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홍숙희 기자] 유승준이 또 다시 거짓말 논란에 휩싸였다. “입대를 해서라도 입국하고 싶다”는 유승준의 진정성이 인정받기 어려운 모양새다.유승준은 최근 아프리카 개인방송을 통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한국에 귀화해서 군대를 가고 싶다고 지난해 연락을 했다”고 밝혔다. 유승준의 나이는 39세로 병역법상 최대 38세까지 입대가 가능하다는 점을 알고 작년 입대가능여부를 타진해봤다는 의미다.다만 70년대 생은 입대제한이 만 36세이기 때문에 38세였던 자신은 입대하지 못했다고 전후 사정을 설명했다. 유승준은 방송에서 “만 38세
‘황제병역’ 한솔가 3세 집행유예 선고 [시사위크 = 이미정 기자] 병역특례 산업기능요원으로 일하면서 별도의 오피스텔로 출퇴근한 것으로 드러나 ‘황제 병역’ 논란이 일었던 한솔家(가) 3세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19일 서울남부지방법원 형사13단독 신중권 판사는 병역법 위반 혐의로 기소됐던 한솔그룹 창업주 이인희 고문의 손자인 조모(24) 씨에게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조씨는 규정대로 복무하지 않은 등 병역법 위반 혐의가 적발돼 재판에 넘겨졌다. 앞서 관련 혐의를 적발한 서울병무청은 조씨의 ‘산업기능요원
[시사위크 = 이미정 기자] 한솔그룹 창업주인 이인희 고문이 심란한 상황에 내몰렸다. 둘째 아들인 조동만 전 한솔그룹 부회장이 ‘개인 고액 체납자 1위’라는 불명예스런 명단에 오른 가운데, 그의 아들이자 이 고문의 손자가 ‘병역법 위반’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대한항공의 ‘땅콩회항’ 사건 이후, 재벌 일가의 반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한솔家(가)로선 불편한 사건들이 아닐 수 없다. 실제로 여론은 싸늘하다. “한솔가 2․3세가 나란히 기본적인 국민의 의무(납세와 국방) 조차 제대로 지키지 않고 있는 꼴이
[시사위크=우승준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청년층 일자리 제공’을 위한 정부의 청년인턴제 시행 정책에 발맞춰 고졸 청년 인턴을 오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한국콘텐츠진흥원은 ‘열린 고용’과 ‘사회형평적 고용’을 위해 보훈대상, 장애인, 지역 인재(고등학교 소재지 기준)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 및 내부방침에 의거해 전형별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모집분야 및 업무내용은 ▲국고사업 수행 및 지원(자료조사, 모니터링, 통계, 교육지원 등) ▲재무, 회계 관련 업무 지원 등이며, 지원을 원하는 사람은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
[시사위크=한수인 기자] MC몽의 저력이 대단하다. 이른바 ‘차트 줄세우기’ 현상이 새 앨범 발표 후 나흘째 계속되고 있다. MC몽이 웬만한 아이돌보다 더 뜨거운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것이다.MC몽은 지난 3일 6집 앨범 ‘MISS ME OR DISS ME’를 전격 발표했다. 2009년 이후 5년 만에 발표한 앨범이다.MC몽의 컴백은 이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과거 MC몽의 병역기피 논란 때문이다. MC몽은 병역기피 논란과 관련해 병역법 위반 혐의는 무죄를 선고받았지만(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는 인정돼 징역 6월, 집행유예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병역 기피를 목적으로 온몸에 문신을 한 20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부산지법 형사 6단독 문흥만 판사는 병역법 위반으로 기소된 A(27) 씨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20시간을 내렸다.문 판사는 집행유예 선고에 대해 "피고인이 병역 의무를 면제 받은 것이 아닌, 공익근무요원으로 병역의무를 이행해야 하는 점과 피고인에게 병역의무 기피 목적이 비교적 약했던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A씨는 2006년 10월 병무청 신체검사 당시 3급 현역 판정을 받아 2010년 10월에 신병교육대에
[시사위크=소미연 기자] 국회 정보위원회로 내정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바로 국가정보원장으로 내정된 이병기 주일대사 때문이다. 본격적인 청문회 정국을 앞두고 정보위 소속 야당 의원들이 이 후보자에 대한 자료 모으기에 두 팔을 걷어붙였다.정보위 야당 간사로 선임된 신경민 의원은 “이미 문제가 된 것들이 상당히 많다. 하나하나 구체적으로 봐야겠다”며 청문회에 임하는 각오를 드러내기도 했다. 여기에 ‘청문회 저격수’로 명성 높은 박지원 의원이 이 후보자에 대한 송곳 검증에 나선다. 그는 “지금까지 문창극 총리 후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병역 회피 의혹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MC몽이 복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드림티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16일 한 매체를 통해 “웰메이드예당이 MC몽과 최근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드림티엔터테인먼트는 웰메이드예당이 지분을 100% 보유하고 있는 자회사로 걸스데이의 소속사이기도 하다.이 관계자는 “MC몽의 매니지먼트는 드림티엔터테인먼트가 담당할 예정이며 현재 드림티와의 계약을 앞두고 있다”며 “MC몽의 복귀를 적극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다만 구체적인 복귀 시기 등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이 관계자는