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게임 시장의 신흥 강자로 급부상한 크래프톤과 카카오게임즈가 다양한 장르의 신작 라인업과 신사업을 앞세워 국내외 게임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에 국내 대형 게임사 3N에 이어 ‘2K’ 체제를 굳힐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신작 라인업 풍성… 국내외 시장 입지 굳히기28일 업계에 따르면 크래프톤과 카카오게임즈가 내년에도 대형 신작들로 국내외 게임 시장 공략에 나선다. 먼저 크래프톤은 △칼리스토 프로토콜 △프로젝트 타이탄 △프로젝트 카우보이 등을 개발 중이다.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독립 스튜디오 스트라이
크래프톤이 인도의 소셜 플랫폼 기업에 대한 투자를 단행했다. 올해 인도를 중심으로 영역 확장에 박차를 가해왔던 만큼 이와 관련된 행보로 풀이된다. 아울러 크래프톤은 내년엔 중동 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설 것으로 관측돼 주목된다. 크래프톤은 20일 인도의 소셜 플랫폼 ‘FRND(프렌드)’에 500만 달러(한화 약 59억원)를 투자했다. 시리즈A 라운드에서 리드 투자자로서 총 규모 약 650만 달러(한화 약 77억원)의 투자를 리드했다. 이번 투자에는 크래프톤을 포함해 ‘인디아 쿼션트’, ‘엘리베이션 캐피탈’ 등의
올해 국내 중견게임사들의 성장세가 두드러진 한 해였다는 평가가 업계에서 나오는 가운데 신작 출시 및 신사업 확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어 내년에도 국내 게임 산업의 성장세가 더욱 탄력받을 전망이다. ◇ 중견사들의 반란… 양극화 줄이고 성장세 탄력 줄 듯올해 국내 게임 업계에서는 중견게임사들의 행보가 적잖은 주목을 받았다. 먼저 기존 게임 사업과 관련해 △데브시스터즈의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쿠키런:킹덤’ △엔픽셀의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그랑사가’ △카카오게임즈의 모바일 MMORPG ‘오
크래프톤이 국내 게임 콘텐츠 기업으로 유일하게 ‘8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자사의 대표 타이틀 ‘배틀그라운드(이하 배그)’의 글로벌 성과에 따른 것으로 기존 배그와 신작들의 흥행으로 향후 더 높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크래프톤은 6일 제 58회 무역의 날에서 8억불 수출의 탑과 서비스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크래프톤이 ‘6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는 8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며 글로벌 게임 기업으로 안착하고 있다.이와 함께 서비스 및 전자적무체물로 수출의 탑을 수상한
문재인 대통령은 6일 ‘무역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최단기간 무역 1조달러, 사상 최대 무역액·수출액 달성을 축하하며 외부 충격에도 흔들리지 않는 무역 강국으로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무역의 날’은 본래 12월 5일이지만, 올해는 일요일인 점을 고려해 6일에 기념식을 개최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58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통해 “우리 경제사에서 2021년은 무역의 해로 기록될 것”이라며 “우리는 올해 사상 최단 기간에 무역 1조 달러를 달성
국내 대표 게임 전시회 ‘지스타’가 5일간의 대장정 끝에 막을 내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철저한 방역 지침 아래 행사가 마무리됐다. 2년 만에 찾아 간 오프라인 행사는 기분을 들뜨게 했지만 아쉬운 마음도 크게 남겼다.올해 지스타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조기 참가사를 받는 등 오프라인 행사 개최와 흥행 성공에 대한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 지난해 온라인으로 행사를 진행하며 개최 측의 아쉬움도 많았을 것이라는 생각에 약 2년만의 행사에 기대를 품었다. 그러나 지스타 개최를 한 달
올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된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가 막을 내렸다. 전면 온라인 행사로 진행됐던 지난해보다 성대하게 개최됐던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전만큼의 규모로 재도약할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올해 지스타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닷새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됐다. 카카오게임즈가 메인스폰서로 나서 △오딘:발할라 라이징 △가디언 테일즈 △우마무스메 프리티더비 △이터널 리턴 △에버소울 △프렌즈샷:누구나 골프 △가디스 오더 등 7종의 라인업을 선보였다. 크래프톤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1’이 온·오프라인으로 개막한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하지 못했던 만큼 올해는 규모를 키우고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해 분위기를 띄운다는 계획이다.지스타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17일, 올해로 17번째를 맞는 지스타를 개최했다. 올해 행사는 조직위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17일부터 오는 21일까지 개최된다.이날 개막식에는 강신철 조직위원회을 비롯해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조승래‧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 △허은아 국
크래프톤이 지난 11일 출시한 모바일 신작 ‘배틀그라운드:뉴 스테이트’가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크래프톤이 제시한 차세대 배틀로얄 게임으로 거듭날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배틀그라운드:뉴 스테이트는 펍지 스튜디오가 개발한 모바일 신작으로 PC온라인, 콘솔 등에서 서비스 중인 펍지 배틀그라운드의 게임성과 세계관을 계승한 것이 특징이다. 15일 크래프톤에 따르면 배틀그라운드:뉴 스테이트는 지난 11일 출시된 직후 국내를 포함한 미국, 독
크래프톤이 상장 이후 첫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자사의 대표 타이틀인 ‘배틀그라운드’가 성장세를 견인한 가운데 인수 기업들과의 시너지를 통해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영향력 강화에 더욱 힘을 싣는다는 계획이다. 크래프톤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6.5% 오른 1,953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은 5,2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3%, 당기순이익은 1,783억원으로 62.1% 올랐다. 크래프톤은 모바일, PC온라인, 콘솔 등 다양한 플랫폼 매출의 고른 성장
올해 지스타 메인스폰서로 참가하는 카카오게임즈가 출품 라인업을 공개했다. 출시가 가시화된 신작과 올해 출시돼 이용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은 라이브 게임으로 구성해 지스타 출품 라인업을 확정지었다. 카카오게임즈는 4일 ‘지스타 2021’에 선보일 타이틀 총 7종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이번 지스타에서는 신작 3종과 주요 인기 라이브 게임 4종으로 구성해 온오프라인 관람객들을 위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먼저 공개 예정인 신작은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가디스 오더 △에버소울 등 3종이다.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국내 게임사들이 중국 시장의 뒤를 잇는 대형 게임 시장으로 발길을 돌리고 있다. 중국 시장을 제외한 미국 등의 시장에서 글로벌 이용자들로부터 신작 및 라이브 게임들의 게임성과 흥행 가능성을 입증하고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의 영향력도 확대하는데 주력할 전망이다.◇ 판호 발급 상황 안갯속… 미국 서비스 및 마케팅 확대최근 국내 게임사들이 미국, 일본 등 기존 대형 게임 시장 진출을 위한 사업 개편 및 신작 출시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먼저 넥슨은 오는 2022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콘솔 신작 ‘카트라이더:드리프
지스타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지스타 2021’ 개최에 속도를 낸다. 이달부터 정부의 방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완화되지만 방역지침 4단계를 준수하며 막바지 준비에 착수한다.조직위는 오는 3일 오전 10시부터 지스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되는 퍼블릭데이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모든 참관 티켓은 사전 예매로만 진행되며 1일 판매 수량은 6,000장으로 제한한다.입장의 혼잡도를 낮추기 위해 티켓은 오전 10시와 오후 1시에 각각 3,500장, 2,500장으로 구분
최근 글로벌 게임사들의 신작이 국내 게임 시장을 장악하며 순위권 다툼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국내 게임사들이 오는 11월 대형 신작 출시를 예고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넥슨, 엔씨소프트(이하 엔씨) 등 대형 게임사를 비롯해 크래프톤과 같은 중견 게임사까지 대형 신작 출시를 앞두고 있는 만큼 올해 연말까지 치열한 입지 경쟁이 벌어질 전망이다.◇ 리니지W에 배그 신작까지… 연말 내내 경쟁 치열할 듯25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11월 국내 게임사들의 대형 신작들이 줄줄이 출시될 예정이다. 가장 먼저 신작 출시 소식을
지스타 개막이 약 3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참가사들의 출품작에 이용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참가사들은 올해 연말부터 출시 예정인 신작들을 대거 선보일 전망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11월 개최 예정인 ‘지스타 2021’ 참가사들이 출품작을 공개하고 있다. 먼저 지스타 메인 스폰서인 카카오게임즈는 국내 이용자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우마무스메 프리티더비’를 출품한다.우마무스메 프리티더비는 지난 2월 일본 모바일 게임 시장에 출시한 역할수행게임(RPG)으로 카카오게임즈가 퍼블리싱을 맡았다. 실존
크래프톤의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그)’ 기반의 배틀로얄 장르 모바일 신작 ‘배틀그라운드:뉴스테이트(이하 배그:뉴스테이트)’ 출시가 임박했다. 사전예약자수 5,000만명을 확보하고 최종 담금질에 돌입한 크래프톤이 올해 연말 그동안 부진했던 모바일 게임 사업 견인에 나선다.◇ 실사 그래픽 구현… “액션앤건플레이, 모바일도 가능”크래프톤은 20일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배그:뉴스테이트의 상세 정보와 함께 출시일을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와 △박민규 총괄 PD △김대훈 크리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라 온라인으로 개최된 지스타가 카카오게임즈와 손잡고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하며 재도약에 나선다. 지스타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12일 ‘지스타 2021’ 메인스폰서와 슬로건, 참가 접수 결과, 주요 프로그램 등을 확정 발표했다. 올해 지스타의 메인스폰서는 ‘카카오게임즈’로 정해졌다. 카카오게임즈는 100부스 이상의 대형 부스를 마련해 분위기를 띄우는데 힘을 실을 예정이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전면 온라인으로 전기가 개최됐던 만큼 재개의 의미를 담아 올해 지
국내 게임사들이 유망 개발사들을 줄줄이 인수하며 외형 키우기에 나서는 모양새다. 신작 게임 개발, 신규 사업 전개 등 내부 사업을 확장하는데 무게를 실었던 만큼 이번 인수 행보 배경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글로벌 성과 높은 개발사들… “게임사업 경쟁력 사전에 선점”14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최근 넷마블, 네오위즈, 넵튠 등 국내 게임사들이 소규모 유망 개발사 인수 소식을 알려오고 있다. 넷마블은 지난 8월과 9월 각각 ‘스핀엑스’와 ‘루디아’를 인수했다. 스핀엑스는 올해 2분기 기준으로 글로벌 모바일
크래프톤이 딥러닝 사업의 일환인 신규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크래프톤은 이번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그동안 업계에서 우려를 샀던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는데 힘을 실을 전망이다.크래프톤은 24일 딥러닝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스페셜 프로젝트2(이하 SP2)’의 개발팀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SP2는 딥러닝을 기반으로 새로운 게임 및 기존 재미의 혁신을 추구하는 크래프톤의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이다.SP2에 합류할 구성원들은 게임의 본질적인 재미를 발견하는 도구로 딥러닝을 활용해 게임을 만든다는
국내외 IT 기업들이 메타버스 시장 진출에 나서는 가운데 국내 게임사들도 메타버스 시장 진입에 나서는 모양새다. 올해부터 메타버스 사업 투자가 활발히 이뤄지는 등 규모가 커지고 있지만 시장 상황을 낙관하기 어려운 만큼 국내 게임 업계는 움직임을 예의주시하며 플랫폼 개발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부터 메타버스 사업 전개… “신사업 포트폴리오 확장 차원”20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내 게임사들이 국내외 IT 업계 최대 화두인 메타버스 시장 진출 의지를 보이고 있다. 넥슨은 지난 5일 현재 개발 중인 신작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