이하 LOL)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글로벌 흥행작 배틀그라운드(이하 배그)의 모바일버전이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다. 최초 출시지역인 중국서 사전예약에만 수천만명이 몰린 것. 다만 일각에선 배그의 모바일버전이 갑작스레 공개됐다는 점에서, 원 제작사 펍지가 ‘배그’의 이름만 빌려준게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된다. 펍지 측은 “텐센트 산하의 개발사와 협업으로 제작했다”고 전했다.◇ 모바일버전 개발 발표 이틀 만에 사전예약 돌입3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중국 텐센트가 현지에서 서비스 예정인 배그 모바일게임 2종 ‘절지구생:전군출격’과 ‘절치구생:자극전장’의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올해 게임업계엔 확률형 아이템 논란을 비롯해 MMORPG 장르의 유행 및 글로벌 흥행작으로 등극한 배틀그라운드 등 많은 일들이 있었다. 그 중 모바일 게임 내 거래소 심의 관련 이슈는 다수 게임들의 서비스 종료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2017년 한 해 동안 게임업계를 강타한 이슈들을 다섯 개의 키워드로 정리했다.◇ 게임위 “유료재화 거래소 도입된 게임, 청불 판정”게임물관리위원회가 올해 5월 내린 ‘거래소 관련’ 조치는 업계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 게임위는 게임 내 거래소 이용에 사용되는 재화를 게임사들이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올해 최대의 흥행작 배틀그라운드(이하 배그)가 핵 프로그램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최근 정식발매를 하며 코드를 변경했지만, 일주일도 안 돼 또 다시 핵 프로그램이 등장한 것. 개발사인 펍지주식회사는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으며, 강경대응 한다”는 방침이다.◇ 핵 문제 불거진 배틀그라운드26일 온라인 게임커뮤니티에 따르면 배그를 플레이하는 유저들이 ‘핵 프로그램’을 겪었다는 제보가 이어지고 있다. 핵 프로그램은 게임코드를 불법으로 해킹한 일종의 치트코드다. 배그에서 보고된 핵의 종류는 적의 위치를 알려주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배틀그라운드를 둘러싼 ‘이중 과금 문제’가 진정세로 돌아섰다. 앞서 논란이 일었던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와는 본질적으로 다르다는 이유에서다. 갈등을 예고했던 한국인터넷PC문화협회(이하 PC방 협회)는 의견 수렴 및 검토를 거쳐 입장을 발표할 방침이다.PC방 협회 관계자는 27일 와의 통화에서 “현재 업주님들의 의견을 취합하는 단계”라며 “현 시점에서 말하기엔 조심스럽다. 면밀히 검토한 후 어떻게 대응할 지 밝히겠다”고 말했다.이는 앞서 알려진 것과 사뭇 다른 분위기다. 김병수 PC방 협회장은 최
[시사위크|양재=장민제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글로벌 흥행작 ‘배틀그라운드’(이하 배그)의 국내 출시 전략을 공개했다. 이들은 ‘게임 밸런스를 해치는 유료 아이템의 출시금지’를 비롯해 통합서버 운영 등 ‘게임성 유지’를 약속했다. 또 PC방 프리미엄 서비스를 통해 수익성 확보와 더불어 국내 흥행 가속화, PC방 산업 부흥 등 다양한 효과를 노린 전략을 발표했다.◇ 카카오게임즈 ‘배그, 게임성 유지에 최선’블루홀 자회사 ‘펍지주식회사’(전신 블루홀지노게임즈)가 개발한 배그는 올해 최고의 흥행작으로 꼽힌다. 지난 3월 글로벌 게임플랫폼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옹주 진세연의 정체가 김미숙에게 탄로나며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긴박한 전개가 이어졌다. 이에 종영까지 단 3회 남은 ‘옥중화’가 어떻게 전개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몰입도 강한 스토리 전개로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MBC 창사 55주년 특별기획‘옥중화’(연출 이병훈/극본 최완규/ 제작 ㈜김종학프로덕션)의 48회에서는 명종(서하준 분)이 태원(고수 분)과 손을 잡고선대왕 독살 사건과 동궁전 상궁나인 살인사건의 범인인 윤원형(정준호 분)과 정난정(박주미 분)을 단죄할 것임을 밝혀 이목을 집중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옥중화’ 진세연의 아버지 찾기에 네티즌 수사대가 출동했다.한층 흥미진진해진 전개로 안방극장을 쥐락펴락하는 MBC 창사 55주년 특별기획 ‘옥중화’(연출 이병훈, 최정규/ 극본 최완규/ 제작 ㈜김종학프로덕션)의 27회 방송에서는 옥녀(진세연 분)이 대전 상궁인 한상궁(이승아 분)과 조우하면서 출생의 비밀에 한 걸음 다가서는 모습이 그려졌다.동궁전 나인이었던 가비(배그린 분)이 옥녀의 어머니일 가능성이 농후해지면서 덩달아 제기된 의문이 있다. ‘그렇다면 옥녀의 아버지는 누구냐’하는 것이다. 이에 방송 후 각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